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표 한자말 490 : 아我 아중타我中他



아(我) : [불교] 온갖 사물의 근원에 있으면서 개체를 지배하고 통일하는, 독립 영원의 주체

아중타 : x



  사전에 ‘아(我)’를 불교말로 싣습니다만, 온통 한문으로 적은 옛글에서 ‘아’란 ‘나’를 가리킵니다. 이제는 불교말을 한문 아닌 한국말로 옮겨서 써야겠지요. ‘아중타’는 사전에 없는데, 묶음표를 쳐서 한자를 적는대서 알아보기에 좋지 않아요. “내 속에 있는 너”나 “내 속에 있는 남”이라 적으면 되어요. ㅅㄴㄹ



아(我)가 아중타(我中他)를 살해한 것이네요

→ 내가 내 속에 있는 너를 죽였네요

→ 내가 내 마음속 남을 죽였네요

《불맛》(구광렬, 실천문학사, 2009) 1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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