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만왕의 왕

김광우의 저서 <성경 이야기>(지와 사랑) 중에서

바울과 요한은 인자를 만왕의 왕으로 묘사한 다니엘의 신학을 받아들였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예수를 만왕의 왕으로 묘사했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디모데전서 3:16)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디모데전서 6:15)


요한도 예수를 만왕의 왕이라고 불러서 인류를 다스리는 분임을 강조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요한계시록 1:4-5)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요한계시록 19:16)


요한은 두려워 할 분은 오로지 예수 한 분뿐이며 전능하고 의롭고 참된 분이며 만왕의 왕이라고 노래했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15:3-4)


히브리서 저자는 말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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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새벽별

김광우의 저서 <성경 이야기>(지와 사랑) 중에서

요한이 창조한 신학적 명칭들이 많은데 새벽별(Morning Star)도 그 가운데 하나로 다윗의 후손인 예수를 상징하는 말이다.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요한계시록 2:28)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요한계시록 22:16)


민수기에도 새벽별에 대한 기록이 있다.


내가 그를 보아도 이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 편에서 저 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민수기 24:17)


베드로는 새벽별이 마음에 떠오르기 전에 예언을 주의하라고 했다.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베드로후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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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교회의 머리

김광우의 저서 <성경 이야기>(지와 사랑) 중에서

바울은 예수가 교회의 주인이며 머리라고 했다. 근동의 사람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여필종부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울은 예수가 교회의 머리됨을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에 비유했다.
또한 교인들을 한 머리를 두고 서로 연결된 지체에 비유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에베소서 5:23)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에베소서 5:30)


바울은 교회를 예수의 몸에 비유하고 부활한 예수는 만물의 으뜸이 되었으며 교회의 근본이 되었다고 역설했다(골로새서 1:18).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에베소서 1:22-23)


바울은 교인의 역할을 예수와 더불어 성령 안에서 성전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0-22)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에베소서 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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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하나님의 영

김광우의 저서 <성경 이야기>(지와 사랑) 중에서

하나님의 영 또는 성령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신(god)으로 표기되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 1:2)


에스겔은 하나님이 신을 사람의 마음에 넣어 준다고 했다.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에스겔 36:27).


요한은 하나님이 “내가 너희를 신이라 불렀다”라고 한 구절을 들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을 신이라고 했다.
예수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으므로 그분의 아들로 불리움이 마땅하며(요한복음 10:34-36) 그가 하나님의 영이기 때문에 그를 보는 것은 하나님을 보는 것과 같다는 논리를 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한복음 14:9)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한복음 14:17)


예수를 보지 않고도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 20:28-29)


예수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직접 말씀하시기 때문에 전도하다가 붙들리는 경우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마태복음 10:19-20).
바울은 교인을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2:11-12, 로마서 8:9)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린도전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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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하나님의 형상

김광우의 저서 <성경 이야기>(지와 사랑) 중에서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나님과 똑같은 분이라고 했다(요한복음 1:1).
말씀은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가 만물을 창조했고 때가 이르러 나사렛 예수로 성육신했다고 했다(요한복음 1:14).
바울과 히브리서의 저자가 요한의 신학을 받아들였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골로새서 1:15, 히브리서 1:3)


출애굽기에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으로 기록되어 있다.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애굽기 33:20).
바울은 그리스도가 보이지 않는 분이라고 했다.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디모데전서 1:17, 6:16).


요한은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고(요한복음 1:18) 했으며 또 말했다.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요한복음 5:37).


요한은 하나님의 형상을 빛나는 보석에 비유했다.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요한계시록 4:2-3)


예수는 하나님에게서 난 분이며(요한복음 7:29), 하나님이 보낸 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분이고(요한복음 3:34),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그분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이에 저희가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요한복음 8:19)


예수는 부활 후에도 환상으로 나타나 말씀하신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사도행전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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