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에 답하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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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월 14일
- 리뷰 작성 기간 :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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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 배우는 것이 이것 밖에 안 될까?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2-17 09:10 
    * 왜 배우는 것이 이것 밖에 안 될까?  일단 이 책은 재미가 있습니다. <사기>의 내용을 쉽게, 주제별로 정리되어 편하게 읽다 보면 어느새 얇지 않은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밑줄을 그을 만한 내용도 많습니다.  이 책에 쓰여진 내용들 즉 중국 역사에 관한 것은 <열국지>나 ‘전국책’을 다시 쓴 <난세지략>에서 읽었던 내용입니다. 내용에는 새로운 것이 없는데, 나이가 들어 사회 현상을 떠
  2. 16년간... 사기를 연구해 오신... 사마천 史記의 달인, 김영수
    from 글샘의 샘터 2009-02-23 16:32 
    아, 간만에 알라딘 서평단에서 침흘릴 만한 책을 받았다. 다른 책들도 나쁘진 않았지만... 파란 여우님이 댓글로 메--롱이라도 하고 가면, 우띠, 이러긴 했다. 안 그래도 이 책을 언제 봐야지...하고 있었는데, 연수받고 오니 이 책과 메리 스튜어트가 배달되어 있었다. 아, 새 책 냄새 참 좋다. ^^    우선 메리 스튜어트의 사진과 해설을 읽고...(요것도 재밌겠다.) 김영수의 마지막 해설을 읽었는데, 그만

<슈테판 츠바이크의 메리 스튜어트>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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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긴 대로 살기 마련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2-17 09:11 
    * 생긴 대로 살기 마련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직전에 서평단으로 받은 두 권의 책을 떠올립니다.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와 같이 서평단이 아니면 읽었을 것 같지 않은 책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추정인지 모르게 글이 써져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구분이 중요하지 않지 않습니다. <난세에 답하다>처럼 별점도 고민했습니다. 문학으로는 별 5개가 부족하고 이 책이 역사서(세계 인물사?)에 해당하는지
  2. 매혹적으로 부활된 수백년 전의 시간
    from Oasis 2009-02-19 22:07 
    1997년 출간되었던 [스코틀랜드의 여왕 1, 2] 를 수정 보완하여 다시 나온 책이다. 일부 지엽적인 표현만 고쳐졌을 뿐 10여년 전의 책이나 지금 이 [메리 스튜어트]나 내용은 달라진 게 없을 것인데, 책 제목이 여왕의 이름으로 바뀐 것은 이 역사적인 인물의 격정적인 일생에는 훨씬 걸맞아보인다.   태어난 지 6일만에 스코틀랜드의 여왕이 되고 5살 때 프랑스의 왕세자비를 거쳐 17살에 왕비가
  3. 품위있는 여왕의 죽음, 메리 스튜어트
    from 글샘의 샘터 2009-02-23 16:31 
    영국의 역사에서 가장 슬픈 싸움이었던 스코틀랜드의 가톨릭과 잉글랜드의 개신교 사이의 갈등. 그 사이에서 엘리자베스와 메리는 튜더와 스튜어트 가문의 혈통을 안고 맞선다.  메리 스튜어트의 죽음 이후로 유럽을 휩쓴 혁명의 열기는 왕들의 목을 뚝뚝 떨구기도 하는... 메리 스튜어트의 전기로 보기에는 너무도 유려한 문체와 탄탄한 구성이 마치 잘 짜여진 소설을 한 편 읽는 느낌이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광기와 우연의 역사'를 읽긴 했지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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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맘/진새삼촌/책사랑하다/초록이좋아/카라/하양물감/hyejung0508/icaru01/junyong05/simmian/tomboy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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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
    from *자작나무 오솔길* 2009-02-17 07:20 
    표지가 멋드러진 책..'인물상식'은 문학, 예술, 철학의 세 분야에 관한 인물에 대한 상식책이다. 간단하게 인물들이 생존할 당시 역사적 상황과, 그들의 생애, 주요 활동 및 업적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는 형식이다. 각 각의 인물들을 깊이 있게 알 수 는 없겠지만 대략 중요한 사항들과 생애과 업적을 알 수 있어서 그야말로 학업으로 바쁜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인물들을 짧은 시간에 읽어 볼 수 있도록 잘 정돈되어 있는 책이다. 또한 그 전에 
  2. 인물 퀴즈 영웅이 되자!
    from 먼훗날 나무 칼럼이스트를 꿈꾸며... 2009-02-17 11:55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지난주 티비에서 초등학생 하나가 어른들도 힘들다는 퀴즈 영웅이 되는 것을 보았다.  아... 퀴즈영웅이 된 힘이 바로 책을 많이 읽는 것에 있었다는데....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그저 수능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이 보기에 좋을 것 같다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티비에서 본 초등학생처럼 다방면으로 다독을 하는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인물과 역사상식이 궁
  3. 인물상식들 여기 모였네~!
    from tomboy 2009-02-20 08:57 
    예전 학창시절, 윤리시간, 음악시간, 미술시간등등..  우리를 괴롭히던 인물이름들, 그들의 살던 배경, 대표적 작품들을 외우기 위해 고달픈 시간을 보내왔던 기억이.. 사뭇 웃음을 짓게 하네요.  평소에 자연스럽게 접할수만 있었다면, 시험시기에만 강림하시는 그분들이 되진 않았을텐데...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은 문학,철학,미술 음악의 거장들의 소개와 역사적 배경, 업적,활동을 일목요연하게 논술의 밑바탕 지식이 될수
  4. 별로 유쾌하지는 않은 책
    from 까꿍~ 2009-02-20 09:27 
    서평도서로 받아서 읽은 책에 별 두 개짜리 리뷰를 써야한다는 사실이 참 난감하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도서이다. '유쾌한 상식' 시리즈는 언어활동, 사고력 향상, 교양 및 지적수준을 높이고, 수능과 논술을 대비하는 기본 교양도서를 목표로 출간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별 두 개를 줄 수밖에 없다.    분명 이 책의 장점도 있다. 문학, 철학, 예술이라는 방대한 분야의 일반론과

<행복한 작은 학교>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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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한 학교, 행복한 아이들
    from 지은맘 2009-02-16 20:15 
    작년, 내가 배우는 강의 마지막 시간에 보게 된 다큐멘터리가 있다. 일본 NHK의 <행복을 배우는 학교>였는데, 일본의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하는 생활을 담고 있다. 그 1시간이 조금 넘는 다큐멘터리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던지... 감동도 있고 가슴도 아팠던(우리 교육은 왜 그렇지 아니한지에 대한 생각에...) 시간이었다. 소수정예도 아니었고 35명이나 하는 학생들과 하루하루 엮어가는 선생님의 수업 시간은 어느 누
  2. 행복! 얼마나 큰 가치인가!
    from 나야나! 2009-02-16 20:24 
    365일간의 기록을 영상으로 보지는 못했다. 책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등교! 행복한 작은 학교]를 만나게 되었다.  살아움직이는 사진과 글을 보며 나도 작가와 함께 아이들과 일상을 나누는 느낌이었다. 행복! 적어도 상주남부초등학교 아이들은 이 단어의 의미를 알지 않을까. 그 가치가 얼마나 큰 지도 알지 않을까! 학원과 학교, 학습지 등 학습과 관련된 많은 것들 틈에 에워싸여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과 비교가 되었다.
  3. 행복한 작은 학교,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2-16 21:50 
    딸아이가 이제 학교에 갑니다 학교에 가는 딸아이 때문에 고민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습니다 아직 아기 같은데, 어떻게 학교에 갈까 학교에 가서 적응은 잘 할까 저 까칠한 성격때문에 친구들하고 사이가 나쁘면 어쩌나,,  매일 자기만 알고 친구들에게 배려할 줄 모르면 어쩌나 이런 저런 고민,, 내아이만 잘하면 뭐해 혹시 좀 까칠한 친구를 만나면 어쩌지,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할텐데,, 등등 정말 해지 않아도 될 고민들을 매일매일
  4. 그저 행복하여라.
    from 미설의 서재 2009-02-16 23:04 
    삶이 다큐멘터리고 다큐멘터리가 또 한 권의 책이 아니겠는가. 삶 역시 한권으로는 부족할 책.일테고.  이 책 <행복한 작은학교>는 일년이 넘는 기간동안 상주의 한 초등학교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세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만들었고 그에 대한 여러 긍정적인 반향으로 책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살아있는 여러 사진들이 많이 실려 있어 읽는동안 아이들의 고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5. 아이들에게 행복한 큰! 학교
    from tomboy 2009-02-17 11:24 
    상주의 한 작은 학교가 일을 냈다. 정말 아이들을 위한 학교, 가고싶어지는 행복한 공간을 이뤄냈다. [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 정확하게1년하고 반년동안 아이들과 같이 등교해가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한 뒷얘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묶어낸 책이다.    엄마들이 모이면 항상 아이들 교육때문에 열을 올리고, 이리저리 학원순례를 해가는 아이들 속에서 이 나라에 정말 참교육은 없는 것일까 하고 스스로 묻곤했었다. 그런데
  6. 너무 큰 기대와...아쉬움
    from 메르헨하우스... 2009-02-17 14:25 
    서문에 나오듯 공립 학교에도 이런 행복한 학교가 있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글. 다큐멘터리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책을 받았을때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가 큰 탓인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때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생각했다. 돌 무렵엔 스폰지처럼 습득하는 아이가 천재 같았고 뭔가 더 시키고 싶고 더 많은걸 넣어주고 싶었다. 그러다가...아이가 나와 다르다는걸 알았다. 아이는 단지 어
  7. 모든 학교가 행복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from 다락방 2009-02-18 21:57 
       제목만 봐도, 아이들의 밝은 얼굴만 봐도 행복해지는 책이다.    공부 잘하는 학교, 큰 학교를 좋아하는 엄마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아니면 나를 포함해서 이상은 이렇게 소박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학교지만 현실은 후자를 택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슬픈 현실을 안타까워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요즘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때때로 슬퍼진다. 놀이
  8. 행복한 학교~~~
    from 쁘띠는 책을 좋아해.. 2009-02-19 14:28 
    우리아이들은 지금 정말 행복한...삶을 살고 있을까??  생각해 보게 한 책이다.   사 교육을 따로 받으면서..아니 어쩜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 더욱 무게를 싣고... 교육이라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보게 된 책이다.  행복한 작은 학교의 책 내용은...그저 학교가면 행복함을 느끼고... 그리고 학교에서 느끼는 그 행복감으로 충분해서 따로 더 이상의 교육도 필요치 않는..그런 학교의 풍경이 참
  9. 행복한 학교는 어디 있을까
    from 파란딸기 2009-02-21 00:51 
    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 - 이길로 지음/글담출판사자식은 부모되는 이의 인생관의 결과물이다. 현재 갖고 있는 가치관의 결정체이다. 최종적인 산물은 아니고, 부모가 변하면 바뀔 수 있는 변화하는 결과물. 얼마 전에 강남에서 첫째와 둘째는 외고를 보내고서 첫째는 좋은 대학에 보내는데도 성공했다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엄마는 셋째는 성미산학교에서 키우기 위해 반포를 버리고 마포로 왔다고 했는데, 동네친...
  10. 학교는 아이가 가고 싶은 곳이어야 한다.
    from 몽당연필의 Feel通^^* 2009-02-22 02:57 
         얼마전에 일본의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의 작은 학교 키노쿠니 학교에 대한 책을 읽었다. 학년도 없고 시험이나 성적표, 숙제, 선생님이란 호칭도 없는 키노쿠니 학교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공부나 학습도 철저히 자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뭔가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아가고 있었고 친구와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저절로 배우고 있었는데 그 모습들이 얼마나

<방황의 시절>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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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내드린 분들 :  폴리아나/필리아/하이드/한수철/행인01/lazydevil/poison/readersu/rougeoir/Sheryl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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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녀는 알 수 없는 존재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9-02-16 23:19 
      1963년 소설이다. 그 시절 이탈리아 사람들의 사랑에 대해 잘 모른다. 뭐 지금 우리 주변의 사랑도 잘 모르니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엔리카의 생활을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장면들을 만나게 된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찾아가는 체사레나 그녀의 동기생인 카를로와의 섹스는 아무 목적 없는 것처럼 다가올 때도 있다. 건조하고 메마른 문장과 행동 속에 어떤 삶이 감추어져 있기에 이런 행동이 나오는 것일까 궁금하다.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결코
  2. [서평단] 감정 이입을 거부하는, 소녀의 목소리
    from 폴리아나 2009-02-17 09:42 
    열일곱 소녀가 여러 남자들과 성교한다.  성을 묘사하나 읽어도 흥분은 없다. 무심한 조각가가 망치로 툭툭 돌 두드려 형상을 만들듯이, 문장은 간결하다 못해 딱딱하다. 읽고 있으면 모래알을 씹는 것 같다. 쌀쌀한 분위기가 맴도는 건조한 문체가 독특하다. 1인칭 시점인데도 3인칭 시점으로 보인다. 읽는 이와 거리감을 두고 말하는 일인칭 고백체다. 외부 세계와
  3. 정말 방황하게 하는 작품이다.
    from 雨曜日::: 2009-02-18 10:45 
    작품 내내 흐르던 어둡고 우울한 숙명론적 이야기가 갑자기 일갈되고 새로운 삶의 지향으로 전환되는 대단원은 작가의 세상에 대한 미숙한 관점처럼만 보여 오늘의 시선에서 그리 세련된 작품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작품의 초반부, 엔리카 가족의 빈한한 일상과 단절된 소통에서 환경결정론적인 인간의 질서를 보는 것 같은 섬뜩한 회의마저 엄습한다. 주거환경의 불안과 엄마의 죽음, 아빠의 경제적 무능력, 어린 소녀의 가사노동의 부담, 학습기회의 제약, 인간
  4. 당신의 열일곱 살은?
    from 만사가 귀찮은 者 2009-02-21 21:55 
    [서평단 도서입니다^^] 읽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미리니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나의 열일곱 살은 꽤나 UP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새로운 환경, 의외로 굉장히 좋은 친구들, 우리가 1회 입학생이라는 묘한 자부심, 학교의 주인이었던 것 같은 느낌. 어쨌든 당시의 나는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생각도 많았고, 갖고 싶은 것도 많았다. 그 때의 나를 색으로 표현해보자면... 정열의 레드나, 사랑의 핑크? 항상 밝았고, 무엇이
  5. 방황의 시절은, 언젠가 지나가기 마련이야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9-02-23 00:39 
    책을 읽다말고, 표지속 무표정한 소녀에게 시선을 돌렸다.  '네가 그런 표정을 짓는 이유...알 것만 같아' 웃는것도, 우는것도, 싫은것도 아닌 그저 무표정한 소녀.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나는 상관없다는 그녀의 무관심이 나를 책 속으로 이끌었다.  엔리카는 캄캄한 어둠속을 걷는 소녀다. 아버지는 생활을 돌보지 않고 새장 만드는 일에 미쳐있다.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는 늘 피곤한 모습을 보이다 어느날 폐암으로 세상을 등
  6. 시절인연을 만나기 위한 방황의 시절, 청춘(靑春)
    from 내가 눈을 떴을 때 2009-02-23 23:34 
      문) 다치아 마라이니의 장편소설 '방황의 시절'을 읽고 난 감상을 한 줄로 서술하시오.   이런 문제였다면 나는 <소설 속 주인공인 십대 소녀 '엔리카'가 겪어 낸 한 시절의 방황을 건조한 문체로 다룬 일종의 성장소설>이라고 끼적인 뒤 답안지를 교탁 위에 집어던지고는 보무당당히 술이나 마시러 나갔을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하얀 답안지를 노려보며 전전긍긍하는 식으로 앉아 있는 중이다. 다만 답안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