[우상의 추락]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4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양반, 슈퍼작살, 맥거핀, 카쿠군, 더불어숲, 흔적, 불꽃나무, 네오, 안태호, allnaru, nunc

물루, 밤9시의커피, 치나스키, 조석현, will810826, 가연, cyrus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흔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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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eudienne: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from The Suburbs 2013-10-26 11:26 
    내가 올해에 본 여러 편의 영화중에 프로이트적 텍스트와 메타포로서의 가장 직접적인 접근 방식으로 서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스티븐 맥퀸의 <세임 Shame>(2011)와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데인저리스 메소드 A Dangerous Method>(2011)(물론 이 영화는 작년에 개봉한 영화로서 그때 당시에 한번 보고 기억에서 희미해질 때쯤 때마침 케이블 티비에서 심야시간대에 무심코 본 영화로서 다시 회상되는 영화로서 추가하자면)
  2. 오늘날까지 정신분석에 관한 담론이 계속되는데...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3-11-12 22:59 
    미셸 옹프레는 ‘무신학의 탄생’, ‘반(反)철학사’ 등의 책으로 유명한 철학자이다. ‘우상의 추락’은 니체, 마르크스 등과 함께 옹프레의 사상을 견인해온 프로이트에 대해 내린 추락 선언이라는 점에서 시사적이다. 개인 차원의 변화와 이론계에 미칠 영향을 가늠해볼 볼 수 있을 이 책에서 옹프레는 무의식이라는 미지의 대륙을 체계적으로 규명, 이론화한 해체적 이론가이자 사상가 프로이트에 대해 그의 책을 읽으면 여지 없이 그의 추종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말로
  3. 끝까지 물음표
    from will810826님의 서재 2013-11-15 18:21 
    1. '비판적 평전'이라는 말 그대로, 이 책은 프로이트의 이력을 밟아 나가며 그의 행적과 사상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곧, 기왕에 프로이트의 삶과 학문 에 대한 자세한 이해 없이 아주 간단한 인상만을 갖고 있었다면, 이토록 집요하고 성실한 비판 의 열기에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 프로이트의 유명한 저서나, 혹은 팟캐스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이트 읽기 등과 함께 접하면 저자의 의도와 열기에 공감하며 읽을 수
  4. 애면글면 추락시킬 것 까지야
    from 슈퍼작살님의 서재 2013-11-15 19:15 
    IDOL은 우상이다. 우상은 찬양과 숭배의 대상이 되는 존재다. 태고의 조상들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상은 가득하다. 90년대 중반부터 한국이라는 사회에서는 IDOL이 10대 중후반부터 20대 중반 정도 까지 소속사에 속한 남·여 댄스그룹을 가리키게 되었다. 유별난 현상이다. 처음에는 ‘길어봐야 10년 가겠어?’ 싶었다. 그런데 HOT가 없어지고 G.O.D가 없어져도 계속해서 IDOL이라는 댄스그룹들이 탄생하고 그만큼 빠르게 사라졌다. 그리고 언제 어
  5. 프로이트Freud는 사기꾼Fraud인가?
    from 가연님의 서재 2013-11-17 16:28 
    노파심에서 쓰는 말.원래 글을 쓰면서 각주를 잘 달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각주를 조금 달아야 될 것 같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려니 실수가 많을 것 같지만 너그러히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글은 대상이 되는 책이 아닌 다른 책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경우가 자주 있을 듯 하니 읽기 전에 먼저 이 글 http://blog.aladin.co.kr/760670127/6695179 을 참조하라. SF의 3대 거장을 손꼽아보라고 한다면 우리는
  6. 추락하는 우상을 위한 四聖諦
    from 看書痴齋 2013-11-17 16:52 
    1. 苦諦 : 프로이트는 과대평가된 모순덩어리인가이 책이 리뷰대상 도서로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 프로이트 평전이 새롭게 출판될 것이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국내에 출판된 프로이트 평전을 조사해 보니 ‘How to read’ 시리즈나 ‘지식인 마을’ 같은 것들을 제외한, 분량이 어느 정도 되는 프로이트 평전은 의외로 적었다. 에리히 프롬의 『마르크스 프로이트 평전』(집문당, 2011)은 평전이라기보다는 프롬의 사상적 자전이라 할 수 있는
  7. 신화가된 프로이트 비틀어보기
    from 물루님의 서재 2013-11-17 23:23 
    물리학의 아인슈타인처럼 프로이트는 심리학에서 위대한 혁신자로 추앙받아왔다. 그가 정립한 개념들은 여전히 현대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공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이트의 이론이 정당한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책의 지은이 미셸 옹프레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라는 위대함에 가려져 있어왔던 프로이트의 실체를 방대한 분량의 저작을 통해 낱낱이 드러낸다. 프로이트의 이론은 다른 철학자들의 이론처럼 개인적인 시각에서 전체를
  8. 프로이트가 이 책을 읽었으면 뭐라고 했을까..
    from 불꽃나무님의 서재 2013-11-17 23:53 
    이 책 <우상의 추락>의 저자 미셸 옹프레는 그의 반反철학사 시리즈중 한권인 <계몽주의 시대의 급진철학자들>을 통해서 만나 보았다. 그는 다양한 저술 활동을 통해서 아감벤,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 마이클 샌델과 함께 이 시대의 가장 위험한 철학자들중 한명으로 선명된바 있다. 그리고 다양한 저술 활동을 통해서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저서들이 몇권 소개된 바 있다. 나는 그의 다른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계몽주의 시대
  9.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추종자들을 위한 책 <우상의 추락>
    from 지식과 예술 사이에서... 2013-11-17 23:56 
    버트런드 러셀이 1937년에 쓴 <억압받는 자들의 미덕>이라는 에세이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등장한다. "어른들이 스스로를 위해 마련할 수 있었던 유일한 위한은 새로이 아동 심리학을 고안하는 것이었다. 전통 신학에서는 사탄의 수족으로, 또 교육 개혁가들의 머릿속에서는 신비롭게 윤색된 천사로 여겨졌던 아이들은 다시금 어린 악마의 자리로 돌아갔다. 사탄에게 조종당하는 신학적 악마가 아니라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과학적이고 프로이트적인 혐오 대상이 된
  10. 니체적 관점에서 프로이트를 바로 보기 『우상의 추락』
    from 잡학서재 2013-11-18 13:51 
    니체적 관점에서 프로이트를 바로 보기 『우상의 추락』 미셸 옹프레(Michel Onfray) 지음, 전혜영 옮김, 2013. 10. 글항아리 자신의 젊은 날을 추억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잊혀지지 않는 열등감의 화인(火印)일수도 있고, 가장 아름다운 한 시절의 유적(遺蹟)일 수도 있다. 스무 살, 내게 주어진 시공간은 낯선 설레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동기들과 함께 읽기 시작했던 철세(『철학에세이』), 껍데기(『껍데기를 벗고서』)로 시작했
  11. 구세계 거인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날카로운 비평서
    from 양반의 이야기 보관소 2013-11-22 16:39 
    프로이트는 근대 세계의 말에 나타난 지식인 세계의 우상과도 같은 인물이었다. 프로이트의 사후에서부터 지금까지, 그에 비견할 만한 명성이나 영향력을 가졌던 지식인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의 주무기였던 독창적 개념의 정신분석학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화려한 용어 사용 능력은 프로이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다. 그가 쌓아올린 굳건한 학문적 명예의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위용을 뽐내며 현대에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그 영광은 영원히 지
  12. 사기든 비판이든 정교해야 한다
    from MacGuffin Effect 2013-11-23 16:05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지금도 꽤 잔재가 남아 있지만) 한 때 영화 비평에서 '프로이트'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이른바 정신분석적 비평이라는 것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이론들을 차용하여 영화에 대해 비평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런 것에 기대자면 <설국열차>는 커티스라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사내가 아버지가 되는 데 성공하여 미련없이 죽는 이야기이며
  13. 우상은 추락하기 마련
    from Red Herring 2013-11-24 16:44 
    우리는 어떤 논의를 전개해 나갈 때, 그 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의 말을 인용하여 주장하는 바의 근거로 삼고는 한다. 마찬가지로, 학자가 자신만의 이론을 학계에 발표하고자 할 때에는 발표하고자 하는 사람이 이전부터 학계에서 인정받아 온 사람이면 그 이론의 논리적인 완결성은 차치하고서 일단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정받기 마련이다. 반대로, 학계에서 존재감이 미약했거나 또는 이제 처음으로 이론을 발표한다면, 게다가 기존의 학설과 정 반대되는 내용이라면
  14. Guten Tag, Freud!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3-11-25 17:24 
    ♣ 프로이트의 마지막 인터뷰 오래된 전통을 보존하는 도시에는 꼭 크고 작은 박물관이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대영박물관처럼 크고 유명한 박물관이 있는가 하면, 헨델이나 디킨스처럼 한 위대한 개인에게 바쳐진 박물관도 있다. 이런 작은 박물관들은 대개 그 위인이 생전에 거처하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경우인데, 위인이 생전에 쓰던 가구는 물론이고 옷과 책들, 모자와 펜 한 자루까지 세심하게 보관해놓은 곳이 많다. 이와 같은 개인 박물관 중에 정신분석학자
  15. 추락하는 우상에는 날개가 있을까
    from 안태호님의 서재 2013-12-01 12:59 
    20세기를 움직인 가장 위대한 사상가 세 명으로 맑스와 니체, 프로이트를 꼽는다. 예수 이후 세계를 가장 크게 격동시켰다는 맑스. 기존의 가치체계를 뿌리부터 뒤흔들어놓은 니체. 무의식이라는 새로운 영토를 발견함으로써 인류의 새 지평을 연 프로이트. 이 세 사람이 의심의 대가라는 것과 인류에게 잊혀지지 않을 사상과 실천을 선물해 주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상의 추락>은 이 중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에 대한 신랄한
  16. 프로이트의 날조 혹은 교훈.
    from nunc 2013-12-08 19:59 
    사실 남의 뒷담화는 재밌다. ‘글쎄 걔가 그랬다더라’ 식의 이야기는 술자리의 흥을 돋는 애피타이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처음 얼마동안은 흥미롭고 재밌을 수 있겠지만 그런 이야기가 밤새 계속된다면 지겹고 짜증나기 마련이다. 결국 밤샘 술자리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것은 끊임없는 험담보다는 서로간의 진솔한 속내를 고백하는 일이나 서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7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프로이트의 험담을 읽는 일
  17. 비판적 책 읽기를 위한 훌륭한 텍스트
    from 二乙과 無生의 마음풍경 2013-12-15 00:17 
    이 책은 정신분석을 제대로 파고 들어갔다. <꿈의 해석>을 읽었던 삼십 몇 년 전으로 돌아가본다. 프로이트가 쓴 책이 워낙 유명세라서 읽어두면 살이 되고 피가 되리라는 충동적 읽기였다. 그러다가 2/3를 읽다 말았다. 어째서 이 책이 그토록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점점 자라나 글자가 전혀 보이지 않게 되어서였다. 우리에게 있던 <꿈의 해몽>보다 못하다는 판단이 들었는데, 해석이 동양의 풀이와는 너무 달라서였다.
  18. 프로이트를 신전에서 내렸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from 맺고,따고,볶고,내리고,느끼고,사랑하라! 2013-12-31 01:42 
    프로이트는 자신의 바람대로 됐다. 아니, ‘바람’이라는 표현보다 더 강력한 무엇이었다. 철저한 기획의 승리라고 볼 수도 있겠다. 코페르니쿠스, 다윈과 같이 이름만 대면 세상 누구나 알 수 있는 명성가. 그는 전리품을 챙긴 정복자가 됐다. 프로이트라는 이름이 주는 힘은 그만큼 강력하니까. 의학계나 학계뿐 아니다. 일상에서도 마찬가지다. 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인간을 설명하는 거대한 테제가 됐다. 프로이트라는 이름이 주는 권위와 권능은 그의 업적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