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31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3일까지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20명



소나무집, 미실이, 불량주부, 앙꼬, 이든, 시공간여행자, 라일락, 지구력강한사랑, 리니Rinny, 오후즈음

쭈우니다, 봉오리, 푸리울, 양손잡이, 또다른세상, 꼼쥐, 글샘, 아놔, 얼룩, 크리스틴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이미지 넣어주세요.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라일락'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제가 도서를 모두 읽어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좋은 리뷰를 걸러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각 분야별 파트장님들께 해당 부분을 부탁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혹시 파트장님을 도와 이 작업을 함께 해주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메일 주세요 :)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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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상의 옷장 속에는 이야기 기계들이 가득해!
    from 글샘의 샘터 2013-02-03 02:37 
    이 책을 읽으면머릿속 한 구석에먼지가 뽀얗게 쌓여있던 옛날 이야기책 한 권이 꿈틀거린다. 그 책에 적히다 만 글자들은아직도 마음 속에서 간질거리며 잠들어 있었는데,이 책을 읽으면,그 마음 속에서 간질거리며 잠들었던 이야기 도막들이,살이 붙고, 피가 흐르는,태동을 막 시작하려 든다. 이 책을 읽으면,팀(Tim)이라는 남자 아이와,엘리스(Eless)라는 여자 아이가,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끌려 드는,바람 한 줄기를 느끼게 될는지도 모른다.그렇게 공중에 올라
  2.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자신만의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3-02-07 14:22 
    나무토막을 깎고 다듬어서 만든 목물, 그 목물을 다른 목물과 연결을 하니 멋진 장면이 연출된다. 아니 그 목물들은 홀로 있어도 멋있다.술을 마시는 할아버지, 잠을 자는 아이, 그 아이를 들여다 보는 해골, 거미, 의자, 강아지, 새끼 새에게 벌레를 물어다 주는 어미새, 사다리를 타고 보름달에 오르는 사람....충분히 이 목물들은 홀로 있어도, 함께 있어도 한 편의 이야기가 만들어 질 수 있다.그래서 이 책을 펼치면 빙그레 미소가 떠오른다. 아마도 독자들
  3. 유쾌하진 않지만 유익한 상상공작소
    from 천천히 피는 꽃 2013-02-16 16:01 
    이 책을 받아든 순간 호기심이 일어났다.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라는 제목에서부터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렇게 잔뜩 기대를 하고 읽어서 일까? 아니면 작가의 성향과 나의 개인적인 성향이 어울리지 못한 탓일까? 나는 책을 읽는동안 마음이 계속 불편하였다.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은 장난감 같이 생긴 기계들에게서 작가는 다소 난해하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하며 어떨 때는 심하게 비꼬기도 하고 유쾌하지 않는
  4. 깎고 쓰다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 김진송]
    from Rinny's Book Cafe 2013-02-22 00:25 
    깎고 쓰다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 김진송> 책 표지에는 '김진송 깎고 쓰다'라고 쓰여있다. 예술가와 작가의 이름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저자의 책에는 그가 오랜 시간동안 깎고 붙이고 조합한 여러가지의 조형물들과 함께 짤막한 이야기들 혹은 경우에 따라 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 이야기들은 동화같기도 하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저자의 말 같기도 하고, 저자가 부르는 '시'같기도 하다. (가장 좋은 점은 읽기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5. 이야기가 흐르는 세상을 말하다.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3-02-22 14:32 
    [자연을 모사하는 일은 너무 쉽게 다가오고 너무 어렵게 끝난다. 인간이 만든 생간물의 많은 것은 자연에서 얻어진 것이다. 형태나 소재뿐 아니라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거기에 담긴다. 때로는 그저 자연의 일부를 그림으로 그리거나 사진으로 담아내거나 조각으로 만든 것조차 사람들은 기꺼이 시선을 던진다. 아프리카 초원에 누워 있는 사자. 수풀이 가득한 호수의 풍경, 거대하게 그려진 꽃잎, 매끈하게 조각된 물고기. 자연은 가장 상투화된 예술의 대상이지만 자
  6. 삶을 품은 기계, 기계를 어루만지는 이야기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from 책, 너머를 향하다 2013-02-23 01:09 
    산다는 것은 어쩌면 중력을 버텨내는 일, 그게 전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45지구에서 사는 게 힘겹지 않은 존재는 없습니다. 그들은 사랑을 하고, 씨를 퍼트리고, 서로 죽고 죽이며, 지구에서 버티고 있죠. 그게 다인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지구가 시속 1,667킬로미터로 돌고 있다는 걸 안다면, 어느 누구도 그렇게 고개를 쳐들고 다닐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느 순간 무지막지하게 돌고 있는 지구에서 떨어져나갈지 그건 알 수 없는 일이지요. 신의 손이
  7. 잊었던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 보는 재미
    from 소나무집에서 2013-02-23 12:50 
    나무 작업을 해오는 목수 김진송의 책이다.정성 들여 깎은 나무 작품에 깃든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놓았다.한 편의 동화 같기도 하고, 한 편의 판타지 소설 같기도 하다.어떤 이야기는 내 어린 시절의 것과 똑같아서 웃음이 픽 ~ 나오기도 했다. 나무 작품을 구상하는 작업실은 물론 스케치 단계에서부터 만들고 조립하는 과정의 사진 하나하나가 들어 있어 더 실감이 난다.금방이라도 책 속의 작품 하나가 살아서 튀어나올 것처럼 생생하다. 악몽 속의 해골, 책 속에서
  8. 아들과 함께 읽은 이야기
    from 꼼쥐님의 서재 2013-02-23 14:55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 책장을 펼쳤을 때,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녀석이 나보다 더 좋아하며 반겼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해맑던지... 아들이 이 책에 관심을 보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감동과 교훈, 혹은 멋진 표현이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위주로 독서를 하는 나와는 달리 아들은 이 책에 실린 멋진 목공예 작품과 작가가 직접 그린 듯한 밑그림들에 홀딱 반한 듯했다. 어려서는 종이접기에, 그리고 몇 년 전부터는 레고에 중독되다시피
  9. 이야기 밖의 이야기
    from 나만의 블랙홀 2013-02-23 19:54 
    종종 어떤 책들은 익숙하지 않은 구성으로 가능한 한 최대치의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가령 작은 챕터의 글들이 모여 전체를 이루면 어떠한 회화를 연상케 한다든지, 말의 실타래를 타고 가다보면 어떤 ‘주의’를 말하려 한다든지 하는 다면적인 면모 말이다. 시간 순으로든 잘 짜여진 플롯의 전개이든 이미 많이 봐온 1차원적 구성을 벗어나 긴밀한 유기성을 의도한 텍스트 밖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책들이다. 안의 이야기가 전하는 세계와 그 밖의 전능한 구축으로
  10. 누군가의 이야기
    from Golden Slumber 2013-02-23 20:43 
    몇 달째 아무 이야기도 쓰지 못하고 커피로 속을 버려가고 있는 남자를 걱정하던 친구가 건네준 것은 한 권의 책이었다. 나는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 이야기를 끄집어내야한다고! 초조하게 몸을 앞뒤로 흔드는 남자의 어깨를 잡아 고정시킨 친구는 책의 표지를 가볍게 톡톡 두들겼다.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제목을 확인한 남자가 화들짝 놀라 책을 집어들고 바라보자 친구는 가볍게 끄덕였다.남자는 희망에 가득차 책을 폈다. 머리 속에 있는 정리되지 않은
  11. 이야기를 만드는 건, 사람이다
    from 불량주부의 비밀서재 2013-02-23 22:47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처음엔 제목을 보고 끌렸다. 아무리 세상이 발전했다지만. 청소니 세탁이니 설겆이니 많은 것을 기계가 해결하고 핸드폰으로 왠만한 일들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지만, 이야기까지 기계가 만들어주는 걸까? 기계가 만들어주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그 기계 나도 하나 가질 수 있을까? 그 기계는 마치 옛날 타자기 같이 생기지 않았을까? 타자기 왼쪽에는 커다란 입이나 꽃이 활짝 핀 모습같은 입력장치가 있고, 이 입력장치를
  12. 잃어버린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까?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3-02-23 23:01 
    이건 취미인걸까? 직업인걸까? 아니면 취미가 직업이 된 걸까?책장을 넘기면서 나무가 이렇게 매끄럽게 무언가로 형상화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내게 있어 나무는 가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는데 ‘나 참 삭막하게 살았구나!’ 싶었다. 그러면서 문득 어릴 적 인형놀이가 떠올랐다. 작가는 이야기를 상상한 후 나무를 깍았을까, 나무를 깍으면서 이야기를 상상했을까? 인형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어릴 적 내가 가진 마론 인형은 3개였다. 제일 처음 유치원 때
  13.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 김진송
    from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2013-02-24 09:06 
    013.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세이분야) 활동의 차원에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이다. 평가단은 전 달에 출간된 책 몇 권을 고르고, 알라딘 측에선 그걸 취합해 두 권의 책을 제공한다. 평가단을 시작한 지 세 달이 지났는데, 내가 택한 책이 모두 선택된 건 첫번째 달뿐이었다. 그러니까,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이하 '이야기')는 내 선택지에 없던 책이다. 각종 인터넷 카페에서 진행되는 서평단 등의 활동을 관둔 건, 그저 '공짜'를 바라고 관심
  14. 나무조각, 이야기를 만나 경이로워지다
    from 그 여자네 집 2013-02-25 21:19 
    처음에는 책을 오해했었다.<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나처럼 글을 쓰고 싶은 사람, 혹은 이야기를 짓고 싶은 사람들에게 글 쓰는 방법을 일러주는 책인 줄 알았다. 책이 굉장한 상상력과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아주 아주 특별한 소재들을 가득 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테면 글짓기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란 나의 첫인상은 처참히 깨지고 말았다.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시간이다. 우리의 삶이 그렇듯이, 움직이는 모든 것은 시간에 빚지고 있다. 이야
  15. 이야기로 기억과 꿈을 만들어내는 책.
    from 시공간여행자 2013-02-25 23:42 
    나는 워낙에 손재주가 없어서. 뭔가를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곤 했다.뭔가를 만들어내 누군가를 보여준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무척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뭔가를 만들어내는 재주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의 저자는 그것을 가지고 이야기까지 만들어냈다.이 책은 작가가 직접 정성껏 깍은 나무 작업들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있었다.그렇다고 소설도 아니고 아이들을 위한
  16. 이미지로 보는 이야기 - 김진송
    from 하늘을 날다 ! 2013-02-26 14:05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거나 듣고 있다 보면 창의적인 사람은 과연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예술 분야에서 특히 일하는 사람 중에서도 연극이나 조형물 같은 것을 디자인하면서 일반인이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어내거나 그 만들어낸 조형물에 대한 자신만의 의미부여 또한 듣고 나면 나도 모르게 감탄을 자아낼 때가 많다. 간혹 버스를 타고 가다가 대형 건물의 빌딩 앞에 만들어진 조형물을 볼 때면 저 조형물은 왜 만들어놨는지 왜 저렇
  17. 살아 숨쉬는 조각들의 숨은 이야기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from - 2013-02-27 23:38 
    예전에 한 잡지에서 나무 조각을 배경으로 상품을 소개한 부분이 있었다. 그때는 독특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그 나무 조각을 하신 분이 ‘김진송’이라는 분이였고 관련 책도 내셨다기에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을 처음에는 호기심 차원으로 접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조각가이다 보니 대충 미술 작품집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여러 가지 조각에 이야기를 덧붙여서 엮은 책이였다. 뭔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피노키오 이야기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미술
  18. 나무와 이야기하다
    from 느리게 채우다 2013-03-06 04:57 
    김진송 작가의 책을 두 번째 만난다. 처음 『상상목공소』를 만났을 때 글이 아닌 나무로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는 그의 모습이 깊은 인상으로 남았었다. 목각인형에 톱니바퀴를 달아 동작을 만들고 거기서 이야기를 발현시키는 과정들은 낯설면서도 특별했다. 평범할 수 있는 것을 달리 생각하는 그의 모습들이 평범함을 지향하는 내게 많은 자극이 되기도 했다. 앞 책이 그가 움직인형을 만들게 된 계기와 과정들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 책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는 움직인
 
 
라일락 2013-02-25 16:48   좋아요 0 | URL
신간 평가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3월에도 좋은 서평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