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자유]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25일 (추석이 있어서 좀 넉넉하게 잡았어요)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양반, 슈퍼작살, 맥거핀, 카쿠군, 더불어숲, 흔적, 불꽃나무, 네오, 안태호, allnaru, nunc

물루, 밤9시의커피, 난말야, 지나갈께요, 치나스키, 조석현, will810826, 가연, cyrus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흔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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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자가 쓴 생생한 언론연대기
    from The Suburbs 2013-08-28 15:43 
    “1910년 8월 22일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만드는 ‘병합조약’이 조인되었다. 조선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는 ‘대한제국 황제 순종’앞에서 열린 어전회의에서 총리대신 이완용과 ‘병합조약’에 도장을 찍음으로써 국권을 강탈했다. 일제는 그 사실을 한 주 동안 비밀에 부쳤다. 8월 29일 이완용은 이덕용을 시켜 ‘한일병합조약’에 황제의 어새을 날인하게 한 뒤 ‘칙유(勅諭)’와 함께 발표했다. 조선왕조가 519년 만에 멸망하고 36년의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다
  2. 하이에나 같은 언론, 프리라이더 언론...'폭력의 자유'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3-09-04 17:19 
    역사적으로 언론 자유는 교회나 정부 권력에 의한 사전 검열에서 벗어나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검열이 폐지된 나라인데 그들의 언론사(言論史)가 보여주는 바는 그들의 그런 당연해 보이는 자유조차 출판의 자유를 주장한 밀턴의‘아레오파지티카’가 출간된 지 반 세기가 지난 후에 이루어졌을 정도로 지난한 과정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런 어려움은 우리라고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언론 선진국과 우리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굳
  3. 언론의 씨실과 권력의 날실로 엮은 한국 현대사
    from will810826님의 서재 2013-09-05 08:17 
    1. 서른이 넘은 뒤로는 인천의 본가에 갔다가 하루 자고 오는 일이 더욱 줄었다. 계획에 없이 갑자기 자게 되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자리를 펴게 되는 것은 명절날의 전날이라든지, 혹은 처리해야 할 개인적인 약속이나 행정적인 업무가 심야나 오전에 있을 경우 등으로 한정되었다. 볼 일이 있기 전까지는 꼼짝 않고 자리라 생각하지만, 잠귀가 밝은 나는 눈을 감은지 얼마 되지 않아 밖이 아직 어슴푸레할 무렵, 잊고 있던, 그러나 십수 년 간 들었던
  4. 힘있는 사람을 두려워했던 한국 언론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3-09-15 20:27 
    ♣ 건방진 신문팔이 우리는 누구나 녀석을 알고 있었다. 녀석은 정말 이상한 신문팔이였다. “동아일보요, 서울신문이요, 중앙일보요, 민국일보요, 내일 아침 한국이요, 내일 아침 조선이요, 경향신문 있습니다. 신아일보 있습니다.” (238쪽) 이상한 신문팔이 소년은 매일 저녁 9시쯤 좌석 버스로 서대문을 지날 때면 각종 신문을 외쳐댄다. 비좁은 시내버스를 비집고 올라와서도 정작 신문을 파는 데는 정신을 쓰지 않는 듯이 보인다. 그는 신문을
  5. 한국 현대언론사를 통해 배우는 올바른 언론의 길
    from 양반의 이야기 보관소 2013-09-19 22:39 
    처음에 책을 접했을 때에는 겉표지에 보이는 책 제목의 심각함과 진지함 때문에 약간의 부담감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었다. 게다가 '해직기자'라는 단어에서 보이는 느낌이라던가, 유독 '젊은이'를 위한다는 부제는 이 책을 읽기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 약간의 망설임을 느끼게도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주제를 다루는 이 책의 내용 역시 나의 짧았던 인생과는 무관하게 느껴지면서도, 실은 아직까지도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6. 언론의 걸어온 길을 보며 바람직한 미래를 생각한다
    from Red Herring 2013-09-21 19:09 
    오늘날에는 블로그로 대표되는 대안언론들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신문사나 방송사 등 대형 언론사들의 영향력이 많이 축소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정치, 사회학과 같은 내용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들이 그와 관련한 내용들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내는것은 한편으로는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론 엘리트주의에 빠져서 이러한 대안언론들을 마냥 무시하는 것 또한 바람직 하지는 않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아무리 기존의 언론사를 대체할만한 새
  7. 감시자들을 어떻게 감시할 것인가
    from MacGuffin Effect 2013-09-23 20:09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 <폭력의 자유>는 '해직기자 김종철의 젊은이를 위한 한국 현대언론사'라는 부제에 걸맞게 일제시대부터 이명박 정권 시기에 이르기까지 한국 언론의 모습을 시기별로 나누어 추적하고 있다. 저자 김종철 씨는 그 자신의 삶이 곧 한국현대사의 일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는 1967년도에 처음 동아일보사의 기자로 들어가서 1975년 강
  8. 진보와 보수의 틀을 넘고 언론의 한계를 넘어서.
    from 가연님의 서재 2013-09-23 21:42 
    폭력의 자유. 글을 읽을 때 여러 가지 당혹스러운 경험을 겪을 때가 많지만, 특히 당혹스러울 때는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자기 자신의 글을 참고 자료로 사용하는 모습이 바로 그것인데, 예를 들자면 ‘나는 이것에 대해서 이러이러하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내가 쓴 이 글을 보면 알 것이다.’ 와 같은 것 말입니다. 이전에 쓴 그 글은 그저 본인 스스로의 생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글의 객관성을 자신이 어떻게 담보하겠습니까?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
  9. “한국 언론, 민중의 벗인가, 공공의 적인가?”에 관한 성찰 『폭력의 자유』
    from 잡학서재 2013-09-24 16:42 
    “한국 언론, 민중의 벗인가, 공공의 적인가?”에 관한 성찰 『폭력의 자유』 김종철 지음, 시사in북, 2013. 7. 쟁점 당사자의 이야기를 좌우 경계 없이 들을 수 있었던 ‘손석희 시선집중’이 지난 5월 방송에서 사라졌다. “십 삼년 간 새벽을 쉼 없이 달려왔다.”는 진행자 손석희. 정론의 장으로 제 기능을 하면서 이른 새벽 서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로 삶을 위무해주는 시선집중은 온전히 신뢰 프로세스 손석희라는 주춧돌 위에 세워졌다. 그가 떠난 빈자
  10. 타락한 언론의 시대에 절실한 한국언론사 [폭력의 자유]
    from 지식과 예술 사이에서... 2013-09-24 19:49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 민주화 시대와 이명박 시대의 한국 현대언론사 집대성. 요즘처럼 언론의 타락이 심각했던 적은 별로 없었던 듯싶다. 1900년대 초 일제의 신문지법(1907)과 출판법(1908)이 제정된 이래 100여 년 동안을 봤을 때 언론이 탄압 받은 경우도 물론 많았지만, 이토록 언론 스스로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가히 역사에 기록으로 남을 만큼 '눈에 띄게' 부정적인 상황인 것이다. 굳이 지난 몇 년 동안의 실제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2
  11. 자유권이 사라진 언론, 그 언론을 위해서 쓴 작은 역사
    from 二乙과 無生의 마음풍경 2013-09-25 16:46 
    폭력의 자유제목부터 끌린다. 상반된 개념이 만나도록 것은 문장, 글의 힘을 아는 이가 손댄 흔적이라 느껴진다. 그래서 천천히 읽었다. 자유의 폭력이라 하지 않고, 폭력의 자유라 한 점이 무엇이었을까? 의문이 들자 잠시 읽기를 쉬었다. 읽는 것을 쉽지 않게 하는 습관은 오래된 버릇이고, 무조건 받아들였던 때의 무지를 벗어보고자 애쓴 흔적이 이 책에서도 툭툭 기어올라왔다. 먼저 저자의 고생이 보였다. 그러나 그 반대로 역사란 거의 다 그러하지 않던가. 흑백
  12. 벌거벗은 임금님과 소년
    from 看書痴齋 2013-09-25 23:34 
    옛날 어느 나라에 욕심 많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좋아하는 임금이 있었다. 하루는 거짓말쟁이 재봉사와 그의 친구가 임금을 찾아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하며, 입을 자격이 없고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특별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임금은 기뻐하며 작업실을 내주고, 신하들에게 두 사람이 작업하는 것을 살피라고 명령한다. 아무리 보아도 신하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어리석음이 탄로날까 두려웠던 신하들은 모두 멋진 옷이
  13. 현대언론사의 교과서
    from 물루님의 서재 2013-09-25 23:55 
    한 명의 언론인이 종합편성채널 사장이 되고, 9시 뉴스를 진행하고, 그 뉴스의 내용이 세세히 보도되고 주목받는 현실을 어떻게 봐야 할까. 역량 있고, 영향력 있는 언론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일 수도 있겠지만, 오로지 ‘진실’만을 추구하는 제대로 된 뉴스를 목말라하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명박 정권부터 권력의 나팔수 노릇을 하던 지상파방송사들은 파업 이후에도 여전히 식물상태다. 정권의 심기를 거스르는 엄중한 사안의 뉴스는 외면하는 형편인데 한 곳은 날
  14. 언론의 폭력 앞에 유린당하는 대중
    from 슈퍼작살님의 서재 2013-09-26 16:15 
    조선일보에 대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기자회견이 있은 후 각계각층에서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고 있는 형세다. 언제 한번이라도 조선일보가 이름 그대로 언론이었던 적이 있었나 싶고 언제 한번이라도 검찰이 이름 그대로 사법기관이었던 적이 있었나 싶은데 너도나도 이것이다 저것이다 하며 말이 많다. 입이 있고 손이 있는 것은 신체의 자유이고 하고 싶은 표현을 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이다. 하지만 조선일보와 채 전 총장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은 뻔한 연예인 스캔들 기
  15. 선출된 권력과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밀월 혹은 반목
    from 안태호님의 서재 2013-09-29 00:38 
    고등학교 시절, 친구 하나는 자기는 조선일보만 본다고 했다. 다른 신문들이 가볍게 입을 놀리며 방정을 떨어도, 조선일보는 진중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며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는다는 거다. 그래서 오보 비율도 적고, 품격있는 신문이라는 게 녀석의 주장이었다. 사실, 친구의 주장일리 없었다. 당연히 그것은 조선일보를 보는 녀석 아버지의 입장이었으리라. 그런데, 글쎄, 조선일보가 그랬던가?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은 문민정부가 막 들어서던 시점이었다. 92년
  16. 대한민국 언론은 왜 '폭력'의 대명사가 되었나!
    from 맺고,따고,볶고,내리고,느끼고,사랑하라! 2013-09-29 15:01 
    이 책, 제목부터 명확하게 의도를 밝힌다. 그렇다. 언론을 다뤘지만, ‘언론의 자유’가 아니다. 폭력의 자유다! 언론이 아닌 왜 폭력으로 제목을 잡았는지, 잡았어야 했는지, 책은 여실하게 보여준다. 그것, 한편으로 오욕이다. 명예를 더럽히고 욕되게 함. 근대화를 자주적으로 이끌지 못한, 일제강점기가 36년이나 지속된 것에는 언론도 한몫했다. 아니, 언론의 역할이 아주 컸다. 그것은 지금까지도 우리의 발목을 잡는 한 요소인지도 모르겠다. 민주주의가 망가지
  17. 대한민국 언론의 역사..
    from 불꽃나무님의 서재 2013-09-29 23:50 
    이 책 <폭력의 자유>는 언론의 역사에 관한 책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것은 한국현대사에서 국가 폭력에 관한 내용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은 거의 최초로 우리나라 언론의 역사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우리나라가 해방되고 독립국가가 생긴뒤부터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국가와 어떤 관계적 결탁을 통해서 권력적 언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대한민국 언론의 총체적 역사를 쓰려면 그 사람의 누구안가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