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라고 해야하나
아침이면 동네 근처에 있는 초안산에 오른다
아랫집 류친구 맘이랑
열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을 하면
정상까지올라 약수가 있는곳에 도착을 하면 근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약수터에서 약수를 마시고
차가운 냉커피 한잔을 하고나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다시 출발을 해서 다시 돌아온다
그렇게 운동시간은 두시간 십분정도의 시간을 산을 올랐다 내려온다
처음에 오를때는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점점 더 힘든이유는 무얼까
어제 보다 오늘은 무척 힘들었는데
날씨 탓일까
내일은 머리손질을 하려고
아랫집엄마도 딸아이 견학을 가서 어린이 집에 보내지 않을거라고 해서
내일 하루는 쉬기로,,
내일은 대신 좀더 많이 걸어야겠다
요즘 가능한 좀 먼걸이도 걸어다니려고 한다
더운 날씨가 강한 햇살때문에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버스를 타는시간보다 어떤때는 더 절약이 된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며
계산을 해보면
걸음의 속도도 점점 빨라 지는것같다,ㅎㅎ 

운동을 그동안 꾸준히 하지 않았더니 다시 살이 솔솔 올라온다
에고에고,,
정말 걱정이다
이제 내몸을 아끼고 사랑해주고싶은데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지,,
아자아자 화이팅
산에 오르는것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데, 

오늘 산에 오르다가
내려오는 젊은이남자랑 마주쳤는데
본드 냄새가,,
정말로 그런 산에 혼자 오르는데 그런 사람과 부딪친다면
얼마나 섬뜩할까 싶다
그리고 그런 그런 시간에 본드냄새를 풍기면서 그곳에서 내려올까
정말 참 한심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다,,,에고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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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06-19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 열심히 하시나봐요...^^ 초안산이 어디에 있는 산인지 궁금...
저도 둘째가 좀 더 크면 운동좀 해야겠어요...

울보 2009-06-20 11:17   좋아요 0 | URL
작년에 정말 열심히 햇는데 올해는 점점 더 게을러지고 있네요,
 

어제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었다
너무 아파서,,
오후에 진정이 되어서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정확히 이렇게 아플때는 진단하기에,
그렇다고 내일 다시 나오라고 했는데
오전에 볼일보고 별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다시
정말 많이 아팠다
겨우 참고 류 수영을 갔다가 자주 이용하는 병원으로 다시 갔다
어제 간병원 말고
그랬더니 의사선생님이 진찰을 하시는데 병명이,,뭐라시던데,
한마디로 체햇단다,
장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가스도 많이 차서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그래서 위산이 많이 나오고,,
뭐 그렇게 그렇게 되서
아프단다,
그러기 때문에 운동을 해야한다 걷기 운동을 많이 해서 장이 운동을 잘 할 수 있게 해주고
음식도 정확한 시간에 적당량을 먹고
물이랑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그러고 보니 류 입학하고 걷기 운동하지 않은지 꽤 된것같다
정말 내일 부터는 열심히 걸어야 겠다
배가 계속 묵직해서 힘들었는데,,
에고 정말 오늘은 힘든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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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3-20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결국 병원 행까지 하셨군요. 잘 다녀오셨어요.
내일부터 운동 다시 시작해보세요.
저도 물은 많이 안 마시는 편인데 과일을 대신 많이 먹는 편이라 그나마 수분이 보충되는 것 같아요.
변비가 만만히 볼게 아니더라구요.

울보 2009-03-20 10:53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운동을 햇어요
아직도 찜찜한 배속때문에,,
흑흑,,,,정말 고치고 싶은게 변비랍니다,,ㅎㅎ

하늘바람 2009-03-20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이 안 좋으면 기분도 안좋은데
많이 힘드셨겠어요
전 그런데 그럴때 아무 소용없고 한약 2첩먹고 나은거같아요.
요가도 좋은데

울보 2009-03-20 10:53   좋아요 0 | URL
네 장이 많이 안좋으면 속도 메슥거리는것 같더라구요,
네 장에 좋은 운동을 배워서 저녁마다 조금씩 해보려구요,,

하양물감 2009-03-20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병이 아니어서 다행이구요, 또, 그렇게 된 김에 운동을 시작하시니 앞으로는 더 건강해지시겠지요^^ 저도 한솔이와 운동장에서 걷기를 시작했답니다. (바람이 좀 많이 부는게 흠이긴 하지만요)

울보 2009-03-20 22:34   좋아요 0 | URL
네 봄바람이라 춥지는 않은데 가래도 바람은 얼굴을 차게 하지요,,,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가
어제 안과에 갔다
와! 사람 정말 많다
특진이 붙는 선생님이라도 항상환자가 많은 선생님이시다
그리고 소아안과 선생님이라
어린이들이 많다,
어제 오후한시 반 예악이라
오전에 볼일을 보고
점심을 먹고
병원에 도착
6살 가을에 진찰을 받고
학교 가기전에 한번 시력검사를 하시면 되겠어요
라는 말에
학교 가기 전에
시력검사를 했다
오른쪽 1.0왼쪽 0,9
시력은 모두 정상이고,
이것저것 검사햇는데,,
안경은 안써도 되고,
속눈썹이 눈을 찌르지도 않고
깨긋하다 했다
다행이다
아빠 이모. 고모모두 모두 안경을 써서 걱정이었는데
앞으로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하니까,
한시름 놓았다,, 

류도 선생님 말씀을 귀담아 듣더니
텔레비전도 멀리 떨어져셔 볼려고 한다
ㅎㅎ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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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9-02-26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도도 안과 다녀왔어요. 다행히 시력도 좋고 문제 되는 것은 없었어요. 그런데도 학교 보내려니 제가 자꾸 심란스러워요...

울보 2009-02-26 22:12   좋아요 0 | URL
다행이네요,
저도 그래요 미설님 괜실히 새로운 곳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것이 딸보다 제가 더 떨리고 있습니다,,

책읽는나무 2009-02-26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난 아직 안과 안갔는데.....어쩌지?
전 제가 안경을 오랫동안 썼거든요.그래서 늘상 시력이 걱정스러웠는데 그러면서도 여적 태평이네요.참 나~~
류는 시력이 정상이어서 좋겠어요.

울보 2009-02-26 22:12   좋아요 0 | URL
한번 날씨가 풀리면 다녀오세요,
성민이에게 아무 증상이 없으면 괜찮은데 그래도 엄마의 염려중이 항상 먼저 움직이게 만들더라구요,,
네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예요,

진주 2009-02-26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애들은 대체로 어릴 때부터 시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네요?
저는 중학교때까진 2.0이었는데 말이죠..
류도 이제 눈을 스스로 관리하려고 든다니 의젓하네요 ^^

울보 2009-02-26 22:11   좋아요 0 | URL
와 정말 시력이 좋으시군요,,
아빠가 하도 안경쓰면 불편하다는 말을 달고 살아서 그래요,,ㅎㅎ
 

궁금한게 있는데요,,



류가 앞니를 갈았습니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그러니까 그냥 보이는대로라면 오른쪽이 저번주 금요일에 집에서 옥수수를 먹다가 뺀거구요
그옆에 왼쪽에 치아를 올초1월 18일경에 뺀것인데
아직도 치아가 올라오지 않아요
오늘 오른쪽에서는 치아가 올라온다고 하던에,,

그래서 몇일전에 왼쪽 사진도 찍어보았는데 치아는 있다고 하던데,,
왜올라오지 않는지,

잘보이시지요,

아시는분 없나요

다시 병원에 가자니 그렇구

병원에서도 딱히 뭐라고 할말이 없다네요,

에고 걱정이예요,,,

알면 좀 알려주세요,기다리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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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05-2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다니는 어린이치과에서 들은 건데요. 간니가 나올 충분한 공간이 안 될 경우 옆에 안 뽑힌 젖니에 가로막혀 이가 안 나올 수 있대요. 길게는 6개월까지도. 1월에 뽑은 거라면 아직 그리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한데요.

울보 2008-05-23 13:54   좋아요 0 | URL
네 사진은 찍었는데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도 종종 옆에 뽑은 치아가 나오기 시작하니 은근히 걱정이 되서요,

카프리 2008-05-2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치과는 가보신 듯 하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제 아이도 한동안 나오지 않아서 치과가서 사진찍었는데 뿌리는 있다고 의사가 걱정안해도 된다고 해서 한 시름놓고 기다리다 보니 슬그머니 나온 기억이 나네요. ^^

울보 2008-05-23 13:54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놓고 한번 기다려 봐야 겠어요,

무스탕 2008-05-21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가요 윗니 두번째 앞니들, 그러니까 가운데 두개 말고 그 바로 옆에, 송곳니 앞에 이들이 빼고 1년도 넘어서야 나왔어요.
저도 도대체 불안해서 병원엘 두 번이나 가봤는데 두번 다 그냥 기다리면 된다고, 엑스레이 찍어보니 이는 제대로 잘 있으니 내려오기만 기다리면 된다고 그냥 기다리래요..
그래서 기다렸더니 두번째 병원 갔다와서 한달도 안되서 한쪽이 내려오더니 다른쪽도 두달이 안되서 마져 내려오더군요.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서 사진 한 번 찍어 보시고 영구치에 이상 없다하심 그냥 편안하게 기다리세요 ^^

울보 2008-05-23 13:55   좋아요 0 | URL
네 ,,그럴게요,
엄마의 조급한 마음때문에
치아는 있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겟어요 ,다른 방법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마립간 2008-05-2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덧니 주의하세요. (잇몸이 너무 두꺼워서 이가 제 자리에 나오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울보 2008-05-23 13:55   좋아요 0 | URL
네 마립간님 ,,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병명은 만성갑상선염이 맞는군요

뭐 특별히 약을 먹을 필요는 없데요,

그러나 정기적으로 검사는 필요하다고 하네요,

체혈검사를 정기적으로 3달에 한번은 할 모양입니다,

만성갑성선염은 갑상선은 우리몸에 나쁜 병균이 들어오면 내몸에 필요한것 그렇지 않은것을 공격을 해야하는데 나의 갑상선은 자꾸 나를 나쁜 병균으로 인식을 한데요,

그래서 자꾸 아픈거래요

그렇다네요

해조류는 피하는것이 좋데요,

이제 3달에 한번 피검사를 하러다녀야 할것같아요

그냥 약안먹고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는데

그러길 바래야지요

아침에 엄마가 전화를 해서병원에서 뭐라고 하느냐고 물으셨는데

막내이모님이 갑상선암이라고 결과가 나왔다고,

이런,,

엄마의 걱정은 아주많이늘어나셨다,

나도 그 걱정에 한몫은 하니

참나,

아무튼 이제부터라도 내건강은 내가 챙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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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30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아직 약물치료를 안해도 된다고 하니 희망이 많은 거죠?
힘내세요. 정말 "내 건강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 말이 정답이다 싶네요. 힘 내세요. 아셨죠?

하늘바람 2007-05-30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러셨군요. 힘내셔요. 그래도 좋아지려면 마음 편히 갖고 스트레스 줄이고 푹 쉬셔야할거예요 좋은 것 많이 찾아드시고요. 얼른 낳으셔요

아영엄마 2007-05-30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려하던 진단을 받으셔서 마음이 착찹하시겠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하셔서, 평소에 무리하지 마시고 생활하시면 괜찮으실거예요.

향기로운 2007-05-30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기운내세요. 점점 좋아지도록 건강관리도 하시구요.. 저도 며칠째 편두통으로 힘들었는데.. 암튼.... 힘내세요~

물만두 2007-05-30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역, 김, 다시마 이런 거 안드시고 운동하시구요. 평소처럼 행동하시면 괜찮아요. 아자!!!

작은앵초꽃 2007-05-30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지실 거에요. 그럼요. 그럼요. 그러니 힘내세요.

울보 2007-05-31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작은 앵초님 힘내야지요,
물만두님 네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향기로운님 네 좀더 열심히 살아야지요,
아영엄마님 네 그럴게요,,,,
하늘바람님 네 스트레스 많이 줄이고 편안하게 마음먹고 살게요,
홍수맘님 네 ,
그나마 다행이지요
열심히 건강돌보아서 나중에는 좀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저도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