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엄마,,

이렇게 보니 많이 늙었네,

마음이아프다,

엄마의 손을 잡는순간 난 울뻔했다,

뼈마디만 잡혀지는 손,

언제나 힘든일 어려운일을 많이 하셔도 손이 보들보들해서 좋다고했는데

이번에 엄마손을 만졌는데,

마음한구석에서 눈물이 흐른다,

왜 일까

매일 아프다고 하는 두 딸때문에 속이 상하다는 엄마,

이다음에라도 딸이랑은 안살거라는엄마,

ㅎㅎ

언제나 꿋꿋하고 힘있게 그자리에서 우리이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내가 아프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매일 엄마에게는 아프다고 응석부리는 아직 철이 든 딸인가보다,

철덜 들은 딸때문에 매일고생하는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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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1-0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생각하면 누구나 맘이 짠하죠.... 엄마 앞에서는 누구나 철 안든 딸이 되어버리는 건 아닌지... 아니면 우리만 그런가요? ^^

울보 2006-01-10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이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