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소설>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먼 댓글 연결 안내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기간 :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상 도서 : 11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댓글(0) 먼댓글(19)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12월에 만나고픈 소설들~
    from 내숭구단님의 서재 2011-12-01 22:42 
    어제, 겨울비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내리던 비. 그렇게 내리던 비바람에 휘몰아치던 물보라. 이상하게도 요즘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 시간들이 참 많았다. 요즘, 계속. 그럴 때마다 마음 좀 보듬어 보겠다고 의지하는 것이 책이다. 그런 순간에 나에게 선택되는 책이 고마우면서도 다른 것이 또 뭐가 없을까 둘러보게 된다. 좁은 인간관계, 좁은 마음, 좁은 생각들. 그러면서도 동시에 멈추지 않고 흔들리기만 하는 마음들을 위로해줄 그 무언가를.뭐가 나를 집중하게 만
  2. 12월 읽고 싶은 책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1-12-02 18:13 
    1.신경숙 [모르는 여인들] / 문학동네신경숙 작가의 단편소설집이 8년만에 나왔습니다. 순문학 단편소설 공포증을 앓고 있는 저도 그녀의 단편소설집이 나왔다는 소식에 는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 정말 만나고 싶었습니다!사람마다 작가의 이름 석자만 보면 주저없이 집어드는 그런 책이 있겠지요. 저에게는 그것이 바로 신경숙입니다. 어려운 이야기는 덧붙이고 싶지 않네요. 그럴 깜냥도 안되고요. 그냥, 신경숙의 신작이니까 읽고 싶습니다.2. 한 강[희랍어
  3. 진지하거나 유쾌하거나..12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우울과 몽상의 좀비 시스템 2011-12-03 11:55 
    킵(The Keep) 제니퍼 이건, 문학동네며칠 전 서점에 갔다가 신간소설 코너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이번 추천 리스트에 올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책소개를읽으니 기대감이다시 팽창한다. 고딕소설의 틀을 빌려 이미지에 대한 미국적 강박관념, 현대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역할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고성古城과 환영이 등장하다가 뉴욕의 힙스터 문화로 건너뛴다고? 장르와 클리셰를 현란하게 전유하면서도 상황을 코믹하게 이끌어간다고? 정말 궁금하다. 뉴욕 타임스는
  4. [소설] 12월, 추천하는 책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1-12-04 04:30 
    아, 이번에도 왠지 끌리는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순문학과 일본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역시 또 그쪽에 치우친 추천을 하게 될 것 같아요. 더욱이 이번에는 제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교고쿠 나츠히코의 <싫은 소설(원제 厭な小説)>도 나왔고, 그 외에도 이것저것...교고쿠 나츠히코<싫은 소설> : 제 닉네임에서도 알수 있듯이, 저는 교고쿠 나츠히코를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이 책은 아마 작년쯤에 일본에서 출간된 것 같은데,
  5. 11월 출간 주목도서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11-12-05 11:36 
    [1]고구레빌라 연애소동개인적으로 재밌는 책을 좋아한다. 아니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술술 잘 읽히는 책이 좋다. 어떤 책/소설은 정말 읽는 게 곤욕이다 싶을 정도로 빡센 책도 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미우라 시온의 <고구레빌라 연애소동>과 이스마일 카다레의 <죽은 군대의 장군>이 그랬다.고구레 영감이 주인인 고구레빌라를 공간적 배경으로 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7개 묶음 서비스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캐릭터
  6. 읽고 싶은 책 11월 신간 BEST 3!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1-12-05 14:09 
    겨울이다.뜨끈한 방바닥에 앉아 이불 덮고 하염없이 책을 읽고 싶어지는 계절...이 12월에 읽고 싶은 11월의 신간 BEST 3!<외투> 니콜라이 고골러시아 문학은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현실적인 삶의 밑바닥에서 느껴지는 어두움. 하지만 그 글을 읽으면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러시아 중단편의 역사를 열었다는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 <외투> .. 인간에 대해 읽고싶다.<열일곱, 364일> 제시카 워먼블랙 로맨스 클럽 시리즈라는
  7. 12월에는 '꼭' 장르문학을 읽자!
    from “별에 가고 싶어요...” 2011-12-06 10:14 
    12월, 매년항상언제나 그렇듯 '벌써' 12월이다.지나간 11개월간 행복한 기억이 많았든 불행한 기억이 많았든, 여유롭게 보냈든 허겁지겁 보냈든 이제는 그 모든 것을 정리하고 슬슬 한 해의 마무리를 지어야 할 시점인 동시에 내년 한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마찬가지로, 올 한해 장르문학을 한 권도 읽지 못했다거나 또는 충분히 읽지 못했다면 지금이야말로 장르문학으로 눈길을 돌려야 할 때라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장르문학을 추천해 본다.끝으로,세상
  8. 책으로 겨울나기
    from 팔짱 낀 채 청하는 포옹 2011-12-06 21:18 
    - 나에게는 결코 난감하지 않은 질문하나, 여름이 좋아 겨울이 좋아?무조건 나는 여름 편이다.겨울은 너무 춥다. 오들오들 떨면서 밖에나갈 때마다 공포에 시달려야 하는 겨울보다, 땀이 범벅이 되어 옷이 다 젖는다 해도 여름이 좋다.아침에 눈을 뜰 때면 목이 따갑고 코가 찌릉찌릉 거리는겨울과 친해지기란 정말이지 어려운 일이다.그래도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있잖아?누군가 그렇게 말하면...나도 할 말이 없긴 하지만 말이다. 겨울은 너무 도도하다.그 역설
  9. 12월에 주목할 만한 신간 소설들
    from 환유님의 서재 2011-12-07 00:07 
    읽으려고 대기 중인 책들로 풍년이다. 날씨가 추우니 밖에 나가긴 싫고 어떻게든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워 뒹굴뒹굴 책이나 읽고 싶은 계절답다. 가을은 말이 살찌는 계절이고, 겨울은 내가 살찌는 계절인 듯 하다.일단 기다리고 있던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4>와 영화 '마이웨이'의 원작이기도 한 <디데이>와 같은 내용을 소재로 한<아버지의 길>도 거의 다 읽어나갈 즈음, 지난 11월에 주목할 만한 신간으로 추천했던 도서들 중에서
  10. 12월의 주목할만한 소설.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12-07 00:25 
    춥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손이 시려워 차마 책을 읽지 못해 슬프더랬습니다. 장갑을 샀으니 이제 괜찮을까요. 책을 읽으며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다보니, 밖에서는 왠지 개운치 못한 느낌이 드는 것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푸념이 길었습니다. 그래도 이 책이라면 손이 시려도 읽고 말겠다! 라는 책들입니다.# 한강, <희랍어 시간>한강이라면 특유의 파토스가 느껴지는 문장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작가. <채식주의자>에서 느끼고야 말았던
  11. 2012년 새해 첫달인 1월에 읽고 싶은 책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12-07 10:38 
    1. 고구레 사진관(미야베 미유키 / 네오픽션 / 2011-11-29)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미야베 미유키" 여사(약칭으로 미미 여사 라고들 부릅니다^^)가 책 표지에 "신인 미야베 미유키"라는 홍보문구로 출간했다는 작품입니다.그동안 어느 매체에서도 발표된 적 없는 전작 장편소설이었고,기존의 미야베 미유키 작품 세계와 확고하게 다른 세계관을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데뷔한지 20년이 넘은 중견 작가가 그동안의 작품 세계와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선보
  12. 11월에 출간된 기대되는 신간 ˝소설˝-By.꿈꾸는하마
    from 꿈꾸는하마의 세상 2011-12-07 19:32 
     2011년의 마지막 해 12월이다.어떤 책을 읽고싶은지 여러모로 고심끝에 선택한 책들.이번달은 시작부터가 험난했다. 개인적인 사정을 말하자면 회사 퇴사부터가 쉽지가 않았고, 상사와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하루 일찍 더, 그러니까 어제 6일부러 퇴사처리가 되었다. 마지막을 잘 해라는 말에 열심히 참았건만, 나에게 말하는 욕설은 참을 수가 없었다. 어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수가 없을 정도로 힘든 하루였고, 오늘 하루는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종
  13. 12월, 그리고 소설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1-12-07 19:36 
    아쉽게도, 11월 신작들 중 눈에 띄는 작품이 많지 않다. 책을 고르기 귀찮거나 모아 올리기 성가셔서가 아닌, 진심으로 다시 살펴봐도 그러하다. 그렇다면 대체 뭐가 문제일까. 이럴 땐 누군가를 탓하면 간단하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들의 게으름이나 출판사의 안일함 때문이 아닌, 내 마음의 여유없음 혹은 내 취향의 편협함을 탓해야 할 듯 하다. 그러니 12월에는 내가 고른 책들보는...다른 분들이 소개해준
  14. 겨울에 읽고 싶어지는 그러한 것들
    from yez's cafe 2011-12-07 19:44 
    1. 노벰버 레인 by 이재익한국소설에 끌림이 이는 건 오랜만인듯한데 처음 알게 되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끌리는 건 왠지 어쩔 수가없다.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모티브인 듯한 이 책은 겨울에 꼭 한 권 옆에 두고 조근거리며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2. 아주 특별한 도둑 by 매튜 딕스아주 무겁지 않게 풀어나가는 유머러스한 소설은 읽는 내내 피식거리는 웃음을 동반하는데, 이 책도 그러한 느낌이다. 막상 책장을 넘겨보면 생각과는 다를지라도 조금은 해학
  15.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읽고싶은 12월의 신간 소설.
    from 영화속주인공처럼 2011-12-07 22:36 
    이제 정말 겨울이 오는건지 날씨가 정말 추워지네요.아침마다 학교가기도 싫고, 이불속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기 싫은 요즘, 심심함을 달래줄 12월의 신간을 소개합니다.1. 모르는 여인들 - 신경숙"매사가 그런 이치라면 좋겠어요. 한구석이 모자란 대신 다른 구석이 풍성하다면 살아 있는 것들의 균형은 저절로 이루어질 텐데."신경숙작가의 신간이라면 한번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저절로 손이가게 된다. 오랜만
  16. 제가 골라보는 11월의 신간들입니다...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1-12-07 23:51 
        벌써 11월의 신간 추천 시간이 도래했군요.     먼저 오랜 기다림이 실현된 신간들입니다.          먼저 빅토르 위고의 '93년'입니다.    이 책은 몇 년전에 영문판으로 읽었    었는데 그 때 '레미제라블' 보다    '
  17. 12월에 읽고 싶은 11월 신간 도서
    from 아프리카의 끝 2011-12-08 12:23 
    신경숙, 모르는 여인들, 문학동네세계로부터 단절된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사회적 풍경들을 소통시키기 위한 일곱 편의 순례기로, 익명의 인간관계 사이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작가는 특유의 예민한 시선과 마음을 집중시키는 문체로, 소외된 존재들이 마지막으로 조우하는 삶의 신비와 절망의 극점에서 발견되는 구원의 빛들을 포착해내어 이 시대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바닥 모를 생의 불가해성을 탐색한다. - 알라딘 책소개한동안 서점가는 신경숙의 것
  18. 11월에 나타난 멋진 소설
    from 물루네 책방 2011-12-08 21:09 
    솔 벨로우 스페셜로 추운 겨울밤 적적한 맘을 달래요.  잠깐 쾌락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지난 해 화제가 된 하버드대학교 정치학 수업 <정의> 강의와 책에서  언급된 내용이다.만화 영화 심슨과 세익스피어의 고전 중 저급한 쾌락과 고급한 쾌락으로 분류할 수 있느냐고,있다면 어떻게 나누겠느냐고?  이에 관해 길게 얘기하기는 어렵고, 간략히 할 이야기만 하자면-(통상)저급하다는 쾌락은 사실 시간가는 줄 모르게 유쾌하
  19.   12월, 신간 추천페이퍼 ㅡ
    from 소소한 마음 한스푼♣ 2011-12-10 15:40 
      정용준의 소설집.  장편소설만 주로 읽는 나에게 찾아온 또다른 변화입니다.  단편에 자꾸 손이 간다는 것, 말입니다.  장편에서 볼 수 없던 짧지만 긴 여운. 여러색깔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참 매력적입니다.  얼마전 <희랍어 시간>을 접하게 되었는데, '죽음'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죽음'에 관련된 책이 끌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