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새 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6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소이진, 무한의삶, 김사장, 아나르코, 수수꽃다리, 흑백테레비, stella09, juli0602, hnine, 자목련
daisy, dodorabbit, 에피파니, 푸리울, 한규, 뇌를씻어내자, 꼼쥐, 춤추는곰♪, nama, 에코하나



* 추천/보증 등에 대한 심사 지침 변경 관련해 출판사로부터 리뷰 도서를 제공 받은 경우에는
해당 사실을 리뷰에 명기해주셔야 합니다. (내용 보기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5028629)

10기 분들은 리뷰 하단에 아래 이미지를 첨부하셔서 리뷰를 작성해 주세요!

 
 


* 리뷰 마감일을 지키기 어려우신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1) 분야
2) 닉네임
3) 가능한 마감일자

를 적어서 보내주세요~ 첫 리뷰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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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집 대상으로서의 책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1-10-29 16:30 
    이 책의 첫 글은 <숨어사는 외톨박이>라는 책에 대한 글로 시작한다. 저자가 소장하고 있는 3,000권의 책 중에서 제일 소중한 한권으로 꼽겠다는 이 책은, 뿌리깊은 나무라는 출판사에서 펴냈고 1991년에 절판된 책이다. 절판된지 8년만에 독자의 끊임없는 요청에 의해 다시 출간된 바가 있으나 출판사 자체가 문을 닫으면서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보일수 없는 운명이 되어버렸다는 이 책.지금도 기억난다. 내가 뭐 읽을만한 책이 없을
  2. 이런 책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from 꼼쥐님의 서재 2011-11-03 12:56 
    고백하자면 나는 고집이 센 편이다. 얼마나 세냐하면 한번 아니다 싶은 일이라면 누가 뭐라 해도 내 의견을 굽히지 않는, 그 고집이 가히 쇠심줄이다. 그런 내가 유독 고집을 부리지 않는 것이 있다. 아니, 고집은 고사하고 오히려 팔랑귀가 되곤 한다. 그게 뭔고 하니 바로 '책'이다. 누군가로부터 "이 책 괜찮으니 한번 읽어보라"는 얘기를 듣기라도 하는 날이면 나는 당장 구입을 하거나 읽을만한 시간이 없음에도 한달음에도서관으로 달려가곤 하는 것이다. 그러다
  3. 책수집으로 취미를 바꿔볼까, 행복한 고민을 하게 하는 책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11-03 23:26 
    책에 대한 책이다. 여러가지로 유의미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우선 책에 대한 책이라 읽고 싶은 책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개되어 있어서 당분간 책 선택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리라는 점이다.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이 대부분 절판된 것들이라 내 목과 가슴을 애태우겠지만 뭐, 행복한 아픔이다.책에 대한 정보만으로도 이 책은 책 값 이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읽고 싶은 책이 많아지게 하는 책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두 번째는, 이 책을 읽으며 내
  4. 오래된 새책, 헌책방에서 인생을 만나다
    from 책 편의점 2011-11-06 12:41 
    꼭 필요한 책이 있는데 시중에서 구할수 없거나, 꼭 읽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싼 책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때면 '중고책, 헌책방'에서 책을 구하기 위해 두리번 거릴텐데요. 저도 요즘 헌책방에 가는 취미를 들이고 있습니다. 종로에 생긴 알라딘 헌책방을 한번 다녀온 후에 깨끗하고 정리된 매장과 저렴한 가격에 반해버린 것인데요. 헌책방의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책값은 물론이고, 새책에선 느낄수 없는 왠지 헌책에서만 느껴지는 사람냄
  5. 책장 속에 숨겨 둔 나의 보물
    from 에코하나의 서재 2011-11-07 00:30 
    책의 표지를 보면 마음이 설렌다. 어린 시절 사방의 벽이 책장으로 가득찬 방을 꿈꾸었다. 그 방이 천정이 높아서 책장 위의 책을 꺼내려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으면 싶었다. 반어의 묘미를 함뿍 담은 제목의 이 책 <오래된 새 책>의 저자에게도 그런 꿈이 있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는 점차 그 모습을 감추고 있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좋은 책들을 찾아다니는 책사냥꾼인 그는 오래되어 먼지 냄새나는 서재의 책들을 다시금 열어보게 했다. 그가
  6. 사람, 책을 만나다
    from 서쪽끝방 2011-11-07 12:24 
    <오래된 새책>은 책에 관한 책이다. 이 때의 ‘책’은 내용 보다는 ‘사물’이 된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책은 인격을 갖는다. 마치 생명이 있어서 지고 태어 나는 것 같다. 안타까운 건 저자가 이야기 하는 책들이 지금 우리가 만질 수 없다는 것이다. 윤구병 등이 쓰고 뿌리깊은 나무에서 출간한 <숨어사는 외톨박이>는 어쩌면 더 이상 우리와 관계를 맺지 못할 것만 같다. 이렇듯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그래서 절판된 책에
  7. 책의 운명을 결정하는 건
    from 識案 2011-11-10 12:28 
    내게 있어 ‘오래된 새 책’ 이란 당장은 읽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읽으리라는 욕심으로 곁에 둔 책들이다. 그러니까 조금은 미안한 책들이다. 책 읽기를 즐겨하는 이에게 책에 대한 책은 언제나 시선을 끌기 마련이다. 『오래된 새 책』도 마찬가지다. 저자가 의미하는 ‘오래된 새 책’ 이란 절판되어 구할 수 없는 책들이 다시 출간되어 말 그대로 오래되었지만 새 책으로 독자들과 만날 책을 의미한다.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구하기 위해 출판사에 문의를 한 경험
  8. 오래된 새 책, 책에 대한 책의 이야기
    from 한규의 서재 2011-11-11 11:06 
    오래된 새책, 박균호범우사 출간인 윤형두는 자신의 저서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에서 이런 말을 한다. 책은 절대로 배반하지 않는 친구요, 연인이다. 보나르의 우정론이 몇십 명의 친구보다 더 따뜻하고 유익한 말을 건네주며,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소설 속의 주인공이 죽음을 앞두고 펼치는 짧고 짜릿한 사랑이 내 메말랐던 애정의 빈터를 메꾸어준다. 책은 나에게 있어서 존재다. 책이 없었으면 나는 눈뜬 장님이 되었을 것이며 귀먹은 벙어리가 되
  9. 당신의 서가에 이 책을...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11-11-12 15:08 
    왕년에 책 좀 읽고 산다고 자부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시쳇말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시절이고,뭣도 모르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러다 블로그 활동을 하게 되면서 나는 이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독서 고수들이 어쩌면 그리도 많은지. 그에 비하면 나의 독서량은 터무니 없이 초라한 수준이라 어디가 말도 못한다.그들은 오늘도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리뷰는 쓰고, 내가 모르는 책이나, 알고는 있었는데 좋은지 어떤지 잘 모르겠는 책에 대해 거침없이 소개
  10. 책 발견의 즐거움
    from 봄날의브런치 2011-11-14 22:07 
    이 책을 거의 읽어 갈 무렵 페이스북에 "개인적으로 책에 대한 책'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이란글을 올렸다. 그리곤 바로책에서"'책을 좋아하는 사람 치고 '책에 대한 책'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란 문구를 읽게 되었다.방의 3면이책장과 책으로둘려져 있으니책을 꽤 좋아하는 편에 속할 것이다.그런데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생각이저자와이렇듯 다르니 참 얄궂다는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 관련된 책을모두 독파한다는 '다치바
  11. 하늘의 별을 따듯, 퀴퀴한 헌책방을 뒤져라
    from Flying petal 2011-11-15 21:55 
     책을 좋아한다는 것은 읽는 것과 수집하는 것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둔 말일까?둘 다, 가 정답이겠지만 분명 읽는 것은 좋아해도 딱히 수집에 열을 올리지 않는 사람도 있고 "이 책은 반드시 소장해야 해!"라며 온갖 중고사이트와 헌책방을 이 잡듯 뒤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나는 전자에 99% 가까운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 <오래된 새 책>을 바라보는 시선이 처음부터 조금은 비뚜름했더랬다.제목이 참 재밌다. 오래된 새 책. 전혀
  12. 다만, 오래되었을 뿐 너무나도 새로운
    from 나만의 블랙홀 2011-11-16 16:28 
    새로 시장님이 되신 그 분의 자택이나 집무실처럼의 서가를 가질 수만 있다면 정말이지 무슨 짓이든 하고 싶다. 그 정도면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는 비유도 어리둥절해진다. 그게 도서관이 아니면 대관절 무엇이 도서관이겠는가. 수많은 책의 기운 속에서 하루 종일 바라만 봐도 좋을 광경을 자신이 한권 한권 땅 밭 일구듯이 만들어간 것이라면, 그 자부심 또한 남다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설사 아무 책이라도 읽지 못한 던들 무슨 상관이랴, 무언가를 소유하는 기쁨으
  13.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기억하라.
    from 행간의 의미 2011-11-17 00:07 
    책을 소개하는 책이 참 많다. 아직 활자가 가진 매력과 힘이 유효하다는 뜻이다. 또한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책도 모두 읽은 것 같은 착각도 즐겁다. <오래된 새 책>은 저자의 절판본, 희귀본 순례기이다. 저자가 절판본, 희귀본들을 찾아낸 이야기들은 모험담 같고, 그 귀중한 책들의 내용, 의미를 저자의 입을 빌려 편하게 읽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이다.영국의 유명작가 닉 혼비의 <런던스타일 책 읽기>도 같은 맥락
  14. 인생을 나누는 헌책 이야기
    from その執事,讀書 2011-11-17 23:48 
    한 때, 오노 후유미(小野 不由美)에게 빠졌었다. 아니 미친듯이 좋아했다. 사람을 좋아했다기 보다는 작가의 신비로움과 그 작품들의 맛에 미쳤었다. <고스트헌트>라는 애니메이션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몇 번이고 돌려 보았었는데 어느 날 그 만화의 원작 소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악령시리즈>.여덟 권의 책인데 그 저자가 오노 후유미였다. 그때부터 그녀의 책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돌아다녔다. <악령시리즈>는 물
  15. 헌책 이야기, 이렇게 재미나구나
    from 책, 내 인생의 8할 2011-11-20 23:01 
    아무런 기대 없이 펼쳐 들었다가 쏠쏠한 재미와 정보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다 읽고 보니 다시 보자고 접어놓은 페이지가 전체의 1/4은 되고, 반드시 구해보자고 메모해놓은 책이 열 권도 넘는다. 아, 남의 책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날 수도 있구나. 이미 책의 내용은 많은 분들이 소개하셨으니, 읽으면서 특히 좋았던 점만 간추려 본다. 우선 이 책은 단순한 책 수집광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귀중한 헌책을 어떻게 얻었고 얼마에 구했는지에 대한 무용담의
  16. 어딘가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을…
    from 『끌림, 그리고...』 2011-11-21 00:30 
    책을 이야기하는 책!! 책을 읽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책에 대한 이야기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그 속에서, 내가 읽었고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책들을 만나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고, 촌스러운 표지라며 전혀 보지도 않던 책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으며,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책을 만나 황홀해지는 멋진 순간의 즐거움을 맛볼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남겨지는 것은 남모를 뿌듯함과 쌓여가는 장바구니의
  17. [도서] 가치 있는 책을 발견하는 기쁨 <오래된 새 책>
    from 카르페디엠 2011-11-25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