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기별>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 설문 내용에 대한 응답 페이퍼 및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도서 발송일 : 11월 27일
 - 설문 페이퍼 및 리뷰 작성 기간 : 12월 13일
 - 보내드린 분들 : [문학/만화] 분야 서평단 전원 (총 3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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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가의 인생과 문학, 그 내면 풍경
    from 폴리아나 2008-11-28 17:02 
    @ 서평 도서의 좋은 점: 한 작가의 삶과 문학을 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자신의 삶과 문학을 고백한 수필집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김훈의 다른 수필집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풍경화를 즐겨 보는 사람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오
  2. 묵은 글들을 모아 다시 출발 선상으로 돌아간,
    from 책갈피 사이로~ 2008-11-30 01:36 
    책을 펼치니 문득 오래전 읽었던 수필이 떠오른다. 꽤 낯선 듯하면서 익숙한 문체가 새로운 느낌마저 준다. 지금보다 조금은 젊었을 때, 수필만 읽은 적이 있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좋은 글귀들이 내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한동안 읽지 않았나보다. 그 낯설음에 새로운 느낌이 드는 만큼 왠지 어색한 기분마저 든다. 김훈 선생의 수필은 처음 읽었다. 그래서 선생의 문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그다지 내가 좋아하는 문체가
  3. 바다의 기별
    from 책갈피 사이로~ 2008-11-30 02:34 
    1. 추천할 만한 점 =>신문 기자를 거쳐 소설가가 된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또한 곳곳에 들어 있는 작가의 출간한 작품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 『칼의 노래』의 첫 문장과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와의 관계, 고령과 해인사, 무기공장과 우륵 그리고 『현의 노래』, 어렵게 쓰게 된 『개』를 통한 언어에 대한 고민, 『남한산성』에서 그리려다 결국 그리지
  4. 도대체 뭔 말을 하려는 것인지...
    from 아델라이드 2008-11-30 19:20 
    김훈님을 아는 사람들은 그가 굉장히 속정이 깊은 멋진 사람이라고 한다.된사람,난사람,든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는 인격이 든 사람이라고.잘못 된 것이 있으면 면전에서 말은 거칠게 할 지언정 뒤에서 험담하거나 음모를 꾸미지는 않는 사람,선배로써의 무게 중량이 제대로 나가는 사람이라니,평을 종합해보면 뚝배기처럼 우직하지만 인간성 하나는 끝내주는 사람인 듯하다.예전에 그의 책<강산 무진>을 별로라고 했더니만 그걸 본 한 이웃이 무척 
  5. 바다의 기별 설문응답
    from 아델라이드 2008-11-30 19:33 
    1 .서평도서의 좋은 점--박경리님의 일화를 적은 수필 2.한핏줄 도서 --김훈님의 다른 수필집들, 3.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의 추천도서--수필만을 대상으로 하는거라면,무진 기행(김승진님) 4.이 책을 권하고 싶은 대상--남성분들. 5.마음에 남는 책속 한 구절--없음.
  6. 겨울엔 방풍비닐을 달고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8-12-01 14:53 
     좋아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이 글은 그냥 오려서 붙이는 식이 되지 않을까.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는 순간 나는 그렇게 마음을 정한다. 김훈 님의 글에 대해서, 지금의 나는 그정도만 읽어낼 수 있다. 요약조차 못할 정도로 글 안에 들어가는 일이 어려우니까. 문장마다 너무도 견고히 박힌 자의식들, 이게 바로 나의 문장이라고 주장하는 듯한, 여린 결을 겉에 새긴 사실은 딱딱한 흐름들, 눈을 댔다가도 화들짝 놀라 다른 데를 바라보고 싶은 그런 문장들에
  7. 바다의 기별 [설문]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8-12-01 15:13 
    0. 그냥 잡담.  이 책과 저 책에 이미 실렸던 글들의 모음집 같은 냄새가 난다면 내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이 '책으로서' 새삼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역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김훈 님의 모든 글을 다 읽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김훈 님의 글을 손으로 몇 번이고 옮겨 쓸만큼 좋아했던 나는, 이 두서를 알 수 없는 책에, 내게 어떤 의미가 있냐고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8. [바다의 기별] 특별한 추억에 더욱 마음이 간 책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8-12-01 23:46 
      # 그의 글을 읽게 된 특별한 계기.   작가의 작품은 초창기부터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는 일은 썩 내키지 않았다. 그의 책을 지인에게 선물하고, 적지 않은 책을 읽기도 했지만, 그의 책을 읽고 난 기록을 거의 남기지 않았다. 무언가 사람들의 유명세에 끌려서 책을 읽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좀처럼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의 글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그의 강연을 듣고 난 뒤였다. 대학에 다니
  9. 바다의 기별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8-12-01 23:50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다양한 글쓰기의 방식을 볼 수 있다.    수사 없이, 진실의 언어로 가슴을 울리는 글을 만날 수 있다.   작가 김훈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10. [바다의 기별]가보지 못한 시대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8-12-03 14:32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묘한 구석이 있다. 가보지 못한 시대에 대해 향수를 느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향수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어떤 것을 그리워할 때 쓰이는 말이다. 당연히 보통은 자신이 경험해 본 것에 한정된다. 하지만 잘 구워진 빵의 향기에 감탄하고 잘 빚어진 술에 끌리듯 잘 쓰인 글에 담긴 시대는 향수를 자아낸다. 그 시대가 결코 겪어보지 못한 시대라 해도 마찬가지다. 하기야 사람의 마음이란 묘해서 상대적 행복을 느낄 뿐이라고 한다. 현재에 만
  11. 바다의 기별 설문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8-12-03 14:38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소설가 김훈의 소설이 아닌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점만이 고유한 장점이에요. 소설가를 소설이 아닌 다른 글에서 만나는 것, 그것 나름의 즐거움이 있구요. 특히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 아버지에 대한 회상, 이제 어른이 된 딸을 보게 되면서 아버지로써 느끼는 감흥이 묘사된 게 인상적이었어요.
  12. 바다의 기별(설문)
    from 내가 눈을 떴을 때 2008-12-04 00:29 
                                                &#
  13. 바다의 기별 설문
    from 거꾸로 된 소용돌이 2008-12-05 21:28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읽는 내내 김훈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질만능주의에 물든 이 딱딱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잊어버리는 것은 아주 작고 하찮아 보이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이 아닐까해요 사실 인간이라는 것도 아주 작고 하찮아 보이는 동그란 원에서 출발했는데 말이지요 이 시대에 그 누가 바삐 지나
  14. 더없이 어렴풋한 형상...
    from 리아트리스의 서재 2008-12-07 20:21 
      김훈의 신작 산문집은 그의 전작들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전작들에서는 주로 타자를 응시하던 시선이 이번 신작에서는 다분히 작가 자신의 내면을 향하고 있다. 세상의 풍광들을 묘사하던 그의 연필이 이번에는 스스로의 가슴 속을 파고들고 있었다. 아버지의 이야기,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소설을 쓰던 시절의 자신을 그리고 있었다. 자신을 보기 위해서는 시선이 더 길고 깊어져야만 한다. 김훈은 과연
  15. [바다의 기별]서평단 설문
    from 리아트리스의 서재 2008-12-07 20:36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작가의 솔직한 느낌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의 책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독자라면 후반부에 묶여진 각종 책의 서문이나 수상 소감들을 통해 당시 작가의 개인적인 추억이나 감상을 들을 수 있는 점도 좋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16. 작가 김훈의 고백을 듣는 듯
    from 識案 2008-12-08 01:31 
     작가 김훈은 내게 무서운 인상이었다. 버럭 소리라도 지를 듯한 모습이었다. 앵커와 마주하며 자신의 소설을 이야기하던 그의 모습은 그랬다. 그의 글이 처음이기에 기대도 많았지만, 딱딱한 글 일꺼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그러나 처음 나를 만나는 글은 여린 글이었다. 산문 <바다의 기별>은 이렇게 시작된다.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 부른다. 모든, 품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 부른다. 모든,
  17. 바다의 기별
    from 識案 2008-12-08 13:59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소설이 아닌 산문으로 만나는 김훈의 글쓰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 간결하고 힘이 있는 강한 문장, 문학에 대한 많은 즐거운 조언을 만날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김훈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라도 좋을 듯, 그러나 김훈의 글을 접하지 못한
  18.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from 책에 깔려 죽고싶다. 2008-12-08 17:32 
    소설가 김훈을 만난 건 방송에서 노대통령이 '칼의 노래'를 감동적으로 읽었다는 말 한마디 때문이였다. 언젠가부터 누구의 추천도서나 베스트셀러는 나와 맞지 않다는 소신으로 피해 다녔는데 그땐 왜 그 책이 그렇게 읽고 싶었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신기하다. 그리고 며칠 걸리지 않아 책을 다 읽었다. 특별한 감동보다 이전까지 이순신은 초등학교 한 쪽에 자리 잡은 동상과 백원의 이미지였다면 외롭지만 뚝심(?) 있는 조선의 영웅이란 한 문장이 덧붙여졌을 뿐 큰 변화
  19. 바다의 기별 설문.
    from 책에 깔려 죽고싶다. 2008-12-08 17:43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꾸밈없이 솔직한 작가의 글. 소설과는 다른 맛이 있는 것 같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박완서 선생님의 에세이. 사실 박완서 선생님은 직접 강연을 듣었고, 몇 권의 책도 읽은터라 수필을 재미있게 읽었다. 나이든 작가의 삶에 대한 자세와 살아온 세월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20. 저자의 내면을 여행하다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8-12-08 23:55 
      갑작스런 추위로 온 몸이 움츠러든다. 두꺼운 점퍼를 걸치고, 무릎 담요를 덮고, 뜨거운 차를 마셔도 추위를 이겨낼 재간이 없다. 여전히 발이 시리고, 몸이 덜덜 떨려 오는 것은 비단 나 뿐인가. 난롯가에 앉아 책을 읽고 싶은 욕망은 끝이 없지만, 분명 책을 읽다 말고 꾸벅꾸벅 졸 것이기에 추위를 견디며 끄적일 수 밖에 없다. 갑작스런 추위라고 했지만, 겨울이니까 추운거고 이제서야 계절다운 맛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꽁꽁 얼어 버린 내 마음은
  21. <바다의 기별> 설문조사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8-12-09 00:09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저자의 삶이 엿보인다. 아버지,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내면이 좀 더 드러난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미셀 투르니에의 '외면일기'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장 그르니에의 '어느 개의 죽음' •&#
  22. 이 사회의 단절된 소통을 복원하는 작은 주춧돌이 되었으면...
    from 雨曜日::: 2008-12-10 15:29 
    평범한 범부로서의 추억, 삶과 죽음에 대한 사색, 그리고 작가로서 작품에 투영하였던 의지와 시선, 인간 본성과 언어에 대한 사유가 저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때론 시의 잔잔한 여운과 함께, 때론 강직한 신념과 이성의 목소리로 정리되어 있는 이 땅의 부재한 소통을 복원하기 위한 제언집(提言集)이라 할 수 있겠다. 부산 피난열차의 지붕에 닥지닥지 붙어, 떨어져 죽음에 내몰리는 지옥 같은 피난의 대열에 끼었던 무수한 사람들과, 대조적으로 고관대작들은 하물며 그
  23. 작가 김훈이 보인다!
    from 뒷북치는 이야기 2008-12-11 00:40 
    작가 김훈이 보인다!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품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만져지지 않는 것들과 불러지지 않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건널 수 없는 것들과 모든, 다가오지 않는 것들을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른다. (p13)    언제부터인가 그의 작품은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그의 새 산문집의, 첫장의, 첫 문장을 읽자마자 그냥 덮어버
  24. [바다의 기별] 서평단 설문
    from 뒷북치는 이야기 2008-12-11 00:53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그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궁금했던 점들을 엿볼 수 있다. 한마디로 "작가 김훈"을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nb
  25. 그의 짧은 글이 아직은 더 좋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8-12-11 13:09 
    김훈의 에세이는 처음 읽는다. 다른 에세이를 몇 권 가지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손이 가지 않는다. 그의 출세작인 <칼의 노래>를 읽을 당시만 하여도 그는 나의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그의 글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덕분에 후배에게 부탁한 책 한 권은 몇 년이 되었는데도 읽지 못하고 있다. 손에 들고 읽는다면 단숨에 읽을 수 있을 텐데 주저하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의 단편집 &l
  26. 바다의 기별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8-12-12 15:11 
    김훈... 산문집으로 그를 만나다. 칼의 노래 현의 노래 그리고 자전거 여행까지 다 만나보았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기에 저자 김훈이 궁금해 진다.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지만 왜 그의 저서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없는 것일까? 아, 생각해 보니 『불멸의 이순신』이란 드라마가 방영될 때 『칼의 노래』를 읽었다. 그럼에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인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사진으로 찾아본 그에게선 옹고집쟁이 할아버지의 냄
  27. 바다의 기별 설문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8-12-12 15:25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유명작가의 삶의 여정을 들여다 보는 일은 그 사람의 작품을 읽는 것 만큼이나 흥미롭다. 칼의 노래 현의 노래 그리고 자전거 여행을 읽어 김훈의 문장매력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 그를 잘 모른다면 ... 바다의 기별속에서 우리 아버지들의 따스함을 발견할 수 있을 터 게다 보너스라면 그의 출간된 작품들을 직접 쓴 저자의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 • 
  28. 바다의기별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08-12-12 16:33 
      "칼의노래"를 읽고 김훈이라는 작가에 대해 알게됐다.  그때 너무나 인간적인(?) 이순신 장군을 만났었다는 기억이 있다.  그후로 많은 책들이 출판되어지고 점점 더 작가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있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다지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멀리했었다.  우연한 기회에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접하게 됐지만 다 읽은 이순간 솔직히 소설보다 더 힘들게 읽은 것 같은 느낌이다. 
  29. 서평단 설문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08-12-12 16:40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에세이를 통해 소설로만 접한 작가의 생각들을 조금더 깊이 개인적인 시각으로 느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한핏줄은 같은 분야를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무소유가 떠오르는 군요.. •  서평 도서와
  30. 바다의 기별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8-12-12 22:37 
    1.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그의 문장이 건조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 한 자락을 알려준다. 2000년대 초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작가 중 한 명인 그의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2.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3.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4.
  31. [바다의 기별] 설문
    from Baker street 221B 2008-12-13 16:34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작가 김훈을 구성하고 있는 삶의 요소들에 대해서 엿볼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기존의 김훈의 에세이를 이 참에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자신을 자전거 레이서라고 소개하는 김훈의 자전거 여행기 추천.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32. 김훈을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
    from Baker street 221B 2008-12-13 16:34 
      얼마 전 <서울 북 페스티벌>에 가서 김훈의 작가와의 만남을 했을 때 현대가 배경인 작품을 쓰고 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사실 내심 다음에 만날 작품은 그 작품이겠거니하고 생각했는데, 예상치도 않았던 에세이가 덜컥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읽기 시작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편 것은 거의 보름 전이었는데, 그 때만 해도 '바다의 기별'이라는 첫번째 에세이가 그렇게 어렵고 껄끄러울 수가 없었다. 흔히 김훈
  33. <바다의 기별> 설문
    from 광화문처자님의 서재 2008-12-13 22:08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소설속에서 보지못했던 그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느낌. 작가의 과거와 작가의 현재를 그리고 작가의 마음 속을 잠깐 들어갔다 나온 기분.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식구> <내면일기>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김별
  34. 김훈이야기
    from 광화문처자님의 서재 2008-12-13 22:26 
    김훈의 이야기. 그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의 딸에 대한 이야기... 모든 김훈을 둘러싼 김훈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조금은 건조해보이고 쌀쌀할것 같아 보이는 김훈의 가족사와 그에 대한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들과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그를 둘러싼 소소한 일상들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물론 그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홀 전체의 술값까지 다 내더니, 종업원을 불러서 “야, 2층은 얼
  35. <바다의 기별> 설문
    from 종이로 만든 정원 2008-12-13 23:35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문학적이면서도 세태를 놓치지 않는 훌륭한 수필집.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김훈의 모든 에세이집. <자전거 여행> <밥벌이의 지겨움> 등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장 그르니에, <섬>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김훈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
  36. 그의 글이 기별을 넣다
    from castle in the air 2008-12-13 23:40 
        취향의 문제다. 종종 책을 읽다 보면 객관적으로 그저 그런 것을 느낌에도 내 안의 무엇과 공명해 '좋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 있다. 반대로 객관적으로 괜찮다 싶은 책임을 아는데 내 안의 무엇과 핀트가 맞지 않아 '별로다' 라고 말해야만 하는 작품이 있다. 김훈이란 작가를 글로써 처음 만난 <바다의 기별>은 나에게 후자의 작품으로 다가왔다.   김훈이란 작가에 대해 관심을 두
  37. 끝내 '말'로 발견되어야 할 것들에 대하여
    from 종이로 만든 정원 2008-12-13 23:40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나날들에 지쳐 있었다. 월급은 적었고, 일은 고됐으며 마음은 늘 우울했다. 세상으로부터 무언가 큰 것을 내가 요구한 적이 있었던가 매일매일 되물을 수밖에 없었던 날들이었다. 거짓된 희망이라도 누군가 약속해준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었던 시절이었다. 그만큼 희망이란 마약과 같은 단어였고 마약을 찾을 수밖에 없었을 만큼 사회란 모질었다. 책들을 읽을 때도 거짓말일지 모른다고 인식하면서도 희망을 말
  38. <바다의 기별>과 함께
    from castle in the air 2008-12-13 23:50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에세이라고 하면 쉽게 페이지를 넘기며 적당히 기분좋게 공감하며 읽는 장르란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나 김훈의 <바다의 기별>은 에세이지만 그리 가볍지 않다. 세상살이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고, 그의 글쓰기에 대한 고뇌가 실려있다.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다보면 문득 이전보다 한 계단 올라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두껍지 않지만 그 내용이 가볍지 않아 한참을
  39. [바다의 기별]서평단 설문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8-12-15 15:09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김훈 선생님의 또다른 점을 만날 수 있다는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김훈 선생님의 소설을 재미있게 읽은 모든
  40. 귓가에 들려주는 이야기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8-12-15 15:09 
      김훈 선생님의 '칼의 노래'를 읽으면서, 이순신 장군님과 김훈 선생님은 닮은 구석이 많다고 생각했었더랬다. 무엇이 닮았는지 조목조목 따져 묻는다면 조리있게 설명할 자신은 없다. 하지만 그 둘은 닮아있다. 그래서, 그만이 이순신 장군을 그리 생동감있게 그려낸 것인지도 모른다. '바다의 기별'안에는 김훈 선생님이 사물을 보고, 그 안에서 느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복잡하고 화려한 문장은 아니지만, 담백하고 여러번 곱씹을 수 있는 문장들
  41. 그의 글이 나를 부르다
    from castle in the air 2008-12-16 20:22 
        취향의 문제다. 종종 책을 읽다 보면 객관적으로 그저 그런 것을 느낌에도 내 안의 무엇과 공명해 '좋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 있다. 반대로 객관적으로 괜찮다 싶은 책임을 아는데 내 안의 무엇과 핀트가 맞지 않아 '별로다' 라고 말해야만 하는 작품이 있다. 김훈이란 작가를 글로써 처음 만난 <바다의 기별>은 나에게 후자의 작품으로 다가왔다.   김훈이란 작가에 대해 관심을 두
 
 
이매지 2008-11-27 12:31   좋아요 0 | URL
오홋. 이 책도 서평단 도서였군요 :)

뒷북소녀 2008-11-27 20:44   좋아요 0 | URL
어머, 살려고 했었는데 너무 기뻐요 :)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두근두근!

굼실이 2008-12-13 23:41   좋아요 0 | URL
무슨 문제인지 에러가 나서 상품담기가 안되네요ㅜ 확인 부탁드려요.
일단 페이퍼로 글만 작성해서 올렸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08-12-15 17:2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굼실이님/ 주말 서버 작업으로 상품담기 기능에 일시적으로 오류가 났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는 정상 작동중이니 상품담기 추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굼실이 2008-12-16 20:22   좋아요 0 | URL
리뷰로 다시 올렸습니다:)

2008-12-16 2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