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우의 근황

 

 

 

나의 근황은 분주한 편입니다.

 

도서출판 ‘知와 사랑’의 대표에 취임한 지 반 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스무여 권의 책을 기획했습니다. 그동안 <한 권으로 읽는 철학의 고전 27>, <한 권으로 읽는 동양철학>, <일체감이 주는 행복>을 발간했고, 며칠 후면 <노자를 읽고 장자에게 배운다>가 출간될 예정입니다. 두 주 후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한 권으로 읽는 철학의 고전 27>은 영국의 철학자의 저작이고, <한 권으로 읽는 동양철학>과 <일체감이 주는 행복>은 미국의 심리학자들의 저작입니다. <노자를 읽고 장자에게 배운다>는 대만의 가장 인기 있는 철학자의 저작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에 바탕을 둔 장애인 아동들을 위한 교육지침 책입니다.

다음 서점으로 갈 준비를 마친 책으로, ‘공자와 예수’를 비교한 책이 있습니다.

다음은 붓다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사는 불교적 행복론이 있습니다.

그리고 Spring Times란 책이 있습니다.

 

Spring Times는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존의 정치세력에 대한 불신과 반발로 주로 학생 중심으로 정치운동의 사례들을 기술한 책입니다. 프랑스에서 68혁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거둔 이래 지구촌 곳곳에서는 정치세력에 대한 저항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촛불시위가 그러한 저항운동의 맥과 닿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금년의 총선과 대선에서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로 여타의 세계적인 운동에 못지않게 거센 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이는 한마디로 민주주의의 진보가 젊은이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걸 의미합니다. 꼼수와 가카에 쫄지 않는 젊은이들이 정치참여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참신한 운동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이미 전 세계에서 일어났고,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Spring Times는 그러한 내용의 책입니다. 경찰관들의 잔인한 진압에 피 흘리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가기도 하지만 끝내 굴복하지 않고 저항하는 동시대의 상황이 적나라하게 전개되는 책입니다. 요즘 이 책을 교정보고 있는데, 주로 대학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유럽과 중동의 학생들의 용기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책에 대한 열정의 근황입니다.

 

다음은 운동과 관련한 근황입니다.

 

‘몸살림운동’을 시작한 지 어언 2년 하고도 몇 달이 지났습니다. 단전호흡과 행공을 주로 하는 운동도 시작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두 가지 운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근래에는 카이로프랙틱Chiropratic(척추지압요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은 1895년 대니얼 데이비드 팔머Daniel David Palmer가 개발한 특수건강치료법입니다. Chiropratic 이라는 용어는 ‘손의 조작에 의한 치료’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Cheir(손)와 Praxis(실습)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를 의학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파머입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서 가장 손꼽히는 대체의학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카이로프랙틱사Doctor of Chiropractic로서 의사로 인정되고 있어 현재까지 4만5천여 명의 카이로프랙틱사를 대학에서 배출했습니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60여 개의 나라에서도 법적으로 인정받는 치료법으로서 정통의학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 19개 대학이 있으며,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및 영국에도 카이로프랙틱 대학이 있어 졸업 후 일정한 시험을 거쳐 개업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우리나라 의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논란이 많아 공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운동을 하다 보니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주로 손기술을 배우는 것입니다. 마사지, 지압 등도 일종의 카이로프랙틱이지만, 그것들을 치료의 개념으로 활용하면 카이로프랙틱 본래의 취지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것인데, 카이로프랙틱을 배워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배우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운동하러 세 번 가고, 한 번은 카이로프랙틱을 배우러 다닌 것이 책을 만드는 일 외의 나의 근황입니다. 그래서 분주한 편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미술 관련 특강을 하고 있으며, 제 저작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쓴 ‘미술에서 지혜를 찾다’(가제)는 청소년을 위해 쓴 것인데, 두 달 후에는 출간하려고 합니다. 현재 쓰고 있는 책은 ‘역사와 미술’로 성인물입니다. 성인물이란 단지 청소년을 한정하여 쓴 것이 아니란 뜻입니다.

 

나의 삶에서 건강보살피기가 비중을 많이 차지해서인지 주변사람들에게 운동을 강조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운동으로 건강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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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눈에 보이는 세계에 있는 힘과 지혜, 도움에 접속하는 법

 

 

어머니 지구에게 보다 친절하기

불행히도 우리가 사는 별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만큼 자원을 끊임없이 재생하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는 이기적이고, 존경심이라고는 없으며, 지구의 균형과 조화를 끊임없이 해친다. 얼마 전 한 에너지 회사는 지하에서 천연가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오염된 물 수백만 갤런을 지표 아래에 있는 바위에 고압으로 주입해서 폭발시켰다. 그 결과 목표했던 프로판가스를 얻기는 했지만, 작업에 참여한 기술자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 가해진 피해의 결과를 통제하지 못했을 것이다. 가스나 화학물질은 지하수로 흘러들어가 물을 오염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지구가 감정을 지닌 동물이라면, 누가 감히 지구에 독소를 주입하고 지구더러 그 상처로부터 빨리 나으라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자원 사용을 조금만 억제하면 지구에 좀 더 친절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나머지, 지구에 대한 폭력적인 착취가 정당하다고 느낀다. 정말로 우리 인간은 주어진 천연자원을 가장 공격적이고 야만적으로 착취하는 방식만 고수해왔다. 이제 어머니 지구가 건강을 되찾고 회복될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내밀 때다. 인간들을 감당하느라 괴로워하면서도 여전히 지구는 온 힘을 다해 우리에게 스스로를 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과 공기 그리고 하늘은 신성한 회복을 위한 매개체다. 고대인들은 세상이 균형을 잃을 때면 신성한 언덕이나 강 혹은 산으로 가서 평화와 치유의 힘을 갈구했다. 그런 곳은 신과 연결되기 쉬운 성소로 여겨졌다. 사람들은 그곳에서 영혼과 마음 또는 육신의 질병과 불균형을 치유하곤 했다. 그러한 자연의 힘은 인간의 몸에도 있다.

자연 속을 걷다가 주위의 나뭇잎이나 나뭇가지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다음번 야외에 나가게 되면 사방에서 들려오는 새 소리와 매미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 그리고 분주하게 생물을 창조하고 보존하는 가이아에 대해 새삼 느껴보라. 어쩌면 신성한 존재나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들 또는 주위의 사랑을 특별히 잘 감지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곳에 자주 가는가 아니면 너무 바빠서 가기 어려운가? 그곳은 당신 집 뒷마당일 수도 있고, 가까운 호수나 야생화가 가득 핀 초원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곳이 어디든 당신만의 신성한 회복의 장소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힘겨워할 때 자연은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자연은 우리 인간을 더욱 위대한 신성과 연결해준다. 이 지구가 신의 존재와 마찬가지로 사랑과 치유 그리고 창조적 에너지로 우리 삶을 재생시킨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는 안도감을 느낀다.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 기분이 좋아질뿐더러 면역성이 증가하고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저혈압 같은 증세가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근래 들어 과학자들은 햇빛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serotonin과 건강에 핵심적인 요소인 비타민D 생성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할머니가 항상 말씀하시는 ‘좋은 공기와 태양’의 소중함을 무시한다. 인공조명과 전자 기기들에 둘러싸여 살면서 어째서 집중력과 접속감이 떨어지는지 의아해한다. 실제로 가장 훌륭한 약은 신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자연이라는 사실(나중에 이에 대해 좀 더 얘기하겠다) 종종 잊어버린다.

이제 변화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이 모든 현대의 이기들이 꼭 필요할까? 이렇게 많은 제품들을 주변에 두고 살아야 할까? 결국 쓰레기가 될 수많은 물건들을 생산하고 운반하면서 이 지구를 오염시킬 필요가 정말로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머니 지구의 자원을 착취하는 것일까? 소크라테스는 시장을 걸어가면서 동료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필요 없는 물건이 너무 많아!” 만족과 행복 그리고 건강을 누리기 위해 당신에게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한번 생각해보라. 다음번에 쇼핑을 할 때, 소크라테스의 말을 생각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생각해보라.

 

 

눈에 보이는 세계에 있는 힘과 지혜, 도움에 접속하는 법

 

관찰

휴대전화, 휴대용 MP3나 CD 플레이어, 그 밖의 각종 기기들을 떼어놓고 자연 속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내보라. 해변이나 초원 아니면 강이 내려다보이는 흙길을 걸어보라. 주위를 둘러보며 한 시간 정도를 보내고 자신의 기분을 관찰해보라. 주위의 나무와 꽃, 바위를 바라보라. 이들의 이름을 몰라도 괜찮다. 그저 이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라. 먹이 부스러기를 지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개미 떼를 관찰해보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일하는 개미들의 세계를 생각해보라. 모든 생명은 자신을 돌보고 다음 세대를 배려한다. 자연을 관찰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 즐거움을 누려보라. 시간을 내어 도시를 벗어나 구름 한 점 없는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 속으로 나가보라. 별자리를 살펴보고 별들의 밝기를 관찰해보라. 현재 달의 상태는 어떤가? 밤중에 들리는 생명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 별들과 먼 행성들로 가득 찬 드넓은 밤하늘 아래에 앉아 자신의 느낌을 관찰해보라. 이런 것들을 경험하는 순간 당신은 무한한 우주의 장엄함 속으로 인도되어, 작지만 강력한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자신과 인간이라는 존재를 되돌아 보게 될 것이다. (잠시라도) 내가 제안한 것들을 경험한 후 일기장에 그것을 기록해보라.

 

기도

세상을 위해, 바다와 강을 위해, 그 안에 사는 크고 작은 생명들을 위해 기도하라. 자신이 속한 이 지구를 위해 기도하면서 당신과 지구의 관계를 생각해보라. 지구란 소비하기 위한 대상이 아니라 생명과 부활을 가져다주는 자애로운 어머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깨끗한 공기와 물에 감사하라. 이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지 말라. 지구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이 다음부터는 자비로운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행동

 

우리의 행동은 더 큰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달이나 구름을 보면서 매일 일체감을 받아들이며 실천하겠다고 맹세하라. 그리고 신이 창조하신 위대한 세계를 깨달으려 노력해보라.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을 존중하라. 땅과 물, 하늘을 더 소중히 여기면서 살기 위해 헌신하라. 잠시 시간을 내어 하늘을 올려다보라. 행동에 동참하는 다른 이들의 모습

을 상상하고 당신이 이 세상에 표현하는 사랑을 느껴보라. 세상에는 당신의 자비로 힘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과의 연결고리를 느껴보라. 당신의 사랑이 그를 용기로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라.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라. 행동에 중대한 변화를 주어 첫 걸음을 시작하라. 예를 들어 집으로부터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입하라(연료를 절약해준다). 물건을 다 쓴 뒤에는 버리지 말고 좀 불편하더라도 가능한 한 재활용하라. 친환경 제품이나 ‘녹색’ 제품만 사용하고, 적어도 이런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시간을 투자하라.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위해 매일매일 조금씩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어머니 지구를 위해 가능한 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 당신의 습관을 바꾸라. 지구를 위한 당신의 실천이 지구와 당신을 포함한 모든 인간을 도울 것이다. 자연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눈에 보이는 세계와 더불어 보이지 않는 세계가 공존하고 있다. 이 보이지 않는 세계는 조화로운 곳, 균형을 이룬 곳이며, 일체감에 대한 수많은 교훈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세계와의 신성한 연결고리를 자각하고 그것이 일체감의 상태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우리의 삶도 극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이것이 다음 장에서 다룰 내용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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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생명의 그물망과 가이아, 우리의 어머니 지구

 

 

생명의 그물망

다른 행성들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원시적 관념은 현대의 우리가 듣기에 괴이하고 비현실적인 듯하지만, 이는 우리가 일체감을 그리고 우주와 우리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피타고라스의 천구의 음악Music of Spheres 이론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대부분은 이 이론이 행성의 움직임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사실 그리스인들이 행성들의 움직임을 통해 발견한 수학적 비율은 음악적 의미가 있다. 일리너 매니스Elena Mannes의 책 『음악의 힘: 음악에 담긴 새로운 과학에 대한 획기적 발견The Power of Music: The Pioneering Discoveries in the New Science of Song』에 따르면, 행성들의 움직임에는 음악적 배열이 있고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기분 좋고 아름답다고 느낄 만한 음악적 배열과 일치한다고 한다. 또한 과학자들은 조화로운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분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인간은 모체의 자궁에 있던 시기부터 특정한 음악을 들으면 안정되고 편안해진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음악에 길들여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천구의 음악이라는 표현은 진실이다. 이는 우리가 실재하는 세계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또 다른 증거다.

우리는 자연과 단절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우리가 살고 있는 눈에 보이는 세계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그리고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일체감이라는 개념이다. 미국 시애틀에 사는 한 인디언 추장은 이렇게 말했다. “인류는 생명의 그물망을 아직 엮지 못하고 있다. 인간은 그 안의 실 한 가닥에 불과한데도 말이다. 우리가 그물망에다 무슨 짓을 하건 그것은 곧바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모든 존재가 하나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실 한 가닥을 건드리는 것은 우리 모두를 건드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주나 인간과 마찬가지로, 자연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다. 어떤 종은 멸종하고 새로운 종이 출현한다. 하지만 인간은 단기간에 너무나 갑작스러운 변화를 거듭해왔고, 우리 별은 이 강력한 영향을 소화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 100년 동안 지구의 인구만 해도 4배 이상 증가했다. 그렇다고 해서 증가한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지구가 더 많은 땅이나 물 혹은 하늘을 만들어내지는 않았다. 또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간은 다른 생명체들의 생존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역설적으로 인간의 수가 증가하면서 더 많은 동식물이 지구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멸종된 종들이 암이나 자폐증 혹은 치매

에 특효가 있으면 어찌할 것인가? 여기서 배워야 할 교훈은 두 가지다. 우선 우리는 자신이 이 지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른 생명들과 더 나은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적절치 못한 행동이 가족과 공동체, 더 나아가 환경과 세상, 즉 모든 생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아주 작은 실천이라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일체감을 받아들이고 신성한 연결고리를 소중히 여기며 존중한다면, 당신은 책임감 있고 전체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오는지,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보라. 물과 전기 그리고 연료를 절약함으로써 당신은 가정이 유지되는 데 기여하는 셈이다. 또한 지구의 자원을 덜 착취하면 평화와 기운을 얻을 수 있다. 지구를 부드럽고 소중하게 대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과 생명체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이아, 우리의 어머니 지구

‘가이아Gaia 이론’에서는 지구가 의식을 가진 존재라고 본다. 즉 지구를 유기체로 보고, 모든 동식물을 살아 숨 쉬는 신체의 일부분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대 문명 중에는 가이아의 모습을 풍만한 허벅지와 커다란 가슴을 지닌 여성, 다산성이 강한 여성의 몸으로 표현한 경우도 있다(여성에게 있는 약간의 체지방은 임신이 잘되도록 도와준다) . 지구를 생명체라고 생각하면 당신의 본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지구는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의 몸이 탈수 상태에 이르거나 체액이 독성 물질로 오염되기를 바라지 않듯이, 지구의 신선한 수자원도 고갈되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지구의 대기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망가지면(오존층에 구멍이 뚫리는 등)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와 비슷하게 인간도 보이지 않는 고리로 연결된 시스템의 일종이며, 그중 하나가 에테르체Etheric Body로서 여기에는 일곱 개의 에너지 중심, 즉 차크라Chakra가 있다. 차크라는 척추를 따라 흐르는 에너지 통로로서, 머리 부분에는 외부로 향하는 차크라 두 개가 있다. 둘 중 하나가 건강하지 않을 경우, 어둡고 무거운 에너지가 신체에 영향을 주어 신체를 오염시키고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일체감을 받아들이고 어머니 지구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 지구가 건강하고 번성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슬프게도 버릇없는 아이가 엄마의 에너지를 빼앗듯이 지구를 힘들게 하고 있다. 말도 되지 않는 요구를 하고, 지구를 모욕하고, 함부로 취급한다. 드넓은 숲과 바다, 초원을 훼손하고도 지구가 우리를 관대하게 봐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 깨닫지 못하지만 자연재해는 어머니 지구의 부정적 감정이 폭력적으로 표출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지진이나 지진해일(쓰나미), 허리케인 등

으로 분노와 긴장의 에너지를 표출하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지구의 참을성이 바닥난 것이다!

몸에 작은 뾰루지라도 나면 우리는 놀라서 치료를 받는다. 거의 본능적으로 뾰루지가 난 이유를 찾으며 되묻는다. “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까? 무슨 독소가 몸에 들어왔기에 이런 반응을 보일까?” 우리는 조그만 문제라도 지나치지 않고 건강해 보이는 몸에 주의를 기울인다. 물론 이 지구의 어떤 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행동 방식이 더 나쁠 수 있다. 우리 몸 어떤 부위에 난 뾰루지가 다른 부위보다 더 심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그렇듯이 우리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스스로를 속이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인간은 상당히 괜찮은 종족이야. 저 사람들을 봐. 높은 의식을 가지고 지구를, 서로를 대하고 있잖아.” 하지만 문제는 지각없이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는 인간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며, 그런 행동은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아무리 우리가 기여하는 몫이 작고 하찮더라도, 우리 모두는 제각기 세상을 치유하고 인류가 각성할 수 있도록 제 몫을 해야 한다.

어쩌면 당신은 암 환자가 빈번하게 나오는 지역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암 검진을 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과 이웃을 돕는 일을 넘어 더 폭넓게 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다. 가령 그 지역의 암 환자 비율이 왜 높은지 연구해보는 것도 좋다. 혹시 악성 암을 유발하는 유독성 농약을 정원이나 나무 혹은 덤불에 뿌리지 않았는가? 그곳 주민들이 독소들을 대량으로 소비하거나 화학물질이 뒤범벅

된 세제를 쓰고 있지 않은가? 스스로 좀 더 자연에 가까운 생활 방식을 영위해 나갈 것을, 그런 화학제품을 멀리할 것을 결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속한 공동체의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권할 수 있다. 그래야 당신의 아이들, 당신의 반려 동물들이 더 건강하게 살아가고 지구 위를 좀 더 조용히 걸을 수 있다. 어머니 지구에게 좀 더 친절할 수 있도록 헌신하며, 다른 이들도 똑같이 행동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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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신성한 연결고리의 회복과 자연과 단절되어 기술의 세계로 빠지다

 

 

신성한 연결고리의 회복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던 마야인들의 달력을 보거나 인도의 고대 신비주의 사상가들 혹은 철학자들의 저작을 읽을 때면, 인간과 자연과 우주의 관계에 대한 현대인의 지식이 하찮게 느껴진다. 우리는 감각으로 인지하는 세계에 대한 지식은 풍부하지만, 일체감에 대한 인식으로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부족하다. 그래서 그림을 전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보는 데 익숙하며, 각각의 정보가 서로 어떻게 맞물리는지 고려치 않고 그저 개별적인 정보에만 의존한다. 과학 덕분에 인간은 놀라운 발전을 경험했지만, 이러한 ‘새로운’ 지식들을 조화시켜온 과거의 지혜를 잃어버렸다. 지금은 변화의 시대다. 지금 우리는 잊어버린 것들을 회복해야만 한다. 눈에 보이는 세계와 제한된 시각만 제공

하는 과학을 넘어, 우리는 하늘과 땅이 우리에게 일깨우는 교훈을 새롭게 배워야 한다.

인도에서 비롯된 아유르베다Ayurveda 치료법은 우리 몸이 자연의 네 요소, 즉 흙, 공기, 물, 불은 물론이고 대기 또는 정령의 요소마저 반영한다는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유럽의 고대 종교인 위카Wicca에서도 정령에 의해 결합된 이 다섯 요소를 강조했다. 중국 점성술에서도 기본적으로 이 다섯 요소(정령 대신에 금속을 받아들였지만)를 인식하고 이들을 특정 동식물 요소와 연관시켰다(예를 들어 수은은 물과 검은 거북이에 연관된다). 전 세계의 고대 문명에서는 일찍이 이런 신성한 연결고리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오늘날 우리는 너무

쉽게 그것을 간과하고 심지어 그런 신성함이 ‘원시적이며’ 현대 과학의 지식보다 열등하다고 여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에서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경험하는 마음을 통한 육체의 치유 같은 현상을 설명하지 못한다.

모든 존재가 연관되어 있다고 자각하게 되면, 인간이라는 존재와 우주, 자연 그리고 사후 세계라는 초감각적인 공간의 상호 교감에 눈을 뜰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 우선 지금은 일체감이라는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와 눈에 보이는 세계 사이의 연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자연과 단절되어 기술의 세계로 빠지다

생존을 위해 별과 기후의 변화 혹은 자연현상에 주의를 기울였던 초기 인류와 달리, 우리는 기술이 우리를 이끌어주리라 기대한다. 최근에 나는 친구들과 함께 야외로 나간 적이 있었는데, 한 친구가 하늘을 보며 “저기 저 밝은 별이 뭐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일행 중 세 명이 곧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했다. 그리고 그 별은 금성이라고 선언했다. 친구들은 잇달아 여러 별자리를 가리키기 시작했다. 물론 밤하늘을 활용한 놀라운 기술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만약 실내에서 밖에 비가 오는지 알고 싶을 때 당

신은 가까운 창으로 가서 밖을 내다보는가? 아니면 인터넷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에서 지금 날씨를 확인하는가? 당신이 거대한 돌풍의 위력이나 야생 동식물을 보고 마지막으로 경이로움을 느낀 것은 언제인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의 리듬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고유한 기술을 개발해야만 했다. 예를 들어 계절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살아남기 위해 아주 중요한 요소였다. 또 항해를 하려면 별의 위치를 잘 계산해야만 했다.

오늘날 우리는 자신이 어디 있는지 알기 위해 단지 차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을 보면 되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그 기계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는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비게이션 같은 장치들은 삶의 한 부분이 되었고, 보다 편리한 삶을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장치들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는 안전한 삶을 추구하느라 정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이 무엇인지 대부분 망각하고 말았으며, 인터넷 연결이 잠시 끊어지기라도 하면 불안을 느

낀다. 인공적인 빛과 냉각, 단열 기능에 둘러싸여 살다 보니, 우리는 이 땅과 물 그리고 하늘에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주위에서 벌어지는 현상이 아니라 만질 수도 없는 ‘가상’ 세계에 뿌리내리고 있다. 자연과의 접촉이 너무나 제한되다 보니 미세한 박테리아와 곤충, 새와 나무, 숲과 생태계, 행성과 은하수 등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거대한 존재와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현재와 같은 시각으로는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몇 년 동안, 우리는 변화와 진화의 단계를 거치느라 더욱더 많은 일들을 겪게 될 것이다. 어느 날 친구들의 휴대전화가 말을 듣지 않거나 은행 계좌가 통째로 사라지더라도 놀라지 말라. 자연의 힘이 거대한 네트워크를 망가뜨리는 현상의 하나이니까. 이런 위기 현상은 인간이 자아와 기술에만 매몰되어가는 것을 중단시키고 지구와 인간 존재 사이에 가로놓인 신성한 연결고리를 기억하도록

신이 우리에게 보내는 일종의 신호와도 같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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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카르멘 하라의 ‘일체감과 눈에 보이는 세계’

 

 

무엇이든 하나만 뽑아내려 해도 그것이 이 우주의 다른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존 뮤어John Muir

 

 

헤르메스주의Hermeticism(고대의 신비주의 신앙)에서 사용되는 유명한 표현이 있다. “하늘에서 이루어지듯 지상에서도 이루어지리라.” 물질세계에 있는 모든 존재의 모양이나 행동 혹은 본성은 서로를 반영한다. 은하계든 인간이든 세포든 모두 어느 정도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인 당신도 은하수나 몸속의 세포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세포생물학자인 브루스 립턴Bruce Lipton 박사는 자신의 책 『믿음의 생물학The Biology of Belief』에서 이렇게 썼다. “인간이 어두운 길에 도사리고 있는 강도나 퓨마에게서 도망쳤듯이, 세포 역시 독성으로부터 도망친 것이다. 또한 인간이 하루 세 끼 식사와 사랑에 끌리듯이, 세포 또한 영양소에 끌린다.” 크기와 상관없이 모든 것은 전체의 한 부분이며, 그 속에서 움직이고 변화하고 다른 부분에 영향을 준다.

현대인은 그러한 놀라운 연관성을 무시하고 살아가지만, 고대의 우리 조상들은 자신들이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인간이 감각의 세계와 맺고 있는 연결고리, 신성하면서도 회복의 힘을 지닌 연결고리를 인식했다. 치료사들과 주술사들, 지혜로운 원로들과 철학자들은 인간의 몸도 지구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달이 조수뿐 아니라 여성의 생리 주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이들은 별과 계절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달력을 고안했고, 여러 사건들과 순환 과정, 심지어 수천 년 이후의 미래까지 예상할 수 있는 과학적 이론들도 발견했다. 이들은 또한 복잡한 점성술 이론을 만들어내고, 신성한 기하학과 숫자의 힘을 발견하여 숫자점numerology을 발전시켰다.

오늘날 아주 뛰어난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조차 이집트와 멕시코, 남아메리카의 ‘원시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그토록 오래전에 피라미드를 설계하고 세울 수 있었는지에 대해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하지 못한다. 거대한 오벨리스크를 조각하기도 했던 거대한 돌들을 어떻게 몇 마일이나 떨어진 채석장에서 옮겨올 수 있었는지 과학자들은 혼란스러워한다. 또한 그런 범상치 않은 구조물을 세운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할 뿐이다. 이 유적들은 왕이나 파라오의 자아를 드높이기 위해 세웠을까? 아니면 자연과 영적 존재와 인간 사이의 연결을 보여주는 상징일까? 지혜는 단순히 자연을 관찰하는 데서 얻어진 산물이 아니다. 고대인들은 기도나 명상 혹은 더 높은 존재와의 교감을 통해 숨겨진 지혜를 발견했다. 이들은 놀라운 구조물을 세우기 위해 신의 힘을 이용했으며, 시간의 시험을 이겨내는 위대한 지적 성취를 거두었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하나 있다. 그 이론에 따르면, 고대인들은 뇌를 지식의 보고로 여기지 않았다. 실제로 이집트인들은 죽은 파라오의 내생을 위해 신중하게 시체를 보존하는 과정에서도 뇌는 내던져버리고 다른 모든 내장 기관을 보존했다. 그런데도 오늘날 우리는 마음을 인간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작동시키는 성능 좋은 계산기 정도로 여기고 있지 않은가! 물론 우리의 뇌는 아직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신성한 연결고리를 활용하여 집단의 의식 안에 잠재된 영적인 능력을 이끌어내어 그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을 기계처럼 작동시킬 수 있다는 믿음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신경학자들도 인간이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사고하고 자연 세계와 인간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지적한다. 과학자들은 또 우리 두뇌는 말하기나 읽기 혹은 음악 감상 같은 일상의 여러 일들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경험을 통해 우리가 발견하는 복잡성은 자연과 우주의 복잡성을 반영한다. 우리는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지구의 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우리 눈에는 이런 상호 관계가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또한 우리는 생각보다 생태계가 훨씬 복잡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가령 강이나 호수에 외래종 균이 들어올 경우, 아니면 인간을 괴롭히는 늑대라든가 특정한 곤충이 멸종할 경우, 그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방대하다. 여기서 우리는 전체를 바라봄으로써 생태계가 실은 그 자체로 완전하고 조화로우며 균형 잡힌 세계라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생태계를 뜯어고칠 필요는 없으며, 그러는 것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한다.

우리의 몸이 자연 세계의 체계와 비슷하다는 사실, 우리 몸과 자연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우리는 몸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부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지도 않고 약을 복용하여 신체의 균형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물조차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몸 안의 전해질을 빼앗아 전체 균형을 해칠 수 있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주의 총체성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건강을 해친다.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근본적인 진실을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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