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점성술과 숫자점이라는 놀라운 도구

 

 

개인을 벗어난 더 큰 범주에서도 과거에 얽매이거나 진화의 단계에서 정체되고 마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오래전의 상처에서 만들어진 악업이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인간의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같은 문제들이 반복되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이전의 역사에서 교훈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넘겼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우리는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개인과 인류 그리고 지구의 순환 주기를 관찰할 능력이 있다. 아주 큰 도움을 주는 서로 연결된 두 가지 도구가 점성술과 숫자점이다. 마치 심리학이나 최면이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생각과 행동의 패턴을 깨우쳐주는 것처럼, 점성술과 숫자점은 우리에게 자연의 리듬에 관하여 가르쳐준다.

고대인들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천체를 관찰함으로써 시간을 계산했다. 고대인들은 행성과 달과 태양의 위치를 가지고 계절과 자연현상의 체계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저 위의 에너지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믿었다. 점성술과 숫자점은 바빌로니아인들이 기원전 2세기에 처음으로 확립했고, 이후 다른 지역에도 비슷한 형태의 관행이 널리 퍼졌다. 이것들은 모두 나름대로 가치가 있지만, 나는 나에게 익숙한 서양 점성술과 숫자점을 가지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의 흐름을 설명하고자 한다. 점성술과 숫자점 사이에는 아주 큰 연관성이 있다. 우선 이 둘에는 같은 주제를 다루는 비슷한 형태의 원형 차트가 있다. 또한 둘 모두에서 행성과 숫자는 특정한 에너지를 상징한다. 예를 들어 수소는 숫자 5와 연관이 있다. 숫자와 행성 모두 지성이나 정서적 예민함, 민첩하고 재빠른 움직임 등의 의미가 담긴 에너지가 포함되어 있다(수성은 태양 주위를 가장 빠르게 공전하는 행성이며 로마 신화에 나오는 상업의 신 메르쿠리우스Mercurius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태어날 때 수성이 어느 위치에 있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의사소통 스타일이 결정된다. 만약 당신이 모험을 좋아하고 지성으로 무장해 있어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고 화술에 능하다면, 당신은 자신의 출생 차트에서 수성의 영향과 숫자 5를 발견할 것이다. 숫자점과 점성술 두 분야 모두가 삶의 주기에 대해 설명해준다. 행성이 별자리와 연관되어 어느 위치에 놓이느냐에 따라 출생 시 12궁Zodiac Sign이 정해지고, 그 위치는 당신의 삶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숫자점에서는 출생일과 현재의 날짜 혹은 연도를 결합하여 나오는 숫자를 보는데, 이 또한 당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당신의 점성술 차트나 숫자점 계산에서 수성이나 숫자 5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당신은 두뇌 회전이 빠른 사람일 것이다. 따라서 의사소통을 부드럽게 잘하며 예리한 정신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크다.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겠지만, 행성이나 숫자는 집단에도 영향을 준다. 수성이 역행할 때(행성의 일반적 움직임과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때), 특히 숫자 5의 에너지가 강한 날에는 사람들 대부분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거나 복잡하다거나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 이 시기에는 컴퓨터 시스템이 고장 나거나 정보가 잘못 처리되는 일이 빈번할 수 있다. 숫자점과 점성술 둘 다 삶의 주기를 알려주고, 인생에서 일어날 중요한 사건과 죽음에 대한 실마리까지 보여준다.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우주의 에너지가 성장과 움직임을 도와주는지) 그리고 가만히 멈추어서 성찰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가르쳐준다. 당신이 속도를 늦추고 내면을 성찰해야 할 시기에 어떤 일을 시작하게 되면, 많은 장애에 부딪히거나 계획이 잘못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성장의 시기에 일을 시작하면(가령 주기의 시작을 의미하는 강력한 숫자 1의 영향 아래에 있을 때) 에너지의 흐름이 당신 편이 되어 장기간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누군가를 상담할 때 나는 정확한 출생일과 시간(만약 알고 있다면)까지 묻는다. 그런 다음 직관을 통해 고객에게 접속하면, 마치 그 사람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긴 책이 내 무릎에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면 의사가 의학적인 기록을 보고 진료하듯이, 나 또한 고객과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인생 기록을 들여다본다. 이 ‘파일’에는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정보도 담겨 있다. 이를테면 과학에서 말하는 신체 DNA처럼 개인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활동 패턴을 반영하는 보이지 않는 DNA와 암호가 숨어있다. 그 사람을 ‘읽음’과 동시에 나는 내 직관으로 볼 수 있는 부분에 덧붙여 숫자점과 점성술 지식을 활용한다.

이런 과정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고객의 정신적, 신체적, 영적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나는 고객이 삶의 장애를 극복하고 중대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객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할지 깨달을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이끌어준다. 그렇게 내적 진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몇 년 동안 똑같은 행동 양식에 발목이 잡혀 있었을지라도,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얻어진 정보를 알게 되면 제대로 된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당신도 알 수 있겠지만, 숫자점과 점성술은 현재의 삶과 미래의 삶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더 큰 전체와의 연결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우주의 에너지가 당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해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마 당신은 자신의 별자리(12궁의 자리)를 알고 있을 것이다. 아직 출생 시의 고유한 비밀번호를 모른다면, 생년월일의 숫자를 더하면 된다. 예를 들어 1968년 3월 3일생이라면, 당신의 비밀번호는 1+9+6+8+3+3=30이 된다. 30이라는 숫자는 다시 3+0=3을 통해 3으로 귀결된다(11이나 22처럼 점성학에서 마스터 숫자로 불리는 숫자는 그대로 둔다). 반복해서 드러나는 3이라는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당신의 삶에는3 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숫자들은 업의 해소와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당신의 인생에서 풀어야 할 숙제를 두고 영혼이 특정한 시간이나 연도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영혼은 자신이 세상에 들어올 완벽한 시간(아기가 첫 숨을 들이쉬는 시간)을 나름대로 계산한다. 그러므로 아기가 태어나는 시간이나 시점은 우연히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언제 환생할지 영혼이 미리 결정해놓은 운명의 시간이다.

내가 열여덟 살에 만난 한 숫자점쟁이는 내가 태어난 날짜를 보더니 일생 동안 아픈 사람을 돌볼 운명이라고 했다. 아직 젊었던 나에게는 별로 듣고 싶지 않은 예언이었고, 믿고 싶지도 않았지만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출생 달력에 정해진 내 운명이었던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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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왈 vs 예수 가라사대(도서출판 지와 사랑)

 

 

 

 

유대 사회에서 신속히 전파된 기독교

 

기독교의 출발점이 되는 예수는 1세기 전후 갈릴리 지방 고지대에 있는 마을 나사렛에서 살았다. 그의 종교 활동은 로마 황제의 지배 아래에 있었던 팔레스타인 지역 유대 사회에서 이루어졌다. 당시 유대인은 천여 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 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신앙이 두터웠다. 그러나 고대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그리스 등 이민족의 침입과 박해를 받은 후 로마제국의 속국으로 전락했다. 로마제국은 유대인을 폭력으로 진압했고 유대인은 나라와 문화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라를 다시 재건할 메시아를 갈망할 수밖에 없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고대 선지자들이 주장한 세계의 종말론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유대 사회에는 메시아에 대한 갈망이 유행처럼 빠르게 퍼져나갔다. 로마제국은 당시 가장 완벽한 군사와 행정, 법률 체계를 갖추고 지중해 연안의 나라들을 식민통치했다. 따라서 여러 민족들의 문화와 종교가 급속도로 쇠퇴할 수밖에 없었다. 로마제국 내에서도 사상과 도덕, 풍속이 전반적으로 부패하고 사회질서가 문란해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한편 로마제국내의 민족들 사이에서는 갈수록 교류가 활발해져 동서양의 종교와 사상이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았다.
예수는 하느님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낸 성육신31 이자 인간을 위해 고난을 받은 하느님의 독생자이다. 때문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그를 그리스도라 부르며(그리스도는 메시아의 그리스어이다) 그가 인류의 구세주임을 믿는다. 『신약성경』의 네 복음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로마의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절, 갈릴리 지방 나사렛에 요셉이란 이름의 목수가 살고 있었고, 그의 아내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를 잉태했다. 예수는 서른 살이 되었을 때 세례자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고 광야로 나갔다. 광야에서 지내는 40일 동안 마귀로부터 시험을 받았으며 그 후 하늘나라에 관한 기쁜 소식, 즉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예수는 사람들을 향해 “회개하라, 자신을 사랑하듯이 남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사랑하라”라고 외쳤다.
또한 그는 열두 명의 사도들을 유대 전역에 파견하고, 가는 곳마다 병자들의 병을 고쳐주는 등 많은 기적을 행했다. 유대 사회의 상류층 인사들은 이를 두려워했다. 결국 예수의 제자 중 하나인 유다를 돈으로 매수하여 예수를 체포하였고, 로마인 총독 빌라도에게 넘겼다. 결국 예수는 재판에 넘겨져 사형을 선고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그러나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여 제자들 앞에 나타났으며, 40일 만에 승천하고 50일이 되던 날 성령을 지상에 보냈다. 열세 번째 사도로 불리는 바울을 비롯하여 많은 제자들이 성령을 체험한 후 국내는 물론 국외로도 복음을 전했다. 기독교는 초기에 로마제국 내의 유대 사회에서 신속히 전파되었으며 점차 지중해 연안의 나라들로 전파되어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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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시간의 속성과 리듬

 

시간은 둥글다. 완전하며 균형 잡힌 관념이다.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순환으로 표현하고, 뿌린 대로 거둔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태양 표면의 폭발 주기와 지구온난화 주기라는 말도 있다. 이와 비슷하게 인간도 업의 주기를 경험한다(여성에게는 몸과 감정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 주기가 있다). 사회는 혁신되어야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성찰되어야 하고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끊임없는 진보나 영원한 정체는 자연스럽지 못하다. 현재와 미래는 과거와 여러 면에서 아주 비슷한데, 같은 유형의 사건이 되풀이되는 것이 삶의 자연스러운 리듬이기 때문이다.

지나간 역사를 그저 단순한 과거로 여기고 점검하지 않는다면, 다가올 미래가 과거와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기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패턴과 일정한 리듬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삶에서 순환성을 깨닫고도 그것이 단순한 우연이라고 생각해버릴 수 있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며, 우연의 일치도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모두 의미를 지닌다). 한동안 낙관주의에 사로잡혀 미래에 대한 희망 속에서 살다가 어느새 다시 회의하는 단계로 접어든 적이 없는가.

당신이 균형 잡히고 희망적인 상태에서는 앞으로 나아가고 비관적인 상태에서는 상황을 보다 조심스럽게 살핀다면, 당신 삶의 주기는 건강한 편이다. 상황을 무시하는 대신 노력해야 할 부분에 집중한다면, 당신의 태도와 접근방식은 조화롭다고 할 만하다. 하지만 삶의 주기를 이해하지 못하면, 틀에 박힌 경험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휴식하고 성찰해야 할 순간에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한다면, 곧 완전히 탈진하고 말 것이다. 달이 바뀌고 계절이 변화하듯이 당신에게도 삶에서 별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과거가 문자 그대로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낡은 환경이나 감정, 경험이나 관계는 형태만 살짝 바뀌어 미래에도 계속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이런 주기와의 싸움은 소모적일 수밖에 없다.

자연의 리듬을 받아들이고 삶의 부침을 받아들이는 것이 균형과 평화 그리고 힘을 얻는 비결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조차 한자리에 그대로 머무르면 안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당신은 어수선하고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랄 때 형성된 태도를 고수한 나머지, 당신의 과거를 상기시키는 사람이나 상황에 끌리지는 않는가? 혹은 헤어진 연인이나 당신을 해고한 회사에 아직도 적대감과 원한을 품고 있지는 않는가? 슬픔이나 분노는 당신을 일깨워 일체감과 업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슬픔과 분노를 통해 당신은 새로운 무대에 올라가 느낌과 인식, 세상의 작동 방식을 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결코 당신을 그 속에 가두려는 의도가 아니다.

유럽에서 미국을 잠시 방문한 사브리나라는 여성이 나를 찾아온 적이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미국에서 한 남성을 만나고 미래에 미국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얼마 후 그녀는 정말로 리처드라는 미국 남성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미국에 정착하기로 하고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아주 격렬하게 싸운 끝에 결혼을 취소하고 말았다. 두 사람 모두에게 잘못이 있었지만 서로 대화나 화해를 거부했고, 자신의 자아에 생각과 행동을 지배당한 두 사람은 어느 쪽도 감정의 앙금을 풀려하지 않았다.

몇 년이 지나는 동안, 나는 리처드와 사브리나 두 사람을 계속 상담했다. 나는 두 사람 모두에게 내부에 쌓인 감정을 풀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이야기하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두 사람은 “내가 옳아, 당신은 틀렸어”라는 파괴적인 악순환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끊임없이 상대방을 생각하고 살았으므로, 다른 상대는 만나지 못했다. 드디어 계속되는 상담 끝에 사브리나와 리처드는 자신들이 파괴적인 자의식에 사로잡혀 행동했으며 과거의 실수에 매달려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소통하고 치유할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아직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드디어 한자리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서로에게 사과하게 되자, 그간에 얽힌 업은 해결되었다. 이제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얽힌 업을 풀어 교훈을 얻었으며, 미래로 향한 길에서 더 이상 고통스럽게 과거에 얽매이지 않았다. 만난 지 7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다시금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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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왈 vs 예수 가라사대(도서출판 지와 사랑)

 

 

 

 

 

인류의 정신을 뒤흔든 기독교

 

기독교는 창설된 후 2천여 년 동안 수천 개의 교파로 분리되었고 평균 해마다 수십 개의 교파가 새로 형성되고 있다. 이들 중 오늘날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3대 교파는 개신교(중국에서는 예수교라 부른다)와 가톨릭(로마 가톨릭교회) 그리고 동방정교회다. 그중 개신교는 5백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 8천여 개의 교파로 분리되어 있다. 기독교는 저마다 교파가 다르지만 모두 예수를 구세주로 섬긴다. 기독교는 세계 각지로 전파되었으며 전 세계 교인의 수가 15억에 이른다. 기독교는 사상, 문화, 정치, 경제, 도덕, 풍속 등을 포함한 인류의 역사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인류의 정신에 상상을 초월하는 영향력을 발휘했다.
『신약성경』은 『구약성경』과 함께 기독교의 경전이다. 『구약성경』과 마찬가지로 『신약성경』도 하느님이 사람들을 감동시켜 쓰게 한 것으로, 권위가 있고 신앙의 근거이자 교리의 기준이 된다. 크리스천은 기본적으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가 일체를 이루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는다. 하느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는 주이다. 비록 형체는 없지만 이성적이며 의지가 있다. 그리고 만물을 초월하기도 하고 만물에 내재하기도 한다. 삼위 가운데 하나인 성부는 무한한 공의와 자비를 베푸는 존재이고, 다른 하나인 성자는 말씀으로 육화되어 인류를 위해 고난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 그리고 성부의 피조물인 인간의 성정을 모두 갖추었으며, 최후의 날에 재림하여 인류를 심판할 것이다. 삼위 가운데 또 다른 하나인 성령은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거룩해질 수 있도록 인류의 마음을 주관한다.
교회는 예수를 반석으로 삼고 하느님의 선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세상에 속해 있더라도 세상의 다른 공동체들과는 구별된다. 교회의 사명은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사람은 하느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존재로 육체와 영혼이 있다. 그러나 타락하여 원죄를 짓게 되었고 그 결과 마귀의 권세 아래에 놓이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의로워져 구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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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현재를 넘어서서 바라보기

 

관념이 시간을 창조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동시에 존재하며 서로 어우러지는 세계가 있다는 생각을 이성적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런 진실을 우리는 실제로 경험하기도 한다. 영적 능력이 있는 이들은, 과거는 항상 뒤에 있고 미래는 항상 앞에 있다는 우리의 직선적인 시간 관념 너머를 볼 수 있다. 비록 내가 아주 강력한 직관적 재능을 지니고 태어났다고 할지라도, 나는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시간의 한계를 초월해서) 직선적 시간을 넘어서는 무한의 세계에 들어설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러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직관을 통해 보이는 세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연결고리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예지몽이나 기시감 같은 현상도 의미 없는 우연이나 머릿속 착각이라고 간단히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나는 직선적 시간을 넘어서본 경험이 있기에 그런 설명이 사실이 아님을 알고 있다. 나는 먼 과거나 미래의 사건을 실제로 볼 수 있으며, 특히 나와 관련된 이들이나 나 자신의 전생에 대해서는 더 잘 볼 수 있다. 그리고 상담을 통해 만난 낯선 이들의 과거나 미래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20년 전 매기라는 여성에게 예언을 한 적이 있는데, 최근에 그 일이 불현듯 떠올랐다. 그때 나는 그녀에게 평소에 알고 지내던 부유한 남성을 영혼의 동반자로 삼게 되리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경제적 곤란이 해결되고, 그녀는 자선 활동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그녀가 다른 주로 이사하고 나서 몇 년이 흘러야만 가능하다는 단서도 덧붙였다. 매기는 내 예언을 듣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과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라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5년이 지나 대학을 졸업한 후 고향으로 돌아갔는데, 그곳에서 내가 예언한 대로 전부터 알고 지내던 상당히 부유한 남성과 친해졌다. 또한 놀랍게도 아픈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단체도 세우게 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까지 왜 그토록 시간이 걸렸던 것일까?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내 생각에 그녀는 그 남성을 만나기 전에 여러 가지를 겪어야 할 운명이 아니었나 싶다.

나처럼 특별한 직관력이 있는 사람들 중에도 많은 이들이 그런 재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른 채 살아가곤 한다. 나는 직선적 시간을 넘어서는 일에 인생의 대부분을 바친 덕분에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고대의 예언자들이나 선지자들, 의술사들처럼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 간의 신성한 연결고리, 개인과 집단 간의 신성한 연결고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우리 모두가 이 보이지 않는 세계와 신비롭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아무리 절망적으로 보이는 상황이 닥쳐도 그 연결고리에서 치유와 사랑이 흘러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 우리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사건들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전체의 한 부분인 세상에 속해 있다.

이러한 연결고리를 보거나 그 존재를 깨닫고 나면, 업과 그것의 치유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하고 변화하는 시간 속에서 어떻게 고통을 끊을 수 있을지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일체감이 우리의 본성임을 이해한 뒤에 얻어지는 선물이다. 우리는 보이는 세계에 살고 있다. 그래서 시간의 한계 속에서 사고해야만 인과관계를 깨달을 수 있다. 이미 벌어진 어떤 일은 닥쳐올 다른 일의 원인이 된다. 인간이 만든 이 같은 법칙에 따르면, 현재 일어나는 일은 미래에 다가올 일과 상관없이 과거에 일어난 일의 결과일 뿐이다. 우리는 전에 일어난 일이 가져온 고통에 사로잡혀 있다.

보이는 세계에 대한 우리의 시간 관념과 인과관계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당신의 집에 7시에 방문하겠다고 말하면, 당신은 내가 언제 도착할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문 앞의 초인종을 누르면, 당신은 내가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런 지각은 직선적 시간의 결과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이런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사건들 간의 관계는 매우 다르며, 현재 일어나는 일이 미래에 일어날 일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미래의 가능성이 바로 지금 보일 수도 있다. 만약 보이는 세계에서 초인종이 울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초인종이 고장 났다고 생각해 기술자를 불러 고칠 것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이 보이는 세계에 고정되어 있는 한 그 의미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가령 초인종이 고장 난 것을 예로 든다면, 우리 중 한 사람과 초인종을 고치는 기술자가 서로 만나는 것이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서로가 상호작용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당신도 낯선 이와의 만남에서 놀라운 일이나 치유에 도움이 되는 일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듯 물질적 현상세계를 넘어서 바라보면, 연결고리들이 어떻게 우리를 이끌지 짐작할 수 없게 된다.

심리 상담사로서 고객의 과거나 현재, 미래를 볼 때, 나조차 전체적 그림을 모두 파악하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종종 내게 보이는 이미지의 의미는 충분히 알아차린다. 이를테면 고객이 미래에 종사하게 될 직업이나 휘말리게 될 법적 문제 또는 목표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의 겉모습이나 이름의 첫 글자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곤 한다. 이런 방식으로 나는 고객이 미래에 만날 누군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고 보니 2004년에 스페인어권 텔레비전 방송국 텔레문도Telemundo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이 생각난다. 나와 인터뷰를 했던 에콰도르 여성은 다음번에 누가 자국의 대통령이 될지 물었다. 나는 에콰도르라는 나라도, 그 나라의 정치 상황도 전혀 모른다고 대답했는데, 그 순간 아주 날카로운 이미지가 머릿속에 휙 지나갔다. 나는 마흔 살쯤 되고 키가 크며 밝은색 눈동자(그 나라에서는 드문)와 멋진 미소를 지닌 남성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또 그 사람은 자녀가 셋이며 유명하지 않은 정치인이라고 대답했다. 몇 달 후 내 전화기는 쉴 새 없이 울리기 시작했다. 모두 에콰도르에서 온 전화였다. 한 대학교 수가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떠올랐는데, 전에 인터뷰한 그 여성이 내 예언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묘사한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후보 라파엘 코레아가 2007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신은 우리에게서 “와, 정말 신기한걸”이라는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미래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다. 신은 우리가 직선적인 시간의 흐름을 깨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을 주기 위해 그러는 것이다. 또한 이방인처럼 보이는 다른 이들도 실은 우리의 형제자매임을 깨우쳐주기 위해 신이 우리를 돕는 것이다. 나는 내 예언이 누군가 새로운 인물이 당선되기를 간절히 바란 에콰도르 국민에게 용기를 주었으리라고 믿는다. 또한 우리 각자가 모든 의식이 존재하는 하나의 실체 속에 굳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려는 신의 뜻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변화의 시기에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모든 존재의 영역으로 들어가 일체감을 믿는다면, 연결고리를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놀라운 우연과 예지를 경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의 직관이 내는 목소리를 더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보이지 않는 완벽한 세계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온 시간 관념이 가짜였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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