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부터 몸살끼가 있는것 같다고하더니,

오늘은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을 했다,

아니 아파서가 아니라 모두 오전근무만 했다,

그런데 정말 많이 아프긴 아픈모양이다,

처음이다, 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아프다고 하는경우가

집에 와서 병원으로 바로갔다.

병원가는것도 싫을정도로 움직이기 싫단다,

하는말,,

"나는 아프면 짜증이 난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딱 그대로 누워있고 싶다>"

그러나 이건 누구나의 바램아닌가,

아무튼 병원에서 주사 2대맞고,

약타가지고 와서,

지금 약먹고 누웠다,

그사이 이것저것일을 보기는 했다,

그런데 내가 불공평하다고 했다,

나는 아프면 그래도 옆지기 밥도 해주고 간식도 주는데

나는 눈치보면서 따뜻한 물끓여주고 약도 제시간에 주려고 하고,,

이잉 그런것이 어디있냐니까/

웃는다,

아무튼 지금은 아프다고 누워있다,

어머님에게 전화했더니 내일 느즈막히 오라신다,

역시 엄마가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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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27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전에 왠... 빨리 나으시길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울보 2006-01-27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만두님 그러게요,
이런날 아프면 더 싫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