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화단
엄마의 화단은 언제봐도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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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앞
추웠던 겨울을 지나고
너는 어느새
새로운옷을 입었구나
혹자는 너의 가는 가지에
너의.삶이 다 했다 했는데
넌 그곳에서
새로운 생멍을 가지고
다시.묵묵히 고개를 들었네
반갑다
그리고
그런 너의 힘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비겁하게
나는
도망치려하는데
너를
그곳에
그냥두고
바라보아준 이들에게도
고맙다.말한다
쑥쑥 잘자라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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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새로운
친구
잘자라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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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피었네

네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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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앞과옆
바람이 분다
매일매일
내마음에 불던
바람이 오늘은 잔잔하기를
어느새
피었던 꽃들은
바람과 봄비에 흩냘려
어디론가 사라진지
오래된듯
거리의 나무들은
초록옷으로 갈아 입은지 오래
나도
툴툴 모두 벗어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가는데

더 나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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