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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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댓글 연결 안내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기간 :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대상 도서 : 8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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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 신간평가단 - 09월 희망도서
    from Talk to : 2011-09-02 14:53 
    * 존 어빙, 네번째 손 - 생각해보면 '이야기꾼' 이라는 별명이 붙은 작가들을 좋아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로알드 달을 제외하자면, 폴 오스터도 그렇고 커트 보네거트도 그렇고 존 어빙도 그렇다. 하지만 폴 오스터는 요즘 약간 재미가 들었고 커트 보네거트 역시 폴 오스터 탐색이 끝나면 방문할 생각이다. 그렇다면 존 어빙 역시 다시 만나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공평한 사람이다.* 한창훈, 꽃의 나라 - 80년대는 문학적 기제로써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
  2. 8월에 출간된 주목신간 도서-★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1-09-02 20:32 
    1. 닉 혼비의 노래들닉 혼비의 소설을 읽어보지는 못했어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선 닉 혼비의 이름을 한번쯤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새로 나온 책들을 살펴보다가저자의 이름을 확인한 순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저자의 이름이 닉 혼비였으니까. 닉 혼비는 소설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축구광으로도 유명하다. 사실 내가 닉 혼비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도 축구가 계기였다. 그런 닉 혼비가 축구뿐만 아니라 음악
  3. 8월의 주목신간들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1-09-02 23:42 
    8월의 주목신간들 다섯 개만 끄적여본다. 어째 이번 달은 몇몇 소설을 제외하곤 뭔가 마음에 드는 소설이 딱히 없는 듯;; 작년 2월에 출간되어 이번 달에 끝을 맺은 『견인도시 연대기』. SF 판타지라고 하는데, 기대가 크다. 4부작이흥미가 있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피터잭슨의 영화도 기대되고.     이 소설의 저자인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줄여서 아르페라 하겠음)는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라고 불린다. 이
  4. 9월 주목 신간도서
    from {기타 등등} 2011-09-03 10:39 
    『키시』 :발표 후 평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톨스타야의 첫 장편. 국내외 일부 비평가들은 "러시아 삶의 백과사전", "러시아 문학의 걸출한 작품"이라고 했다. 러시아가 핵폭발로 멸망한 후, 고대 러시아의 원시적인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상황을 그린다. 톨스타야가 제시한 미래와 가상의 존재들을 통해 현대의 문제를 인지해 볼 수 있으며, 러시아 언어와 문화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달려라, 토끼』 :'20세기 미국문학의 아버지' 존 업다이크
  5. 내가 읽고 싶은 8월의 신간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1-09-04 20:31 
    9월... 방학이 끝났나 싶었더니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쉬는 날이 많다는 건 주부에게 그만큼 책을 읽을 시간이 줄어든다는 소리로 들립니다.그럼에도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속에 조금은 진지한 소설을 읽어보고 싶은 가을이네요.즐거운 한 달, 사색할 수 있는 한 달이 되었음 합니다.<<제인 오스틴의 비망록>>일찍이 <샬럿 브론테의 일기>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리가 읽고 감명 받고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명
  6. 8월 출간작 중 나를 유혹하는 책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1-09-06 11:13 
    2011년 제9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이다. 미스터리를 표방한 작품에서는 좀처럼 맛보기 힘든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장과 묘사에 마지막까지 독자를 붙잡고 놔주지 않는 기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완전한 수장룡의 날>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들과는 조금 방향을 달리하는 독특한 작품이다.식물인간 상태에 놓인 환자와 의사소통을 한다니 흥미로운 설정이다. 거기에 이 작품에 대한 호평은 기존 이 상
  7. 9월에 읽고 싶은 8월 신간 도서
    from 백호의 서재 2011-09-06 14:05 
    1. 아오이 우에타카, 4페이지 미스터리, 포레제목만 봐도 흥미가 동하는 작품이다. 4페이지 안에 어떻게 미스터리를 구겨넣을 수 있단 말인가! 게다가 미스터리 소설에서의 반전, 그 짧은 순간을 위해 두어시간을 온전히 희생하는 것이 힘들었던 나같은 사람에게 이 소설은 축복이나 다름 없다. 얼마나 흥미롭고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짧은 분량 안에 꾹꾹 눌러 담겨 있을지 궁금하다.2. 조현, 누구에게나 아무것도 아닌 햄버거의 역사, 민음사나는 제목과 표지를 보고
  8. 2011년 9월 소설부문 주목할 만한 신간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09-07 14:49 
    1. 신의 궤도 1,2 (배명훈/문학동네/2011년 8월 24일)타워>, <안녕, 인공존재!>의 작가 배명훈의 첫 장편소설. 그의 소설엔 경계가 없다. 상상력의 경계가 없고 표현의 경계가 없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공간의 경계가 없고, 인물과 캐릭터와 사물과 사상의 경계가 없다. 아무나 건드릴 수 없도록 제일 높은 선반 위에 올려진 '신', 너무 작아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신'이라니.작가는 자신을 작품을 두고, 결국은 "우리 사는 세
  9. 알라딘 9기¸ 08월 신간 추천 페이퍼
    from lovely baella ♥ 2011-09-08 12:11 
     '바다와 섬의 작가'로 대표되는 한창훈의 장편소설. 전작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이후 팔 년 만에 상재한 장편소설이다. 바다와 섬을 뒤로 하고, 고등학생 시절 직접 겪은 국가폭력(광주항쟁)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폭력 앞에 나약할 수밖에 없는 인간 실존의 모습을 꿈 많고 우정 짙은 고교생 소년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한 편의 우수 어린 성장소설처럼 그려내고 있다. '20세기 미국문학의 아버지' 존 업다이크의
  10. 9월에 만나고 싶은 소설들
    from 識案 2011-09-08 16:13 
    4월부터 만나고 싶은 소설을 골랐다. 여섯 번째, 9월에 만나고 싶은 소설을 고르는 일이 마지막이다. 읽고 싶었던 소설이 선택된 적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적도 있다. 내가 선택한 소설들은 한국 소설이 많았다. 마지막 페이퍼에도 한국 소설이 있다. 한창훈의 <꽃의 나라>도 궁금하고고예나의 <클릭 미>도 궁금하고 서하진의 <나나>도 궁금하다.<나는 여기다 좋다>, <홍합>,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11. 구기 소설 (믿을 수 없는) 마지막
    from hey! karma 2011-09-08 16:22 
    1. 김사과_ 나b책'첫 번째 청소년소설'이라는 말에 드디어 용기를 낸다. 서점에서도 몇 번이나 '영이'를 집어 들었다가 놓곤 했다. 왠지 아직은 읽을 용기가 안 났었는데 이제 읽어보고 싶다.2. 이청준_ 소문의 벽물론 요즘 젋은 작가들의 그것도참 좋지만, 나는 옛 소설들의 제목이 참 좋다. 젊은 작가들의 제목짓기는 재기발랄하고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이젠 클래식의 반열에 오를 만한 연륜있는 작가들의 제목짓기는 뭔가 깊은 상징이 담겨 있으면서도 멋이 느껴
  12. 9월, 그리고 소설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1-09-08 17:37 
    공교롭게도,눈에 띄는 책들이 모두 문학동네 출신이다.그러니 선택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한 것일 테지만...손이 가는 걸 멈출 수 없고, 마음이 동하는 것 또한어찌 할 수 없으니... 네 번째 손 / 존 어빙 / 문학동네순수한 의미에서의이야기꾼을 참으로 오랜만에 만난 느낌.다른 거 생각할 필요없이,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재미난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기쁨을 드디어 느끼게 되려나.신의 궤도 1, 2 / 배명훈 / 문학동네우리 문단에
  13. 소설, 2011년 8월
    from Love,Art,Travel 2011-09-08 18:48 
    올해 내도록 신간평가단 하면서 보냈는데 이번이 마지막인가 봐요. 책 두 권이 문제가 아니라 한 달 내내 기간에 읽고 리뷰 맞춰쓰고 다음달 선정책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아쉬워요. 물론 또 다시 도전할 수도 있겠고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미래의 일이고, 저는 그동안 행복했어요. 좋았어요.하나 걸리는 거라면 신간평가단 운영자님. 있긴 있으나 실체를 모르는 운영자님과 오간 메일이 몇 통이며 리뷰기간 미뤄주신 게 또 몇 일인데 제가 아직 안
  14. 8월 추천도서
    from 샤타님의 서재 2011-09-08 20:23 
    작가가 맨하튼 광고계의 큰손 출신에서 과감히 떠나 소설을 썼다는 점이 왠지 이 작품과 연관이 깊은 것 같아요. 이 소설 또한 뭔가 광고틱한 표지에서부터 뭔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던지잖아요. 소설을 광고하듯이 말입니다. 이 소설을 읽고 평가한 리뷰어들 중 별점을 깍은 리뷰어의 글부터 읽어보았는데요. 발상의 전환과 머리를 쓰게 한다는 말이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어요. 가을은 책 읽는 계절. 곧 독서하는 것은 머리를 쓰는 일이잖아요. 이 가을에
  15. ON YOUR MARK! - 8월 신간 추천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1-09-08 20:37 
    처음으로 신간평가단 되고나서 처음 신간 추천 페이퍼 썼던 것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끝자락에 도달해 있다.개인적으로 폭풍같은 한 주와 우울로 아슴아슴해지는 며칠을 보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해결된 것은 없다. 분노도 그대로고 슬픔도 그대로다. 그러면서 가는 거겠지. 이러면서 안고들 가는 거겠지. 그렇게 버티고만 있다. 지금은 바닥없는 공간을 유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오히려 더 괜찮다고 생각된다. 둥둥 떠다닐 수록 내 몸은 더욱 더 예민해
  16. 9월에 읽고싶은 책
    from << 생선접는 아이 2011-09-09 09:09 
    "심리스릴러 소설" 하면 역시 "제바스티안 피체크".이번에는 연인을 잃은 정신과 의사와 자살 직전의 범죄심리학자가 벌이는 숨막히는 심리게임이라 한다.<테라피> 이후에 <파편>이 소개될때까지 무려 3년이란 세월을 인내했던걸 생각하면 이번 1년의 기다림은 오히려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앞으로는 더많은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책이 소개될듯.저자의 스타일상 반전의 반전이야 보장된거나 마찬가지, 다만 "다중인격"이라는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