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 158. 한여름 논둑길에서 (15.8.1.)
한여름 논둑길을 버스 장난감 안고서 하품하며 걷는 아이는 누구인가 하면, 바로 우리 집 귀염둥이요 개구쟁이인 작은아이로다. 잠을 덜 잤니? 잠이 모자라니? 너른 볕살 먹으면서 기운을 내렴.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시골돌이,시골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