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슨은확증 편향(confirmation?bias)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우리는 일단 사고가 일어나면 그것을 확증하는 식으로 새로운 증거를 찾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이다. 사람들은다른?이들이?내놓는 진술에는 잘도 이의를 제기하다가도,자신의?믿음이 도마에 오르면 태도가 달라진다. 그 믿음을 내 것(거의 내 자식)처럼 소중히 여겨 지키려고 하지, 괜히 이의를 제기해 그것을 포기해야 할 상황은 만들지 않는다.1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도덕이나 정치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정말로 누구의 마음을 돌려놓고 싶다면, 나 자신의 눈으로는 물론 그 사람의 눈으로도 사물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진정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순간(깊이 있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그 반응으로 어느새 나 자신의 마음이 열리는 걸 느낄 것이다. 공감이야말로 서로가 바르다는 확신을 녹이는 해독제이다. 물론 서로 다른 도덕적 가치관을 허물고 서로 공감한다는 것이 몹시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사람들에게는 이성적 추론 능력이 있는 한편 도덕적 직관(도덕적 감정을 포함하여)이라는 것도 있다.

뇌가 모든 것을 평가하는 기준은 하나로, 그것이 자아에 장차 위협인가 아니면 혜택인가 하는 것이다. 그러고 난 후 뇌는 좋은 것은 더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덜 받아들이는 쪽으로 행동을 적응시킨다.

도덕적 직관은 아주 초기부터 그 모습을 드러내며 도덕성 발달에도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38?추론 능력은 그로부터 훨씬 뒤에나 모습을 드러내는데, 도덕적 추론 능력만 있고 도덕적 직관은 없을 때 빚어지는 결과는 처참하다.

뇌 손상 환자들에 대한 다마지오의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우리가 도덕성 형성의 기반을 찾으려 할 때 살펴봐야 할곳은?다름 아닌 뇌의 감정 영역이다. 이 부분이 사라지면 도덕적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드러났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심리학에 담긴 진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것은 마음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때로는 그 사이에 충돌이 일기도 한다는 사실이다.1?인간이란 원래 사방에서 자기를 잡아당기는 듯한 힘에 갈피를 못 잡는 존재이자, 내 행동을 내 힘으로 통제 못해 의아해하는(때로는 무서워하는)?존재이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같은 지구라도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심지어 같은 사회 내에서도)?도덕성은 차이가 난다. 이 단순한 사실을 아는 것이 바른 마음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바른 마음을 이해하는 두 번째 걸음은 그 수많은 도덕성이 생겨나는 애초 연원이 어디인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개개인에게 도리를 다하는 것이 도덕성의 핵심이라고 보는 것이다. 즉, 충성심·존경심·의무감·경건함·애국심·전통 등의 덕목보다는 타인에게 해를 가하지 않고 공평성을 지키는 것이 도덕성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한편 위계나 권위는 대체로 훌륭한 것이 못 된다(그러므로 제일 좋은 방법은 아이들이 스스로 깨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엄마를 위한 그림책 인문학 - 육아, 관계, 나다움에 대한 21가지 깨달음
남궁기순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저런 이유로 책에 집중을 할 수 없었기도 했고~
큰 기대하지 않고 읽었던 마음이 너무 죄송하게도 각 챕터의 마지막마다 남겨주시는 어록이라 해야하나.. 문장이라 해야하나.. 독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같아 그게 마음에 와닿았더이다.
마음같아선 많은 부분을 남기고 싶었지만 몇 가지만 간단히 캡쳐해 나만 소장하는걸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