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배반]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8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9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제/경영 신간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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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장의 배반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12-02-21 17:28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원 제목은 'How Market Fail' 이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시장이 실패하는 이유' 쯤 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출간할때는 시장의 배반이라고 번역을 해서 원 재목과 뜻이 다른 것 같지만, 책을 읽어보면서 우리말로 번역한 제목이 이 책을 읽는 일반 사람들의 심정을 잘 대변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 사회는 공산
  2. 실패한 시장을 대체할 현실 기반 경제학은 뭘까?
    from 은빛연어 2012-02-23 01:02 
     우리는 눈 앞에서 시장의 실패를 경험했다. 탐욕스러운 시장을 그대로 방치했을 때 어떤 결과나 나타나는지를 눈으로 똑똑히 봤고, 점점 더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탐욕스러운 대기업들은 시장의 원리라는 이상한 주장으로 중소상인들과 영세상인들의 영역까지 마수를 펼치고 있으며, 이익의 극대화라는 논리를 앞세워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그런 비정규직을 노예 부리듯 과도한 노동을 강요한다. OECD 최장 근로시간을 자랑하는 높은 노동량에도
  3. 왼쪽과 오른쪽 사이 그 어디쯤...
    from 만듀우님의 서재 2012-02-28 05:10 
      <사진1: ‘보이지 않는 손’의 애덤 스미스>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대학교 교재, 기타 경제관련 서적들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개념 ‘보이지 않는 손’.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언급한 ‘보이지 않는 손’은 경제학에 있어 가장 유명한 개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안 보이는 것이다.”라는 문구는 저의 눈길을 잡아끌었습니
  4. 경제와 경제학, '보이지 않는' 위기
    from 키치의 책다락 2012-02-28 19:44 
    경제학과에 들어가면 제일 처음 수강하게 되는 과목이 '경제학 원론'이다. 그리고 경제학 원론 맨 첫 시간에 배우는 개념이 바로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다. 워낙 유명한 개념이라서 경제학 전공이 아니더라도 일반인을 위해 쓴 교양 경제학 서적을 읽은 적이 있다면 그리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대학교 때 모 교수님이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말도 너무 길다고 학기 내내 '비시수(非示手)'라고 줄여서 부르셨던 기억도 난다. 그 강의 성적은 어땠더라.
  5. 인간의 탐욕이 아닌 시장 경제 시스템의 오류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2-02-29 03:21 
    어려우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가 있는 책이다. 가끔 내가 추천한 책이 서평 기자단의 책으로 선정되면 기쁘지만, 만만치 않은 책이라는 것을 알기에 읽기가 버거울 때가 있다. 특히 이런 책은 두툼한 책 두께와 함께 나를 집중하게 만든다. 서문을 읽어보니 저자의 생각은, 2008년 세계 경제 위기 이후 보았던 책들과는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경제학 이론들을 중심으로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있다. 자유 시장 이
  6. 시장 만능주의 실패를 통해 미래의 경제를 다시 생각하다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2-02-29 09:31 
    불과 몇 년 전에 발생했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의한 주택 버블이 원인이 되어 국제 금융위기를 불러오면서, 그 결과를 두고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자유시장의 이데올로기를 지배해왔던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존재에 대한 신뢰를 이제는 그만 거두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난 50여 년 동안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이윤의 창출과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에만 관심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소득의 양 극대화이나 환경오염의 문제, 특히 이번처럼 부
  7. 시장의 배반 - 드라마틱한 경제사!!! 저자의 배반은 없었다^^;
    from 리나루카스 시선 2012-02-29 17:54 
    아직도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는 '세계 금융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긍정적(?)으로 보이는 조치와 행동들이 나오면서 '회복'이라는 단어가 조심스럽게 나오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 미봉책들의 집합체로 보이는 것은 나만의 기우일까?<시장의 배반>이 책의 저자도 딱히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나는 자유시장이라는 이데올로기의 흥망을 추적할 것이다."저자의 말처럼 추적은 하였으나 현재 시점까지를 돌아보며 의견을 피력한 것이 전부
  8. 자유 시장은 실패인가
    from 꿈꾸는 도시 2012-02-29 19:27 
    모기지 사태 이후 시장의 흐름은 어떠한지를 보기 위해 이 책을 펼쳐 들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그 과정에 대한 진단을 내릴 수 있었다.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아무 것도 믿지 못하는 수준에 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이는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시장이 갖는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지만 실제로 그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결코 쉽게 접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9. [ 시장의 배반 ] - 시장 자유주의와 일반균형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
    from hajin님의 서재 2012-02-29 20:06 
    2008년 미국 금융 대공황의 직접적인 원인은 부실 모기지 채권의 붕괴에서 비롯되었지만, 그 근원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실물 경제를 가상의 머니 게임으로 왜곡시킨 ‘퀀트’들의 오만함과 비양심적인 행위였고, 퀀트들로 하여금 이렇게 행동하도록 만든 가장 근본적인 토대는 바로 밀턴 프리드먼과 시카고 학파의 신자유주의적 경제 이론임은 이제 기정 사실화되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근 40년 이상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경제를 지배해 온 가장 강력한
  10. 시장의 배반
    from 책속의 나~ 2012-02-29 22:07 
    소비심리 개선으로 오를 것 같아 보이지 않았던 뉴욕증시가 3년 9개월 만에 13,000을 돌파했다. 유럽의 위기와 고유가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지만 분위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듯하다. 하지만 미국이 다시 한 번 패권을 잡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다수의 경제전문가들조차 향후 미국의 경제정책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보수와 진보간의 갈등, 인종문제등 여전히 풀리지 않은 정책들이 산재해있으며 금융 산업은 위기 전에 비해 더욱 굳건히 제자리를 지키고
  11. 시장의 배반, 경제학의 배반
    from wolf1000님의 서재 2012-02-29 23:35 
    2008년 서브 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런던 정경대를 방문하여 경제학자들에게 왜 이러한 파국이 발생하였는가를 질문하였을 때 경제학자들이 당황하여 별다른 답변을 하지 못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그들이 답변을 어려워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주류 경제학 내부에 깊이 스며든 추상적 형식적 성격과 그로 인한 비현실성 때문이었다. 저자의 표현을 빌면 이러한 기존의 경제학은 유토피아 경제학이다. 갈등과 마찰, 불완전성과 비효율성이라는 현실
  12. 훌륭한 경제학 교과서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2-02-29 23:52 
    공대 출신인 관계로 경제학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지 못하고 대학을 졸업한 게 못내 아쉬웠는데, 이런 책을 접할 수 있어서 그나마 마음에 위안이 된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들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해 경제학 사조를 제대로 공부했다는 느낌이 든다. 사실 이 책의 저자는 1980년대에 옥스퍼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줄곧 기자생활을 해왔다고 하는데, 마치 유명한 경제학자가 이 책을 쓴 것처럼 느껴졌다. 이 책을 쓴 의도를
  13. 시장의 배반
    from 이것또한지나가리라 2012-03-01 03:51 
    자유 시장 이데올로기는 세상을 바라보는 정교하고 총체적인 방식이다. 1부에서 애덤스미스부터 앨런 그린스펀까지 훑어가면서 유토피아 경제학의 실체를 추적한다.유토피아 경제학 이론은 프리드먼의 브랜드 그 자체로 유명하지만 레옹 발라, 빌프레도 파레토, 케네스 애로 같은 이름을 떠올리게 하는 수학적 설명이기도 한다. 이들의 이론을 들여다 보면 왜 많은 전문 경제학자들이 자유 시장을 존경의 정도가 아니라 하나의 경외감을 가지고 바라보는 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14. 신자유주의는 이론일 뿐 현실은 아니다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2-03-01 18:25 
    신자유주의는 이론일 뿐 현실은 아니다 지금까지 신간평가단 9, 10기를 지나오면서 경제경영 관련 서적들을 몇 권 읽어오면서 나를 이렇게 끌어당긴 책은 없었다. 그것도 책 앞의 서문만으로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 보기 드문 책이었다. 색다른 논리가 전개되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저자 자신의 논리가 깔끔하게 정제되어 읽기 편하고 그 깊이가 느껴졌다. 상당한 분량의 책인데도 계속 읽고 싶게 만들 정도로 재미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경제 이론서의 정
  15. 시장의 배반
    from 테크리더 2012-03-04 19:15 
    최근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 현상에 대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음은 주자하는 바와 같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에 조예가 깊지 않은 나로서는 최근 1년 사이에 읽은 경제위기에 관련한 책들중에서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와 함께 가장 유익했던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DJ정부에서 본격적으로 도입이 되었던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폐해가 최근에서야 언급되기 시작하면서 이제 신자유주의는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예측도 언론을 통해 조금씩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