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얼굴]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9월 30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라이카, 김토끼, 하늘별, 해밀, 남희돌이, 리코짱, 앙꼬, 도토리냥, 라일락, Char, 알마!

리즈(Elisabeth), 오후즈음, 푸리울, 이PD, 마법고냥이, 꼼쥐, 세실, 난초, 낙화유수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라일락'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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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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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가의 얼굴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3-10-08 20:21 
    책 <작가의 얼굴>의 저자인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는 독일에서 '문학의 교황'이라 불리는 폴란드계 유대인 비평가이다. 올해 93세의 마르셀 라이히라니츠는 오랜 세월 수집해온 초상화들을 꺼내놓고 자신을 사로잡았던 작가들을 소개한다. 저자의 독일 문학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대부분의 위대한 작가들이 쓴 거의 모든 것들이 결국 자기묘사로 귀착된다는 사실을 나는 괴테에게서 배웠다. 그는 참으로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고, 동
  2. 작가의 얼굴 : 문학의 교황에게 듣는 독일 문학과 독일 작가
    from 이PD의 서재 2013-10-09 14:03 
    '작가의 얼굴'을 보았다. 이 책을 훑어보면 낯선 이름과 낯선 얼굴들이 한가득 들어있다. 독일에서 '문학의 교황'이라 불리는 평론가인 마르셀 라이히라니스키의 시선을 따라 작가의 얼굴과 삶을 읽다보면, 낯설던 모습이 조금씩 친숙해진다. 독일 문학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호기심을 가지고 낯선 세계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작가의 초상화를 갖게 되면서, 그 작가에 대한 글을 쓰는
  3. <작가의 얼굴> 작가의 초상화와 문학 이야기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3-10-16 21:39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는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현대 독일을 대표하는 문학평론가이다. 그를 칭하기를 '문학의 교황', ' 최고의 문학 평론가'라고 할 정도로 그가 독일 문학에 끼친 영향력은 대단하다. 그의 나이는 올해 92세로 나치에 의해서 유대인 탄압이 있을 당시에는 바르샤바 게토에 수용되기도 했고, 트레블랑카 강제 수용소에 있었다가 탈출하여 어떤 농가에 숨어 지낸 적이 있기도 한데, 그때에는 그 집 주인 부부에게 세계 문학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4. 덤으로 읽는 책
    from 꼼쥐님의 서재 2013-10-19 15:49 
    "책읽기가 고통스러운 것은 책읽기처럼 세계를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세계가 책 속에서 이야기되는 것처럼 선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분명하지 않은 세계 속에서 분명하게 살 수는 없다. 우리는, 아니 적어도 나는 다만 방황할 따름이다. 그 방황을 단순히 지적 놀음이라고 폄하할 수 있을까? 그런 질문을 근본적인 질문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나도 최인훈의 회색인에 가깝다. 나는 내 자신이 불행이고 결핍이다." (김현, &l
  5. 때론 심술맞고 때론 애처롭지만, 그래도 어쨌든 사랑스러운 작가의 얼굴 :)
    from Bookmark @aladin 2013-10-20 22:25 
    작가의 얼굴의 첫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는 특정한 작가를 소개해주면서 그의 초상화를 곁들여 보여주는 책인줄 알았다. 서문을 읽으면서부터 그 쉬운 예상은 깨졌다. '그냥 유명한 그림'이 아니라 글쓴이가 직접 수집한 초상화라니. 게다가 글쓴이는 평론가고 초상화의 대상들은 모두 작가들. 심지어 글쓴이인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는 자신이 모은 작가의 초상화를 집에 걸어 놓았고, 그걸 본 그의 지인들이 초상화를 선물하기까지 했다니. 우왕.집에 초상화를 걸어 놓는다면
  6. 초상화는 그에게로 가 인생의 일부가 되었다
    from 해밀님의 서재 2013-10-21 03:42 
    서평의 제목을 고민하다가, 문득 김춘수의 <꽃>이 생각나 패러디해봤다. 그가 초상화를 수집하기 전까지는 초상화는 다만 한 장의 초상화에 지나지 않았다그가 초상화를 수집하기 시작했을 때 초상화는 그에게로 가 인생의 일부가 되었다 웃자고 패러디 해본 건 아니고, 이 책 『작가의 얼굴 : 어느 늙은 비평가의 문학 이야기』에 대한 느낌이 딱 저러했다. 저자도 서문에서 말하지 않던가. ‘이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물론 당시에는 나도 미처 몰랐다
  7. [평론] 예술가를 소개받다. - 작가의 얼굴/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
    from 낭만 독서 일기 2013-10-21 15:44 
    나는 평론가의 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작고하신 김현 평론가님 이후의 따로 평론가들의 평론집을 따로 사서보거나, 관심을 두지 않았다. 많이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읽게 된 비평글 마다, 나와는 괴리감이 상당했다. 그건 나의 지식과 독서가 짧아서였겠지만, 이상한 어려운 한자어와 그들만의 언어로 글을 해석하고 말하는 평론가들의 글은 점점 멀리하게 되었다. 이런 내게, 우리나라의 평론글도 아닌, 독일문학계의 평론가가 쓴 책을 과연 다 읽어낼 수 있을까!
  8. 평론가 라이히라니츠키의 작가 일기
    from 독서와 기록 2013-10-21 17:04 
    지난 9월, 독일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문학의 교황'이라 불리는 평론가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가 향년 93세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었다. 그의 저서 <작가의 얼굴>이 우리나라에서 재출간된 지 약 한 달만의 일이었다. 사실 나는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그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에 받아든 이 책은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독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TV 프로그램 <
  9. [작가의 얼굴] 작가의 얼굴이 아닌 사랑을 담다
    from 도토리냥 2013-10-21 18:01 
    나는 일단, 이 책의 첫인상이 너무도 강렬했다. 같이 도착한 다른책의 두 배 반의 두께, 거기다가 양장인 무게가 꽤 되는 이 책의 비쥬얼은, 왜인지 책 속에 사람을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책에 관한 정보라도 얻어볼 겸 차례를 펼쳐 읽었을 때의 닥친 2차 당황스러움까지... 비단 나뿐만 아니라 아무런 정보없이 이 책을 열어본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첫인상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물론 맨 처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를 시
  10. 늙은 문학 평론가의 힘
    from Peace Be With You 2013-10-21 19:43 
    아마 이 결과는 모든 것을 공부, 성적으로 연관짓게 만든 시대의 탓이 아닐까 싶었다. 나에게 (외국) 문학은 늘 어려웠다.중학교 때 처음 폭풍의 언덕을 읽었을 때도대학교 때 소극장에서 파우스트 공연을 보고 나서도.충격적이긴 했지만 감동은 없었다.숙제라서 어쩔 수 없이 봐야 했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안절부절 못했다.도대체 나에게 부족한 소양이 무엇일까.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난 매번 억지로 쥐어짜며 감상문을 써냈는데더 최악은 매번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11. 개성 넘치는 초상화를 곁들인, 명쾌한 평론집
    from 어느 날이나 무사하기를 바랐다 2013-10-21 22:11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는 독일에서 문학의 교황으로 불릴 만큼 인지도 높고 권위 있는 평론가이다. 독일인의 98퍼센트가 그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설문 결과나, '문학 4중주'라는 텔레비전 서평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책에 대해 논하고 그로부터 독일 베스트셀러 순위를 뒤흔들어 놓기 일쑤였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그를 뒷받침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그가 오래 전에 냈던 책 『내가 읽은 책과 그림』을 국내에서 제목을 바꾸어 재출간했다고 한다. 바로
  12. 미야자키 하야오의, 조금은 특별한 책 추천 이야기
    from 어느 날이나 무사하기를 바랐다 2013-10-21 22:44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한 작품들은 대체로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전후로 나온 것들, 이를테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외에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마녀 배달부 키키, 모노노케 히메 같은 것 말이다. 그렇지만 고백하자면, 이 책을 처음 받아들어서 펼칠 때만 하더라도 크게 기대하는 마음은 없었다. 어린이를 위한 책에 대한 것이어서 관심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오히려 나는 동화류도 꽤 좋아하는 편이다.) 워낙 세상에
  13. 문학을 한층 가까이...[작가의 얼굴]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3-10-21 22:57 
    문학을 한층 가까이...<작가의 얼굴> 이 책은 참으로 어지간히도 읽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어서 부쩍 반가운 마음이 앞서지만, 읽을라치면 꽤 두툼한 두께가 만만치 않게 압박감을 주고 있어서 선뜻 열기가 힘이 든다. 어느 늙은 비평가의 문학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그 또한 ‘비평가’라는 제목에 눌려 ‘에휴~’하는 한숨이 절로 나오게 된다. 무지무지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선입견을 애써 억누르고 목차를 훑어보니 온통 어려운 작
  14. 위트의 칼날
    from 나만의 블랙홀 2013-10-21 23:50 
    사진이 보편화 된 세상에서 자화상을 남기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지만, 인사동을 지날 때 거리화가가 그려낸 초상화 하나쯤은 갖고 싶어지기도 한다. 아마 사진과는 다른 매력의 내 얼굴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 호기심 때문일텐데 분명 그림으로 그려진 내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지 않을 수 없다. 사진은 나와 카메라 사이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지만, 그림은 일단 나를 본 ‘화가의 눈’이라는 제3의 존재가 아주 커다랗게 존재한다. 남이 본 나는 과연 어떤 특질로
  15. 초상화 한 점으로 시작된 그의 문학 이야기.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3-10-21 23:51 
    어느 늙은 비평가의 문학 이야기 간혹 작가들의 책들보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얘기가 더 재미있기도 하다. 언젠가 음악가들의 사생활을 다룬 책을 읽는데 그들의 음악 생각보다 그들의 사생활의 뒷면 때문에 그가 작곡한 음악을 더 들어보게 되었던 경험도 있었다. 이동진의 빨간 책방을 통해 더 깊숙이 알게 된 [쳇베이커]의 전기로 불구덩이 같은 광기와 시궁창 같은 인생이 어쩌면 그의 음악을 더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것도 같다. 때론 전기보다 평전
  16. 작가들의 초상화로 읽는 문학의 즐거움 -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
    from 하늘을 날다 ! 2013-10-22 17:46 
    모두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고 다른 얼굴과 표정을 하고 있다. 비록 일란성 쌍둥이라고 할지라도 둘의 모습은 다르다는 것이다. 즉 나와 같은 얼굴과 표정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한 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 순간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어떤 이는 그림으로 초상화를 남기기도 한다. 현대가 아닌 과거에는 초상화가 주를 이루었고 그 초상화를 그리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초상화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와 화가에 얽힌 사연 등 많은
  17. '문학의 교황'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가 간직하는 초상화들
    from hard surfaces 2013-10-22 19:45 
    원문 위치: http://blog.cyworld.com/char-babe/3964998 문학평론가로 뛰어나 비할 데 없는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는 지난 9월 18일 생을 마감하며 '문학의 교황'이라는 타이틀을 쓸쓸하게 남긴 폴란드계 유대인 비평가다. 1920년 폴란드 브워츠와베크에서 태어난 그가 9년 후 가족과 베를린으로 이주했는데 이 시절 그는 독일 문학과 문화에 빠졌다. 하지만 1938년 10월 제3제국의 유대인 탄압으로 12,000명 넘
  18. 초상화와 예술가 이야기
    from 사서의 즐거운 책 읽기 2013-10-23 14:43 
    초상화를 보면 왠지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가끔 외국영화에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옆이나 거실에 그 집의 계보를 보여주는 초상화가 걸려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이상하다. 마치 죽은 자들을 집에 모신듯한 느낌이 든다. 아직은 낯선 풍경이지만 외국에서는 이 책은 폴란드계 유대인 비평가인 마르셀 라이히리츠키의 초상화와 관련된 작가들의 이야기이다. 역사이래 가장 뛰어난 작가로 뽑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초상화부터 모제스 멘델스존,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호프만
  19. 기획력 있는 취미생활
    from 사실은 밤밤이입니다 2013-10-24 15:41 
    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종종 작가로부터, 출판사로부터 "책은 기획의 산물"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곤 한다.(어떤 매체를 통하든 비슷한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그것이 곧 판매실적과 연결되는 세상에서, 기획 없는 출판시장이란 이제 상상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어떤 책들은 출판시장의 흐름에 비껴 서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는 것도 있다. 어쩌면 수많은 책들이 실은 모두 출판시장을 겨냥하며 만들어졌으나, 그 자신의 운명은 그것을 비껴가게끔 되어
  20. 짧은 글 안에 담긴 해박한 지식에 반하다,그래서 늙은 비평가인가?
    from 낙화유수님의 서재 2013-10-24 16:07 
    꽤 두툼하고 묵직한 이 책을 다 읽는데 한참이 걸렸다. 그런만큼 보람도 있었던 것은 이 책을 쓴 작자가 독일에서 '문학의 교황' 이라 불리는 폴란드계 유대인 비평가이자 괴테,토마스,루트비히 뵈르네 문학상을 수상한 분이라는 것. 책의 묵직함만큼 그의 타이틀 또한 화려해서 호기심 발동하여 첫 장을 펼쳤는데. ^^ 의외다. 그는 날카로운 비평과 흔히들 비평가나 평론가들이 자신의 생각에 심취해 마구 찔러대는 날카로움과는 달리 어디서도 구하기 힘든 작가들의 초
 
 
라일락 2013-10-23 22:51   좋아요 0 | URL
난초님, <책으로 가는 길>의 서평이 먼댓글이 잘못 달렸습니다. - <작가의 얼굴>에 달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