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딸>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 설문 내용에 대한 응답 페이퍼 및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11월 5일
설문 페이퍼 및 리뷰 작성 기간 : 11월 30일
보내드린 분들 : *가을내음*/꼬꼬/나야나!/노피솔/대전복수동정지윤/메르헨/모모/몽당연필/미설/바람돌이 (총 1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예) 서평 도서 <이누가미 일족>과 한핏줄 도서는 <소년탐정 김전일>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예) 요즘 들어 부쩍 잠이 줄고 있는 당신 / 퇴근 후 TV에 붙어 사는 우리 남편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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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틀러의 딸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8-11-12 01:27 
    첫 번째 서평도서로 받은 책.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아이가 4학년쯤만 되면 꼭 읽혀야겠다고 생각.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전쟁이나 폭력의 문제를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는건 참 힘들다. 더군다나 히틀러처럼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악인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수많은 궁금증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대표적으로 그렇게 나쁜 짓을 저지르는 사람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가만히 있었어?라고 아이가 질문을 한다면 어른들
  2. 역사속의 나
    from 미설의 서재 2008-11-13 09:52 
    처음 <히틀러의 딸>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아주 흥미로운 제목이라는 생각도 하였지만, 뭐랄까 좀 난해하거나 너무 교훈적이거나, 아니면 너무 이념적이거나 뭐 이런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또한 이런, 즉 히틀러와 관계된 내용을 어린이 책으로 어떻게 쓴 걸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말이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 책이 너무 이념적이거나 교훈적이거나가 아니라 역사속에서 살아가는 한 개인으로서의 나를 돌아보
  3. 정의롭지 못한 세상에 아빠 엄마는 저항할 수 있어요?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8-11-14 03:10 
    히틀러에게 딸이 있다고? 그럼 히틀러가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이를 죽음으로 내몰면서도 자기 딸만은 무지하게 사랑했다는 얘기일까? 아니면 히틀러의 딸이 아버지의 범죄를 보면서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는지에 대한 얘기일까? 히틀러의 딸이란 제목 자체가 극적이다. 히틀러 정도 된다면 가족이니 뭐니 이런건 정말 없을 것 같은데 그것도 딸이라니 말이다. 의외로 이야기의 배경은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된다. 학교로 가는 스쿨버스를 기다
  4. 흥미로운 이야기 게임
    from 책의 느낌 2008-11-14 09:48 
    책표지를 보면서 좀 무성의한 그림, 채도가 낮은 암울한 느낌으로 쉬운 내용이 아니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1장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 게임에 마크처럼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스토리 전개가 이야기속(과거역사적인 인물에 가정 하나를 두고 전개되는 내용)과 현재의 아이(마크) 사이를 번갈아 오간다. 하나의 씬이 끝나면 마음상태를 정리하고 의문이 발생하고 다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과정이 번갈아 나온다. 이로 인해 과거의 일이
  5. [히틀러의 딸] 설문 응답 페이퍼
    from 책의 느낌 2008-11-14 10:20 
    리뷰 http://blog.aladdin.co.kr/trackback/me2/2403667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1. 이야기게임이라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개 2. 각 장 마다 나오는 단순한 그림들이 스토리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데 도움을 줌. 물론 표지의 그림이 스토리 전체를 담고 있어서 읽은 후 모든 스토리를 다시 되짚을 수 있다. 3. 단순한 인물들로 몰입이 쉽다. 4.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5. 독서토론 하
  6. 새롭게 역사 바라보기
    from 다락방 2008-11-25 11:04 
         제목을 보면서 제일 먼저 갖게 되는 의문 하나!     ‘히틀러에게 딸이 있었나?’     나보다 책을 먼저 읽기 시작한 딸도 내게 묻는다.     “엄마, 히틀러에게 딸이 있었나?     히틀러에게 숨겨 놓은 딸이 있었다는 기발한 전제하에 악을 행한 부모와 그것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점에서 어떤 가
  7. <히틀러의 딸>을 읽고...
    from 다락방 2008-11-25 11:26 
    <히틀러의 딸> 재키 프펜치 지음-북뱅크   1. 좋은 점 : 아이와 함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해 볼 수 있다. 2. 한 핏줄 도서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잉에 아이허 숄 지음 유미영 옮김, 정종훈 그림 / 푸른나무 3. 권하고 싶은 대상 : 역사에 관심이 없는 초등 고학년 4. 마음에 남는 책 속 한 구절 "모두, 거의 모든 사람이, 어떤 게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8. [히틀러의 딸] 서평단 설문
    from 꼬꼬댁의 책방 2008-11-26 16:48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아이들이 전쟁에 대해 생각해보고, 전쟁이 무엇을 남기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된다. -어른들의 입장에선 아이들이 어떤 관점으로 전쟁을 이해하고 바라보는지 알게 되며 아이와 함께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9.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from 꼬꼬댁의 책방 2008-11-26 17:20 
    약간 낯선 제목의 동화책 [히틀러의 딸]. 히틀러라고 하면 흔히 떠올려지는 전쟁, 유대인, 수용소, 나치가 아닌 '딸'이 들어간 제목에서부터 굉장히 호기심을 생긴다. 히틀러의 딸에 대한 이야기인가? 그에게 딸이 있었나? 그건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소설이니. 이 책은 초등학생 4명이 이야기게임을 통해 히틀러의 딸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야기 속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날 등교길에서 만난 초등학생 4명이 가상의 이야기를 해주는
  10. 우울한 동시에 우울하지 않은
    from 노피솔과 함께 2008-11-28 01:16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초6 아들내미도 히틀러에게 딸이 있었냐고 내게 물었듯이 이 책의 제목을 처음보고 생각한 것은 누구나 그렇겠지만 히틀러한테 딸이 있었나? 하는 사실이였고 사실이라면 왠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이렇게 쓸데없는 주변 잔가지로 호기심이 더욱 뻗치는 법이다. 그렇다..잔가지라 표현했다. 어쩌면 히틀러의 삶 속에 전혀 존재하지 않았을 듯한, 혹은 존재해선 안되는 존재처럼 히틀러의 딸 하이디는 그려지고있다. 철저
  11. 히틀러에게 딸이 있었을까요?
    from 노피솔과 함께 2008-11-28 01:5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갖게하는 동시에 사물과 사건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풍랑을 만나 무인도에 생활하게된 한 소년이  인생을 살아나가는 자세를 배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켄즈케
  12. 히틀러의 딸-서평단 설문
    from 메르헨하우스... 2008-11-29 22:5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번역이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쉬운 문체와 문단 나눔이 자연스럽다. 독특한 소재지만 재미와 고민을 동시에 준다.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에서 전쟁과 정의에 관한 이야기가 어디 흔하겠는가.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어째서 이 글을 읽으며 <비밀의 화원>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소녀가 나오고 그 소녀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라서 그런듯. 그리
  13. 재미와 고민을 동시에 떠안다...
    from 메르헨하우스... 2008-11-30 15:10 
    강렬한 제목과 함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우울한 표지. 아주 즐겁고 유쾌한 느낌이 드는 책이 아니기에 표지가 이러한가? 표지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걸 사실 글을 다 읽은 후 알게 되었다. 무표정 소녀가 들고 있는 군복색깔의 인형. 커튼도 군복색에 비행기가 날고 탱크가 놓여진 표지. 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우울하다. 그러나 이 책을 펼쳐드는 순간 의외의 전개에 빠져들고 말았다. 물론 어느정도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말이다
  14. 우리가 옳은 일을 하는지 어떻게 알죠?
    from 몽당연필의 Feel通^^* 2008-12-05 18:05 
      한 소녀가 날 바라본다. 인형을 들고 있는데 폼이 좀 이상하다. 대부분 인형을 가슴 부위에 들고 안는다. 근데 이 아이는 인형을 자신의 눈높이와 거의 비슷한 곳까지 올렸다. 마치 낯선 이를 경계하는 듯, 그러면서도 주변의 상황에서 눈을 떼지 않고 눈여겨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그 소녀 뒤로 커다란 시계가 보이는데 숫자판의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히틀러의 딸>. 이 책의 표지를 한참 들여다봤다
  15. <히틀러의 딸>을 읽고
    from 몽당연필의 Feel通^^* 2008-12-09 17:28 
      * <히틀러 딸>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이야기 게임’이란 책 속의 장치가 흥미로웠다. - 각 챕터의 내용이 짧아서 진행이 빠르고 몰입이 잘 된다. - 전쟁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에 손색이 없는 책이다.   *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호주에서 볼 수 있는 바늘두더지의

<이코노파워>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 설문 내용에 대한 응답 페이퍼 및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도서 발송일 : 11월 6일 
 - 설문 페이퍼 및 리뷰 작성 기간 : 12월 4일
 - 보내드린 분들 : 경영/외국어 서평단 전원 (총 2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예) 서평 도서 <이누가미 일족>과 한핏줄 도서는 <소년탐정 김전일>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예) 요즘 들어 부쩍 잠이 줄고 있는 당신 / 퇴근 후 TV에 붙어 사는 우리 남편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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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경제를 위해 발로 뛰는 경제학자들의 활약상을 그린 보고서!
    from Richboy's Library 2008-11-14 00:12 
    세계경제를 위해 발로 뛰는 경제학자들의 활약상을 그린 보고서!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경제위기에 대해 주요경제지들은 저마다 진단하고 있는데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하고 있는 말은 '경제전문가들과 경제학자들은 현 상황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 없으며, 오히려 그들의 예측과 대처방안에 대해 반대로 움직여야할 정도'라며 이들을 비난하고 있다. 이러한 비난은 1998년을 전후로 한 이른 바 IT혁
  2. [설문] <이코노 파워>를 이야기하다.
    from Richboy's Library 2008-11-14 00:31 
    이 도서의 좋은 점 이 책은 기존에 나왔던 경제학관련서와는 차별화를 추구했다. 즉 우리 일상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사건을 경제학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경제학 콘서트]나 [괴짜 경제학]류와는 달리, 경제학자들이 세상의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경제성장, 교통, 환경, 범죄, 건강보험, 은퇴 계획, 심지어 행복 성취 방법 등과 관련된 문제들을 개인
  3. 서평단/ 세상에 관심을 갖는 경제학
    from 동행님의 서재 2008-11-14 13:59 
      나와 세상을 구하는 경제학의 힘이라는 거대한 타이틀로 시작한 책이지만  그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만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 면을 훑고, 파악하려고 하는 모습은 면밀히 보이지만 그다지  세밀하게 파고들지는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21세기의 경제학은 이른바 '제국주의의적 학문'이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니다. 밑줄을 쫘악 그린다.  빈민을 돕는 소액 대출 은행을 설립한 무하마드
  4. [설문] 이코노파워
    from MON 의 서재 2008-11-18 18:29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세계의 전반적인 경제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 - 소주제별로 관심있는 내용만 볼 수 있다는 점.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미국이 세계를 망친 100가지 방법<재인,2008>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경제학과 세계경제의 흐름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 비전문가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5. 이코노파워 - 흥미로웠던 챕터 정리
    from MON 의 서재 2008-11-18 20:40 
    '돈 걱정 없는 노후 준비부터 지구 환경을 지키는 법까지'... 책 뒤에서 소개한 문구만큼 정말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흐름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초짜이고 특히 세계 경제쪽은 아는 부분이 미미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꽤 많았다. 개인의 재정문제, 소득과 저축, 투자와 은퇴 설계, 기업 경영과 회계는 물론 세계적인 빈곤과 지구온난화, 종교전쟁 등의 국제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6. 경제가 세상에 미치는 힘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8-11-19 18:50 
    경제는 우리가 가계부를 쓰는데에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또한 경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것처럼 재태크나 경기 순환을 위해서만 필요한 학문도 아니다. 최근 경제를 일반인과 친숙하게 하려는 시도들을 하는 경제학 책들이 많이 나왔다. 그런 책들의 대부분은 우리들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들의 일상사에 미치는 경제현상들을 재미있게 풀어주는 책이다. 이 책도 그런 부류에 포함시킬수 있겠다. 저명한 경제학자가 쓴 책이면서, 경제학에 관한 지식이 거
  7. 경제학자들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8-11-24 23:58 
    이 책은 서평단 도서입니다. 이 책은 경제학자들의 활약상을 멋지게 그려낸 책이다. 경제학자들이 대학교에서 경제학 이론만 가르치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켜 왔는지를 알 수 있었다. 경제학하면 딱딱한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한 이론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은 실제 예들을 통해서 경제학의 이론이 어떻게 현실 생활에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구성과 개요는 친절하게 책의 들
  8. <이코노파워> 설문 응답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8-11-25 00:12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실제 경제학의 이론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경제학자들이 어떠한 일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주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실례를 통해서 자칫 딱딱하기 쉬운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자유무역과 자본주의의 실체에 대해 많은 걸 느끼게 해 준 책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경제학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9. 생각을 던지는 경제입문서, 이코노파워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8-11-27 18:10 
    최근 뉴스를 보면 경제가 어렵다는 말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말이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니지만, 주식이 폭락하고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는 뉴스가 연일 다음 탑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을 보니, 경제가 정말 어려워지기는 어려워졌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막상 무엇이 위기인지 알고자 하는 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조금만 들어가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같은 알수 없는 단어들로 가득찬 뉴스들은 왕성한 호기심을 되
  10. [설문] 이코너파워 알아보기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8-11-27 18:11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머리를 아파하지 않고도  고차원적인 경제 문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흔히 경제학이라고 하면 어려운 말로 가득찬 두꺼운 원서책을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만큼은 예외라고 할까요. 책은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풀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문단의 주제는 한국의 연금제도와 비슷한 미국의 연금제도에 대한 설명인데,
  11. [설문조사]이코노파워
    from 생각하며...... 2008-11-28 11:02 
    1.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세계 경제를 경제원리에 맞춰 설명이 되어 있어서 세계경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2. 서평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생각나는 도서가 없다. 3.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없다. 4.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재테크에 관심이 있고,  경제에 무관심한 친구 5.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지금
  12. [서평도서]읽는 내내...
    from 생각하며...... 2008-11-28 11:54 
    경제학은 우리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정치, 사회, 종교,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되는 것 같다. 많은 경제학자들의 저서나 말을 인용해서 현재 나타나는 경제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반은 무슨 내용인지, 반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경제, 사회, 정치에 대해 조금은 경제학적으로 이해가 되었고, 반은 이 해결법이 현재의 문제에 도움이 되겠다, 반은 이렇게 적용해도 해결은
  13. 세상을 구하기 위한 20세기 경제학자들 총 출동!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08-12-01 11:36 
    2006년 노벨평화상은 경제학자에게 돌아갔다. 무하마드 유누스는 방글라데시에 그라민 은행이라는 민간 영리 은행을 설립하여 무담보 소액대출과 영리사업으로 200만 명에 달하는 극빈자들을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후 그의 무담보 소액대출 운동은 저개발 국가들로 퍼져나가 개발학, 경제학, 사회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 경제학은 세상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곳곳에서 쏠쏠한
  14. [서평단설문] 이코노파워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08-12-01 11:54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20세기 경제학자들이 총출동! 그들의 이론이 세상의 어떤 문제들을 해결해 주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과짜경제학>, 스티블 레빗, 스티븐 더브너 지음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2003년 <포춘>이 선정한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 미국의 '예비
  15. 설문-이코노파워
    from Tao 2008-12-03 08:09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노벨상을 수상한 학자들의 책이니 만큼, 내용이 부실할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더구나 여러 저자들의 핵심적인 철학이 담겨있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16. 경제학의 무궁한 활용도는 대단하네요-
    from 책은 지식의 소산이다. 2008-12-03 10:49 
    경제학이라는 단어는 나와 가까운 이야기가 아니다.공무원 공부를 잠시 했을때 행정학에 나왔던 이론들과 학자들 만 잠시 공부했을뿐. 내겐 생소한 경제학-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경제학이라는 것이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해 왔는지 이제서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경제학은 아주 다양한 분야에 관여해왔고, 또한 중요하다. 국민의 빈곤과 심지어 종교전쟁까지 깊숙히 관여해온 경제학. 나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나
  17. <설문> 이코노파워
    from 책은 지식의 소산이다. 2008-12-03 11:26 
    * 이 도서의 좋은 점 -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경제학이라는 것에 대하여 우리가 가깝게 느끼는 것들에 대해 경제학을 접목시킴으로써 더욱 쉽게 이해할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 일반 경제학에 대한 책과는 달리 그래서 더 쉽게 다가갈수 있었던 책이었구요. * 이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경제학 콘서트>를 추천합니다. 이 책 또한 경제학이라는 딱딱한 이론을 여러가지 실전에 응용한 책으로 <이코노파워>
  18. [설문] 이코노파워
    from 지상담병을 거부한 사람 2008-12-03 19:42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지극히 미국적 관점에서 바라본 지극히 미국적 해석임,      부자가 망해도 몇년은 간다고 하니. 현 금융시스템이 완벽하게 망하지 않았다면      당분간 미국적 해석과 미국적 해결을 따라야 하므로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괘짜경제학이 비
  19. [알라딘서평단도서] 설문 : 이코노파워
    from 점점 늘어만 가네~ 2008-12-03 21:56 
    • 좋은점 전문가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경제학. 어떻게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남에 나라 이야기라고...? 우리나란 미국판박이잖아~ㅋㅋ • 한핏줄 도서               • 이분야 추천도서 ...글쎄나 • 읽었으면 하는 대상 정부정책이 맘에 안 들지만, 구체적인 이유
  20. 세상을 구하는 경제학?
    from 1987. 12. 31 2008-12-04 15:50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자본주의 체제가 성립된 이후 경제학은 인류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쳐 왔다. 이 책은 현재 경제학이 인류의 생활-단지 경제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학문 분야와 생활에도-에 끼친 영향에 대해 쓰고 있다. 단지 이론서적인 측면이 아니라 각 분야별로 세계적인 경제학 석학들, 주로 노벨상을 수상한 이들의 이론을 기본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있다.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 비결, 고수익
  21. [설문] 이코노파워
    from 1987. 12. 31 2008-12-04 16:02 
     1. 도서의 좋은 점 - 경제학의 여러 이론들을 실제 사례와 더불어 딱딱하지 않게 접할 수 있다. 2. 추천 도서 -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 3. 책 속의 한 구절 - ...
  22. 이코노파워
    from 읽는 순간 존재한다 2008-12-04 21:57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경제학 내지 경제라는 개념이 우리 생활과 밀접하지만, 친숙하지만은 않은 개념이다. 따라서 비전문가들은 경제관련 도서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우리 생활에 깊숙히 적용되어 있는 원리들을 아주 쉽게 설명해놓았다. 읽어가면서 흥미도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주제별로 깔끔하게 분류해놓아 지루하지 않게 경제개념을 짚어볼 수 있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
  23. 이코노파워, 읽고 나서 그 이면도 생각해보자
    from 읽는 순간 존재한다 2008-12-04 22:43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되어 있는 경제원리들을 관련 경제학자의 이론,주장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어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이 책의 원서가 쓰여진 시점과 출판된 시점이 독자들의 공감을 얻기에는 아주 부적절했던것 같다. 지금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경제위기에 처해있고, 지난 세기 경제의 큰 흐름이었던 신자유주의에 대한 이견이  관심을 얻고 있는 이 시점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경제학자들이 연구하는 이론들은 이론
  24. [설문] 이코노파워
    from 내가 하는 생각 2008-12-04 22:49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여러 분야에 깊은 영향을 끼치는 경제학의 중요성을 구체적인 예로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그 동안 겉 핧기로만 알았던 경제학 이론을 제대로 정리한 게 가장 좋은 소득이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다루었던 분야가 더 “ 이코노 파워” 보다 포괄적이고, 상세했지만 굳이 비슷한 도서로 따지자면
  25. 이코노파워
    from 내가 하는 생각 2008-12-05 00:03 
    지금이야말로 어느 때보다 경제학의 힘이 피부에 와 닿는 시기인 것 같다. “행동 경제학‘ ,”정치 경제학“, ”법 경제학“ , ’종교 경제학‘ 처럼 경제학과 결합하여 새로 생긴 분야가 있다는 걸 몰라도 저녁 때 TV에서 떠들어 대는 불안한 경제 뉴스만 보더라도 작게는 한 가족의 삶의 질이 크게는 세계인의 생존이 달린 문제가 경제학의 힘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짐을 모두들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처럼 경제관련 서적이 더 각광받고 있
  26. 지금도 유효한가? : 이코노파워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8-12-08 14:14 
    미국발 금융위기가 나오기전에 출간된 시카고학파 마크 스쿠젠박사의 책이다. 이코노파워 노벨 평화상을 경제학자이면서 방글라데시 치타공대학 경제학과 학과장을 역임한 바 있는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가 민간 은행을 설립해 수백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사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것을 비롯하여 경제학자들이 세상을 구한(?) 여러 사례를 말하고 있다. 즉 부제로 나와있는 '나와 세상을 구하는 경제학의 힘'처럼 자유..
  27. [이코노파워] 미국이야긴데 왜 우리나라 이야기 같지?
    from 점점 늘어만 가네~ 2009-02-17 17:42 
    경제가 우리가 사는 세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말해주는 책이다. 사실 경제 자체가 내 생활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부자들이 부러운 것도 아니고 나의 목표는 그냥 적당히 생활을 유지해가면 노닥노닥 거릴 정도의 돈만 있으면 되겠다 생각했다. 어짜피 돈과 행복지수가 항상 비례하는 것만도 아니지 않은가, 근데 굳이 내가 별 상관도 없는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란 생각이 들었다.   헌데 이
 
 
내마음은 언제나 2008-11-11 20:33   좋아요 0 | URL
다른 분들은 책이 다 왔나요. 난 왜 안 오는지 모르겠네요..쩝

미르비 2008-11-12 11:25   좋아요 0 | URL
훗...저도 그 생각 했어요~ [: 나만 그런 줄 알고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댔죠. ;ㅁ;]

처음처럼 2008-11-13 19:20   좋아요 0 | URL
전 오늘 오전에 받았습니다.

미르비 2008-11-13 22:06   좋아요 0 | URL
저도 오늘 받았다는 ^^ 훗-도서발송일은 11/12일이더만요.
저거 볼땐 근 일주일은 지난 줄 알았는데...하핫- 괜히 설친기분.

리치보이 2008-11-14 00:08   좋아요 0 | URL
저도 11/13일에 받았습니다.^^

몬123 2008-11-14 13:59   좋아요 0 | URL
11/13 수령하였습니다.

아이작 2008-11-14 14:01   좋아요 0 | URL
저도 13일에 받았습니다. 그런데요 서평을 쓰면, 설문에 응하지 않아도 되나요?
한꺼번에 두가지를 하던지, 아니면 둘 중에 하나만 해도 되는지요?
읽어도 도통 이해가 됐다, 말았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1-14 16:2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동행님.
서평단 활동 안내를 보시면, "서평단 활동 기간 동안, 받아보신 서평도서의 마이리뷰를 40% 이상, 설문에 70% 이상 참여하셔야만, 다음 분기 서평단에 선정되실 수 있습니다."라고 씌여 있습니다.
설문과 리뷰, 둘 다 올려주셔도 좋고 둘 중 하나만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받아보신 도서의 일정 퍼센트 이상 응답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2008-11-14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1-17 09:5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리듬님.
서평단 명단은 아래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naya0725'이란 닉네임으로 신청하셨었죠?)

http://blog.aladdin.co.kr/proposeBook/2360998

현돌 2008-11-17 15:33   좋아요 0 | URL
저는 아직도 못 받았는데,
다들 책 수령하셨나요 ?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1-17 18:28   좋아요 0 | URL
고객님 본가에 책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서평단 도서는 서평단 선정 당시 나의계정에 저장된 주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주소지가 변경되셨다면 propose@aladdin.co.kr 로 변경 내용을 보내주세요.

현돌 2008-11-17 18:48   좋아요 0 | URL
책이 도착했다는 군요, 감사합니다.

푸른하늘 2008-11-19 19:00   좋아요 0 | URL
[설문] 이코노파워
1.좋은 점 :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경제 혆상을 우리에게 보다 자세히 알려주어 경제를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2.한핏줄도서 : 행동경제학
3. 추천하는 도서 : 경제학 콘서트
4. 추천하고 싶은 사람 :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특히 세상에 대해 더 잘알고 싶은 사람)
5. 가장 좋은 구절 : 184page
-- 그는 장기적인 변화를 위해 급진적인 밥법을 택할 것이 아니라 우선 눈앞에 닥친 걱정거리부터 해결하는데 힘쓸 것을 주장한다. 가령 말라리아와 에이즈를 퇴치하고 안전한 식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면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훨씬 적은 비용으로 수백만명을 살릴수 있을것이라고 주장한다. --

내마음은 언제나 2008-12-03 19:44   좋아요 0 | URL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지극히 미국적 관점에서 바라본 지극히 미국적 해석임,

부자가 망해도 몇년은 간다고 하니. 현 금융시스템이 완벽하게 망하지 않았다면

당분간 미국적 해석과 미국적 해결을 따라야 하므로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괘짜경제학이 비슷한 책인것 같습니다.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너무 많은 경제관련 서적들이라. 꼭 추천할 생각은 없습니다.

시골의사의 최근 작 "주식투자란 무엇인가1.2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깊이있는것을 싫어하고

경제에 흥미를 유발시키고 싶은 대상들

즉, 대학생들에게 추천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없슴

ps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올린것 같습니다. 19명이 먼댓글을 달았으니..

비로그인 2008-12-05 00:00   좋아요 0 | URL
지금이야말로 어느 때보다 경제학의 힘이 피부에 와 닿는 시기인 것 같다. “행동 경제학‘ ,”정치 경제학“, ”법 경제학“ , ’종교 경제학‘ 처럼 경제학과 결합하여 새로 생긴 분야가 있다는 걸 몰라도 저녁 때 TV에서 떠들어 대는 불안한 경제 뉴스만 보더라도 작게는 한 가족의 삶의 질이 크게는 세계인의 생존이 달린 문제가 경제학의 힘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짐을 모두들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처럼 경제관련 서적이 더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풀어야 할 크고 작은 문제들과 갈등이 결국 종착점엔 ’경제학‘이 버티고 있음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작가 “마크 스쿠젠” 은 낙천적인 시각으로, 경제학에서 정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함께 하자고 주장한다. 잘못 된 제도 덕에 고통 받는 국민들을 없애고자 경제 이론에 입각한, 검증 받은 해결책을 내놓기도 한다. 강제 징수되어 낸 만큼만 받는 연금제도로 불안한 노후를 맞이해야 하는 미국의 실정을 비판하며 리처드 탈러의 ‘SMART' 저축 계획을 적용한 성공적인 사례를 들기도 하고, 경쟁이 사라진 공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들추면서 소비자 (학생 혹은 그의 부모) 와 생산자 (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타 학교와 경쟁하는 시장의 원리를 적용해야지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는 해답으로 내놓기도 한다.
복잡하고 해결방안이 아득하기만 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그가 내놓은 해결책을 적용하면 금방이라도 교통정리가 잘 될 것만 같다. ‘마크 스쿠젠’은 낙천적인 경제학자임이 틀림없다. 물론 그가 주장한 내용은 효과가 증명된 사례가 있고 어떤 점에서는 수긍이 가는 해결방안이기도 하지만, 너무 밝은 면만 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러시아워가 생긴 덕분에 시간과 보이지 않는 경제적인 손해가 막대하니, 시간별로 통행료를 다르게 하자는 의견만 보아도 이론적으로 또 증명된 사례로 효과가 확실히 드러나긴 했다. 하지만 새로운 법에 대한 저항으로 발생하는 손해와 법을 이행하기 위해 필수로 지출해야하는 비용은 어떤 식으로 마련해야하고, 해결해야하는 지는 집고 넘어가지 않은 것 같았다.

 











알라딘 서평단 박진 입니다.
A.나란 사람은 우주인과도 얘기 나눌수 있는 감성의 소유자이며, 영화와 현실을 가끔은 혼동하는 여자

B.내 인생의 책 다섯 권

1.데미안(헤르만 헤세)- 존재와 사랑, 외로움과 그리움을 모두 끌어안게 한 고마운 책

2.빨간 머리 앤(루시 드 몽고메리)- 앤 셜리라는 여주인공이 바로 나의 모습인 걸로 착각하게 할 정도로 톡톡 튀는 언어와 상상력,뭣보다 무한한 낙천성이 좋다.

3.그녀를 사랑했네(안나 가발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프랑스 여작가 안나 가발다가 솔직하고 소곤거리듯 대화 거는 듯한 사랑스런 고백서다.실제로 난 그 책을 보고 그녀를 만나 얘기 나누고 싶어졌다.

4.천 개의 찬란한 태양(할레드 호세이니)- 전쟁을 다시 보게 된 너무나 인간적인 책.뭣보다 난 여자보다 더 섬세한 언어로 그려가는 할레드 호세이니, 난 그 남자가 궁금해졌다.

5.청춘가를 불러요(한창훈)- 거침 없는 입담과 탁주가 넘 잘 어울리는 작가 한창훈이 좋다.가공의 것들이 지리해질 때 난 그의 글이,그의 노래가 그리워진다.그가 부르는 걸쭉한 청춘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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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런 사람이예요!

책 속에 들어있는 세상모든 이야기가 다 궁금한 사람. 책냄새만큼 사람냄새를 좋아하는 사람.



• 내 인생 최고의 책 5권
(인생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으니 영 부담이 가네요..살면서 읽은 책이 아직 얼마 안되는것 같은데요..^^)

1.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저자는 육사에서 교관으로 복무하던 중 1968년 통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20년 20일 동안 복역하게 된다. 그 기간동안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썼던 편지글로 이루어진 책이다. 절망적인 시대에 절망적인 상황에서 써내려갔던 글이겠지만, 찬 샘물처럼 머리를 맑게 해주는 글이다.고등학교때 처음 읽었을 때의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남아 있다. 후에 엽서의 실물을 인쇄한 책을 접하고 감동(?)이 더했던 것 같다.

 

 

 

 

2. 태백산맥,아리랑,한강 - 조정래

80년에 이후 출생한 나와 같은 세대에겐 관심조차 없을 수 있는 우리 현대사를 가슴으로 써내려간 소설이었다. 아리랑부터 한강까지 읽어가며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읽고 난 후의 답답함이, 이 책이 던지는 과제가 아닐까 한다.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우리가 살아온 과거를 최소한 알고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

 

 

 

 

3.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소설이라고 표지에 써 있지 않으면 읽고 난 후에 장르가 헷갈리는 책일 수 있겠다 싶었다. 막연하기만 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기승전결을 눈앞에 펼쳐준 책이다. 이 책역시 그 신선함과 기발함이 아주 컸다.

 

 

 

 

4.조선왕독살사건 - 이덕일

 

정조의 암살의혹에 대한 관점을 처음으로 접한 책이라, 여운이 컸던 책이다. 저자의 충실하고 애정어린 서술이 인상적이었으며,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책이다.이 책을 계기로 역사에 심취했었던 기억이..^^

 

 

 

 

5.전태일평전

 

읽고 나서,이시대의 젊은이들은 정말 편하고,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구나..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시대의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며 비겁한 변명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으나, 전태일열사의 삶 전체가 나의 안이한 삶과 사고를 반성하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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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런 사람이예요!
책 읽고 글 쓰는게 전부인 사람입니다. 제 닉네임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냥 뒷북이 아니라 뒷Book이거든요. ㅋㅋ~

• 내 인생 최고의 책 5권
프랭크 바움, <오즈의 마법사>

제겐 비타민 같은 책입니다. 일상에 지치고 스트레스 받을 때 꺼내어 읽죠.

이 책을 읽고나면 입가에 웃음이 번져요. :)

 

 

 

 

조지 오웰, <1984>

어릴적에 읽고 충격을 받았어요.

어떻게 과거의 살았던 조지 오웰이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하고요.

우리에게 1984년은 과거지만, 절대 과거의 이야기는 아니죠.

 

 

 

 

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

어린 모모가 이야기하는 세상이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목이 메여서 소리내어 울지도 못했어요.

이 책 덕분에 에밀 아자르 혹은 로맹 가리의 팬이 됐죠.

 

 

 

 

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정원>

이 책은 난독증을 앓고 있는 또다른 소년이 등장해요.

소년이 바라보는 세상도 역시나 가슴 아팠어요.

솔직히 우리 문학과 친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계기로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곱씹어 읽고 있는 책입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는 책이죠.

 

솔직히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어떤 책을 이야기해야 할까 상당히 고민돼요.

한 권이 아니라 다섯 권이어서 다행이었지만, 다섯 권을 꼽는 것도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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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耀夜 2008-11-05 01:06   좋아요 0 | URL
오즈의 마법사는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