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놀이 2 - 걷기만 해도 놀이
걷기만 해도 놀이가 된다. 아니, 걸으면서 얼마든지 놀이를 누린다. 너른 길을 걷든, 좁은 길턱을 밟고 걷든, 우리 걸음걸이는 언제나 놀이가 된다. 그래도, 길을 걸으면서 뭐니뭐니 해도 길턱밟기가 재미나다. 길턱을 밟으면서 아슬아슬 춤을 춘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놀이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