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삼각형 웃긴 사각형 창비청소년시선 48
이근화 지음 / 창비교육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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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무책임에 가까운 무한 응원 다 괜찮아 식 헛된 위로 같은 어른이 주는 말이 아니라 청소년 화자의 목소리가 선명해서 좋다 청소년의 감각으로 느끼고 그리워하고 들여다보는 일상이 더 없이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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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의 잠 문학과지성 시인선 586
최두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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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일이 가득하다 들을만한 이야기였고 들어야할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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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 도서부 친구들 이야기 꿈꾸는돌 37
최상희 지음 / 돌베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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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이 주는 위로가 힘이 더 셀 때가 있다. 특별하지 않은 특별함 같은 것들. 문학의 언어여서 가능한 다정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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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할 때 박수를 문학동네 청소년 65
엘리자베스 아체베도 지음, 홍지연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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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심한 제목에는 놀라울 만큼 깊은 우정과 아름다운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민자들에게만 있는 그들의 고향은 그들만이 갖는 재산일 것이다. 후반부에는 몇 번이나 가슴이 먹먹한 순간을 만났다. 운문소설이라는 형식이 왜 필요했는지 알게 되었다. 읽는 자만이 얻을 수 있으니 일단 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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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지음, 정혜윤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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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특별하고 충분히 공감했으며 특히 한국사람이면 누구가 대번에 알 수 있는 음식과 설명의 디테일이 묘한 쾌감을 주었다. 그것이 번역체로 쓰인 것은 특별한 체험이었다. 영어로 썼고 한국어로 번역했을 텐데 감성이 한국인인 저자와 번역자 덕분일까 원본이 한국어인 것 같은 느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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