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5편 오직 영광을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But to Your Name Be the Glory,
Because of Your Love and Faithfulness

김광우의 저서 <시편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2 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8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 여호와께서 너희 곧 너희와
또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케 하시기를 원하노라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17 죽은 자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 내려가는 아무도 못하리로다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이 노래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자들에게 수치를 당할 때 쓰여진 것 같다.
저자는 백성에게 무익한 우상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훈계하였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열방 가운데 명예를 지키시라고 간청하였다.
하나님의 주권을 논증하고 이방 우상을 모욕한 후 그는 하나님께서 풍성히 축복하실 것이므로 그분을 의지하라고 백성에게 권유하였다.


1-11절은 성전을 복원한 후 제물을 하나님께 바치면서 예배드릴 때 부르는 찬송가로 알려졌다.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Not unto us, O Lord, not unto us, but unto thy name give glory)”(1절)라는 구절은 유명하다.
서양 사람들은 이 구절을 Non nobis, Domine(Not to us)… 로 시작되는 라틴어로 외운다.
저자는 어찌 감히 사람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겠느냐면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for thy mercy, and for thy truth’s sake)”(1절)라고 찬양했다.
그는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Where is now their God?)”(2절)라고 물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우상이란 은과 금이며 피조물에 불과하다고 했는데 바울은 이와 관련해서 말했다.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로마서 1:25)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뇨
보라 그 동류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장색들은 사람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이사야 44:9-11)


저자는 이사야의 말에 동조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11절)라고 했다.
아론의 집이란 제사장들을 뜻한다.
신부나 목사가 교인들을 하나님께 향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비극이다.
제118편은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3절)라고 노래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생각하신다(The Lord remembers us, 또는 The Lord has been mindful of us). 대소 무론하고(small and great alike)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생각하신다.
하나님은 경외하는 자들의 자손이 더욱 번창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복을 주신다.
바울은 자기가 성도의 마음에 복음을 심었고 아볼로(Apollos)가 물을 주었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로지 하나님이심을 지적했다(고린도전서 3:7).
이런 이유로 저자는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15절)라고 한 것이다.
그는 “죽은 자가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하나니” 생전에 할렐루야를 부르라고 권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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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6편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셨나이다
For You, O Lord, Have Delivered My Soul from Death

김광우의 저서 <시편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2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 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9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10 내가 믿는고로 말하리라
내가 큰 곤란을 당하였도다

11 내가 경겁 중에 이르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 하였도다

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15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16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내가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을지라

19 예루살렘아,
네 가운데서, 여호와의 전에서 내가 갚으리로다 할렐루야


첫 라틴어 공식 성경인 불가타(Vulgate)는 이 노래를 둘로 분류는데 1-9절과 10-19절을 각각 독립된 노래로 분류한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니 하나님이 나의 음성을 들으신다로 노래가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귀를 기울이신다는 말이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로마서 10:12)


저자는 죽음의 고통을 당했으며 환난과 슬픔을 당했는데 욥의 처지를 상상하게 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확정된 죽음에서 어떻게 자기를 구원하셨으며 자신으로 하여금 연장된 예배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셨는지 회상하였다.
이로 인하여 그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겠다고 서원하기에 이르렀다.
전편이 회중의 노래라면 이것은 절박한 죽음으로부터 구원받았음을 감사하는 개인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평생 기도하겠다고 했는데 기도밖에는 소망이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다.
그는 “내 영혼을 건지소서”(4절)라고 했는데 앞서 언급한 대로 영혼이란 히브리어로 nephesh로서 몸과 마음 일체를 뜻한다.
그는 살아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바울은 “내가 믿는 고로 말하리라”(10절)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기록한바 내가 믿는 고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 (고린도후서 4:13)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12절)라고 했는데 레위기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 희생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만일 그것을 감사하므로 드리거든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 희생과 함께 드리고 (레위기 7:11-12)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13절)는 이는 민수기의 말씀을 의미한다(민수기 28:7).
예수님은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에서 구원의 잔을 자신의 피로 상징하셨다.


저자는 자기의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이 좇을 교훈을 이끌어 내었다.


1. 성도들은 돌아와 평안을 누릴 수 있는데 하나님이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때문이다(7-8절).
성도의 고통과 근심은 제거되었으며, 평화롭고 평온한 예배의 삶을 살 수 있다.

2. 하나님은 곤경에 처한 자들을 구원하셔서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신다(9절).

3. 하나님만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내가 믿는 고로 말하리라”라는 말은 9절에 대한 언급으로 자신이 살 것이란 사실을 믿는 것을 뜻한다.
비록 큰 곤란을 당하며 모든 사람에게 속임을 당한다고 느낄지라도 이것이 바로 그의 확신이다.
확정된 죽음에 직면한 그는 하나님만이 신뢰할 만하시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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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편 하나님께서는 모든 나라를 사랑하신다
God Loves All the Nations

김광우의 저서 <시편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시편 중에서 가장 짧은 노래이다.
불과 2절뿐이다.
가장 짧은 노래지만 66권 성경 전체를 요약한 아주 아름다운 노래이다.
만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라고 간결한 말로 노래했다.
간결한 노래지만 마르틴 루터는 이 노래에 기다란 주석을 달았다.
그는 이 노래를 무척 좋아했는데 사도행전이 이 노래 때문에 쓰여진 것이라고 했다.
루터는 다음과 같은 이사야와 바울의 말을 이 노래와 관련해서 언급했다.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사야 49:6)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로마서 10:14)


저자는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했다.
그는 하나님의 속성이 찬양의 이유가 됨을 시사하였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자기 백성에 대한 그분의 크고 성실하신 언약이다.
인자하심이란 히브리어는 진리 또는 진실하심이란 말을 함축한다(참조 108:4, 115:1, 138:2).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직하므로 그분은 신실하다는 논리이다.
이 노래 역시 할렐루야(Praise the Lord)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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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편 주께서는 내 편이시라
The Lord is With Me

김광우의 저서 <시편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1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10 열방이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11 저희가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12 저희가 벌과 같이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되었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13 네가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셨도다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오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 의인의 장막에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

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붙이지 아니하셨도다

19 내게 의의 문을 열지어다
내가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우리에게 비취셨으니
줄로 희생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전편과 연결되는 이것은 할렐그룹 노래들 중 마지막 노래이다.
장막절을 위해 쓰여진 것으로 바빌론으로부터 귀환한 백성이 처음 맞은 장막절을 축하한 노래처럼 들린다.
노래는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께서 열방에 대해 승리하실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노래가 축일에 불려졌기 때문에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때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에서 이 노래의 표현이 사람들의 입에 올랐던 것이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25-26절, 마태복음 21:9)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첫 구절은 제136편에서 반복된다.
저자는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이스라엘 백성과 아론의 후손 즉 제사장들과 이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즉 초신자들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찬양하라고 했다(2-4절).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6절)라고 했는데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편임을 주장하였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로마서 8:31).
히브리서의 저자는 말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히브리서 13:6).
하나님은 내 편이시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본다고 했다(7절).


저자는 “열방이 나를 에워쌌으니”(10절)라고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나라고 일인칭으로 묘사했으며 다윗 왕을 백성의 대명사로 지칭했다.
적들이 벌(bees)과 같이 나를 에워쌌다고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적을 벌에 비유했다.


그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를 마주 나와서
벌 떼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미친지라 (신명기 1:44)


“여호와는 나의 능력(strength)과 찬송(song)이시요 또 나의 구원(salvation)이 되셨도다”(14절)는 합창으로 부른 구절 같다.
백성은 성전에 당도하여 15-20절을 불렀다.
그들은 살아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22절)라고 했는데 성전의 무게를 떠받치는 머릿돌을 두고 성전을 복원할 때 논쟁이 심했다.
각진 거대한 돌이 처음에는 배척당했다가 결국 남서쪽 모퉁이에 머릿돌(capstone, 또는 corner-stone)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28:16)


신약성경 저자들은 한결같이 예수님은 동족으로부터 버림받았지만 머릿돌이 되었다고 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노래를 부활절에 즐겨 불렀는데 훗날 교회는 17절과 24절을 연결시켰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17절).
“이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24절).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25절)라는 구절은 영어 O Lord, save us; O Lord, grant us success의 번역인데 이를 히브리어로 줄이면 한 글자 호산나(Hosanna)에 해당한다.
예수가 최후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이 그를 환호하면서 부른 것도 호산나였다.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26절)에서 우리란 성전에 속한 제사장들을 말한다.


초신자 또는 개종자(proselyte)는 28-29절을 노래한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 그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You are my God …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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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9편 행위 완전하여 주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Blessed are They Whose Ways are Blameless,
Who Walk According to the Law of the Lord

김광우의 저서 <시편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1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2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3 실로 저희는 불의를 행치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4 주께서 주의 법도로 명하사 우리로 근실히 지키게 하셨나이다

5 내 길을 굳이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8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2 찬송을 받으실 여호와여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를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5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16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19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20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에서 떠나는 자를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니
훼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23 방백들도 앉아 나를 훼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를 묵상하였나이다

24 주의 증거는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모사니이다

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26 내가 나의 행위를 고하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으니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27 나로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사를 묵상하리이다

28 나의 영혼이 눌림을 인하여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29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제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30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를 내 앞에 두었나이다

31 내가 주의 증거에 밀접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로 수치를 당케 마소서

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오면
내가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 가리이다

33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 나로 깨닫게 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35 나로 주의 계명의 첩경으로 행케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38 주를 경외케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39 나의 두려워하는 훼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는 선하심이니이다

40 내가 주의 법도를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41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42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훼방하는 자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뢰함이니이다

43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44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영영히 끝없이 지키리이다

45 내가 주의 법도를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행보할 것이오며

46 또 열왕 앞에 주의 증거를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겠사오며

47 나의 사랑하는바 주의 계명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48 또 나의 사랑하는바 주의 계명에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를 묵상하리이다

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50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51 교만한 자가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 하였나이다

52 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를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53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을 인하여 내가 맹렬한 노에 잡혔나이다

54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55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56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57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58 내가 전심으로 은혜를 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59 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로 내 발을 돌이켰사오며

60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61 악인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62 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63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와 주의 법도를 지키는 자의 동무라

64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6 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69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70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74 주를 경외하는 자가 나를 보고 기뻐할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나로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78 교만한 자가 무고히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를 묵상하리이다

79 주를 경외하는 자로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의 증거를 알리이다

80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에 완전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치 않게하소서

81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82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시겠나이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83 내가 연기 중의 가죽병 같이 되었으나
오히려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나이다

84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를 주께서 언제나 국문하시리이까

85 주의 법을 좇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86 주의 모든 계명은 신실하니이다
저희가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87 저희가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88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로 소성케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증거를 내가 지키리이다

89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90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91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

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93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94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를 찾았나이다

95 악인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를 생각하겠나이다

96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은 심히 넓으니이다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98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100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104 주의 법도로 인하여 내가 명철케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6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107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108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의 낙헌제를 받으시고
주의 규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109 나의 생명이 항상 위경에 있사오나
주의 법은 잊지 아니하나이다

110 악인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11 주의 증거로 내가 영원히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112 내가 주의 율례를 길이 끝까지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114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115 너희 행악자여 나를 떠날 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리로다

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117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에 항상 주의하리이다

118 주의 율례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저희 궤사는 허무함이니이다

119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

120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판단을 두려워하나이다

121 내가 공과 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압박자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가 나를 압박하지 못하게 하소서

123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124 주의 인자하신 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주의 율례로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소서

126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128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29 주의 증거가 기이하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130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

131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132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133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134 사람의 압박에서 나를 구속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135 주의 얼굴로 주의 종에게 비취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136 저희가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137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정직하시니이다

138 주의 명하신 증거는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도소이다

139 내 대적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성이 나를 소멸하였나이다

140 주의 말씀이 심히 정미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141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142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44 주의 증거는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리이다

146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거를 지키리이다

147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148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149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살리소서

150 악을 좇는 자가 가까이 왔사오니
저희는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

151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152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

153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154 주는 나의 원한을 펴시고 나를 구속하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155 구원이 악인에게서 멀어짐은
저희가 주의 율례를 구하지 아니함이니이다

156 여호와여 주의 긍휼이 크오니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소성케 하소서

157 나를 핍박하는 자와 나의 대적이 많으나
나는 주의 증거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58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궤사한 자를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159 내가 주의 법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신 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160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가 영원하리이다

161 방백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162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163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164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66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을 행하였나이다

167 내 심령이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168 내가 주의 법도와 증거를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의 앞에 있음이니이다

169 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170 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달하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171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찬송을 발할지니이다

172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로우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할지니이다

173 내가 주의 법도를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174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175 내 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가 나를 돕게 하소서

176 잃은 양 같이 내가 유리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은 시편 중 가장 긴 노래로 176절까지 이어진다.
절만 많은 것이 아니라 내용이 훌륭해서 가장 훌륭한 노래(the great psalm)로 알려졌다.
히브리어 알파벳순으로 시작되는 노래를 앞서 보았는데 그것들 제9편, 10편, 34편, 37편, 111편, 112편은 22줄 또는 22절을 히브리어 알파벳 22자로 시작해서 작사한 것들이었다.
이 노래는 22자를 각각 소절(strophe)로 나누었는데 각 8절을 한 소절로 해서 알파벳순으로 시작했다.
다시 말하면 8절을 한 조로 해서 22절의 문단으로 구성한 노래이다.
아랍인들이 이런 식으로 노래를 지었는데 이스라엘 사람들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작사했다.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Blessed are the undefiled in the way, who walk in the law of the Lord)”(1절)가 노래의 주제로 적절하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은혜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그분께 고백한 신앙이기도 하다.
그들은 율법을 “여호와의 법”이라고 불렀다. 법은 히브리어 토라(Torah)의 번역인데 토라에는 가르침(teaching)이란 뜻도 함축되어 있으므로 하나님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토라를 계시(revelation)라고도 하는데 가르침과 계시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성전을 복원한 후 즉 기원전 516년 이후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오경으로(Pentateuch, 그리스어로 pente란 다섯이란 뜻이다) 알려진 구약성경의 첫 다섯 권을 토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토라는 창조주로서 하나님께서 우주를 만드신 이야기, 에덴동산과 인류의 조상 아담과 이브의 타락한 이야기, 인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노아에게 첫 언약하신 것과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이야기,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는 백성을 끌어내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구원자가 되신 이야기, 광야로 나온 그들에게 하나님이 시내 산에서 율법을 주셨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토라 또는 모세 오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몸소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신 약속이다.


토라의 놀라운 이야기를 아는 이스라엘 백성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노래에 정겹게 담겨 있다.
저자는 분명 신앙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성인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그는 권력을 가진 자들로부터 박해당했다.
사람들은 그의 믿음을 비웃었고, 그에게 수치심을 주었으며, 믿음을 포기하도록 하려고 애썼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견고하게 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에게 위로였으며, 귀중한 보물이었고, 삶의 원칙이었으며, 힘의 원천이었으므로 더욱 그는 말씀을 사모했다.
그가 말씀이란 말을 스무 번이나 사용한 것으로 보아 말씀에 대한 그의 애착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의 가르침과 계시의 말씀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언어로 알려졌다.


“주께서 주의 법도로 명하사 우리로 근실히 지키게 하셨나이다”(4절)라고 했는데 미가는 하나님이 명한 법도에 관해 말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그리스인은 사람이 만물의 척도(man is the measure of all things)라고 믿었지만 저자는 하나님께서 명한 법도(precepts) 즉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믿었다.
이는 철학과 종교의 근본적인 차이다.
법도란 말을 그가 스물한 번이나 사용한 것으로 보아 아주 중요하게 여겼음을 안다.
법도는 훈령을 가리키는 시적 어휘로 시편에서만 볼 수 있는 말이다.
법도는 항상 복수형으로 사용된다.


하나님의 법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즐거워한다(1-3절).
이런 사실은 저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위하여 계명을 고려하여 더욱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만든다(4-6절).
그는 하나님의 증거에 대해 더욱 많이 배우게 될 때 감사드릴 것이라고 서원하였다(7-8절).


두 번째 소절(strophe)은 9절부터 시작되는데 1절을 반복하는 것으로 운율을 맞추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9절)에서 율법을 가르치는 교육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
말씀은 히브리어로 davar인데 것(thing) 또는 행위(act)의 뜻이기도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그분의 행위를 따르는 것과 동일하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11절)라고 했는데 마음을 텅 비운 사람에 관해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셨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마태복음 12:43-45)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었다는 말은 율법을 지키기로 약속했다는 뜻이다.
저자는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보도록 자신의 눈을 열어 달라고 간청했다(17-18절).
그가 말씀에 굶주렸음을 본다(19-20절).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17절)라고 했는데 삶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주신 삶은 생물적 삶뿐만 아니라 정신적 삶도 의미한다.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신명기 30:15)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신명기 30:19)


아모스는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아모스 5:4)고 했으며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 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아모스 5:14)고 했다.
삶과 반대되는 것이 교만인데 교만은 저주를 부른다(21절).
저자는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악인을 심판하시므로 자기를 핍박하는 자들을 떠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악인과 대조적으로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묵상하였다.
그는 자기가 진토에 붙었으므로 소생시켜 달라고 했으며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29절)라고 기도하였다.
주의 법은 기원전 1300년경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되었다(출애굽기 20:1-23:19).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할 것을 선언하면서 진심으로 지킬 것을 서원했다(33-35절).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36절)라고 했는데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8)


38절에 대한 응답을 바울의 말로 이해하는 것이 쉽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서 4:8)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영영히 끝없이 지키리이다”(44절)는 제대로 된 번역이 아닌 것 같다.
RSV 성경에는 “나로 하여금 영원하신 주의 율법을 지키게 하옵소서 So let me keep thy Torah, O thou everlasting One”라고 번역되어 있는데 잘 어울린다.
하나님의 법도를 구한 사람의 행보는 자유롭다(45절).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49절)는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음을 뜻하는 말로 소망은 그분이 주는 은혜이다.
소망 또는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50절).
삶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선물임을 알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의 법도를 지킨 것이 자신의 소유라고 고백했다(56절).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57절)라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꿈에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창세기 15:1)


사람들에 따라서 분깃은 돈일 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법도(precepts))가 분깃(portion)이 된다.
그는 “악인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61절)라고 했다.
다리오의 총리들과 방백들이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했다고 했다.
그들은 말했다.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다니엘 6:4-5).
하나님의 법을 잊지 않았다는 것은 다니엘과 마찬가지로 허물이 전혀 없음을 뜻한다.


저자는 이제 하나님께 명철과 지식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하였다(66절). 명철(good judgement)이란 선(good)과 악(evil)을 분별하는 능력(strength)을 말하고 지식(knowledge)이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것을 뜻한다. 명철과 지식이 있으면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킬 수 있다”(69절).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73절)는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67절)라는 구절과 관련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부터 그에게 소망이 생겼다.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에 완전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치 않게 하소서”(80절)라고 했는데 바울은 말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로마서 4:3)


85-87절에 하나님의 백성이 조롱당하는 것이 묘사되었다.
그는 이방인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 저희가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
나는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라고 했다.


89-96절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새로운 깨우침을 노래한 것이다.
그는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92절)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했다(94절).


그는 하나님의 법 또는 가르침을 종일 묵상한다고 고백했다(97절).
하나님의 법 또는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린도전서 1:18)고 바울은 말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103절)는 표현은 에스겔에게서도 발견한다.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에스겔 3:1-3)


그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05절)라고 했다.
말씀을 등과 빛으로 삼았으므로 그는 생명의 위경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악인이 올무를 놓았지만 안전할 수 있었다(109-110절).
그는 두 마음을 품는 자를 미워한다고 했는데 엘리야는 두 마음을 품는 자를 향하여 말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열왕기상 18:21)


하나님께서 붙드시면 살 수 있다는 것을 안 노래의 주인공은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116절)라고 기도하였다.
그는 자신을 보증하사 복을 달라고 기도했는데(122절) 욥도 이같은 기도를 했다.
“청컨대 보증물을 주시고 친히 나의 보주가 되옵소서 주 외에 나로 더불어 손을 칠 자가 누구리이까”(욥기 17:3).
복을 달라고 기도한 그는 하나님의 증거가 놀라워서 탄복했다(129절).
민수기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지니라 하라 (민수기 6:24-26)


저자는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그분의 판단은 정직하다고 탄복했다(137절).
하나님이 명하신 증거는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다고 했는데(138절)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사야 43:2)


저자는 하나님의 의는 영원한 의요 하나님의 법은 진리라고 선언하였다.
“악을 좇는 자가 가까이 왔사오니 저희는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150절)라는 구절에서 악을 좇는 것이 하나님의 법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나를 핍박하는 자와 나의 대적이 많으나 나는 주의 증거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157절)라고 했는데 다니엘에게서 보았듯이 하나님의 증거를 떠나지 않은 사람에게서 대적이 허물을 발견할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예수에게도 일어났는데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요한복음 18:38)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160절)라고 했는데 그 자체 진리가 아니라 세상의 불의에 비해 진리라는 뜻이다.
진리와 마찬가지로 의롭다는 말도 상대적인 개념이라서 불의에 비해 의롭다는 뜻이다.
의란 불의로부터 구원받는 것이며, 진리는 불의를 멀리하는 것이다.
이사야는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역설했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고하였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사야 43:11-12)


저자는 자신의 신분이 미천하다고 했다(141절).
권세가들이 까닭 없이 자기를 핍박한다고 불평했는데(161절) 보통사람들이 대거 핍박받았음을 짐작하게 하는 말이다.
당시 탈취물을 얻는 것을 즐거운 일로 여겼는데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탈취물에 비교하여 즐겁게 여긴다고 재미있게 표현했다(162절).
하루 일곱 번씩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했는데(164절) 일곱이란 온전한 숫자로 온전히 찬양함을 뜻한다.


169-176절은 22번째 마지막 소절인데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174절)라는 말로 신앙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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