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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Q+Q 중등 수학 3-1 표준편 (2023년용) 중등 우공비Q+Q 수학 (2023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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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 내용 하나도 바뀐 거 없어 표지갈이만 하고 책값을 올린 겁니다.
구판 가지고 계신 분들은 신판 살 필요 없습니다.
책이 새로 나온 줄 알고 샀는데
완전 사기 당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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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에게나 착한 사람으로 인식되고픈 건 모두의 바람이겠지요. 그 바람으로부터 자유로와야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고 진정한 자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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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세트 (무선) - 전10권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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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늘 대한민국이 처한 갖가지 모순의 시발점을 알려 주는 책. 역사 교과서보다 더 많은 진실과 감동을 안겨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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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쇼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의 서평을 써주세요
토털 쇼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위기의 한국 경제 대전망과 생존법
방현철.강용운 지음 / 비아북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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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세계 금융 위기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해가 바뀌었다. 연일 뉴스에선 절망적인 소식만 쏟아내고, 여기저기 경제 전문가들이 내놓은 전망 또한 비관적인 내용 일색이다. 1997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고 살아남은 우리에게 또다시 거대한 경제 쓰나미가 밀려 오고 있다.  

 이 책 또한 곧 죽을 것만 같은 현실을 나타낸 섬찟한 제목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제목과 달리 책 내용을 보면 이런 경제 위기가 촉발된 원인, 현재 진행 상황, 앞으로 전망, 이런 무시무시한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기 위한 이러저런 방안들-저자 나름의 최선책-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와 아무 관계없이 먼 일로만 여겨졌던 미국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금융 자본의 탐욕에 의해 탄생된 파생 상품으로 인해 어떻게 전 세계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는지,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월 스트리트가 과연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미국 경제가 기침하면 한국 경제는 독감이 든다는 말처럼 미국 의존도가 큰 우리 경제가 주식 500, 환율 1700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겪을지도 모른다는 경고, 책의 목차만 보면 정말 그동안 피땀 흘려 가며, 민주화도 희생해 가며 이룩한 한강의 기적이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될 것만 같은 이런 상황을 우린 어떻게 견뎌 내야 할까? 이 책은 이런 경제 위기 상황에서 조목조목 짧은 절로 책을 나누어 상당히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런 경제 위기 속에서도 명품 판매액은 증가했다는, 외환 위기 이후 그 힘들었던 시기에도 한국의 부유층은 더 부를 불리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상황과 똑같은 어이없는 뉴스에 또 한 번 헛웃음을 치게 만드는, 외환 위기 때와 같이 서민들만 길거리로 내 몰리지 모른다는 섬뜩한 생각이 든다. 

책 속에서 저자는 앞으로 대비해야 할 몇 가지 위기 상황-신용 위축으로 인해 닥쳐올 사태,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현재 상황에서 이런저런 감언이설-고수익, 얼치기 투자가의 조언 등-에 속지 말 것과 펀드 열풍 속에서 막차를 타 반토막 나버린 펀드의 손실을 조금이라도 보상받는 방법, 인플레이션 속에서 투자 방법, 변동성 증가할 때 피해야 할 투자 대상 등 현실적인 여러 가지 방안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물론 내수보다 수출 의존도가 큰 한국 경제가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세계 경기가 다시 좋아지는 길 뿐일 것이다. 내수 시장에 의존하기는 인구 규모도 적고, 더구나 외환 위기 이후 시작된 부의 양극화, 부동산 폭등으로 인해 대출로 집을 마련한 서민들은 더더구나 가처분 소득이 극도로 줄어든 상태이다.  책에서 제시한 투자 방법은 어찌 보면 그래도 아직은 재테크에 신경을 쓸 만한 여유가 있는 이들을 위한 대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 닥칠 인플레이션이나 신용경색으로 인한 신규 대출 또는 대출 연장의 어려움 등에 대한 대비책은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작년 말부터 쏟아지는 경제 위기에 대한 상황 해석과 몇몇 대책을 내 놓은 책들을 보며 가슴이 답답해지고 정말 이렇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 전 미리 작년 초부터라도 경고 메시지를 계속 보낼 수는 없었는지도 안타깝다. 

우린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 한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현재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대책 제시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공황전야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힘겨움을 느끼는 분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재정은 아껴서 후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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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전야] 서평을 보내주세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서 촉발된 미국발 경제 위기가 세계 경제를 공황으로 몰고 가고 있는 요즘, 외환 위기를 극복한지 몇 년 되지도 않아서 다시 우리 경제에 공황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과연 지금 경제 위기는 단지 수입 원자재의 가격 급등과 미국발 금융 위기에만 모든 원인이 있는 것일까? 여기에 대한 명쾌한 대답이 이 책 속에 있다.

 한국 경제의 위기는 단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니다. 힘들게 외환 위기를 극복하고 나서 닥쳐온 부동산 투기 광풍이 이제 그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우리와 전혀 상관없이 미국의 부동산 대출일 뿐인데-이 세계 경제에 커다란 위기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자국의 저소득층들에게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해줬을 뿐인데 왜 이리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이다.

 부동산 거품의 경착륙이나 연착륙이나, 경착륙은 자칫 한국 경제를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으로 빠뜨릴 듯이 온 매스컴이 난리치고, 정부도 여전히 다 죽어가는 부동산이라는 자식을 되살리자 온갖 명약을 모두 구해 먹이고 있는 지금, 그것이 10년 전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꺼졌을 때 일본 정부가 했던 정책들이며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부작용을 초래했는지에 대해서도 아주 상세히 비교 설명한 점이 돋보인다.

 여기까지 어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대안 없는 비판은 사실 아무런 가치가 없다. 욕은 누구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서 어쩌라고?'란 질문이 나오면 말문들이 많이 막힌다.

 저자는 마지막 장에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취해야 할 정책들에 대해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업계를 되살리기 위한 대책, 부실화되어 가는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해결책,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저력을 키우기 위해서 지금 팽창할 대로 팽창해 있는, 그동안의 부동산 광풍으로 수많은 이익을 남기고도 부실에 빠진 건설회사들(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 많은 이익금들을 어떻게 했는지, 제일 몸값 비싼 연예인들을 동원해 아파트 광고로 방송을 도배하더니 왜 지금은 힘들다고 국민의 혈세에 의지하려 하는지...)에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투입할 게 아니라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키우는 더 유익한 길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연일 쏟아지는 정부의 대책 발표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며 전적으로 공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혹 정부의 대책에 의구심이 조금이라도 드는 사람은 이 책을 읽어 보길 감히 권하고 싶다. 물론 저자 개인의 생각으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외환 위기라는 커튼 뒤에 숨어있던 10년 전의 악몽의 원인과 미국발 경제 위기라는 장막 뒤에 숨어 있는 현재의 경제 위기에 대한 분석과 그에 대한 대안에 고개가 끄덕여짐은 어찌할 수 없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현재 경제 위기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 뿐만 아니라 필요한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는 점.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현재 경제 위기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금융 자본의 돈 버는 방식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공익을 위하며 평균적인 이익을 꾸준히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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