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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5일 완성 - 누구나 평생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민수의 일주일 투자 과외
최고민수(박민수)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8월
평점 :
ETF는 개별 주식보다 분석을 덜 해도 된다. 나스닥100 등 대표지수라면 분석마저 더 심플해진다. 게으른 일상을 즐기며 투자 수익까지 추구하는 최적의 대안이다. 하지만 분석을 아예 하지 말란 말은 아니다. 대표지수라도 주식 시장 전체 흐름은 봐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책의 저자 최고민수(박민수)는 '샌드타이거샤크'란 필명으로 출판계에 데뷔했다. 한번 먹이를 물면 놓지 않는 상어의 습성이 그의 투자 습관과 맞아떨어져서다. 여의도 증권유관기관 28년 차 직장인이자 주식 투자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1일차, ETF의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보자
2일차, 나만의 ETF 투자 원칙을 세워라
3일차, ETF 장기투자 마인드를 정립하라
4일차, AI 생테계에 장기 투자하라
5일차, 미래지향적 ETF들에 대하여
실적개선주를 담은 ETF
실적개선주는 좋은 투자 선택지다. 주식 투자의 최종 목표는 실적개선주를 찾아내서 선점하는 거다. 선점을 위해선 뉴스, 증권사 리 포트, 재무제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주식 시장의 몇천 개의 개별 회사 중 최적의 후보를 산출하는 과정은 품이 엄청나게 든다. 남들보다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주가 급등 후보군을 찾아내야 하니 말이다. 그러니 실적개선주를 찾는 수고로움, 실적개선주의 배신 등을 고려한다면, 차라리 실적개선주를 담은 ETF는 어떤가?
대표적인 실적개선주를 담은 ETF로는 의외로 미국 S&P500이나 미국 나스닥100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1년에 4번(3, 6, 9, 12월 기준) 시가총액 기준 종목 교체를 하는데, 그 순위 안에 꾸준히 든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다. 실적이 받쳐주지 않는 한 순위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실적개선주를 담은 ETF가 최적의 대안이 아닐까! 주기적으로 꾸준하게 실적개선주를 관리하면서 주가가 우상향하기 때문이다.
마이너스 20%마다 추가 매수하라
2·4·6 전법은 최초 매수 가격 대비 -20% 손해마다 추가 매수하는 전략이다. 최초로 1만 원에 샀다면 8000원(-20%), 6000원(-40%), 4000원(-60%)에 더 사는 전략이다. 물론 강세장이 예상된다면 이를 조금 변형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 원칙은 손실일 때만 2·4·6 전법 추가 매수다. 한 번에 모든 주식을 다 사는 몰빵투자는 위험하다. 최초 일부 매수하고 주가가 빠지길 기다리는 느긋함도 때론 필요하다. 수익 구간의 잦은 추가 매수는 매수단가만 올린다. 3번 정도 나눠 사겠다는 생각으로 분할 매수해 보자.
강세장에 한 번에 다 투자 못 했다고 속상해 말라. 시장은 생각보다 급등락 기회를 준다. 핵심은 최초 매수하기 전 추가 매수 구간을 미리 설정해 둬야 한다. 좀 더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1·2·3 전법도 있다. 1·2·3 전법은 -10% 손해마다 추가 매수하는 방식이다. 이미 급등한 때라면 보수적으로 3·5·6 전법도 있다. 3·5·6 전법은 최초 매수가격 대비 -30%, -50%, -60% 손해마다 추가 매수다.
시장 급락은 인생 역전 기회
정치적 요인으로 주식 시장 급락을 불렀다면, 역발상으로 시장 회복 시점을 판단해 보자. 결단코 정치인은 본인 지지율 하락을 방치하지 않는다. 벌여놓은 일에서 후퇴해 적당한 마무리를 시도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정치인은 다음 선거에서 필패니까.

트럼프 대통령같이 불확실성이 큰 정치인이 오히려 좋은 투자 기회를 잡기 쉽다. 급등락을 가져오는 요인이 본인에게 있으니까. 경제적 논리가 아닌 정치적 논리로 만드는 시장 급락을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로 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인생 역전의 기회는 대통령의 입에서 나올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타코(트럼프의 정책 패턴을 비꼬는 신조어)니까 말이다.
HBM 반도체를 주목하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주요 빅테크 회사들과 3~5년 장기 공급계약(LTA)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수주 기반 생산 체계를 갖춘 TSMC식 파운드리 사업 모델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메모리 사이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반도체, 그중 HBM은 꼭 관심 가져야 할 핵심 섹터다. HBM 반도체 섹터를 ETF 보유 비중에 꼭 반영하자. 코스피200 등 대표지수에 투자하면 HBM 반도체 투톱(삼성전자, SK하이닉스)을 담는다. 코스피200보다 코스피50이 더 많은 비중을 담는다. 대표지수에도 반도체 투톱을 담지만, 추가적으로 반도체 섹터 비중을 더 담아 반도체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

물론 HBM에 위협이 없는 건 아니다. 메모리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장증설이 필수다. 공장을 늘려 공급을 늘리면 오히려 가격이 안정될 수도 있다. 공급과잉이 올 수 있어서다. 공장증설 →공급 물량 증가→메모리 반도체 가격 안정의 역설이다. 메모리 3사는 현재 증설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우주항공ETF에 투자하기
TIGER 미국우주테크는 미국 핵심 우주 기업에 투자한다. 록히드마틴, 보잉 등 전통적인 방산 회사는 제외한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하는 순수 민간 우주 회사 10종목에 집중투자한다. 로켓, 위성 제조, 통신, 데이터 서비스 등을 포괄한다. 우주 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바뀌는 점을 고려했다. 발사체와 위성 등 우주 산업 기반이 되는 업스트림(강물 줄기의 윗물)에 많이 배정해 산업 성장 수혜를 누리려 한다.
①스타십, 스타링크 등의 사업을 하는 스페이스X,
②우주항공 회사 로켓랩,
③우주탐사 회사 인튜이티브머신스,
④위성통신 회사 ATS스페이스모바일,
⑤우주인프라 회사 레드와이어,
⑥위성데이터 및 통신 회사 플래닛랩스 등을 포함한다.


스페이스X가 2026년 6월 상장하자마자 25%의 비중으로 ETF에 즉시 반영했다. 로켓랩은 소형 위성을 실은 로켓을 발사해 자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민간 우주회사로 스페이스X보다 작은 위성 발사시장에 특화되어 있다. 발사체 일렉트론을 중심으로 발사 실적을 쌓아왔다. 향후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인튜이티브는 나사가 추진 중인 상업용 달 탑재체(CLPS) 서비스 프로젝트 참여사로, CLPS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계획 하위 프로젝트다. 달에 유인기지를 짓기 전 이동형 로봇, 드론 등을 보내 물과 고부가가치 자원을 탐사하는 사업이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위성통신 회사로,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하는 통신망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위성을 기지국처럼 활용해 벽오지에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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