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CEO를 여러 차례 맡으셨고 그룹의 부회장까지 맡으셨던 우리 나라 기업인이 쓴 책입니다.
우선 놀라운 것은 반말로 쓰여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선생님께서도 항상 글을 쓸때 반말을 사용하지 않으시는데, 이 책도 그렇습니다.
올해 찰리 멍거의 책을 처음 읽었는데, 책을 아주 좋아하고 특히 전기를 아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책도 참고할 내용이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간결하게.
그러니, 어떻게 다양한 역할을 맡았고 어떻게 해냈는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관통하는 내용은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생활 내내 새로운 걸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놓지 않고, 계속 배우고 익히고 해내는 시간을 보내오신 것 같아서 참 많이 배우게 됩니다.
**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라는 제목도 인상적입니다. 아마도 이 책을 정리한 이유나 계기는 퇴임이었겠지만, 경영인으로 사회적 삶을 살아온 분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명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