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7월 9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A조
나무처럼, 에피쿠로스, 엔트로피, 눈부처, 우연아닌우현, Jade, 갈꽃, gorinus, 북스강호, 프리즘
비의딸, 구름산책, izone3, fmjtt111, 오이, befreepark, 자운, 매우맑음, rinda, 쿠사미 (총 20명)


* 안녕하세요. 인문 A조 여러분. 이름 확인하셨나요? 자자. 위에 계신 분들이 인문 A조입니다.

* 작년 9월, 공부하는 대통령 노무현을 기억하며, 그를 따라 공부하는 시민이 되고자 강독회를 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퇴임 대통령 노무현이 진보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밑줄 치며 읽었던 10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고 하는데요, 강사는 참여정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교수와 전문가들이었고, 수강생은 깨어 있는 시민이 되고자 모인 분들이었다고 합니다.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는 ‘노무현과 함께 공부하기’ 그, 현장의 기록입니다. 이 기록이 그가 꿈꾸던 세상을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도록 도와줄 거에요.

* 앞으로 리뷰 열심히 잘 써주시고요, 기한이 조금 늦으시더라도, 리뷰는 꼭 올려주세요. (저, 그렇게 빡빡한 사람 아니에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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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무현과 함께 공부하기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7-14 09:46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을 한 줄로 표현한다면 한용운 님의 <님의 침묵>중 한 소절,  '아아,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가 되겠다. 그러고보니 읽지는 않았지만, 노 대통령을 추모하는 책 중에 이런 제목을 갖은 책이 있는듯도 하다.  어쨌든 많은 이들이 노 대통령을 추모하고 기리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1년 전 초여름 아스팔트를 불태우는
  2. 고민하는 정치가, 깨어있는 시민.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0-07-14 19:56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진정으로 고민하는 정치가였다는 점에서 애정이 간다. 이 책은 그의 고민을 함께 한 10권의 책에 대한 강독회 내용을 옮긴 것이다. 총 10명의 참여정부 관련 전문가들이 각각의 책에 대한 강의를 하고 청중 및 사회자와 토론을 벌였다. 인간은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 사회를 형성했다. 욕구를 추구할 자유를 보장하면서 지나친 탐욕으로 인한 자멸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규칙과 질서를 만들었다. 인간사회의
  3. 노무현 정부의 노력과 눈물, 그리고 '공부'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7-20 01:51 
     대통령의 역할과 한계 속에 갈등하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했고 민주적 국정운영으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비판과 냉대를 받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후에는 <진보의 미래>라는 민주주의 교과서 집필을 통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보다 나은 미래를 구상했지만 검찰과 언론이 봉하마을로 집중되던 2009년 5월, 모든 것을 남겨둔 체 우리 곁을 떠났다.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한다&g
  4. 노무현을 위한, 그의 시대에 대한 변명
    from 달리는 포장마차 혹은 르포르타주reportag 2010-07-20 23:18 
    #1. 죽은 자에 관해 논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더군다나 노무현처럼 대규모의, 또한 열정적인 팬덤을 지닌, 일정 정도 시대 정신을 구현했던, 그리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이를 두고 논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진보의 미래>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고집을 선물로 받아 읽은 적이 있다. 삼분의 일 정도를 읽다가 책을 덮었다. "당신, 왜 그랬어?" 하는 질문이 책을 읽는 동
  5. 노리스도의 열 제자들이 쓴 복음이야기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07-21 00:37 
         대한민국 사회과학, 특히 정치 부분의 트렌드는 '노무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지지자들의 책들 뿐만 아니라, 그의 측근들은 '노무현의 이름으로' 여러 책을 내기 시작했다. 책을 지은 사람은 이미 고인이 되었는데, 그의 자서전인 '운명이다', '성공과 좌절'를 비롯하여, 그의 정치사상서인 '진보의 미래' 등의 책들이 오늘도 고인이 감독했다는 미명 아래 베스트셀러로 팔리고 있
  6. '바보 대통령'이 읽은 10편의 '현명한 이야기'
    from 자운님의 서재 2010-07-24 22:38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라는 말은 여기 소개된 10권의 저작들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하 불경스럽기는 하지만 '노통'이라 약칭하자)이 호오를 불문하고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자신의 정책 혹은 사상 구상에 크게 참조했다는 말일 것이다. 아니 그 이상이다. 이 책에 소개된 10명의 석학들이 제출한 저작 내용 전체에 대해 노통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많은 부분 동의했다는 말일 터이다. 그러니 10권으로 '노무현을 말한다'
  7. ▩ 10 in 1, 한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헤아리다 ▩
    from befreepark님의 서재 2010-07-24 23:34 
     강을 뒤집지 않아도 토목공사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산업이 부수어놓은 환경을 다시 환경친화적으로 바꿔놓아야 하는 일이 엄청나게 많아요. ... 토목공사할 일이 무진장 많다니까요. 그래서 저는 4대강 사업 바꿔
  8. 좌파 신자유주의자(?) 노무현을 기리며..
    from 인생은 아름답게... 2010-07-25 09:11 
    2달전에 읽은 <진보의 미래>에서 어느정도 노 전대통령의 책읽기에 대한 열정과 그가 퇴임후 구상하고 고민했던 생각들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던 차에 이번에 읽은 이책은 구체적으로 어떤 책들을 읽어 왔는가를 일 수 있어 의미가 있엇다.  이 10권의 책들이 노 전대통령이 아주 재미있고 관심깊게 읽었다니 어느정도 노 전대통령의 성향을 알수 있었다.과연 신자유주의자인가 좌파인가? 이도저도 아닌 자기자신이 지칭한 좌파 신자유주의자인가?&
  9. 책장에 꽂힌 책으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0-07-26 01:11 
    프리랜서 사진가의 직업 때문에, 가끔 인터뷰 사진을 찍으러 간다.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이미 예전 이야기라면, 그 사람의 현재 관심사, 공부내용, 머리속의 생각을 알고 싶으면, 그 사람의 서재에 꽂혀 있는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마, 살아생전 노무현 대통령을 인터뷰하러 갔다면, 그의 서재에 손 때 묻은 책이었을 10권을 뽑아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고민들을 되짚어 보는 책이 나왔다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10. 왜 나는 책을 읽는가?
    from 한 권의 책 2010-07-27 12:38 
    남들이 읽는 책이 궁금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내가 읽은 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궁금하기도 해 책에 관한 책들을 종종 읽곤 한다. 하지만 최근에 읽은 책들에 관한 책에서 반가움 보다는 실망감을 많이 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형식으로만 따지면, 꼭 읽어야 할 책 **권 하는 식의 의무감과 노무현이란 화제의 키워드 들이 만들어낸 어찌보면 지극히 유행을 따르는 듯한 그래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막상 읽어본 책은 생각
  11. 진보와 민주주의의 올바른 가치를 이야기하다
    from 호텔선인장 2010-07-28 01:32 
    2003년초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했던 대통령선거일,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아빠와 난 평소 대화없던 부녀사이라 믿기 어려울만큼 격한 논쟁을 할 뻔 했다. 서로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이 달랐고 전형적인 보수와 진보사이의 갈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당시의 기쁨은 정말 잠깐이었고 노대통령의 집권기간 내내 주변의 보수주의자들에게 많은 비난의 목소리를 들어야 했다. 한 때 보수적인 언론과 방송사때문에 당신의 의중을 의심한 적이 있었다고
  12. [서평단] 노무현의, 못다쓴 책을 위한 한풀이
    from jade's room 2010-08-02 18:50 
     이미 세상에 없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마간 너그러워지고ㅡ 조금은 미화하게 된다. 나와 같은 세상에서 숨쉬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에 대해선 좋은점 못지않게 눈에 띄는게 부족함이나 허물이지만, 더 이상 '소통'할 수 없는 존재에게는 굳이 쓴 소리 하고 싶진 않은 게 인지상정이다. 더욱이 '요절'이나 '억울한' 혹은 '안타까운'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죽음이라면 말이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로
  13. 노무현, 그의 서재를 들여다 보다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08-05 22:48 
                           노무현 전대통령이 진보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밑줄 치며 읽었던 챡들은 무엇 일까?책 읽기를 좋아했다던 그의 서재를 꽉 채웠던 장서들을 모두 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오마이뉴스가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함께 ‘노무현
  14. 그는 책 읽는 대통령이었다.
    from 매우맑음 2010-08-11 17:17 
      2009년 5월 23일.  온 국민에게 잊지 못할 슬픔을 안긴 날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이다.  온 국민이 그를 추모하고 애도했다.  그리고 뒤늦게 우리에게 필요한 한 인물이 죽음으로 사라진 것을 통탄했다.  나 역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고 안타까운 죽음에 비탄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여느 대통령과 다른 각별한 감
 
 
saint236 2010-07-09 10:38   좋아요 0 | URL
이거 완전 관심 갖고 있는 책인데 일단 리뷰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0 00:56   좋아요 0 | URL
네네. 이거 드리면서 세인트님 좋아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프리즘 2010-07-09 13:24   좋아요 0 | URL
7기 숙제, 이제 시작입니다...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0 00:56   좋아요 0 | URL
지켜보고 있다. ㅋㅋㅋㅋ 화이링입니다!!!

매우맑음 2010-07-10 14:39   좋아요 0 | URL
[도서수령] 받았습니다. 안그래도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도서를 한 권 읽으보려던 참인데 감사합니다. 서평기한 지켜서 올릴께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2 23:45   좋아요 0 | URL
아.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ㅎㅎ

북스강호 2010-07-10 16:57   좋아요 0 | URL
오늘 잘 받았습니다. 한 달전 '운명이다'를 사고서 못 읽었는데..
이번에 이 책으로 만나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2 23:45   좋아요 0 | URL
네네. 이 책도 마음에 들었음 좋겠네요.

갈꽃 2010-07-10 18:24   좋아요 0 | URL
읽고 싶던 챋을 받았을 땐 기쁨이 두배네요^^ 감사합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2 23:45   좋아요 0 | URL
오홋. 기쁨 두배. 좋은데요. ^-^

라르고 2010-07-12 15:04   좋아요 0 | URL
제가 원하던 책이라 더 반갑네요^_^
오늘 책이 도착했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2 23:45   좋아요 0 | URL
원하던 책이라니 저도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