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부터 몸살끼가 있는것 같다고하더니,

오늘은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을 했다,

아니 아파서가 아니라 모두 오전근무만 했다,

그런데 정말 많이 아프긴 아픈모양이다,

처음이다, 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아프다고 하는경우가

집에 와서 병원으로 바로갔다.

병원가는것도 싫을정도로 움직이기 싫단다,

하는말,,

"나는 아프면 짜증이 난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딱 그대로 누워있고 싶다>"

그러나 이건 누구나의 바램아닌가,

아무튼 병원에서 주사 2대맞고,

약타가지고 와서,

지금 약먹고 누웠다,

그사이 이것저것일을 보기는 했다,

그런데 내가 불공평하다고 했다,

나는 아프면 그래도 옆지기 밥도 해주고 간식도 주는데

나는 눈치보면서 따뜻한 물끓여주고 약도 제시간에 주려고 하고,,

이잉 그런것이 어디있냐니까/

웃는다,

아무튼 지금은 아프다고 누워있다,

어머님에게 전화했더니 내일 느즈막히 오라신다,

역시 엄마가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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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27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전에 왠... 빨리 나으시길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울보 2006-01-27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만두님 그러게요,
이런날 아프면 더 싫을텐데,,
 

오늘은 옆지기 생일,

음,,

아침이야 야근이라서 집에 오지 않았으므로,

미역국은 못먹었다,

저녁에 미역국을 끓여주어야지

그리고 케익도 하나 사고,

그리고 ,,

생일 뭐 대단한거냐고 하는 남자,

그래도 그 남자가 태어났기에 나랑 결혼을 했고,

그리고 류가 태어난것 아닌가,

요즘 많이 힘든어보인다,

편안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그냥 평상시처럼,

맛난것 사주라고 하는데 뭐 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로 좋다고하는남자,

좋아하는 생선 굽고,

미역국 끓여서 따뜻한 밥에

호호호

오늘은 즐거운 옆지기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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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1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날개 2006-01-11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34340

한 상 차리시겠군요..^^ 축하드립니다~


울보 2006-01-11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만두님 날개님 한상은 안차리기로 했는데요,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그냥 밥처럼,,

울보 2006-01-11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334341

아영엄마 2006-01-11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군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울보 2006-01-11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영엄마님,,

울보 2006-01-11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434342

울보 2006-01-11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534343

잡았습니다,

 



내 엄마,,

이렇게 보니 많이 늙었네,

마음이아프다,

엄마의 손을 잡는순간 난 울뻔했다,

뼈마디만 잡혀지는 손,

언제나 힘든일 어려운일을 많이 하셔도 손이 보들보들해서 좋다고했는데

이번에 엄마손을 만졌는데,

마음한구석에서 눈물이 흐른다,

왜 일까

매일 아프다고 하는 두 딸때문에 속이 상하다는 엄마,

이다음에라도 딸이랑은 안살거라는엄마,

ㅎㅎ

언제나 꿋꿋하고 힘있게 그자리에서 우리이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내가 아프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매일 엄마에게는 아프다고 응석부리는 아직 철이 든 딸인가보다,

철덜 들은 딸때문에 매일고생하는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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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1-0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생각하면 누구나 맘이 짠하죠.... 엄마 앞에서는 누구나 철 안든 딸이 되어버리는 건 아닌지... 아니면 우리만 그런가요? ^^

울보 2006-01-10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이겟지요,,
 

오늘은 결혼기념일입니다,

음,,

2002년 1월 6일오후 1시였던가,

춥다고 봄에 해야 한다는 친정엄마의 말을 무시하고 시아버님이 이날을 잡으셨다지요,ㅎㅎ

다행히 그날은 날씨가 춥지 않았답니다,

결혼한지 이제 4년밖에 안되었네요,

아주 긴시간 옆지기랑 살은기분인데,,

우리 옆지기도 노상하는말입니다,

꽤오래 살은것같다고 어제도 같은말을 했지요,

좋은뜻이겠지요,

초창기에 기싸움도 없었습니다,

입덧때문에 저는 언제나 누워있었지요,

그러나 아이 생기고,,뭐 그러다 보니 ..

지금도 골골 거리는 마누라 덕에 마른 우리 옆지기 아프다는말한마디 안하지요,

저 때문에 감기가 옮았는데도 괜찮다고만 하는 옆지기

괜실히 미안해지더라구요,

음,,

오늘 늦을것같다고 아니면 오늘은 일이 많아서 못 올지 모른다고 했는데

그래도 이번직장은 매일 얼굴을 볼수 잇어서 좋아요

옆지기가 힘이 들덴테.

집에 매일 오려고 노력중이라지요,

일요일날 즐겁게 보내면 되지요,

앞으로 10년 20년 쭉 함께 이날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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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1-06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빰빠라빰~

물만두 2006-01-06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아영엄마 2006-01-06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축하드립니다. 추억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시겠네요

세실 2006-01-06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두분의 결혼기념일 축하합니다. 짝짝짝~

水巖 2006-01-06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1 주년  紙婚式 지혼식                         
  • 2 주년  綿婚式 면혼식                          
  • 3 주년  革婚式 혁혼식                          
  • 4 주년  花婚式 화혼식   

        4주년, 화혼식을 축하합니다.

  • chika 2006-01-06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수암님, 멋지네요. 화혼식.
    울보님, 화혼식 축하드려요~ ^^

    짱구아빠 2006-01-06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화혼식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쭈-욱 사랑하고 보듬어주면서 알콩달콩 사시길....

    울보 2006-01-06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주신 모든 님들 ,,짱구아빠님 치카님 수암님./
    세실님 아영엄마님 물만두님 조선인님 감사합니다,
    네 알콩달콩 재미잇게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수암님 덕에 하나 또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날개 2006-01-06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옆지기 없으면 혼자서라도 기분을 내보심이.....ㅎㅎ

    BRINY 2006-01-06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영원히 행복하게!!

    울보 2006-01-06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늦게 온다고 전화왔네요,,,호호호
    브리니님 네 영원히 행복하게 지금처럼 살게요,,

    마늘빵 2006-01-06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난 언제 결혼하나....

    울보 2006-01-0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음,,
    올해 아니면 내년에 하세요,,저는 하니까 좋더라입니다,

    stella.K 2006-01-06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월드컵이 열린던 해에 결혼하셨군요.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ㅜ.ㅜ

    水巖 2006-01-06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찾어오는 결혼기념일은 여기에 →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440160


    merryticket 2006-01-06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주년--수정혼..아니,,16주년인가?,,제 얘기여요..오래 살았죠?
    그래도 우리 부모님세대를 보면..홍옥혼이 다가오는군요..
    울보님 축하 드려요^^ 더 더 달콤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Kitty 2006-01-07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이 많이 바쁘신가봐요.
    언제까지나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류도 함께~~^^

    울보 2006-01-07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그렇게 되나요,,ㅎㅎ
    네 수암님 앞으로는 많이 참고하게요, 고맙습니다,
    올리브님 와우ㅡㅡ그러네요,
    네 저도 오래도록 알콩달콩 재미잇게 살겠습니다,
    키티님 네 조금이요,,그래도 어제들어왓습니다,

    하늘바람 2006-01-07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 늦게 축하드려요 겨울의 신부셨군요

    울보 2006-01-07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늘바람님 고맙습니다,
    그때는 별로 날씨가 춥지 않았었는데,,
     

    어제 일찍귀가한 옆지기

    저녁을 먹고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

    나는 그냥 류랑 놀다가 류도 아빠 옆에서 잠이 들어서,

    혼자서 책도 보고 놀다다 옆지기 깨워서 방에 들어가 누우라고 하니까.

    아직도 아프냐고 묻는다,

    음,,

    이놈의 감기가 잘 떨어지지 않고 어제는 하루종일 코가 막혀서 힘들었다,

    그런데 오후가 되니까,

    이상하게 속이 미식거리는것이 아닌가,

    약때문일까,왜 그렇지

    그러고만 있는데

    옆지기가 안좋아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사실대로 속이 좀 불편하다고 이야기 하니

    우리 옆지기 한마디 한다,

    "당신은 일년365일 중에 5일 빼고 다 아프지 "

    "체하거나 감기걸리거나 머리아프거나,,,"

    으 맞는말이던가,

    나는 자주 체한다. 신경쓰면 머리도 아프도 올겨울은 이상하게 감기를 달고 산다,

    그래도 그렇지

    그냥 웃고 넘겼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마음에 걸린다,

    내가 몸관리를 잘못해서 그런가,

    솔직히 마누라가 매일 아프다고 하면 싫겠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그리 좋지는 않다,

    에고 기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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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2006-01-03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아파도 하실건 다 하잖아요~ 그렇게 말씀하세요^^ 아자~

    울보 2006-01-03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긴 해요 만두님,,,

    진주 2006-01-03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랑 나랑 좀 문제가 있긴 있나봐요..옆지기님 말씀대로 우린 5일 빼고 맨날 아프잖아..^^; 그래도 뭐...아프고 싶어 아픈 것도 아니고, 만두님 말씀대로 아프답시고 할 일 안 하는 것도 아니고...뭐 어쩌란겨? 남편 입장에서야 회사일도 고된데 집에서 와이프가 생글생글 꽃처럼 어여쁘게 피어있길 바라겠지만, 우리가 뭐 꽃도 아닌 걸~
    저는요...골골거려도 좀 뻔뻔스럽게 나간답니다. 아픈 난 더 힘드니께, 어떻게 재롱 좀 떨어바바~ 울 자기 재롱보믄 좀 나으려나 보자~ ㅋㅋ이렇게 말하면 울 신랑이요 가짢아서 죽을라고 합니닷 힛~

    아영엄마 2006-01-03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어쩜 저희 남편이랑 그리 비슷한 말쌈을...ㅜㅜ;;(저도 맨날 아프다고 끙끙거리니 이제 조금 아파서는 미안해서 아프단 말을 못하겠더군요..^^;;)

    울보 2006-01-03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아영엄마님 이미 알고 있었어요,,
    저랑님들이랑 비슷하다는것을 ,,그런데 어찌 옆지기님들도 한결같이 비슷하실까요,,ㅎㅎ
    그러게요,
    이제 올해는 절대로 아프지말자라고 다짐하고 다짐하고 이제 내몸 내가 챙기면서 열심히 살아볼랍니다,ㅎㅎ
    새벽별을 보며님 ㅎㅎ그렇게요,,해봤는데 영...

    하늘바람 2006-01-04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언제 안 아픈 날 있었냐고

    울보 2006-01-0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올해는 우리 모두 건강하게 힘차게 살자고요,

    2006-01-04 1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6-01-04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속삭이신님 그냥 넘어갈수 있는 일도 여자는 아주 예민하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