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문명이 발흥한 곳 
 
인류의 문명이 발흥한 곳으로 다섯 곳을 꼽는다.
기원전 수천 년 전 철기시대에 진입한 종족들이 문명을 만들어냈다.
철기시대는 오늘날 컴퓨터시대에 비견될 만하다.
컴퓨터가 발달된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의 차이는 매우 큰데 석기시대와 철기시대도 그러했다.
다섯 문명은 나일Nile 강가에서 발흥한 이집트 문명, 황하 강가에서 발흥한 중국 문명, 갠지스Ganzis와 인더스Indus 강가에서 발흥한 힌두 문명, 지중해 연안에서 발흥한 그리스 문명, 그리고 티그리스Tigris와 유프라테스Euphrates 강가에서 발흥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이라크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발생한 곳이다.
메소Meso란 말은 가운데란 뜻으로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문화라는 의미이다.
힌두Hundu는 갠지스와 인더스 강 사이의 문화라는 뜻이다.
문명은 농경사회가 건설된 후에 생겼고 농경사회는 물 없이는 가능하지 않으므로 물가에서 문명이 발흥한 건 당연했다.

문화를 culture라 하고 관습을 cult라 하며 cult는 culture가 되기 전을 말한다.
떠돌아다니던 유목민들에게는 cult만 있었을 뿐 culture는 농사를 짓고 안정을 취하면서부터 보존되었다.
농경사회의 유산은 주로 무덤에서 발견되며 무덤에 매장된 내용물들을 보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집트인의 무덤을 보면 농부들이 포도를 수확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들의 생활이 포도농사로 풍요로웠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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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역사가 헤로도투스Herodotus
 

그리스인 역사가 헤로도투스Herodotus는 이집트를 가리켜서 "나일 강의 선물 Gift of the Nile"이라고 적었다.
거대한 뱀처럼 720마일을 꿈틀거리며 흐르는 이 강가에서 이집트의 화려한 문명이 발흥했음을 간략하게 지적한 말이다.
나일 강가를 제외하면 황량한 땅덩어리로 사막이 동쪽으로 홍해까지 이어지면서 아라비아로 달아나고 서쪽으로는 사하라Sahara로 뻗는다.
이집트의 문명을 상징하는 등대가 있다.
소스트라투스Sostratus가 이집트의 파로스Pharos 섬에 건축한 것으로 알려진 흰 대리석의 이 등대의 높이는 무려 500피드이다.
이 등대는 지중해를 항해하던 배들의 안전한 교통의 도우미였다.
20세기가 막 시작할 무렵 귀스타브 에펠Gustav Effel이 파리의 도심에 980피드 높이의 철제 탑을 세워 과학의 승리를 전세계에 뽐냈는데 고대 이집트인이 이미 이 타워의 절반 높이를 대리석으로 건립했다.
소스트라투스가 에펠보다 위대했음을 말한다.
세계에는 7개의 불가사의가 있는데 이 등대가 포함된다.
소금물인 바닷물은 돌과 쇠라도 침잠하므로 오랫동안 들락날락거리던 파도가 등대를 망가뜨렸다.
훗날 사람들은 그곳에 새로운 등대를 세워 알렙산드리아로 오는 기선들의 길잡이가 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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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History는 그의 이야기His Story 
 

역사History는 그의 이야기His Story에서 온 말이다.
고대 이집트 역사는 그러므로 몇몇 파라오의 이야기들이다.

이집트는 미국의 텍사스 주와 뉴멕시코 주를 합한 것만큼 컸고 약 386,000 스퀘어마일에 달한다.
인구의 99%가 이집트인이 말하는 '검은 땅 black land'에서 거주했는데 크기는 약 13,000 스퀘어마일이었다.
나머지의 땅은 온통 모래투성이이다.
비가 오면 강은 임산부처럼 몸이 불었으며 카이로 지역은 8월부터 불어서 10월이면 강물의 수위가 매우 높아진다.

3천 년 동안 이집트에는 30 왕국이 세워졌으며 마지막 왕국은 기원전 378년과 342년 사이에 존재했다. 이집트에 나라가 건국된 시기를 학자들은 기원전 4천 년 정도로 어림한다.
6천 년 전에 나라가 세워진 것이다.
이집트 문명을 말해주는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2천 년 전에 이집트 군대가 홍해까지 진격했으며 90마일이나 되는 사막을 가로지르기 위해 나귀에 여분의 신발을 실었는데 신발은 뜨거운 감자와도 같은 사막에서 발을 데지 않기 위해서는 꼭 신어야 하는 중요한 물건이었다.

구약성서에 파라오를 단수로 적기 시작하면서 파라오는 이집트인의 궁전palace을 의미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왕국이 문명의 기반시설을 마련한 후 제3왕국이 현재 카이로 근처 멤피스Memphis에 안주했으며 기원전 2600년에 왕 파라오는 피라미드를 건축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축할 수 있었던 그들의 과학도 놀라운 일이지만 현존하는 돌항아리를 보면 그들이 어떻게 돌의 속을 파내어 종이처럼 얇게 만들어 항아리로 사용했는지 피라미드에서의 거대한 건축술과 항아리에서의 정교한 손놀림은 그저 탄복의 대상일 따름이다.
기원전 2750년에 청동으로 제작한 무기들이 루브르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는데
가히 이집트의 이른 철기문화를 뽐낼 만한 것들이다.
이집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농경 국가였으며 그들은 곡물을 이웃나라에 팔아 사치스러운 잡화를 구입했다.
성경에 보면 흉년이 들 때 이집트로 곡물을 사러 간 이야기가 나온다.
야곱이 곡물을 사러 아들을 이집트로 보냈다가 죽은줄만 알았던 아들이 그곳에서 총리되었음을 알고 해후하는 장면이 나온다.

기원전 3천 년경의 고대 이집트 문명의 상징은 파라오Pharaoh와 그림문자Hieroglyph이다.
흥미로운 것은 물고기와 끌(chisel, 연장)의 이미지를 이집트어로 나르메르Nar-Mer라 하고 나르메르가 파라오의 이름이 되었다.
그림문자 혹은 상형문자는 중국에서 발견된 뼈에 새겨진 갑골문자 이전에 사용된 문자로서 말 그대로 그림과도 같은 문자이다.
예를 들면 남자가 지팡이에 의지하고 있는 그림은 늙은이를 의미하는 문자이다.
상형은 상징symbol이란 뜻으로 오늘날 회화와 조각에서 말하는 형상을 최소화하는 추상abstract과 같다.
고대 이집트인은 눈으로 보는 형상을 추상화해서 문자로 사용한 것이다.
그러니까 추상주의자들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어는 히브루어와 아랍어와 마찬가지로 모음이 없고 자음으로만 되어 있었고 그들은 자음을 읽을 때 모음을 붙여서 읽었다.
자음은 남아 있지만 그들이 어떤 모음을 사용했는지 몰라 우리는 그 자음들을 읽어낼 수가 없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여호와라고도 하고 야훼라고도 하는데 이는 모음을 잘못 붙여서 읽기 때문에 생긴 혼돈이다.
야훼가 맞고 여호와는 오랫동안 잘못 붙여진 모음이다.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에 대한 모음붙이기는 여전히 학자들의 소일거리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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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자식들과 피라미드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이집트인도 범신론을 믿었다.
그래서 이집트 어디를 가도 신이 있고 신들이 많다보니 게중에는 우두머리 신이 있기 마련이다.
왕은 바로 이 우두머리 신과 특별한 관계가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물론이려니와 나라를 건국한 사람은 보통 신의 자식이기 십상이다.
이런 식의 건국신화는 종교과 관련이 있으며 종교에는 반드시 신화가 있는데
각 지역의 사람들의 기질, 문화, 그리고 관습에 따라서 신화의 내용이 다르다.
이런 이유로 이집트와 미국과 영국 깡패들에게 두드러맞는 이라크의 조상 메소포타미아인들의 신화가 상이한데 이집트인은 이승보다는 저승에 관심이 많았던 데 비해 메소포타미아인은 이승에 더욱 관심이 많았다.
이승에 더 관심이 많은 종교가 훨씬 진보된 종교다.

이집트인은 보통사람이 죽으면 귀신soul이 되어 지하로 내려가 오시리스Osiris 신의 심판을 받는다고 믿었다.
물론 게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승에서의 삶에 대한 성적표에 따라서 심판을 받게 된다.
이런 식의 종교는 자연히 윤리를 중히 여기게 되어 저승에서 온갖 수모를 당하지 않으려면 살아 있을 때 몸단속을 잘 해둬야 한다.
이집트인은 혼이 불멸하는 것으로 믿었으므로 자연히 윤회사상을 갖게 되었으며 혼이 몸을 만나게 되면 환생incarnation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윤회와 환생은 종교철학에서 중히 다루는 개념으로 기독교의 환생 개념은 이집트인에게서 왔다.
모세가 훗날 히브리인으로 불리울 때거지를 몰고 이집트를 빠져나올 때 그들은 이미 이집트인의 환생 개념을 믿고 있었다.

윤회와 환생을 믿었기 때문에 신의 자식인 이집트 왕은 피라미드에서 환생을 기다리게 되었다.
환생을 준비하기 위해 미라mummification를 만들어 몸을 보존했다.
사카라Sakkara에 있는 피라미드pyramid를 보면 층계처럼 위로 오를 수 있도록 건립되었다.
하늘로 오르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이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세 번째 왕국(기원전 2650년경) 유명한 공학가 임호텝Imhotep의 작품이다.

임호텝은 공학 외에도 의학에 지식이 많았으므로 훗날 사람들은 그를 자식의 신으로 불렀다.
오래 전에 건립된 피라미드가 현재까지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돌로 건립되었기 때문이다.
임호텝은 재능 있는 파라오 조세르Zoser의 공학기사였으며 또한 행정가였다.
그는 처음으로 돌을 사용해 커다란 건물을 건립하는 기술을 알아냈는데 피라미드의 높이는 무려 480피드에 달한다.
피라미드는 13 에이커의 넓은 대지 위에 건립되었으며 삼면이 땅에 닿는 길이가 756 피드이고, 이를 건립하는 데 약 10만 명이 동원되었으며,사람들은 지레와 로프를 사용했다.
피라미드는 약 230만 개의 돌로 구성되었고 각 돌의 무게는 2톤가량 되고 돌의 위치가 잘못된 것들의 오류는 12분의 1도에 불과하다고 근래 건축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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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근처에 있는 스핑크스sphix 
 

피라미드 근처에 있는 스핑크스sphix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루브르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는 스핑크스는 높이 1.83m에 길이 4.8m로서 한 덩어리의 핑크색 화강암을 깍아서 만든 것이다.
스핑크스의 얼굴은 파라오인데 몸은 사자의 것이다.
스핑크스란 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괴물monster이란 뜻이며 이집트인들은 스핑크스가 사원을 출입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도모한다고 믿었다.
스핑크스에는 왕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고 가장 오래된 이름은 아메넴하트 2세Amenemhat II이며, 기원전 1929년과 1985년 사이에 집권한 그가 스핑크스를 제작했을 것으로 사학자들은 믿고 있다.
왕의 머리에 두른 두건을 참작한다면 더 오래 전에 제작된 스핑크스도 있을 법하고 피라미드를 건립할 당시인 기원전 2620년에 스핑크스도 함께 제작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좀더 흥미로운 점은 스핑크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거꾸로 한 조각인데 마찬가지로 루브르에 있는 이것은 암사자의 얼굴에 아름다운 여인의 몸을 한 것이다.
사자의 얼굴에 두건이 쓰여져 있는 것이 더욱 더 흥미롭게 한다.
조각에는 '여신 세크메트 the Goddess Sekhmet'란 팻말이 달려 있다.
제18왕국(기원전 1403-1365년) 아멘호텝 3세Amenhotep III가 집권할 때 제작된 것이다.
균형잡힌 몸매의 스핑크스가 높이 1.78m의 의자에 앉아 있다.
루브르에는 이런 세크메트 조각이 8점이나 있는데 형상이 다 다르고 여신은 사원에 의젓하게 앉아서 자신을 숭배하는 사람들의 재앙을 막아주었을 것이다.
이것들은 아마 나폴레옹이 이집트를 정복했을 때 빼앗아온 것들일 것이다.

신의 자식이 아니라도 환생을 꿈꾸었다

이집트인은 우리나라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흙으로 벽돌을 만들어 집을 지었다.
왕은 노예와 군인들을 부려 나일 강 계곡에 있는 돌들을 운반하게 해서 피라미드를 건립했다.
죽어서 살 집이다.
그곳에서 환생을 기다리게 된다.
환생의 꿈은 신의 자식 왕에게만 국한될 수 없었다.
귀족들도 규모는 작지만 피라미드를 지어 환생을 실현하려고 했다.
환생은 구원salvation을 바탕으로 하는 희망이다.

환생을 실현하려면 미라로 보존되어야 한다.
현존하는 미라를 보면 어찌나 잘 보존되었는지 나이와 성격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죽을 당시의 모습 그대로이다.

PBS TV에서 당시 이집트인이 미라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똑같은 방법으로 미라를 만드는 걸 시청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눈에 생생하다.
이집트의 특정 지역에 가면 돌가루가 있으며 천연방부제다.
피를 뺀 시신의 배 엽구리를 가르고 돌가루를 넣은 후 꿰맸다.
그리고 시신에 기름을 바른 후 붕대처럼 생긴 천으로 완전히 감았다.
40일이 지난 후 천을 풀었는데 눈알은 썩어서 없어진 상태였고 손과 발은 마른 상태였지만 대체적으로 죽은 당시의 모습이 보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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