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두사람,

나란히 무엇을 보고 있는건가요,

나를 보지 않고 둘이서 한곳을 보고 있습니다,

저들의 등뒤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이상하게 짠해지네요,

사랑하는 사람아,

나좀 보아주세요,



류가 할머니 귀에 대고 소곤소곤,

내가 "뭐라고 "하니까

"아니야. 할머니랑 비밀이야"

라고 말을 하고는 둘이서 웃습니다,

호호

그래,

나만 빼고 둘이서 한편이란말이지,

그래도 좋다,

할머니집에 가면 종종 서먹하게 혼자 열심히 놀다가 오는데,

외할머니집에 가면 자신의 집처럼 열심히 뛰어다니는 아이,

아마 표현력이 많은 외할머니덕때문일것이다,

내가 힘드니까 내가 업어줄께해도 괜찮다고 하면서 업고 다니시는 엄마,

하지만 우리 어머님 한번도 류를 업어준적이 없답니다,

어머님이 이번설에 하신말씀,,

참 아이들도 그러고 보니 자신에게 애정표현하는 사람을 아주 좋아라합니다,

음,,

엄마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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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6-02-14 1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사진에 느낌이 있어요. 멋져요!

울보 2006-02-14 11: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저도 이사진이 눈에 들어오네요,,
 



우리 옆지기의 손과발,

요즘 종종 이사람의 손과발을 봅니다,

발에는 무좀이 있지요 호호 겨울에는 괜찮다고 하는데 올해는 겨울에도 조금 간지러운듯합니다,

우리 옆지기 손이 여자손보다 고왔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제손가락보다 가늘지요,

그런데 요즘 이손과 발이 고생을 합니다,

우리 옆지기 하는말이 먹고 사는것이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지요, 살아간다는것 아니 제일 기본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돈이라는 존재가 이렇게 큰건지는 젊었을때는 잘몰랐지요,

가정이 생기고 부양가족이 생기면서 드는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어제밤에 카메라를 들고 있을때 우연치 않게 내 카메라눈속에 들어온 우리 옆지기이 손과발,

언제쯤 저 손과발이 편해질까요,,,,

고왔던 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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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2-05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 보며님 아니요, 지금은 손도 많이 망가지고 발도 그러네요,,,
 


사랑,

사랑한다,

사랑한다,

오늘은 네게 엄마가 해주고 싶은 말이다,

사랑한다,나의 딸아!

참 묘한 기분이 든다,

내 딸!

나의 사랑스러운 딸?

나의 엄마도 이런기분이었을까?

나이 잠든 모습을 보면서 내어머니도 아파하고 기뻐하고 슬퍼하셨겠었지

사랑한다,

언제나 내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께.

우리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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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드림~ 2006-02-03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사랑한다 내 아들아!^^* 야심한 밤에 좋은 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2-03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힘이 되실려면 무엇보다 건강하셔야죠. 아프면 짐이 될 수도 있어요. 건강한 한해 되셔요. 류를 위해서

울보 2006-02-03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펑크님 그렇지요, 엄마가 되고서야 진정한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듯해요저는요,,
하늘바람님 네 그래서 저도 열심히 건강을 챙기려고요,,
 

내가족,

결혼전에는 엄마. 동생네 가족이라생각을 했다,

지금은 우리식구 엄마. 동생식구. 어머님아버님..등등,..



86세의 나의 외할머니,

내가 결혼할때만 해도 무릎이 아프셔셔 걷지를 못하셨다,그런데 결혼하고 일년후 할머니는 잘 걸어다니신다,

우리 옆지기 할머니 보고 놀란다.

지금도 아주정정하고 잘 걸어다니신다,

몇년전에는 기력이 약하셔셔 돌아가신다고 엄마가 울고, 외삼춘도 울고 하셨었는데,,오래오래 사세요 할머니,,,,



어마,

저 잠바 동생이 사다주었는데

내가 나한테 더 잘어울린다고 아가씨거 같다고 하니까

싫단다,,ㅎㅎ

우리 엄마도 나이가 들었네요,,



동생네 식구

동생이 절대로 얼굴나오면 안된다고해서,,ㅎㅎ



내 사랑하는 남편이랑 내 귀여운 딸,

그러고 보니 올해도 내 사진만 없네요,

이렇다니까요 사진을 찍다보니 이제는 내 사진은 없고 언제나 내눈에 들어오는 옆지기랑 아이밖에

올해는 사진을 찍으러 많이 다니고 가족사진도 많이 많이 찍기로 했습니다,

이식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올 설에는 오라버니들이랑 아빠사진을 못찍었네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부자들 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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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0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투입니다,,,

울보 2006-02-0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 만두님 가족모든 분들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hnine 2006-02-01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울보님 사진도 보고 싶은데 이번에도 없네요.

울보 2006-02-0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찾아보니 제사진은 없네요, 다음에는 가족사진을 꼭 ㅡㅡ,
 


어제보다 많이 아프지 않아요,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음,,

우리 마누라가 매일 여기에 제이야기하는데요,

그래도 뭐,,

알라딘 여러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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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6-01-28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류 가족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보다 덜 아프시다니 다행입니다.

세실 2006-01-28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류 아빠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용~~~~

물만두 2006-01-29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아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울보님께 잘 하세요~ 건강하시고요^^

하늘바람 2006-01-29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울 신랑은 자기 이야기하는거 무지 싫어하는데 그래서 몰래하는데 멋지시네요. 올해 류와 울보님 옆지기님 모두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itty 2006-01-29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옆지기님의 귀걸이가 살짝 ^^ 멋지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울보 2006-01-30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하늘바람님 네 님도 옆지기님이랑 행복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물만두님,,호호 고맙습니다 제가 옆지기에게 꼭 전할게요,
세실님 세실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시래요,
하이네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