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힘]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5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신간평가단



크롱, 구단씨, 이프리트, 햇살찬란, 집오리, 망각의허, 오이, 학진사랑, 동섣달꽃, lakinan
레드미르, littlefinger, 그리움마다, 헤르메스, 교고쿠도, 바냐, 환유, 달문, 달찬, 문플라워


* 개의 힘 배송이 하루 늦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내일 보내서 주말, 혹은 화요일에 받으실 수 있을 듯하고요.

마감은 동일하게 17일입니다. 2권짜리 도서라 모두 읽고 한 편의 리뷰를 작성해주셔도 좋고,

각각의 리뷰를 작성해주셔도 좋으나, 먼 댓글은 이 곳으로 통일합니다.

 

기억해주세요!

 

하나!

11기 신간평가단 첫 도서입니다.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이미지 넣어주세요.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소설 분야의 파트장 '헤르메스'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헤르메스님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11기부터는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릴 예정입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제가 도서를 모두 읽어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좋은 리뷰를 걸러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각 분야별 파트장님들께 해당 부분을 부탁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혹시 파트장님을 도와 이 작업을 함께 해주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메일 주세요 :)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첫 리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좋은 리뷰 써주세요.

좋은 책과 함께, 좋은 계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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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절대로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나 하지 : 돈 윈슬로 - 개의 힘
    from 크롱의 알라딘 혼자놀기 2012-06-02 15:24 
    일단 어마어마한 분량을 보고 압도되었습니다. 처음 책을 보자마자 요즘에 나오는 소설들은 죄다 이렇게 길어야만 하는가를 느꼈습니다. 어찌보면 이건 유행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소설들이 비슷한 형태로 소개되는 경향이 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개의 힘』은 엄청난 스케일을 가진 소설입니다. 그렇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며,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다고 작가가 수고스런 고생을 한 그런 소설은 아니었습니다. 소설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은 실제로 있을
  2. 회색빛 세상, 절망 속에서 움트는 희망
    from 미스트랄 2012-06-03 23:16 
    세상을 인지하는 가장 쉽고도 명확한 잣대는 이분법이다. 흑 아니면 백. 네편 아니면 내편. 선 아니면 악. 정의 아니면 불의. 칼로 자른 듯 딱딱 나뉘어 분류하면 얼마나 쉽고도 간단한가. 이런 식의 구분이, 동시에 지독스럽게 오만하며 폭력적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된 건 조금씩 머리가 굵어져 가면서부터였다. 얼기설기 뒤엉켜 복잡한 세상을 그 누가 감히 간편하게 두 갈래로 칼 같이 나누어 정리할 수 있을까. 알면 알수록 세상은 온전한 백도, 온전한 흑도
  3.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과 경이로운 작가의 구성력에 넋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2-06-05 14:56 
    1975년부터 2003년까지 30 년 동안의 치열했던 멕시코 마약 전쟁(부제 Mexico Drug War 1975-2003)을 다룬 “돈 윈슬로”의 <개의 힘 1,2(원제 The Power of the Dog / 황금가지 / 2012년 4월)을 받아들고서 범상치 않은 제목의 의미가 궁금했다. 책에서도 소개되는 데, “개의 힘”이란 구약성경 시편 22장 20절 구절인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힘에서 구하소서” 에서 따온 말이
  4.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2-06-09 13:31 
    1997년 아트 켈러는 시신 열아홉 구를 보았다. 그는 우리들에게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보고 싶지 않았던 이 장면을 아트 켈러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 과거에서 현재로 오는 중에 한 번 더 보게 된다. 이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그가 보여주는 모든 것을 볼 수 밖에 없다. 마지막에 아무 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을지라도 말이다. 아트가 가는 곳에는 죽음, 죽음, 죽음 온통 죽음 뿐이었다. 어떤 작전이든, 마약 전쟁이든 보이
  5. 악마같은 힘이 우리의 잠을 빼앗는다 - 돈 윈슬로우의 개의 힘
    from 추천 꽝!!..떙큐!! 2012-06-11 20:33 
    사실 이 작품을 읽은지는 두달이 넘은 듯 합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 이 작품에 대한 미흡한 독후감으로 느낌을 적어놓기도 했죠.. 뭐 전반적인 내용은 혹시 모르실 분들을 위해 제가 한번 작성해놓은 독후감을 링크해놓기로 하겠습니다. http://blog.aladin.co.kr/743854126/5590212 보통은 어느 작품을 두번씩 읽는 경우가 거의 드뭅니다.. 아니 저에게는 전무하다고해도 무방할 듯 싶네요.. 장르소설이란게 일종의 대중적 취향에 가
  6. '아기가 어머니 품에 안겨 죽어 있었다'의 마력에 끌리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2-06-13 15:35 
    개의 힘? 제목부터 뭔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쾌함이 있었다. 분명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그렇게 달갑지 않은 채로 엄청난 부피의 책을 받아들었다. 그런데 나는 ‘아기가 어머니 품에 안겨 죽어 있었다’로 시작하는 예상 밖의 첫 문장을 읽자마자 온몸의 피가 뜨거워지고, 온몸의 세포들이 들썩거리는 듯했다. 순간 무척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활자가 이끄는 대로 내달렸다. 그저 궁금했다. 어떤 이야기일지 이상하리만치 압도당했고 불쾌했던 기분은
  7. 동물의 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개의 힘>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2-06-14 15:32 
    사자와 물소, 악어에 관한 다큐를 본 적이 있습니다(우리 상식이 현실과 얼마나 멀리 있는지 상상도 못하실 걸요?). 이들이 맞붙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사자가 물소와 악어를 이기지 않겠어요? 물소는 잡아먹힐 테고요(당연하잖아요? 채식동물인데요.). 악어에겐 강한 이빨이 있긴 하지만... 동물의 왕 사자잖아요! 그런데 아주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더군요. 잠시 들어 보세요.뜨거운 아프리카, 싱싱한 풀이 자란 풍요로운 강가예요. 여기서 물소 떼가 풀을 뜯
  8.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돈 윈슬로, '개의 힘'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2-06-16 10:31 
    개의 힘. 돈 윈슬로라는 저자를 나의 기억에 각인시킨 작품. 그의 첫 작품이었던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은 단순한 관심 정도에 그쳤으나 이 소설은 다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밀리언셀러 클럽에서 출간되니 관심도도 높아졌고, 두 권의 분량이니 어떤 대단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The Power of the Dog'라는 제목 역시 나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과연 이 미스터리 작가는 무려 30년 동안 길게 끌었던, 베트남
  9. 지옥의 지도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2-06-16 16:07 
    개의 힘 (전2권) / 돈 윈슬로 / 황금가지 (2012) 자, 드디어 <개의 힘>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소설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단순히 분량이 길어서 어마어마한 것은 물론 아닙니다. 솔직히 물리적 분량은 그 장대한 서사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적습니다. 10권쯤 되는 대하소설로 완성됐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개의 힘>이 다루고 있는 시간적, 그리고 공간적 넓이와 깊이는 만만치가 않습니다
  10. 우리에게 있는 건 사랑뿐 - 돈 윈슬로 <개의 힘>
    from 빛에 대한 의혹 2012-06-16 20:01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힘에서 구하소서 . - ( 22장 20절 ) 먼저 그 방대함에 압도됩니다. 천 페이지를 넘기는 분량인데요. 베개로 쓰기 좋은 두께입니다. 무거운 머리를 누이고 잠을 청해 보세요. 핏빛 꿈에 사로잡히게 될 테니까요. 캄캄한 공포와 절
  11. 개의 힘, 그 파멸의 광견병!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2-06-17 22:35 
    베트남 전쟁은 미국에게 있어 최초의 패배였고 그래서 트라우마가 되었다.건국 이후 미국은 70년대까지 타자들과는 모두 세번의 큰 전쟁을 치뤘다. 40년대의 2차세계대전 50년대의 한국전쟁 그리고 70년대의 베트남 전쟁. 40년대의 2차세계대전은 미국에게 지금과 같은 패권국가의 자리를 가져다주었다.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로 정한 브레턴 우즈 체제는 정치권력 뿐만아니라 경제권력까지 미국에게 넘어갔다는 증거에 다름아니었다. 50년대의 한국전쟁은 휴전선이라는 반
  12. [개의 힘]: 악의 힘, 그것이 손에 쥔 유일한 것이라면.
    from The day after tomorrow 2012-06-17 23:52 
    [개의 힘]돈 윈슬로 지음, 김경숙 옮김, 2012, 황금가지. 1. [개의 힘]에는 정도가 지나친 폭력이 굉장히 자주 나온다. 한 살인 장면은 이렇다. 그는 남자의 이마를 칼로 짧고 날카롭게베었다. 그리고 피부를 잡고 아래로 벗겨 내렸다. 바나나껍질처럼 가슴께까지 얼굴 껍질이 벗겨지는 동안 남자는 필사적으로 발을 굴렀다. 그는 발이 멈출 때까지기다렸다가 남자의 입에 총을 넣고 쏘았다. 배신자는 뒤통수를 쏘고 밀고자는 입 안을 쏜다. 그것이 그들의 방식
  13.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들의 전쟁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2-06-20 01:47 
    『개의 힘』은 1975년부터 2003년까지 약 30년간 벌어진 미국과 멕시코 마약 조직 간의 전쟁을 소재로 한 이야기이다. 기나긴 세월동안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라지지만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은 마약 단속반인 아트 켈러와 마약 조직의 보스인 아단 바레라다. 거대 마약 조직을 소탕하는 단속반의 이야기라고 하면 선악 구도가 뚜렷한 액션 스릴러물을 상상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딱히 인물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정부의 조직과 여러 단체들
  14. 영원히 지속될 아비규환의 지옥도를 보다
    from 호텔선인장 2012-06-21 00:37 
    보통의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그 불행에 감정이 격해지고 안타까워 하지만, 무엇보다 그 일이 내게 일어나지 않았음에 안도하고 감사하게 된다. 이 책을 본 후 책의 배경에 대해 검색해 보는동안 나 또한 그런 이기적인 생각을 했다. 배경이 우리나라가 아닌 먼 이국땅이라는게 얼마나 다행인가하고 말이다. 멕시코 마약전쟁의 30년을 아우르는 2권의 대하드라마가 단순한 소설이 아닌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었으며,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섬
  15. 우리는 모두 악(惡)이다, 돈 위슬로 《개의 힘》
    from 달찬 책방 2012-06-24 15:38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힘에서 구하소서.- 시편 22장 20절우리는 모두 악(惡)이다- 돈 위슬로 《개의 힘》-사람은 누구나 악(惡)을 꿈꾼다. 악은 누구에게나, 또 어디에서나 도사리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 수가 있나 싶을 정도의 흉악한 범죄를 신문에서 보게 될 때,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범인이라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사회적으로 명망 높고 존경 받는 사람들이 어느 날 임신한 아내를
  16. 계속되고 진화하는 악, 개의 힘.
    from 조용한 책방 2012-06-27 00:02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준다. 그것들 중의 하나는 총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생각했던 것 중의 하나는 무슨 아이들 총싸움 놀이를 보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단지 실제 총알이 있고 피가 튀기고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실제 이별을 했다는 것이 다를 뿐이라고. 그렇지만 그 차이가 너무 어마어마하지 않아?30여년 가까이 계속되었던 미국과 멕시코의 마약 전쟁사이다. 물론 이 책은 소설이니 그 사실과 허구의 사이는 독자의 느낌대로 받아들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