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사회/과학/예술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무더웠던 8월도 끝이 나고, 어느덧 9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인문/사회/과학/예술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 작성 기간 : 8월 31일~9월 5일까지 

 

인문/사회/과학/예술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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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월 인문/과학/예술 신간 추천.
    from 가연님의 서재 2012-08-31 20:24 
    항상.. 한 달을 시작할 때는 바쁘고 한 달이 끝나갈 때는 별로 안바빠서이번에도 그런 식이라.. 별 수 없이 빨리 골라놓게 되네요. 중세의 가을. 사람이든 사물이든 흥망성쇠를 겪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사람의 일생을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데, 이는 사물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헤로도토스가 그의 저서인 역사에서 어느 나라의 흥망성쇠에 대하여 이런 말을 했었던가요, 한 나라가 태어나서 번성한 후 다른
  2. 9월 리스트
    from bearoma님의 서재 2012-09-02 15:54 
    1. 의자놀이-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쌍용자동차 이야기공지영 (지은이) | 휴머니스트 | 2012-08-06소설가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인 점도, 쌍용차 사태라는 묵직한 주제를 의자놀이라는 소재로풀어낸 점도 이 책에 눈길을 끄는 점들이다. 소설가의 눈을 현실을 직시하도록 만든,그리고 울분을 토하도록 만든 쌍용차 사태가 어떻게 기록되어있을지 기대된다. 이 책은 읽어볼까가 아니라 읽어야 한다는 느낌을 준다.2.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유동하는 근대 세
  3. 9월 읽고싶은 인문/사회 신간
    from 공감지수만땅 2012-09-03 09:59 
    김애란의 <비행운>의 '호텔 니약따'.캄보디아에는 '니약따'라는 호텔이 있고, 을씨년스러운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을때면 죽은 사람 중 가장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정말일까?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일까 궁금하다.사실이라면 작년에 다녀온 캄보디아를 다시 찾아서 니약따에서 자고싶다. 그리고 내가 보고싶은 사람은........ 누구라도 상관없다라고 생각했다가, 이내 생각을 고쳐 먹었다.강풀의 만화 <이웃 사람>을 연재로
  4. 9월 신간도서 추천합니다.
    from 잡학서재 2012-09-03 11:38 
    초록은 각자 다른 빛깔로 가을을 맞이할 것이고, 우리의 감성 또한 자연과 다르지 않을 터이니, 책 읽기와 사색하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 -------------------------------------------------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유동하는 근대 세계에 띄우는 편지』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조은평 ‧ 강지은 옮김, 동녘, 2012. 8. 호주에서 이년 동안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동생은 외부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본
  5. 9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 추천
    from 보통의 존재 2012-09-03 12:26 
    고르고 보니까 이번 추천 신간들은 알록달록하다. 그다지 많이 추천할 것 같지 않은데, 과연. 1. 여성 거세당하다 여성 억압의 역사를 재밌게 다룬 것 같다. 여성 해방의 열쇠가 여성의 성적 자유에 달려 있다는 파격적이고도 대담한 제안으로 1970년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여성계는 물론 지식 사회 전체에 상당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고. 2. 매거진 컬쳐: 오늘, 한국 잡지의 최전선 종이 매체가 죽었다고들 하지만, 잡지는 여전
  6. 9월, 선선해졌으니 머리좀 괴롭혀볼까요?
    from 오늘도 미쓰지 2012-09-03 16:11 
    어느 번역가의 인문이 담긴 영성 이야기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박규태│새물결플러스카피에 ‘영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있어서 그 가치를 조금 덜 인정받는 기분이 듭니다만, 번역에 대해 불만, 혹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함께 읽고 생각해보기 좋은 책 같습니다. 언젠가 번역가 두 분이 함께 번역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창작의 영역에 가까운 일을 하지만 결국엔 프리랜서로 생활인으로 살고 있다는 소소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저자의
  7. 9월 인문 신간 추천입니다 ~ 요 !!!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2-09-03 16:27 
    9월 인문 신간 추천이요 ~ 중세하면 저는 이상하게 흑사병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바로 뱀파이어가 ...중세를 '역사의 암흑기'라고 부르는 이유도 아마 지나친 금욕주의와 전염병의 창궐로 수백, 수천이 골로 갔으니 , 아무래도 암울해졌겠죠 ... 8월에 신간 평가단 도서 "뱀파이어 문화사"에서도 뱀파이어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흑사병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고 있거든요.예를 들면 전염병 퇴치를 위해 가슴에 말뚝을 박는다던지 ㅠ.ㅠ 전염병으로 죽
  8. 9월의 신간추천 페이퍼
    from 읽고 생각하고 쓰다 2012-09-04 01:55 
    아무래도 예술 및 문화 관련에서 잘 선정이 되지 않는데, 이번에는 하나정도 선정되었으면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래서 예술 및 문화서적 밀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그 중 첫번째 서적입니다. <배흘림기둥의 고백>은 <사라진 건축의 그림자>라는 전통건축이 생겨난 근원을 역사적인 사료를 통해 치밀하게 밝히고 있는 책을 개정한 것입니다. 어떠한 양식을 단순한 설명의 나열이 아닌, 어떠한 방식으로 그러한 양식에 이르렀는지를 마치
  9. [인문/사회/과학/예술] 9월, 관심 가는 책.
    from nunc 2012-09-04 12:54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책 읽기 좋은 시간이 돌아왔다. 1. <화풀이 본능>최근 "묻지마 범죄"와 같은 범죄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스레 불심검문제도의 부활이나 사형제의 실시와 같은 강경한 대처를 주장하는 입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엄벌주의가 범죄자에 대한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범죄 자체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범죄란 대개 충동적으로 일어나거나 계획적으로 일어나
  10. 8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도서들
    from MacGuffin Effect 2012-09-04 16:28 
    며칠 전 태풍으로 비가 쏟아지는 날 이사를 했다. 오기로 했던 포장이사 업체에서는 늦었고, 예정했던 인원보다 사람이 덜 왔으며, 그래서 그랬는지 일을 대충처리하는 것처럼 보였다. 다른 건 몰라도 책짐에는 신경을 써달라고 얘기했으나 책의 상당부분이 물에 젖고 말았다. 며칠동안 책의 물기를 닦아내고 다시 정리하자니 짜증도 나고, 포장이사 업체 사람들에게 (속으로) 욕도 퍼부었는데, 계속 정리하면서 주섬주섬 책을 읽다보니 다 부질없는 화처럼 느껴진다. 책으로
  11. 9월 추천도서(인문/사회/과학)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2-09-04 17:37 
    인물과 사상에 연재할 때 몇 편 본것 같은데, 신선한 기획과 꼼꼼한 글쓰기에 괜찮지 싶었다.
  12. 2012. 9월, 내 시선에 들어온 책(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2-09-04 21:48 
    가을의 문턱, 비가 오고 있다.9월엔 이런 책들이 내 시선을 끌었다. 1. 불국토를 꿈꾼 그들- 정민 교수의 삼국유사 깊이 읽기 삼국유사는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읽었다. 다시 읽어야지 생각했지만 신간의 유혹으로 늘 뒤로 밀렸다.신뢰하는 저자 중 몇이 있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은 정민 교수다.이 책은 정민 교수와 삼국유사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도 읽고 싶은 책이다.미처 몰랐던 삼국유사의 이야기들, 무척 기대된다. 그 속엔 어떤 세상이 있었을까?
  13. 8월 신간도서 추천 [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꽃도둑 뭐하게?.... 2012-09-05 13:37 
    고전으로 읽는 폭력의 기원 존 도커 (지은이) | 신예경 (옮긴이) | 알마 철학은 어떻게 정리정돈을 돕는가 이나 슈미트 지음, 장혜경 옮김 / 어크로스 철학과 인문적 상상력 김상환 지음 / 문학과지성사 중세의 가을 요한 하위징아 지음, 이종인 옮김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지그문트 바우만
  14. [열매달 9월, 읽고 싶은] 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 행복은 내안에 있다 ★ 2012-09-05 17:42 
    우와, 이제 올 한해도 네달밖에 안 남았네요.가을도 성큼 다가왔고요~남은 시간을 열매 맺듯 알차게 채울 책들을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고고씽^^ 1. 본격 시사인 만화 2 - 굽시니스트 오랜만에 만화책 한 권 가 볼까요?^^ 2011년 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시사IN>에 연재된 만화 중에서 가장 통쾌한 재미를 안겨준 작품 62편을 선별해 실은 <본격 시사인 만화2>는 시사 만화가 굽시니스트의 ‘정수’만 모아 묶어낸 책이라고
  15. 이얍! 이달에도 한권이라도!!
    from 충용무쌍 2012-09-06 02:02 
    지난 달은 추천했던 다섯권중에 드디어 선정도서가 나온 감개무량한 달이었습니다 ㅠㅠ이 흐름을 이어서 이번달에도 추천 도서중에 선정도서가 나오길 기원합니다. 산업화 이후 우리는 '남이 해준 음식을 먹는 시대' 에 살게 됐다. 엄마나 식모 같은 가까운 타인이 아니다. 기업적으로 식자재를 찍어내는 생면부지의 업자들, 각종 첨가물을 개발해낸 연구자들, 이를 공장에서 조립하는 사람들. 타인에게 밥줄을 맡긴 전례없던 시대다. 이러한 공포는 고비마다 농약, 환경호르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