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배꼽, 그리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24일까지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 /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kgh53244. 셜키,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일개미, 매리, 흔적, 파워리뷰어, 불꽃나무, 네오

세모네모, 드보르작, nunc, saint236, 알렉스, qwerta, 청춘의반신상, 꽃도둑, 어린왕자, cyrus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넣어주세요.

이번 달부터 이미지를 넣지 않고 그냥 텍스트로만 넣기로 했습니다. (모바일 상품페이지에서 가독성이 떨어져서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 분야의 파트장 'nunc'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키치님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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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개 속 풍경의 사물들
    from The Suburbs 2013-03-02 21:37 
    혼돈의 시기 1969년, 그리스 출생 영화감독 코스타 가브리스는 동일한 지역 태생인 그리스 개혁가 램브라키스의 암살을 다룬 바실리 바실리코스의 원작소설을 각색하여 독재정치 하에서의 모종의 음모를 다룬 정치스릴러 를 만들었다. 내용은 이렇다. “오랫동안 정치적 망명을 떠났던 과학자 제트가 고국으로 돌아온다. 1963년 5월, 그는 핵실험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던 도중 원인 모를 습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게 된다. 정부에서는 그 사건의 진실을 묻어두기 위해
  2. 카잔차키스라는 창을 통해 바라본 박경철의 그리스 문명 탐사기..'문명의 배꼽, 그리스'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3-03-03 12:24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책을 한권도 읽지 못한 채 박경철 원장의 책을 읽는 것은 문제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며‘문명의 배꼽, 그리스’를 손에 들었다.‘문명의 배꼽, 그리스’가 단지 그리스의 아름다움과 신비, 곡절의 사실(史實)과 신화를 이야기한 책이 아니라 카잔차키스의 전 작품을 참고로 해 작가와 대화하듯 풀어낸 그리스 문명 탐방기이기에 나의 그런 생각은 자연스럽다. 저자는 의과대학 시절 우연히‘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를 읽고 빨려들 듯 그의 모든
  3. 니코스 카잔차키스와 그리스를 동행하다
    from 보통의 존재 2013-03-11 00:48 
    여행이 이로운 이유야 손가락을 다 접어도 모자랄 판이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은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경험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속담을 피부로 느끼게 된 여행 하나쯤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수고롭게 짐을 싸서 긴 여행길에 오르지 않아도 지구 저편을 코앞에서 보는 것처럼 가닿을 수 있는 세상이지만, 머리로 아는 것과 몸으로 아는 것은 차이가 있는 법. 직접 가보지 않고는 알 도리가 없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
  4. 그리스로부터 배우는 문명의 조건.
    from nunc 2013-03-11 13:31 
    서양철학을 전공한 이들에게는 ‘그리스’라는 이름이 주는 어떤 아우라가 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수많은 철학자들의 나라이자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마르지 않는 지적 샘물과도 같은 곳이 바로 그리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은 문학을 전공하거나 문학에 관심 가진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일 텐데, 그리스는 또한 온갖 상상력의 원천인 신화의 나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철학과 문학의 발원지, 즉 현대 인문학의 기원으로써 ‘그리스’라는 이름
  5. 오늘, 우리가 그리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
    from 드보르작 님의 서재 2013-03-12 01:05 
    오늘, 우리가 그리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 그리스는 여러 나라들로부터 지배를 받았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마케도니아의 그리스 지배 기간(BC 388년 ~ BC 2세기), 로마제국·동로마제국의 그리스 지배(BC 2세기 ~ AD 1453년), 오스만제국의 그리스 지배(1453년~1830년) 이후에 그리스에는 입헌군주제가 부활했지만(1949년~1967년) 곧 파파도풀로스의 군사정권(1967년 4월 ~ 1973년 11월)과 이오아니데스의 군사정권(1973년
  6. 인문탐험이라는 대장정의 서막 《문명의 배꼽, 그리스》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3-03-14 16:32 
    최근에 ‘르네상스 미술’을 읽으면서 르네상스가 가지고 있던 본연의 의미가 그리스 로마 문화로의 회귀라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느꼈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인문학이 그리스 문학을 뜻한다는 것도 처음 안 사실이다. 인문학은 그리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 그리스가 품고 있는 문화유산들은 인문의 보고(寶庫)이다. 인문의 보고로서 그리스를 만나는 긴 여정이 바로 이 책이다. ‘시골의사’ 박경철이 지도 하나 달랑 들고 찾아간 곳
  7. 문명의 배꼽, 그리스
    from 따뜻한 책방 2013-03-14 21:48 
    왜 하필 그리스였을까. 200여 곳의 폴리스가 허구한 날 전쟁을 벌이다가, 서로 빼앗을 것이 떨어지면 바다로 나아가 해적질이나 일삼던 땅에 새로운 문명이 태어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문명의 조건이 비옥한 대지와 넘치는 인구와 풍요 같은 것이라면 그리스는 정확히 그 반대다. 여름 내내 비 한 방울 구경하기 어렵고, 허기와 갈증으로 갈라지는 땅, 전체 강수의 90퍼센트가 불과 한두 달 사이에 쏟아지는 저주받은 땅, 작열하는 태양 그리고 해류와 폭풍이 수시로
  8. 박경철의 <문명의 배꼽 그리스>
    from 에코공작소 셜키 2013-03-18 11:29 
    박경철, 이름 석자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는 바로 '시골의사'가 아닐까. 그처럼 책 중간중간 사진에서 보이는 그의 이미지는 수수하기 이를데 없었다.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어울리는 허름하면서도 굳건한 모습은 딱 그리스의 모습을 그 스스로가 잘 담아내고 있는 듯 했다. 그리스는 최근에 재정문제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던 터라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저자가 그리스의 어떤 이미지를 보여줄 지 되게 궁금했었다. 이 시점에
  9. 시골의사 박경철의 그리스 여행기
    from 글을 쓰는 조그만 공간 2013-03-24 00:39 
    <문명의 배꼽, 그리스>는 그리스 여행기이다. 의과대학을 다니던 한 청년은 단골 책방의 서가를 둘러보다 <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라는 책에 시선이 꽂히고, 단숨에 그 책을 읽어내려간다.이름도 낯선 니코스 카잔차키스, 이 그리스 작가의 책은 한 청년의 콩닥거리게 만들었다. 그 이후 20년이라는 시간은 훌쩍 지났고, 지천명의 나이가 되기 전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나라 그리스를 속속 들여다보기 위해 그곳으로 떠난다. 이 책은 이십대
  10. 세속과 홍진의 때가 쌓여 있는 문명의 배꼽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3-03-24 21:37 
    ‘신화’의 히마티온을 벗은 그리스의 속살 보기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외국영화를 보게 되면 남녀 모두 하얀 천을 온몸에 두르는 형태로 옷을 입는 것을 볼 수 있다. 복장의 이름은 히마티온(himation). 고대 그리스 남녀 모두 착용한 전통 의상 중의 하나이다. 고대 로마인들의 복장과 비슷해서 똑같이 히마티온을 입을 거로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방식과 형태에서 히마티온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명칭도 다르다. 고대 로마인의 전통 의상은
  11. 문명의 배꼽에서 다시 한 번 깨닫는 여행
    from 쓰다, 여기 2013-03-25 00:27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한없이 자유로운 조르바를 보며, 부럽기도 얄궂기도 했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굳어진 상식보다는 본능과 생각대로 살아가는 그리스인 조르바. 이 책을 읽으면서 박경철 씨가 어떤 자유를 원했던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의 내용은 무척 진중하며, 꼼꼼하다. 사실 그의 여정을 따라가다가 듣게 되는 수많은 정보에 기가 질릴 지경이다. 역사, 신화, 여행지의 상황까지. 설렁설렁 여행을 따라가고 싶다는 기분으로 읽었다간, 지
  12. 문명의 태동을 따라 나선 길
    from 불켜진 방 2013-03-25 01:28 
    '시골의사' 박경철. 그가 이십대 청년 시절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저작을 읽으며 서양 문명의 배꼽인 그리스 기행을 꿈꿔왔다고 합니다. 가슴에 묻어두었던 꿈을 펼치기 위해 지천명을 앞두고 그리스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문명을 순례하는 노마드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의 발과 눈, 마음을 따라 그리스 여행에 동참합니다.저자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저작들을 구할 수 있는 만큼 구해서 읽고 또 읽었鳴� 합니다. 저자는 니코스가 그리스에
  13. 문명의 배꼽은 사랑에 빠지면서 방문하게 된다
    from 매리의 책갈피 보관함 2013-03-25 11:08 
    *** 항상 이런 책을 읽으면 질투가 난다. 심지어 화도 나고. 다 읽고 싶지 않다는 못된 심보도 생긴다. 부러워서 그렇다. 어렸을 적 자신의 세계관을 뒤 흔들었던 미지의 세계를 성인이 되어 자신의 두 발로 직접 탐방해보는 기분은 꿈꿔본 사람에게는 동경이요, 경험해보지 못한 이에게는 영원한 환상이리라. 저자는 그런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그것도 사회적으로 덕망 높은 자기 분야의 업을 달성하고도, 남는 시간에 - 무려 그리스까지 가서. 책까지 냈다.
  14. 그리스 , 그리스
    from 꽃도둑 뭐하게?.... 2013-03-25 21:43 
    이 책의 정체는 뭘까? 여행기라고는 하기엔 그리스에 대한 신화들로 넘쳐나고,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헌사라고 하기엔 너무 빈약하고, 아무튼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이런 류의 책은 달갑지도 않거니와 반갑지도 않다. 문명의 배꼽이라는 말도 거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서구의 정신과 문명를 잉태하였던 모체였다는 것을 부정한다는 소리가 아니다. 뻔한 제목에 뻔한 스토리에 들어서는 입구부터 맥이 빠졌다고나 할까? 지극히 주관적 성향과 까칠한 마음으로 이 책을 대한 건 어
  15. 교훈적인, 너무나 교훈적인 그리스 여행
    from qwerta님의 서재 2013-03-26 02:28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문득 생각난 책이 있었다. 신영복 선생님이 쓰신 <더불어 숲>이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기 바로 전, 운전면허학원을 다니며 읽었던 책이었다. 전 세계를 돌며 그 곳에서 보고 느낀 바를 적어내려간 그 책은 나에게 내 자신의 배경지식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으로 기억된다. 그런
  16. 박경철! 카잔스키를 품고 카잔스키 안에 갇히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3-03-26 23:21 
    시골의사 박경철! 그리고 그리스 문명! 두 가지가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읽기를 주저하게 만들었다. 박경철에 대한 이미지야 좋고 나쁠 것이 없다. 내가 유달리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그의 책을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 혁명"이라는 책을 이북으로 사서 짬짬이 읽고 있을 따름이다. 나에게 박경철은 작가 박경철이 아니라 안철수의 동료 박경철일 뿐이다. 작가 박경철이라 함은 그저 자기 계발서를 썼다고 생각하는 정도? 그렇지만
  17. 손에 잡히는 그리스 역사와 철학, 삶의 이야기
    from 불꽃나무님의 서재 2013-03-28 01:35 
    그리스, 현대 서구문명을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모태이다. 현대 서구문명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그리스 문명과 히브리 문명의 두축으로 엮어져 있다. 그리스 문명은 서구문명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거대한 담론이다. 그런데 그리스 문명이라 함은 오랜 세월동안 '그리스적'이라는 형용적 의미를 형성하기 위해서 정치, 철학, 문학, 예술, 여행등의 모든 인간의 활동이 총망라되어 만들어진 거대한 틀과도 같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아울러서 '그리스 문명'
  18. 실현 가능한 ‘좋은 삶, 선한 삶’의 산실 "문명의 배꼽, 그리스"
    from 잡학서재 2013-03-28 09:43 
    『문명의 배꼽, 그리스』박경철 지음, 리더스북, 2013. 1. 카잔차키스에 의해 탄생한 『그리스 인 조르바』는 안소니 퀸 주연의 영화로 재탄생했고, 이윤기 선생님의 탁월한 문학적 성취로 번역을 통해서 우리에게 소개되었다. 에게 해에 발을 담그는 것은 그리스인 조르바를 만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온전히 주체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성하고, 그 세계의 주인으로 자유롭게 살다간 남자, 니체의 위버멘쉬와 영원회귀가 구체적으로 현현하였다. 이성 보다는
  19. 아름다운 그리스의 돌무더기
    from 평화로운 치즈빵 2013-04-07 13:35 
    박경철씨가 베스트셀러 저자인줄도 알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줄도 알고 있지만 나는 사실 이전에 박경철씨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야 그럴것이 내 손에는 주식이 한 주도 없으니까... 그러나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주식에 관심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리고 나보다 박경철씨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 같아 선서를 할때 박경철씨의 저서를 노출하면 반응이 좀 오지 않을까 바라기도 했다. (음... 중요한건 아니지만 난 얼마전부터 서점에서 일하고 있다.)새 회
  20. 어떠한 여행도 책으로 읽는 여행기보다 낫다
    from 일개미 2013-04-07 19:37 
    책 쓰기는 참 어렵지만 어찌보면 참 쉬운 일이기도 하다. 책이 담아내는 정보나 관점의 질이 어떻느냐 보다는 누가 썼는냐가 중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런 책을 무명의 작가가 썼더라면 얼마나 팔렸을 것인가. 나는 여행기라는 장르 자체에 회의적이다.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과연 독자와 공감하는 것이 가능할까. 저자가 여행지에서 느꼈던 고조된 감정은 오히려 나에겐 거부감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았다. 여행지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다. 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