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여고생 락밴드, 혼자서 열심히 연습한 시간이 쌓인 여고생 기타리스트가 나오는 만화가 두 개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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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과연 살아가는데 필요할까요?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입시를 위한 수학이라면 아마도 고개를 가로 저을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두 가지만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필요충분 조건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기 위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이해한다면, 등가의 법칙, 즉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생각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온갖 메시지를 필요조건인지, 충분조건인지, 필요충분조건인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세상일 중에 필요충분조건을 갖추고 일어나는 일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치바나 타카시 작가가 쓴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도 필요충분조건에 관한 생각을 깨는 내용입니다. 도쿄대생 =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뭔가를 해낸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경향이 강할 수는 있지만요.

또 하나는 0과 1에 대한 겁니다. 정수의 세계에는 0과 1 사이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유리수와 무리수의 세계에서는 수없이 많은 수가 있습니다.
생각이 짧았다고 개탄할 때, 혹은 막힌 줄 알았던 어떤 길이 열렸을 때가 바로 정수의 세계에서 유리수 혹은 무리수의 세계로 넓어질 때가 아닌가 합니다. 바로 문학과 학문과 종교와 사랑이 열어주는 세계일 겁니다.

* 아. 하나 더 있습니다. 경우의 수를 따져보는 것도 있네요.

* 입시에 대한 부담과 수학의 쓸모를 구분해서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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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고양이 11
후카야 카호루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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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여행가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이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타이중에 국립만화박물관이 생겼고(23년말)
거기에 이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는 것 같은데,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타이베이에 있는 서점에도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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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고양이 11
후카야 카호루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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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작가에게 아들이 있다고 읽은 것 같은데...
나중에 찾아봐야겠어요.

- 제977화 <진짜 부부>


* 어쩌다보니 본편의 에피소드와는 다른 결만 올렸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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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웃음이 나오는 장면입니다.

어쩜 자기 취향을 이어가는 것 같지만,
스스로가 좋아하는 걸 친구에게
선물로 건네는 그 마음은 아름답습니다.

만화 «밤을 걷는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세월이 묻어있고, 짧은 컷에 많은 시간이 충분히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첨부한 사진 외 함께하고 싶은 더 많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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