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아무도 없는 시간,
아니 지금이시간,
고요하고 음악만이 흐르는 이시간에
나는 책을 읽다말고 울리는 전화를 받는다,
전화속에서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지금 내곁에 잇다면 ,,
난 결혼이란것을 하고 더 많은 사랑을 배운것같다,
어릴적에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까불었던것은 아닌지,
지금 이사람,,
갑자기 문득 보고 싶고,
전화벨만 울리면 그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남자,
항상하던 그 시간에 전화가 오지 않으면 불안하고,
내옆에 있어도 종종 옆에 있는지 확인하게 만드는 남자,
지금은 나보다 자기가 더 나를 사랑하게 된것 같다고 투덜거리는 모습이 싫지 않은남자,
우리를 위해서 주말에 무얼할지 고민하는 모습에 행복해하는나,,
이런것이 사랑이 아닐까
방금 전화를 끈으면서 그가 더 보고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