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라고 해야하나
아침이면 동네 근처에 있는 초안산에 오른다
아랫집 류친구 맘이랑
열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을 하면
정상까지올라 약수가 있는곳에 도착을 하면 근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약수터에서 약수를 마시고
차가운 냉커피 한잔을 하고나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다시 출발을 해서 다시 돌아온다
그렇게 운동시간은 두시간 십분정도의 시간을 산을 올랐다 내려온다
처음에 오를때는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점점 더 힘든이유는 무얼까
어제 보다 오늘은 무척 힘들었는데
날씨 탓일까
내일은 머리손질을 하려고
아랫집엄마도 딸아이 견학을 가서 어린이 집에 보내지 않을거라고 해서
내일 하루는 쉬기로,,
내일은 대신 좀더 많이 걸어야겠다
요즘 가능한 좀 먼걸이도 걸어다니려고 한다
더운 날씨가 강한 햇살때문에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버스를 타는시간보다 어떤때는 더 절약이 된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며
계산을 해보면
걸음의 속도도 점점 빨라 지는것같다,ㅎㅎ
운동을 그동안 꾸준히 하지 않았더니 다시 살이 솔솔 올라온다
에고에고,,
정말 걱정이다
이제 내몸을 아끼고 사랑해주고싶은데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지,,
아자아자 화이팅
산에 오르는것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데,
오늘 산에 오르다가
내려오는 젊은이남자랑 마주쳤는데
본드 냄새가,,
정말로 그런 산에 혼자 오르는데 그런 사람과 부딪친다면
얼마나 섬뜩할까 싶다
그리고 그런 그런 시간에 본드냄새를 풍기면서 그곳에서 내려올까
정말 참 한심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다,,,에고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