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13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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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8월 1일~8월 5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3년 7월 1일~7월 31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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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 신간평가단 8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3-08-01 15:00 
    1.실업자/피에르 르메트르 저 피에르 르메트르의 신작이다. 기존에 출간되었던 『웨딩드레스』 ,『알렉스』, 『능숙한 솜씨』에 이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기대가 된다. 실제 작가의 아버지가 56세라는 이른 나이에 실업자가 되면서 겪었던 기억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 단순한 스릴러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2.여름 거짓말/베른하르트 슐링크 올해 시공사에서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시리즈를
  2. 신간평가단 8월의 선택
    from 꿈꾸는 글방 2013-08-01 16:30 
    1. 사라진 이틀 / 요코야마 히데오 따스한 시선으로 인간과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 이 소설로 제128회 나오키상 최종후보에 올랐지만 '결정적인 부분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낙선, 이후 작가가 나오키상은 수상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하기까지 한 작품. '사라진 이틀'에 담긴 비밀과 더불어 어떤 절절하고 가슴 먹먹해지는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2. 청혼 / 배명훈 배명훈 작가의 작품은 본 적이 없지만, 얼마전부터 알
  3. [소설]8월 더위를 식혀줄 신간을 만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3-08-01 19:52 
    1. 킹을 찾아라 더위를 식히는 갖가지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뼛속까지 서늘하게 만드는 공포물, 추리물을 보고 읽는 것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킹을 찾아라>는 2013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1위를 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작가 노리즈키 린타로가 7년만에 세상에 내놓은 책이라 더욱 눈길이 갑니다. 소재 역시 일반인은 쉽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다중 교환 살인' 이라고 하니 8월의 더위는 이 책
  4. 8월 [소설 추천 신간]
    from 싱새의 책둥지 2013-08-01 23:55 
    8월 추천 도서 선독서 후감상 포스팅이야 많이 해봤지만, 추천 도서 리스트를 만드는 건 처음이라 꽤 설렌다. 다른 이들과 ‘기대를 공유’한다니 신선하달까. 여러 사람 앞에서 마술사 손에 들린 카드를 뽑아보는 느낌이기도.:) 어쨌든 가장 내 기대를 끄는 작품 네개를 집어 봄. 1. 청혼 / 배명훈 내게는 ‘믿고 보는 배명훈’. 신간 소식이 항상 반가운 작가다. 처음 접했던 작품은 연작소설집 <타워>였다. 연작 한 편 한 편 읽어
  5. 8월, 내 책상위의 천사들
    from _o-n_n-o_님의 서재 2013-08-02 03:20 
    1.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대학시절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선물한 적 있던 언니가 이 책을 읽어 보라고 한다. 언니는 덧붙이기를, 하루키의 대표작은 <상실의 시대>와 이 책이 될 것 같다고, <색채가 없는...>의 화자는 <상실의 시대>의 화자와 동일한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 2009년경, 나는 <상실의 시대>를 몹시 힘겹게, 그리고 지독한 소외감을 느끼며 읽
  6. 8월 무더위를 날려 버릴 책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3-08-02 11:07 
    무더위가 극성을 부릴 8월, 다양한 소설로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 1. 실업자 - 피에르 르메트르, 말이 필요없는 작가. 내가 읽은 단 한 편의 소설로 그는 원너비가 되었다. 이야기를 만들고 풀어내는 작업들이 강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실업자. 이 시대 누구나 될 수 있는 비극적인 현상을 삼중에 걸친 트릭으로 펼쳐내었다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평범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절대 비범하지 않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그의
  7. 8월 읽고싶은 신간소설
    from 공감지수만땅 2013-08-02 11:11 
    헤드헌터로 일했다는 작가 정아은. 그녀가 그리는 이 시대 직장의 풍속도는 법률사무소에서 일했던 미야베 미유키가 그리는 사회문제 소설처럼 리얼리티스러울 것 같다.꼼꼼한 진술과 과장이나 감상에 빠지지 않는 서사. 이조차도 미야베 미유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정아은의 <모던하트>는 추리소설은 아니지만.평범한 샐러리맨의 일상을 통해 보는 대한민국의 현재. 세속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아날 수 없는 것. 그것 또한 삶이 아니겠는가. 그렇
  8. 이 달의 추천도서
    from 막무가내도서관 2013-08-02 15:25 
    제가 추천하는, 그리고 읽고 싶은 신간도서목록입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소설이 세 권이나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사명과 영혼의 경계』, 『살인자의 기억법』, 『파과』, 이렇게 세 작품입니다. 먼저 사명과 영혼의 경계는 일본의 대표적인 미스테리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인데, 그의 이름만으로도 강한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이미 출간된 작품이긴 하지만 새로운 번역가와 새로운 출판사를 만나 새롭게 탄생한 사명과 영
  9. 8월에는 이 책이 읽고 싶어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3-08-02 19:54 
    읽고 싶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네요. 더운 여름이지만 책과 함께 한다면 더위도 날려 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 아내의 사체를 방치한 채 이틀이나 지나서 경찰에 자수한 소이치로 경감, 그는 아내를 죽인 후 이틀 동안 무슨 일을 한 것일까. 2) 이곳에 네 사람이 모였다. 그들에게는 모두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마지막에 생존자가 있기는 할까. 3) 채용시험이 고위간부들을 테
  10. 7월의 주목 신간, <은둔자>에서 <살인자의 기억법>까지
    from 예지원 2013-08-03 04:18 
    1. 은둔자 (막심 고리키 지음/이강은 옮김/문학동네)막심 고리키는 20세기 소비에트연방에 저항하며, 억압받는 프롤레타리아 민중을 혁명으로 이끈 예술가다. 이데올로기의 폭압에 저항하며 인간다움을 견인하는 것이 예술의 소명이었다. 이 책은 고리키의 대표 단편선으로,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입문서로 충분할 듯 싶다. 2. 진저맨 (J. P. 돈리비 지음/김석희 옮김/작가정신) 이 소설은 1955년 제2차세계대전 직후 쓰여진 작품으로, 신성모독적, 음란하고도
  11. 8월엔 이 책부터 읽어 보는 게 좋겠어
    from SOMETHING ABOUT US 2013-08-05 17:37 
    1.파과, 구병모 60대 현역 여자 킬러의 이야기. 이 한 줄만으로도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그동안에 우리는 킬러라는 영역 안에서 나이든 여성은 철저하게 배제해두고 있었다. 늘 고독하고 강인한 남성만이 킬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이다. 그런 우리에게 파과가 어떤 식으로 결정적 한 방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해볼만하다. 게다가 현역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더욱 기묘하다.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가 아닌 킬러로서의 여
  12. 8월의 관심 신간
    from 잡동사니상자 2013-08-05 17:38 
    이 여름, 더위를 잊고 즐겁게 생각하며 읽을 수 있을 장르소설들이 아닐까?제1회 애거서 크리스티 상 수상작. 탐정소설의 선조인 에드거 앨런 포의 텍스트와 일상의 수수께끼를 미학적 관점에서 교차 해석하면서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여섯 편의 단편이 실린 모리 아키마로의 연작소설집. 이라는데......새로운 작가의 평이 좋은 작품은 기대되면서도, 기대에 어긋날까 살짝 불안하기도. 어쨌든 궁금하다. (이러면 산다. ㅋㅋ) 닥치고 기대하라!행복한책읽기에서 출간되
  13. [보고싶어요] 13기 신간평가단, 8월의 주목 소설!
    from hey! karma 2013-08-05 17:49 
    1. 구병모 [파과] 단편집 [고의는 아니지만]을 보고 구병모 작가를 읽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녀의 문장들은 차고 깊은 물 같다고 썼던 기억이 납니다. 섬뜩하지만 비현실적이라고 치부할 수만은 없는 그녀의 상상력은 저를 자극했습니다. 같은 작가라도 장편과 단편은 또 다른 만큼 그녀의 장편도 궁금합니다. 2. 베른하르트 슐링크 [여름 거짓말] 이번엔 반대로 장편소설만 읽어본 작가입니다. [책 읽어주는 남자]는 영화를 보고 책을 봤는데, 영화도 좋았지만
  14. 8월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그냥 헛짓! 2013-08-05 21:38 
    난생 처음 신간 평가단이란 걸 신청했다. 벗들이 한다기에 따라나서 봤다. 여전히 어리바리하기만 하다. 이 페이퍼를 제대로 먼댓글에 연결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시작도 소박하게 끝도 그렇게 무탈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1. 실내인간 써야만 하는 사람은 끝내 쓰고야 마는가 보다. 감각적인 에세이스트로 이석원을 먼저 만났었다. 노란 표지가 인상적이었던 <보통의 존재>를 손에 넣은지 몇 년이 흘렀다. 섬세하고 감
  15. CLOSER NOW, THAN YESTERDAY...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3-08-06 03:20 
    글을 쓰는데 아파트 관리소에서 긴급 방송이 흘러나온다. "아파트 전기 관리부입니다. 지금 당장 에어콘 사용을 중지해 주세요. 전력이 과부하 상태입니다. 위험합니다. 당장 에어콘을 꺼주세요." 몇 번이나 말한다. 에어콘을 꺼달라고... 오늘의 현실도 이런 절박한 경고가 필요한 것 같다. 특히나 UPPER CLASS들에게... 그들의 탐욕, 독선, 거짓과 협잡 그리고 오만으로 시스템이 잔뜩 과부하되고 있으니... 사람들은 들끓고 과부화된
  16. 차갑고 어두운 여름
    from   2013-08-06 05:45 
    장마가 끝났다. 내가 사는 곳은 비다운 비는 내리지도 않고 내내 햇빛만 내리쬐었다. 여름을 피할 차갑고 깊고 어두운 그늘은 어디에도 없었다. 서고의 서늘함은 책이 그 갈피에 그늘을 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책은 빛과 습도와 열기를 멀리한다. 『핑거 스미스』에서 흰장갑에 싸인 모드의 창백한 손가락이 어떤 숙명처럼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한 그늘이란,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책이 생겨난 이래 침묵으로 품어왔던 세상의 모든 어둠과 무서움,
  17. 13기의 시작. 즐거운 설레임의 시작 ^^
    from 감정의 기억 2013-08-06 11:27 
    졸음 가득한 눈을 끔뻑거리며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던 나를 깨운건 휴대폰 울리는 소리. 귀찮아 귀찮아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휴대폰을 집어드는 순간 길게 퍼져있던 눈이 동그랗게 오므라들었다. 야호! 신간평가단 12기에 이어 13기에도 당첨되었다!!^^ 이번 6개월도 즐겁게 보내겠구나 ^^오늘은 신간평가단 13기의 첫 페이퍼를 작성하려 한다. 긴 휴가 끝에 하루 늦었지만, 설레는 맘으로 신간들을 살펴보았다. 7월에는 좋은 책들이 너무 많아~~ 1. 아
  18. 8월 신간 추천 페이퍼
    from 카간님의 서재 2013-08-11 17:26 
    이시영 <악어의 맛>신간 목록을 찾아 마우스 휠을 굴리던 중 단번에 눈을 사로잡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림자 연극을 연상시키는 표지에 어색한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이뤄진 제목, <악어의 맛>. 악어를 먹는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는데. 이어 작품 소개에 눈이 갔습니다. 스스로를 '소설 쓰는 사회주의자'라고 소개하는 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고 하네요. 문득 악어의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19. And all that novel (7월 발간 주목 신간소설)
    from 새벽님의 서재 2013-10-05 21:48 
    레지노상, 앤드류 밀러, 문학세계사- 레지노상은 파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또 하나의 '페스트'이다. 실존주의는 말한다. 인간은 아무런 의미도 목적도 없이, 그저 휙 하고 던져진 존재일 뿐이라고. 그렇다면 인간은, 지금 내가 책상을 닦고 있는, 이 걸레보다도 못한 존재가 아닌가. 적어도 걸레는 더러운 것을 닦아낸다는 의미 하나는 단단히 지니고 있는 것이니까. 그래서 인간은 '의미'를 추구한다.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