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평단 박진 입니다.
A.나란 사람은 우주인과도 얘기 나눌수 있는 감성의 소유자이며, 영화와 현실을 가끔은 혼동하는 여자

B.내 인생의 책 다섯 권

1.데미안(헤르만 헤세)- 존재와 사랑, 외로움과 그리움을 모두 끌어안게 한 고마운 책

2.빨간 머리 앤(루시 드 몽고메리)- 앤 셜리라는 여주인공이 바로 나의 모습인 걸로 착각하게 할 정도로 톡톡 튀는 언어와 상상력,뭣보다 무한한 낙천성이 좋다.

3.그녀를 사랑했네(안나 가발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프랑스 여작가 안나 가발다가 솔직하고 소곤거리듯 대화 거는 듯한 사랑스런 고백서다.실제로 난 그 책을 보고 그녀를 만나 얘기 나누고 싶어졌다.

4.천 개의 찬란한 태양(할레드 호세이니)- 전쟁을 다시 보게 된 너무나 인간적인 책.뭣보다 난 여자보다 더 섬세한 언어로 그려가는 할레드 호세이니, 난 그 남자가 궁금해졌다.

5.청춘가를 불러요(한창훈)- 거침 없는 입담과 탁주가 넘 잘 어울리는 작가 한창훈이 좋다.가공의 것들이 지리해질 때 난 그의 글이,그의 노래가 그리워진다.그가 부르는 걸쭉한 청춘가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