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노래]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4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김토끼, 하늘별, 해밀, 남희돌이, 리코짱, 앙꼬, 도토리냥, 라일락, Char, 알마!

리즈(Elisabeth), 오후즈음, 푸리울, 이PD, 마법고냥이, 꼼쥐, 세실, 난초, 낙화유수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라일락'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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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사치스러운 계절
    from 꼼쥐님의 서재 2013-10-26 19:07 
    할 수만 있다면 꽁꽁 숨겨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아껴가며 누리고 싶은 계절이요 시간들이다. 청명한 하늘과 막 단풍이 드는 나뭇잎들과 더없이 적당한 기온과 따사로운 햇볕... 그야말로 분에 넘치는 과분한 사치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이다. 나는 이 아름다운 계절의 한허리를 베어내어 다락방 한 귀퉁이에 서리서리 넣었다가 동짓달 어느 추운 날에 구비구비 펴고 싶은 심정이다. 황진이의 싯구처럼 말이다. 소설가 김중혁의 산문집 <모든 게
  2. 모든 게 노래 - 소설가 김중혁의 유쾌한 음악 이야기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3-10-29 14:44 
    책 <모든 게 노래>는 소설가 김중혁이 이야기하는 음악에 관한 유쾌함을 담은 에세이이다.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뮤지션과 음악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 책을 통해서 음악 뿐만 아니라 소설가로서의 김중혁이라는 인물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고, 태풍이 몰아치면 늘 듣던 음악이 다르게 들린다는 저자의 말처럼 음악과 계절을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이 책에서도 계절에 관한 음악 이야기가
  3. <모든 게 노래> 음악이야말로 가장 짜릿한 마법이다.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3-11-05 22:42 
    소설가 김중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인가 보다. 그는 헤비메탈, 록, 로큰롤, 재즈, 클래식,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그는 이미 소리에 대한 소설집인 <악기들의 도서관>을 썼는데도," 하늘로 날아가려는 소리와 소설을 꾸준히 붙잡고 있으며, 언젠가 소리와 완벽하게 결합된 소설을 쓸 꿈을 꾸고 있다" (작가 소개글 중에서)고 말한다.그의 삶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부분들이 얼마나 큰가를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
  4. 김중혁이 전하는, 시간을 견디는 가장 짜릿한 마법 '음악' 이야기
    from 해밀님의 서재 2013-11-17 01:50 
    모든 것에 ‘편(偏)’이 심한 나는, 음악 역시 챙겨 듣는 음악만 듣곤 한다. Original Sound Track, 줄여서 OST라 부르는 음악이 그것이다. 내 생애 첫 MP3플레이어였던 코원의 F1을 구매해서 기기에 처음 넣었던 노래 역시 OST였다. 컴퓨터 하면서 무한 반복해 듣는 OST였지만 좋아라하는 OST를 기기에 넣어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고 신났더랬다. 하루는, 장르와 관계없이 드라마, 영화 등 작품에 쓰인 음악이라면
  5. 나도 노래, 너도 노래, 모든 게 노래.
    from Bookmark @aladin 2013-11-17 12:59 
    나로 말할 것 같으면,김중혁소설가님의 소설보다 에세이를 먼저 좋아했다. 먼저 읽은 건 소설이었다. 펭귄뉴스를 언제 읽어봐야 하는데…하다가 악기들의 도서관을 먼저 읽었고, 좀비들을 읽었고, 그리고 나서야 펭귄뉴스를 읽었다. 좀비들은 몇 개의 단편이 합쳐진 것 같은 장편이었고, 악기들의 도서관은 한 장편이 몇 개의 단편으로 나뉜 듯한 소설집이었다. 펭귄뉴스는 (죄송합니다) 좀비들이나 악기들의 도서관보다 덜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그랬다.이렇게
  6. 굉장히 사적인 음악 이야기 : 모든게 노래 (2013)
    from 이PD의 서재 2013-11-17 16:44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라면 할 말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모든게 노래'는 음악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에세이였다. 나 역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공감하며 읽어나갔다. 음악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서, 개인 공간에 쓴 적이 있는데 김중혁의 이런 스타일의 글이 내가 쓰고 싶던 스타일의 글이었다. 음악에 관한 생각이나 에피소드를 묶어 이야기 하는 것. 그래서 더욱 공부가 되는 책이었다. 우선 표지를 보자. 해드폰을 따라 쓰여져 있는 아티스트의 이름
  7. 노래를 이야기하다. [모든 게 노래]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3-11-17 16:46 
    노래를 이야기하다. [모든 게 노래] 올봄에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속 한 구절,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를 유난히도 많이 흥얼거렸다. 계절을 느끼기에 딱 좋은 노래였고 멜로디였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바람 불면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오 또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
  8. [모든 게 노래] 노래는 추억과 흐른다
    from 도토리냥 2013-11-17 19:14 
    김중혁 작가를 처음 알게 된건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통해서였다.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책과 관련된 이 팟캐스트에서 흑임자 역할로 진행자 이동진과 함께 책 이야기를 맘껏 쏟아내고 있다. 재치있는 입담과 듣기 좋은 목소리, 안면 있는 작가들이 게스트로 나올때마다 쑥스러워하면서도 할 질문은 하는 센스까지 갖춘 김중혁 작가. 그런 그가 쓴 에세이라서 서평 책 추천책 중 한권으로 내가 추천하기도 했던 <모든게 노래>. 내가 제일
  9. 포옹의 노래
    from 나만의 블랙홀 2013-11-17 19:36 
    김중혁 작가의 데뷔작 <펭귄 뉴스>를 읽고 나서 소문대로 거대한 신인이 나타났구나 싶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무게감이 전혀 없는 것이어서 흡사 어떤 새로운 세기가 왔구나 싶었고 발랄한 젊은 작가의 출현이 읽는 내내 설레게 했다. 모르긴 몰라도 작가가 실제로도 유머러스한 사람일거란 기대는 차기작들을 읽으면서도 계속해서 느끼게 되는 바였다. 알면 알수록 김중혁이란 개인적인 호감도도 높아졌는데 매력이 많은 예술가라는 게 에세이를 읽으면서도
  10. 터닝 포인트가 된 노래들에 대하여, 김중혁, <모든게 노래>
    from Peace Be With You 2013-11-17 19:38 
    공부하듯 음악을 듣는 바람에 얻게 된 게 또 하나 있다.나는 기타를 산 덕분에 음악을 열심히 들었고, 음악을 열심히 들었던 덕분에 소설가가 되었다.기타를 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사랑하게 됐고,내게 음악적 재능이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됐고,그래서 다른 사람의 음악적 재능을 흠모하게 됐고,그러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사랑하게 됐고,음악을 들으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도 좋아한다는 걸 깨닫게 됐고,그렇게 소설을 쓰게 됐다.혼자 있었고, 계속 소설을 썼고, 소
  11. 이 노래, 같이 들어요 - 모든 게 노래
    from 독서와 기록 2013-11-17 20:44 
    보내도 가지 않던 여름이 가고, 보내고 싶지 않은 가을이 왔다. 바람이 완전, 음악이다.(186쪽) 보내고 싶지 않은 가을, 음악과도 같은 그 바람을 조금 즐기나 했더니 벌써 겨울이 새치기를 했나 보다. 쌀쌀맞은 바람이 창문의 틈이란 틈은 다 비집고 들어와 나를 괴롭힌다. 겨울에는 그저 따뜻한 핫초코 한 잔에 음악을 곁들여 이불 속에서 책이나 읽으면 파라다이스다. 그래서 겨울이 코앞까지 다가온 계절에 만난 김중혁의 『모든 게 노래』는 때이른 크리스마스
  12. 지금 이 순간도 하나의 노래가 되었다.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3-11-17 21:58 
    모든 게 노래 _ 지금 이 순간도 하나의 노래가 되었다. 언젠가 본 카툰의 한 꼭지가 생각난다. 추억이 담긴 노래는 어느 장소에서 듣던 어느 순간 그때의 그 감성을 리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지금 누군가와 만나 지나치며 듣고 있는 이 노래도 어느 날은 추억의 노래로 기억 될 것이라는 만화가의 글에 큰 공감을 하며 좋아했던 노래들의 이유들을 떠 올려 보았던 적도 있었다. 매번 어떤 추억들은 음악과 함께 하고 있었다. 김중혁의 에세이집 [모든 게 노래
  13. 이 마성의 산문
    from 사실은 밤밤이입니다 2013-11-17 22:03 
    김중혁을 처음 발견한 곳은 학과 실습실에서 굴러다니는 A4용지였다. 노란 잠수함이 나오는 단편이었다. 누군가에게 복사를 부탁해 한 부를 집으로 들고 와서 읽지도 않고 그냥 두었다. 아주 나중에 여기서도 저기서도 김중혁 이야기를 하니까, 아차 싶어서 읽었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은 왠지 책으로 계속 만나게 될 것 같다. 소설이 아니면 다른 것을 할 수 없는 타입같아 보였다고 할까. 그 생각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김중혁은 그림도 그리고, 라디
  14. 인디와 가요를 좋아하는 40대 글쟁이의 음악추억 에세이
    from hard surfaces 2013-11-17 22:37 
    이번 후기는 간략하게 끝내겠음.훨씬 길게 정리를 했었는데- 요즘 너무 길게만 올렸으니 지겨울 듯. :) 음악을 좋아하는 글쓴이 김중혁은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추억을 기록한 에세이를 모으기 시작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단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말이다. 그의 에세이집으로 느낀 바로는 그는 철저한 인디 팬이자 서브로 팝스러움이 섞인 장르를 자유롭게 좋아하는 힙스터스러운 바이브의 뮤직러버다. 한때 메탈헤드로 젊음을 만끽하기도 했지만 나이 들어 조금은 차
  15. 노래가 들려줘요, 첫눈이 내린다고.
    from 낭만 독서 일기 2013-11-17 22:56 
    사춘기 시절, 나는 노래를 듣는 방법을 몰랐던 것 같다. 친구들이 좋다는 아이돌 가수를 나도 마냥 따라다니며, 그 아이돌 가수를 좋아했었다라고 착각했었다. 지금 남아 있는 그때의 흔적들, 공연티켓들, 사진, 가수들의 싸인들이 남아 있어 남편과 아이들에게 난 일명 '빠순이'이자 엄청난 음악광으로 낙인찍혔지만, 나는 사실 음악을 잘 몰랐다. 그리고 세월이 한참 흘러, 그때 내가 죽어라 따라다녔던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유치찬란하지만), 옛 기억들을 마
  16.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
    from 사서의 즐거운 책 읽기 2013-11-17 23:42 
    얼마전 TV에서 본 무한도전 가요제 노래 중 '사라지는 것들'에 시선이 머문다. 다소 몽한적인 분위기로 중독성이 있다. 가을에는 노래의 가사가 유난히 귀에 들어온다. 노래는 깊어가는 가을과 닮아 있기도 하다. 문득 모든 게 사라져가는 것 같아 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 많던 꿈들과 열정과 희망과 모든 것들이 점점 기억이 나지 않아 어느 새부턴가 하늘의 별보다 더 도시의 불들이 더 반짝반짝 빛나고 사람의 숨결과 따스한 온기보다 차갑기만 한
  17. 잊고 있었던 그 시절 - 김중혁
    from 하늘을 날다 ! 2013-11-20 12:26 
    누군가에게는 취미가 운동일지 모르겠으나 또 누군가에게는 음악이 유일한 취미생활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이는 취미 생활을 뛰어넘어서 음악을 한순간이라도 듣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도 더러 봐왔다. 예술 작품을 보거나 완성된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뮤지션이 어떤 마음으로 이 음악을 불렀는지 어떤 느낌으로 부르고 있는 것인지를 조금은 알 수 있을 때가 있다. 아마도 음악을 사랑하기에 그 느낌 그대로를 목소리 하나만으로 전달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계절도 사계
  18. 이 가을! '바람이 완전, 음악이다'라고 외치는 한 소설가의 유쾌한 음악 이야기
    from 낙화유수님의 서재 2013-11-20 15:43 
    십 대의 나는 아무도 서로를이해할 수 없다고 단정 지었지만,사십 대의 나는 사람과 사람이서로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생겨나는'위로'라는 단어를 새롭게 알게 됐다.이해하지 못하지만 위로할 수는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십대 글쟁이의 산문집은 참으로 편안하고 좋다. 그 이유는 내가 사십대라는 묘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지. ^^ 오래 전 부모님 세대 트로트 제목이 나올 땐 약간의 거리감도 있지만 공감은 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여튼, 그닥 잘 알려지지도
  19. 카페에서 친구와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으로,
    from 어느 날이나 무사하기를 바랐다 2013-11-21 02:59 
    13분짜리 곡을 듣다가 12분쯤에 온몸에 찌릿한 전기를 느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스킵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알 것이다. 본문 32쪽 끄트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그리고 나는 이 말과 『모든 게 노래』라는 책과 조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처음 봤을 때, 앞에 쭉 적혀 있는 그룹과 사람들 이름 중 내가 아는 뮤지션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노래를 들어본 가수나 래퍼는 더 적었다. 나란 사람, 책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음악도 취향이 참 확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