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이제는 새해가 되었다고 들뜨지도 않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려는 노력도 사라진 것 같다. 그냥 하루하루가 똑같으니 이렇게 별일없이만 산다면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원래도 막 파이팅하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점점 더 침울(!)해지는 것 같아서 사실 좀 걱정이다. 왜이렇게 의욕이 없는가... 멍하게 공상만 하고 있을 나이는 이미 한참 지났건만, 난 여전히 공상과 망상에서 헤엄치고 있고 당당한 백수가 되었다.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자신이라는 말. 공감한다. 누구보다 사랑해야할 내 자신을 끝없는 걱정, 나태, 좌절 속으로 밀어넣지 말아요...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목표를 정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행복해지자. 알라딘 신간평가단의 한 명이라는 것도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그런 의미에서 주목신간을 써내려가 본다.

 

 

 지금 이 순간 그대로 행복하라(틱낫한 지음)

 

그래, 바로 지금 이 순간이야.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그 순간의 기쁨에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 되어볼테다.

 

 

 

 

 

 

 

 

 

밤은 책이다(이동진 지음)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책이다. 그가 하얗게 밤을 지새며 읽었을 책이 궁금해진다.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데이비드 세다리스 지음)

 

동물들이 주인공인 우화집으로 기존에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전복시키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항상 유머있고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줬던만큼 이 책에서도 정형화되지 않은 독특함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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