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카르멘 하라의 ‘일체감과 눈에 보이는 세계’

 

 

무엇이든 하나만 뽑아내려 해도 그것이 이 우주의 다른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존 뮤어John Muir

 

 

헤르메스주의Hermeticism(고대의 신비주의 신앙)에서 사용되는 유명한 표현이 있다. “하늘에서 이루어지듯 지상에서도 이루어지리라.” 물질세계에 있는 모든 존재의 모양이나 행동 혹은 본성은 서로를 반영한다. 은하계든 인간이든 세포든 모두 어느 정도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인 당신도 은하수나 몸속의 세포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세포생물학자인 브루스 립턴Bruce Lipton 박사는 자신의 책 『믿음의 생물학The Biology of Belief』에서 이렇게 썼다. “인간이 어두운 길에 도사리고 있는 강도나 퓨마에게서 도망쳤듯이, 세포 역시 독성으로부터 도망친 것이다. 또한 인간이 하루 세 끼 식사와 사랑에 끌리듯이, 세포 또한 영양소에 끌린다.” 크기와 상관없이 모든 것은 전체의 한 부분이며, 그 속에서 움직이고 변화하고 다른 부분에 영향을 준다.

현대인은 그러한 놀라운 연관성을 무시하고 살아가지만, 고대의 우리 조상들은 자신들이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인간이 감각의 세계와 맺고 있는 연결고리, 신성하면서도 회복의 힘을 지닌 연결고리를 인식했다. 치료사들과 주술사들, 지혜로운 원로들과 철학자들은 인간의 몸도 지구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달이 조수뿐 아니라 여성의 생리 주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이들은 별과 계절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달력을 고안했고, 여러 사건들과 순환 과정, 심지어 수천 년 이후의 미래까지 예상할 수 있는 과학적 이론들도 발견했다. 이들은 또한 복잡한 점성술 이론을 만들어내고, 신성한 기하학과 숫자의 힘을 발견하여 숫자점numerology을 발전시켰다.

오늘날 아주 뛰어난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조차 이집트와 멕시코, 남아메리카의 ‘원시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그토록 오래전에 피라미드를 설계하고 세울 수 있었는지에 대해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하지 못한다. 거대한 오벨리스크를 조각하기도 했던 거대한 돌들을 어떻게 몇 마일이나 떨어진 채석장에서 옮겨올 수 있었는지 과학자들은 혼란스러워한다. 또한 그런 범상치 않은 구조물을 세운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할 뿐이다. 이 유적들은 왕이나 파라오의 자아를 드높이기 위해 세웠을까? 아니면 자연과 영적 존재와 인간 사이의 연결을 보여주는 상징일까? 지혜는 단순히 자연을 관찰하는 데서 얻어진 산물이 아니다. 고대인들은 기도나 명상 혹은 더 높은 존재와의 교감을 통해 숨겨진 지혜를 발견했다. 이들은 놀라운 구조물을 세우기 위해 신의 힘을 이용했으며, 시간의 시험을 이겨내는 위대한 지적 성취를 거두었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하나 있다. 그 이론에 따르면, 고대인들은 뇌를 지식의 보고로 여기지 않았다. 실제로 이집트인들은 죽은 파라오의 내생을 위해 신중하게 시체를 보존하는 과정에서도 뇌는 내던져버리고 다른 모든 내장 기관을 보존했다. 그런데도 오늘날 우리는 마음을 인간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작동시키는 성능 좋은 계산기 정도로 여기고 있지 않은가! 물론 우리의 뇌는 아직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신성한 연결고리를 활용하여 집단의 의식 안에 잠재된 영적인 능력을 이끌어내어 그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을 기계처럼 작동시킬 수 있다는 믿음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신경학자들도 인간이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사고하고 자연 세계와 인간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지적한다. 과학자들은 또 우리 두뇌는 말하기나 읽기 혹은 음악 감상 같은 일상의 여러 일들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경험을 통해 우리가 발견하는 복잡성은 자연과 우주의 복잡성을 반영한다. 우리는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지구의 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우리 눈에는 이런 상호 관계가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또한 우리는 생각보다 생태계가 훨씬 복잡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가령 강이나 호수에 외래종 균이 들어올 경우, 아니면 인간을 괴롭히는 늑대라든가 특정한 곤충이 멸종할 경우, 그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방대하다. 여기서 우리는 전체를 바라봄으로써 생태계가 실은 그 자체로 완전하고 조화로우며 균형 잡힌 세계라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생태계를 뜯어고칠 필요는 없으며, 그러는 것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한다.

우리의 몸이 자연 세계의 체계와 비슷하다는 사실, 우리 몸과 자연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우리는 몸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부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지도 않고 약을 복용하여 신체의 균형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물조차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몸 안의 전해질을 빼앗아 전체 균형을 해칠 수 있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주의 총체성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건강을 해친다.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근본적인 진실을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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