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31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3일까지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20명



소나무집, 미실이, 불량주부, 앙꼬, 이든, 시공간여행자, 라일락, 지구력강한사랑, 리니Rinny, 오후즈음

쭈우니다, 봉오리, 푸리울, 양손잡이, 또다른세상, 꼼쥐, 글샘, 아놔, 얼룩, 크리스틴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이미지 넣어주세요.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라일락'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제가 도서를 모두 읽어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좋은 리뷰를 걸러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각 분야별 파트장님들께 해당 부분을 부탁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혹시 파트장님을 도와 이 작업을 함께 해주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메일 주세요 :)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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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의 책은 안녕한가요?
    from 꼼쥐님의 서재 2013-02-07 20:52 
    자주 경험하는 일이지만 아무리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다 하더라도 결국 소설 속에서 내가 좋아하게 되는(또는 맘에 드는) 인물은 하나로 국한된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그것이 꼭 소설 속의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 그럴 때 우리는 스토리의 정 중앙에 그 인물을 배치하고 나머지의 인물들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람쯤으로 치부하게 마련이다. 내가 임의로 결정한 주변인들은 그들의 말, 행동, 생각, 사상 등 우리가 독자로서 취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너무도 무
  2. 북 클럽, The end of your Life~!
    from 글샘의 샘터 2013-02-12 15:11 
    "당신 인생의 마지막"이란 북클럽...엄마와 함께한... 이란 제목은 좀 어른스럽지 못하단 뉘앙스를 풍긴다. 암튼, 평생을 난민을 도우며 살아온 엄마가 췌장암에 걸리고,병원에 설치된 맛없는 모카커피 기계 앞에 앉아서,엄마와 아들은 북클럽을 결성한다. 죽음.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인간으로서 가장 고귀한 행동을 찾은 곳이 책인 셈이다.죽음.누구에게도 비껴가지 않는 것.오히려 그를 피해가려할수록 맞닥뜨림에 좌절하게 되는 것.죽음 앞에서, 인간은 겸허해
  3. 책으로 마음을 나누다.
    from 천천히 피는 꽃 2013-02-12 20:34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미치 앨런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떠올리며 이와 비슷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비슷한 설정은 가지고 있으나 감동은 그와 비슷하지 못하다. 췌장암 4기로 언제 죽음 앞에 놓일 지 모르는 어머니와 그의 아들이 2년의 기간동안 함께 같은 책을 읽으며 생각을 공유하게 되고 그로 인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느끼게 된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모리한 함께한 화요일&
  4. <마지막 북클럽> 가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읽은 책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3-02-15 16:49 
    <엄마와 함께 한 마지막 북클럽>을 읽으니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 머리 속을 맴돈다. 너무도 잘 알려진 소설이니 많은 독자들이 읽었을 것이다. 루게릭 병에 걸린 모리 교수가 죽음을 앞두고 제자와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화요일의 이야기이다. 죽음을 앞둔 스승과 제자, 그 이야기도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불러 일으켰는데, <엄마와 함께 한 마지막 북클럽>은 췌장암 말기의 엄마와 다가오는
  5.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from 불량주부의 비밀서재 2013-02-18 22:55 
    한달 전, 6살난 우리 아들의 생일날 나는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물론 우리 아들은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지만 언젠가 스무살 쯤 되면, 스무통의 편지와 스무 권의 책을 선물로 줘야지. 다짐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엄마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한다. 어머니인 메리 앤 슈발브는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아들은 그런 어머니와 단 둘만의 북클럽을 가지고자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이 어
  6. 소중한 사람과 나누고 싶은 책
    from Golden Slumber 2013-02-22 11:57 
    나는 의식적으로 제목에 '어머니/엄마'가 들어가는 책을 피하는 편이다. 내가 읽은 대부분의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가 어머니의 죽음이기 때문이다. 그런 책들은 '엄마는 항상 나의 곁에 있다. 혼내고 야단치고 가끔은 다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의 편이며, 그 사실은 내가 죽을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라는 어린애같은 생각이 사실이 아니라고, 우리 엄마도 아플 수 있고 함께 지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그게 사실이기는
  7. 그들에게 '책'이란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 윌 슈발브]
    from Rinny's Book Cafe 2013-02-22 19:30 
    그들에게 '책'이란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 윌 슈발브> 책의 마지막은 첫 장을 여는 순간 예상할 수 있었다. 저자의 어머니가 췌장암 판정을 받고 죽기 직전까지 책과 함께한 기록이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읽는 내내 머리에 맴돌았다. 저자의 어머니는 책을 읽을 때 항상 마지막 부분을 가장 먼저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알게 되었다. '어떤 면에서 보자면 어머니가 이미 책의 마지막을 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8. 책과 함께한 어머니의 투병기
    from 소나무집에서 2013-02-23 17:07 
    사람들을 만나서 책이야기를 해본 지도 꽤 되었다. 내가 책을 열심히 읽을 땐 세상 사람들이 다 책을 많이 보는 것 같았는데 내가 책을 안 보니까 다른 사람들도 책을 안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당연히 요즘 무슨 책을 읽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없다.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그래서 어머니와 아들이 책을 매개로 나눈 대화들이 참 부럽게 느껴졌다.어머니가 말기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는 게 많이 슬프긴 하지만.하루하루
  9. 안식의 숲으로
    from 나만의 블랙홀 2013-02-23 20:00 
    누군가와 속 깊은 대화를 하고 나면 가슴 한가운데부터 퍼져 나오는 온기로 한동안 배가 고픈 줄도 모르고 배시시 웃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가장 가까운 친구와 함께일 수도, 아니면 잘 알지 못하더라도 마음만 통하면 말을 나누는 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 상황과 분위기, 상대방의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함은 물론이다. 개인이 가진 성품상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내고 공감하며 잘 경청하는 배려가 돋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짜 속마음을 표현하는
  10. 지금 함께하고 있음을 감사하며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3-02-23 22:54 
    작년에 나와 엄마가 한동안 심상치 않은 증상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나는 왼쪽 가슴에 두어 달 전부터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갔더니 왼쪽보다 오른쪽이 이상이 있었다. 다행히 종양은 아니었지만 섬유종이라고 했다. 그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 일주일동안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었다. 조직검사라는 것을 처음 경험했기 때문에 무서웠고 조직검사를 하느라 참아야 했던 고통이 힘들었었다. 생살을 찢는 고통이란 이런 것이구나. 아이를 낳는 것은
  11. 내 마음같았던 책 <엄마와 함께 한 마지막 북클럽>
    from 책, 너머를 향하다 2013-02-24 00:48 
    우리 엄마는 '가방끈'이 짧다. 그러나 엄마는 세상 누구보다 지혜롭다. 우리 엄마는 책 읽을 여유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평생 고단한 노동을 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가끔 엄마가 쓰는 글은 마음을 울린다. 만약 엄마의 일생이 엄마에게 조금 더 너그러웠다면... 엄마는 멋진 소설가가 되었을 것이라 가끔, 확신하곤 한다.얼마 전, 엄마가 큰 수술을 받았다. 약 3개월 이상 다리에 깁스를 해야 하는 수술이었다. 엄마가 아프니, 엄마가 세상 밖으로 갑자기 훌쩍
  12.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 윌 슈발브
    from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2013-02-24 06:35 
    많은 사람이 호평을 했다고 그 책이 모두에게 재밌고 감명깊은 책은 아니다. 일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몇 분은 내 생각에 동조해줬다. 남들이 좋다고 칭하는 책에 반대하는 글이라도 올라오면, 혹여나 욕을 먹을 수 있어 그게 겁나 자기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감추는 건 독자에게도, 저자에게도 좋지 않은 일이다. 모든 사람은 주관적이니 말이다.책에 대한 이야기 아닌 이런 잡담을 하는 이유는, 이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읽기는 했다. 다섯 꼭지 정도였
  13. 세상 모든 사람이 건강하길...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3-02-24 20:43 
    주위에 자꾸만 아픈 사람들이 생긴다. 난 아픈 게 정말 싫다. 엄마가 발병을 한지 5년이 지났지만 지금 생각해도 꿈같고, 믿기지가 않다. 치료받으면서 이런저런 고비도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다행히 완치 판결을 받고, 잘 지내고 계신다. 하지만 독한 약의 후유증은 몸을 많이 약하게 만들었고,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감기에 걸려 2주 넘게 고생하면서 또 심장이 덜컹했더랬다. 24시간 멈추지 않는 기침 때문에 나까지 3일을 꼬박 지세우며 더 어려운 상황도, 무
  14. 중요한것은 독서리스트가 아니라 메세지의 실천!
    from 시공간여행자 2013-02-25 10:55 
    누군가가 어떤 책의 어떤부분이 제일 좋았었냐고 물어봤었는데 쉽게 대답하지 못했던 때가 있다.분명 읽었던 것 같은데 읽고 그냥 마음속에만 간직했던 책은 곧 기억속에서 지워져버린다.하지만 그 책에 대해 좋았던 구절을 메모하고 리뷰했던 책들은 결코 잊혀지지않는다.리뷰를 써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그때문이다. 좋은 책들을 기억속에서 그냥 잊혀지는게 아쉬웠다.독서의 중요성은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보다는 이 책을 나에게 어떤 양분이 될까인것같다.그러기 위해서는 책목
  15. 마지막을 책과 함께 했던 소통 - 윌 슈발브
    from 하늘을 날다 ! 2013-02-26 14:41 
    어릴 때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크면서 점점 알게 됐을 때 눈시울이 나도 모르게 붉어질 때가 있다. 사람이 태어나면 죽기 마련이지만 어릴 때는 전혀 인지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크면서 그 일을 받아들이게 되었을 때에는 그 상실감은 아주 커지게 된다. 이를테면 사랑하는 가족 혹은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죽음에 대한 심리학적인 해석은 많지만, 사람이 살면서 수학공식처럼 딱 맞아떨어지지 않을 때가 많으므로 심리적인 해석보다는
  16.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책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from - 2013-02-28 18:43 
    어릴 때는 부모님과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이 많았고 그에 관련 된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있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대화 자체도 줄어 들고 책 관련 이야기 마저도 안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오래 전에 봤던 책 제목은 생각 나는데 내용이 기억 안 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책에 대한 추억도 사라진지 오래 되었다. 사실 요즘이야 독서 토론이나 모임은 많이 생겨 나는 추세이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참여 하는 것도 벅차고 미루기 일 수 였다. 하지만 최근에 본 &l
  17. 책으로 대화하는 그들의 잔잔한 마지막
    from 그 여자네 집 2013-03-01 00:33 
    저자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편집인이다. 그래서 어쩐지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역시 상당히 유사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췌장암으로 죽음을 앞둔 어머니와 아들 둘이서 '마지막 북클럽'을 만들어 고전, 소설, 판타지 등 다양한 책을 읽으며 소통한 추억을 일상적으로 들려준다.출판 전문가인 저자 윌 슈발브와 난민구호와 여성인권을 위해 전세계를 다닌 그의 어머니 메리 앤, 그들은 살가운 모자사이이자 생의 마지막, 책을 통해 담담하고 진실한
  18. 그들과 함께한 북클럽
    from 느리게 채우다 2013-03-06 04:56 
    어떤 말을 써야 할까, 많이 망설였다. 책을 덮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짧은 방황 - 그러나 조금도 그 시간은 아깝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이 책을 만나 다행스러웠고, 그들을 알게 되어 기뻤다. 서늘했던 맘에 누군가의 손길이 닿는 듯한 느낌. 책을 읽는 내내 그랬다. 낯선 이의 삶이 내 삶으로 들어와 일부가 되는 것. 함께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것. 그 모든 일이 거부감없이 이뤄지는 것. 그것이 책이 가진 힘이 아닐까.내게 『엄마와 함께한 마지
 
 
라일락 2013-02-25 16:48   좋아요 0 | URL
신간평가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일락 2013-02-28 14:49   좋아요 0 | URL
크리스틴님은 먼댓글이 잘못 달렸습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크리스틴 2013-03-01 00:34   좋아요 0 | URL
아까 밖에서 달다보니 실수했네요 ㅠㅠ 수정했습니다..

라일락 2013-03-01 20:18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