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그림놀이] 한가위 선물―아이 (2013.9.18.)

 


  한가위에 우리 아이들한테 무엇을 선물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하고 작은집에 그림을 하나씩 그려 선물하듯이, 우리 아이한테도 그림 하나 그려 선물하면 되겠구나 싶다. 그래서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바닷가 모래밭에서 그림놀이 즐기는 모습을 바탕으로 넣은 다음, 하늘과 바다와 흙을 빗대어 무지개빛으로 담아 본다. 아이들아, 우리 보금자리는 하늘과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삶터가 될 때에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단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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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9-21 23:15   좋아요 0 | URL
그림이 정말 마음빛 가득히,
절로 꿈과 노래가 되어 흐릅니다~*^^*

숲노래 2013-09-22 01:41   좋아요 0 | URL
모두들 스스로 고운 그림 그리며
마음 흐뭇한 삶 누린다면
참으로 아름다우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