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7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20명

까망머리앤, 라일락, smilla, 여우별, 건방진곰, 유니, daydreami, 아빠소, 블루베어, 춤추는곰♪, 내사랑주연,
자작나무그늘아래(hjpae), 쟈스민, 향기로운이끼, nama, 리코짱, 엘리자베스, 아나르코, 홀릭제이, 소지개

 


폭우로 인하여 원만한 배송이 어려울 듯하여 넉넉하게 마감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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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른 세계를 꿈꾸며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07-29 10:03 
    오로빌, 나는 늘 이곳이 궁금했다. 몇차례 인도를 다녀오긴 했지만 오로빌은 말로만 들었을 뿐 내 발길이 닿지는 못했다. 오로빌이 빠진 인도는 어딘가 불완전하고 허전하기만 하다. 오로빌에 정착한 사람들 얘기를 10여년 전에 들었을 때 그들은 오로빌 생활 10년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벌써 20년이 되어가고 있을 터. 내 열망은 미지근하고 이곳의 소모적인 삶은 내 발목을 잡는다.얼마전 한겨레 신문에 실린 김선우의 오로빌 연재를그래서, 읽고 또 읽고 숨죽여가며
  2. 새벽의 도시 오로빌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1-07-29 14:20 
    시, 소설, 에세이, 동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 '김선우'.그녀는 시인으로 등단했지만, 아직까지 시인 김선우의 시는 읽지를 못했다.내가 시인의 작품을 처음 만난 것은 그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인 <캔들 플라워>를 통해서이다.소설의 제목만큼이나 예쁜 책표지가 먼저 눈에 들어 왔지만, 그 소설은 배경은 광우병 소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 집회였다.어찌보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안을 소설에 담는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겠지만, 그녀는 이런
  3. 오로빌에서 보낸 행복편지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07-31 13:19 
    시인 김선우가 오로빌에서 보낸 행복 편지라는 작은 제목의 <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이 책은 오로빌에서 보낸 김선우의 행복편지이다. 글쎄 편지라고 해야하나? 무튼 행복이 무엇인지. 오로빌에서 그 행복을 찾으러 간 김선우만의 행복이 담겨있다. 늘 행복 행복. 많은 사람들은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한다.행복해지기 위해 늘 항상 노력하고 돈을 벌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데 정작 그 행복에서 멀어지고 있는건 아닐까? 나도 그렇게 행복해지려
  4.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 더 많이 사랑하고 싶어서 찾아 간 곳, 오로빌
    from 향기로운이끼 2011-08-02 22:03 
    어쩌면 느긋하게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는 중이라 그랬을까..맨발이 참 편안해 보이는 사진.오로빌?? 우선 그 곳이 어딘가..찾으러 가야겠습니다.‘새벽의 도시’라는 뜻의 오로빌은 모든 인간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1968년 첫 삽을 떴고, 황무지에 어린 나무를 심어 가꾸고 그 묘목이 자라 숲을 이루는시간을 거치며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 평화와 공존을 실험하고 있는 생태 공동체이자 영적공동체로 인도에 자리하고 있네요. 아~ 그래서 함께 살아가
  5. 오로빌, 행복한 그곳을 꿈꾸다.
    from 유니님의 서재 2011-08-08 01:53 
    행복한 몰입을 할 수 있는 이런 책을 좋아한다. 책을 읽는 동안 마치 내가 그 곳에서 생활하듯 오로빌에 푹 빠져 지냈다. 인도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오로빌은 모든 인간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이상을 꿈꾸던 인도의 사상가 스리 오로빈도의 신념에 따라 만들어진 곳으로 생태 공동체이자 영적 공동체라고 한다. 세상에 이런 곳도 있었구나.. 무엇이든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각자 가장 행복한 삶을 꿈꾸며 노력하는 오로빌. 무엇보다 그곳은 어떤 특정인의
  6. 행복한 공동체 '오로빌'마을
    from 책 읽는 가족 2011-08-15 17:23 
    이 책은 시인 김선우가 인도에 있는 작은'오로빌' 이라는 마을을 다녀온 후에 쓴여행에세이다. 몇 년 전 저자는 인도로 여행을 갔다가 공항에서 빼먹고 온게 있는 듯이 4시간에 걸쳐 '오로빌' 이란 마을에 갔다가, 오로빌의초입에서 눈 도장만 찍고다시 되돌아 온 적이 있다고 한다. 다시 4시간에 걸쳐 공항으로 되돌아오면서 언젠가 다시 꼭 오리라 하는 마음을 먹게 했다.몹시 궁금하면서도 서둘러 가고 싶지는 않았던, 퍽 이채로운 머뭇거림을 요구한 곳. 오로빌은
  7. 11-56 당신의 오르빌, 찾았어요?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from 소녀, 어른이되다. 2011-08-16 17:14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김선우│청림출판│2011.06.05 고른 숨을 내쉬기까지 한참을 버텨내야 했어요. 책을 집었다 놓기를 수없이 반복합니다. 그렇게 먹먹해진 마음에 익숙할 때 쯤, 겨우 이 책을 읽기 시잡합니다. '어디 아픈 곳이 없어?' 물음을 내게 툭 던져 놓는 것같아서. 아니 '너 아프잖아. 괜찮은 척 하고 있잖아.'라고 이미 다 알고 있단 듯이물어와서 그랬을까요.그리고 이 책을 읽는 3일동안 나는 진짜 아파버렸거든요. 이
  8. 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1-08-19 01:10 
    참 서정적인 글이다. 제목에서 물씬 풍겨나는 심리치유 에세이~의 냄새를 본문에서실제로 확인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는다. 첫장부터 인도의 오로빌이라는 작은 마을에서의 생활이야기는 번잡한 서울에서의, 도시에서의 경쟁과 조급함, 바쁜일상, 스트레스라는 단어들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별천지의 지상낙원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왜 오로빌이라고 해서 스트레스, 경쟁, 바쁨등의 일들이 벌어지지 않겠는가~다만 지금 우리의 삶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삶을
  9. 진정한 행복을 찾아, 언젠가 가보고 싶은 오로빌의 에세이를 읽고
    from daydreami님의 서재 2011-08-20 08:45 
    <캔들플라워>, <바리공주>의 김선우 시인의 첫 여행 에세이다.(친필 사인본을 받았다. 감사합니다 ^^)여행 에세이를 쓰지 않는 김선우 시인에게 있어 어쩌면 유일한 책일지도 모르게 한, '오로빌'이라는 곳이 있다.:오로빌'새벽의 도시'라는 뜻의 오로빌은 인도 남부 코르만젤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인간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이상을 꿈꾸던 인도의 사상가 스리 오로빈도의 신념에 따라 1868년 첫 삽을 떴다. 전 세계 40여 대국
  10.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1-08-20 15:03 
    책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는시인이자 작가 김선우가오로빌에서 전하는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다. 이 책은 오로빌에 대한 여행 정보서가 아닌 저자 김선우가 오로빌에서 만난 의미 있는 순간들의 문학적 재구성이고, 그녀는 이 재구성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자신에게 유의미한 어떤 꿈꾸기를 새롭게 추동해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새벽의 도시'라는 뜻의 오로빌은 인도 남부 코르만젤 해안의 위치하고 있다. 모든 인간이
  11. 지금 행복하냐고 시인 김선우가 묻는다.
    from 도서관 2011-08-21 00:24 
    시인 김선우가 오로빌로 갔다.나 좀 쉬려고요. 좀 지쳤거든요.잘돌아오기 위해, 떠남. (훌훌 털어버리고 떠날 수 있는 시인이 부럽기만 하다)이 책은 오로빌에 대한 여행 정보서가 아니다. 혹시라도 오로빌에 대한 여행 가이드를 원한다면 다른 책을 찾아 볼 것을 권한다. 이 책엔 현실적으로 유용한 정보가 거의 없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오로빌에 대한 연구서나 비판서가 아니다. 혹시 그런 것을 원한다면 오로빌로 가 직접 살아보시길 권한다.(19, 20쪽)작가
  12. 오로빌 행복편지 [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from smilla님의 서재 2011-08-21 11:45 
    오로빌이 어디일까? 처음 들어보는 지명인데,,,오로빌: ‘새벽의 도시’란 뜻의 인도 남부 코르만젤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모든 인간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이상을 꿈꾸던 인도 사상사 스리 오로빈도의 신념에 따라 1968년 첫 삽을 떴고, 전 세계 40여 개국 2천 여명이 모여 평화와 공존을 실험하고 있는 생태 공동체이자 영적 공동체이다.언제나 조곤조곤 마음을 파고드는 힘을 가진 시인 김선우가여행 가방 하나 짊어지고, 지친 흔적들을 내려놓기 위해,
  13. 시인 김선우의 행복편지 '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from 소지개님의 서재 2011-08-21 23:44 
    몹시 궁금하면서도 서둘러 가고 싶지는 않앗던, 퍽 이채로운 머뭇거림을 요구한 곳. 오로빌은 매혹이면서 한편으론 그곳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절 인연'을 기다리라는 암묵적인 텔레파시를 보내는 특이한 여행지였다고한다. 이 지구상에 어떤 나라도 영유권을 주장하지 못하는 곳이 어딘가에는 있어야 합니다. 선한 의지와 진지한 열망를 지닌 모든 인간이 세계의 시민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곳, 지고의 진리라는 유일한 권위에만 복종하여 살 수 있는 그런 곳이 어딘가
  14. 가보고 싶은 곳, 되고 싶은 나?!
    from 『끌림, 그리고...』 2011-08-23 05:23 
    Imagine there's no heaven it's easy if you try천국이라는 것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No hell below us above us only sky땅 아래 지옥 또한 없고, 우리 위에는 오직 하늘만 있다고 생각하세요.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상상 해봐요, 모든 사람들이 오늘에 충실하며 사는 세상- John Lennon의 「Imagine」中에서…가보고 싶은
  15. 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1-08-26 01:56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오로빌이라는 곳은 영적...이라는 표현때문에 조금 더 어색했던 것 같습니다. 작가 김선우도, 오로빌이라는 마을도 생소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사실 금방 읽을 수 있었을 책임에도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아 일주일을 넘게 조금씩 겨우 읽었고 다 읽고나서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몇 일이 걸렸답니다.내가 살면서 느끼는 행복의 만족도는 어디에 있을까요? 누구보다 행복한가? 행복하지 않은가? 이렇진 않았던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내 행복의 기
  16. 잘 돌아오기 위해, 떠남
    from 감성편지 2011-08-30 21:44 
    잘 돌아오기 위해, 떠남.'삶에 대한 사랑이 남아 있어 사람들은 여행을 떠난다. 다행이다. 조금씩, 병아리 눈물 만큼일지라도, 조금 조금씩, 우리는 행복해지고 싶은 거다. 산다는 게 영 녹록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을 포기하지 않는 우리의 갸륵한 수고, 아 좋은 날이다.' p.6 여행을 다녀왔다. 짐을 싸들고 어딘가 돌아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그것도 두 번이나. 이상하게 스무해를 넘어 스물 한 번째
  17. [도서] 새벽의 도시, 오로빌에서 온 편지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from 카르페디엠 2011-09-22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