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부 소량인쇄를 금요일에 맡겼는데 토요일 낮에 짠! 하고 왔어요.

오... 이렇게 빨리.... ㅠ.ㅜ

 

앞뒤에 넣은 그림은

다섯 살 사름벼리가

네 살 적 그린 그림입니다.

 

 

속에는

크게 나눈 자리에 따라

아이들 사진을 하나씩

큼지막하게 넣었어요.

 

눈을 쉬며 넘기는 자리입니다~

 

 

첫째 사진이 더 많을 수밖에 없으니

둘째는

나중에 커서

'왜 내 사진은 얼마 없어!' 하고

따져도 하는 수 없습니다 ^^;;;

 

<동시집 할머니>는

딱 120부만 찍은 책이고

여느 책방에는 넣지 않아요.

 

'1인잡지 함께살기'를 받아보거나

'사진책 도서관 함께살기' 뒷배를 하는 분한테만

보냅니다.

 

이 동시집이 보고 싶다면,

잡지 구독이나

도서관 뒷배를 하시면 돼요~ ^^

 

(또는, 어느 청소년-어린이책 출판사에서

 이 동시집을 펴내 주기를 꿈꾸어 주시면 됩니다)

 

자전거 바구니에 싣고...

 

한 권 사 주셔요~ ㅋ

 

 

 + + + + +

 

   ‘1인잡지 함께살기’ 둘째 권으로, 동시집 《할머니》를 내놓습니다. 동시집 《할머니》는 여느 책방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1인잡지 함께살기’를 정기구독하는 분하고, ‘사진책도서관 함께살기’를 뒷배하는 분한테만 보냅니다. 120부만 찍었습니다.


  어린이책 펴내는 출판사에서 이 작은 동시집을 예쁘게 바라보며 새롭게 꾸며 내놓아 준다면, 여느 책방에서 누구나 이 동시집을 장만하실 수 있겠지요. 어린이책 펴내는 출판사에서 이 작은 동시집을 예쁘게 바라보아 주기를 즐거이 꿈꿉니다.

 


 ◎ ‘1인잡지 함께살기’ 정기구독하기
 여섯 권 받기 14000원 × 6 = 8만 4천 원
 열두 권 받기 14000원 × 12 = 168000 - 8000 = 16만 원
 평생구독 하기 = 200만 원
 ◎ ‘사진책도서관 함께살기’ 뒷배하기
 한 평 지킴이 = 한 해에 10만 원, 또는 다달이 1만 원
 평생 지킴이 = 200만 원
 (돈 넣을 곳) 우체국 012625-02-025891 최종규


  ‘1인잡지 함께살기’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사진을 찍는 최종규가 전라남도 고흥군 동백마을에서 네 식구끼리 오순도순 지내는 삶을 바탕으로 부대끼는 이야기를 그러모으는 책입니다.


  아름다이 살아가고픈 이야기를 담고, 참답게 살고픈 꿈을 담으며, 착하게 지내려는 넋을 실으려고 합니다.


  글쓴이는 글쓴이 삶을 사랑하면서 1인잡지 《함께살기》를 내놓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은 모두들 저마다 사랑하는 삶을 살포시 담는 다 다른 이야기책 하나 일구시면 기쁘겠어요.

 

  최종규  011.341.7125.  hbooklove@naver.com


  지난 ‘1인잡지 함께살기’를 따로 받고 싶으면 손전화로 전화해 주시거나 쪽글을 보내 주셔요. 여느 책방에서 다루지 않는 글쓴이 책은 이와 같습니다.

 

ㄱ. 자가용을 버려야 책을 읽는다 (14000원)  * 함께살기 1
ㄴ. 아이들과 살아가며 책방마실 (8000원)  * 우리 말과 헌책방 11
ㄷ. 책을 읽는 마음 삶을 읽는 마음 (8000원)  * 우리 말과 헌책방 10
ㄹ. 작은 책방이 살리는 책마을 (8000원)  * 우리 말과 헌책방 9
ㅁ. 오래된 책은 아름답다 (8000원)  * 우리 말과 헌책방 8
ㅂ. 말은 삶이다, ‘존재’ 다듬기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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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3-1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시집이 나왔네요, 축하합니다~~~
표지그림은 사르벼리 작품이군요.^^
어제 우리도서관에 온 시인 언니가 <사진책과 함께 살기> 보면서 '좋다'는 말을 쏟아냈어요, 저자가 고흥에서 산다는 얘기도 살짝 전해주었죠.

숲노래 2012-03-11 03:46   좋아요 0 | URL
에고 고맙습니다~
비매품 한정판으로 스스로 낸 책인걸요 뭐 ^^;

앞으로 다른 곳에서
예쁘게 엮어 주기를 기다립니다~~

stella.K 2012-03-11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저도 축하합니다.
된장님은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히 책을 내십니까?
부럽습니다.ㅠ

숲노래 2012-03-12 06:24   좋아요 0 | URL
더 자주 낼 수 있지만
주머니에 돈이 모자라
겨우겨우 내는걸요 ^^;;;

고마워요~

2012-03-12 0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2 06: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2 18: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2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분꽃 2012-03-17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운 책... 잘 받았습니다~~

숲노래 2012-03-18 07:07   좋아요 0 | URL
언제나 좋은 생각 즐거이 누리시기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