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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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댓글 연결 안내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기간 : 1월 2일부터 1월 8일까지
대상 도서 : 12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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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서쪽끝방 2012-01-03 12:19 
     아무것도 쓰지 않은 365일을 또 선물로 받았다. 이외수 선생이 그의 트윗글에 한 말이다. 내가 쓸 수 있는 날이 이렇게 많다니, 그새 이틀이 가 버렸다. 뭔가 조바심을 내는 것은 같은데 실체가 없다.  아마 지난해 12월의 많은 사건들이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일 것이다. 끝난 것도 없고 시작된 것도 없다. 매듭 짓는 일에 열을 올리는  나같은 사람한테 고무줄 빤스처럼 늘어지는 미해결의 사건들은 화만 돋울 뿐이다. &
  2. 2012년 새해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책 편의점 2012-01-04 20:45 
     1. 꿈꾸는 자 잡혀간다시인 송경동을 잘 알지 못한다. 그의 시를 읽어본 기억도 없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 곁에서 보이기 시작한 송경동은 알고 있다. 사회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언론에서도 잘 다루지 않던 조그만 공장의 파업부터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한진중공업 희망버스까지 그는 늘 자신보다는 그리고 시보다는 민중들을 위해 살아왔다. 많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바꿀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고 정작 자신은 차가
  3. 2012년 1월 읽고 싶은 신간 에세이- 사고 싶은 책과 사야될 책 사이에서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2-01-04 22:20 
    서점 한 번 제대로 가보지 못하고, 심지어는 인터넷으로도 신간 서적을 살펴볼 틈도 없이 해가 바뀌고 말았다. 오늘 모처럼 시내에 나갔다가 둘러본 서점에서도 쫓기기는 마찬가지였다. 딸내미 때문에 수학참고서 코너에서 잠깐 얼쩡거리고, 여행안내서 코너에서 버릇처럼 잠깐 얼쩡거렸을 뿐 다른 책에는 눈길조차 주지 못했다. 수첩 하나를 겨우 계산하고있자니 계산대에 진열되어있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라는 책이었다. 작가도 생소하고
  4. 1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들
    from 識案 2012-01-05 08:06 
      용의 해가 되었다. 돌아가신 엄마도 용띠셨다. 새해 첫 날, 떡국은 먹지 않았고 올해는 큰 언니와 하루종일 텔레비젼을 본 것 같다. 내일이 소한이라는 걸 잊을까봐 눈도 내렸고 매서운 추위가 계속 이어진다. 아이들은 신이 났지만 어른들은 걱정스러운 눈으로 눈을 바라본다.   12월엔 음식에 관한 책을 읽었고, 1월엔 하루키와 미셀 투르니에의 책을 읽을 것이다. 하루키의 잡문집에 대한 평은 다양한 것 같다. 여튼 아직
  5. 1월에 만나고 싶은 사람들
    from 에코하나의 서재 2012-01-05 12:49 
    벌써 2012년이 밝았다.세월이 이렇게 빨리 가다가는 곧 환갑이 오는 것은 아닐지 은근히 두렵기까지 하다.나이 먹는 것이 즐겁던 나였는데 말이다. 1.
  6. 눈길이 머문 1월의 신간들
    from 책으로 호흡하다 2012-01-05 18:44 
     브라더 선 시스터 문으아, 온다 리쿠가 돌아왔다. 처음 읽었던 그녀의 작품이 <밤의 피크닉>. 그래서 난 그녀가 미스터리·판타지 소설을 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더랬다. 그런데 두 번째, 세 번째 주문한 책이 내리 그런 장르인 것을 알고 찾아 봤더니, 그녀 작품의 대부분이 미스터리, 판타지, SF더라. <브라더 선 시스터 문>은 오랜만의 평이한 스타일의 청춘소설이다. 고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대학에 다니는 친구 세 사람이 주인
  7. 1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꼼쥐님의 서재 2012-01-06 19:16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내가 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편지 형식으로 남겨왔었다.  어떤 주제를 분류해서 쓴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먼저 산 인생의 선배로서 내가 겪고 깨달은 것들이 아들에게 조금의 보탬이 될까 싶어 기록한 것인데 저자의 바람도 나와 같았나 보다.           알랭 드 보통의
  8. 2012년, 함께 힘껏 달려줄 신간
    from 나만의 블랙홀 2012-01-07 00:01 
    이 시대, 가장 후미진 변두리에서 가장 낮은자들의 이야기를 하는 송경동시인. 그들의 손을 잡아주고 함께 아파하며 기꺼히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어 주는 진정한 지식인이 바로 울보 송경동이다. 이번 산문집 <꿈꾸는 자 잡혀간다>에서는 시인이 어떻게 현장가이자 투쟁가로 살아가게 되었는지 독백의 서늘함으로 가장 가까운 심장 소리 느끼듯 그렇게 그를 볼 수 있을
  9. 2012년 1월이 왔습니다~
    from 행간의 의미 2012-01-08 20:24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이제는 새해가 되었다고 들뜨지도 않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려는 노력도 사라진 것 같다. 그냥 하루하루가 똑같으니 이렇게 별일없이만 산다면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원래도 막 파이팅하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점점 더 침울(!)해지는 것 같아서 사실 좀 걱정이다. 왜이렇게 의욕이 없는가... 멍하게 공상만 하고 있을 나이는 이미 한참 지났건만, 난 여전히 공상과 망상에서 헤엄치고 있고 당당한 백수가 되었다.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자신이라
  10. 1월에 눈 길 머문 책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12-01-08 22:16 
    오래 전부터 새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새해가 되었다고 계획 세우고, 새로운 소망을 품어보고 하는 호들갑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책만큼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이 읽어야지 매번 꿈을 꿔 보지만 한 해를 마감할 즈음 돌아보면 전 해 보다 나은 것이 없다. 그래도 자꾸 꿈을 꾸다보면 언젠가는 그꿈도 이루어질 날이 있지 않을까?  솔직히 작년엔 이것 저것 건드린 책은 많
  11. 1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책, 내 인생의 8할 2012-01-08 23:04 
        1. 16인의 반란자들 - 사비 아옌, 스테이지팩토리   책이 예쁘다는 평이 많아 서점 간 김에 찾아보았다. 정말 고급스러운    종이와 사진들 속에, 이름은 친숙하지만 작품은 별로 읽어본 적이 없는    작가들이 고즈넉이 포진해있었다. 무엇보다 작가들의 주름잡힌 얼굴이나   손 등의 신체부위를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들이 눈길을 끌면서, 집에 &nbs
  12. 2012년도 소중한 책과 함께-
    from 카르페디엠 2012-01-08 23:57 
     1. 밤은 책이다 이동진 지음 / 예담 / 2011년 12월 영화에 관심이 있어 영화 잡지나 정보를 찾아서 읽는 사람들이라면 이동진 평론가의 이름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거다. 이 방법 말고도 주말 영화정보프로그램에서 한 꼭지를 맡아 진행하는 (지금도 하나?)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뿔테 안경의 남자를 보았다면 그가 바로 이동진 평론가다. ㅋㅋ 언제부터 영향력이 높아진 사람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글을 좋아하
  13. 1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봄날의브런치 2012-01-09 02:12 
    문학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는 나이지만, 이런 책을 어찌 놓칠 수 있으랴. 노벨문학상을 탄 16명의 인터뷰을 모아놓았다는데. 더구나 사진도 훌륭하다는 이야기를 들은터다. 두번 생각할 이유가 없다.          20년간 성공회 신부로 일하다 런던 이스트엔드 슈퍼마켓에 취직했다니. 이유도 궁금하고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상황이다. 더구나 런던 이스트엔드는&n
  14. 2012년 2월에 읽고 싶은 신간 에세이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2-01-09 05:26 
       <달려라 탁샘> 탁동철 지음 2011년 12월에 나온 책들 중에서 고르라는데 보니까 이 책 2012년 1월에 나왔다. 끙~ 이름이 많이 귀에 익다 싶었다. 어린이시를 쓰는 시인이면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란다. 초등학교 학생들과 하루를, 한달을, 일년을, 아니 그 이상을 함께 지내다보면 얼마나 쓰고 싶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을까. 책상에 앉아서, 활자 앞에서, 혼자 종이를 대면하고 일을 하는 사람은 부럽기
  15. 나에게 미리 바치는 선물...
    from 아름다운 그대에게 2012-01-09 15:32 
                        그럴 때 있어?                 갑자기 사람들 많은 틈에서 소외된 느낌이 들어.&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