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마피아]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7월 24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17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말그림, 리군, lmicah, 드림모노로그, Quasimodo, gorinus, 더불어숲, 김현욱, 아이리시스,

흔적, 무진, 멜기세덱, 아잇, 헤르메스, 그렇게혜윰, 슈겔, 최마록, 곰곰생각하는발, Yellowpencil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흔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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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FA의 역사인가, 범죄의 역사인가?
    from savvy? 2014-07-31 21:36 
    올해 열린 브라질 월드컵을 필두로 각각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국에 선정된 러시아와 카타르, 또 얼마 전 불거진 가나축구협회의 승부조작 모의까지. 못된 습벽은 끝이 나질 않는다. 월드컵은 가죽 공 하나를 두고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비즈니스임에 틀림없으며 동시에 헤아리기도 힘든 거래와 뒷돈이 오가는 복마전이다. 책에서 키스트너는 국제축구연맹 FIFA의 회장 제프 블라터(Sepp Blatter)를 ‘작은 덩치의 축구 카이사르’로 깎아내리는데, 그
  2. 피파는 기구가 아니라 기업입니다.
    from 새빨간 활 2014-08-01 12:44 
    4강의 추억, 기억나니 ↗ 시곗바늘을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로 되돌리자. 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 ? 혼자 힘으로는 벅찰 것 같다. 그래서 이 자리에 잘나가는 사교육 샘 세 분을 모셨다. 청담동 원숭이 선생님, 광주 쪽집게 선생님, 대치동 클레오박트라 선생님. 우선 청담동 원숭이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자. " 그죠그죠맞죠맞죠잉 ? 2002년 월드컵 때 한국은 어디까지 갔다 ? 갈 데까지 갔다. 비디오방 갔나요 ? 아니면 모텔에 잠시 있다
  3. 한일월드컵 4강신화, 그 진실은?
    from 김현욱님의 서재 2014-08-02 20:48 
    2014월드컵에서 한국은 졸전 끝에 예선 탈락했지만, 그래도 월드컵 시즌인지라 신간추천페이퍼에 월드컵 관련 서적들, <축구의 세계사>와 <피파 마피아>이 추천되었다. 그 중 <피파 마피아>가 선정되었다. 얼마 전 서점에 가서 실물을 보니 <축구의 세계사>가 선정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가 48000원 짜리 책을 공짜로 받는 것이 송구스럽기도 하거니와 1200페이지짜리 두께에 압도당했다. 만약 그
  4. 피파 마피아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4-08-04 16:42 
    축구는 골프처럼 비싼 도구가 필요한 운동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영처럼 특별한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 스포츠도 아닌, 단순히 공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빈부의 격차에 관계없이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즐기고, 특별히 재능을 가진 사람은 프로페셔널 리그를 통해서 '인생 역전'을 노리는 것이다. '개천에서 용 나는' 게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이지만, 아직까지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축구는 가난과 무지에 관계없이
  5. 피파 마피아, 피파에서 대한민국을 보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08-11 22:33 
    이 책은 두 가지 의미에서 참 재미있다. 첫 번째는 한국사회에 불어닥친 OO피아라는 신종 유행어와 시기적으로 너무나 맞아 떨어진다는 점이다. 요즘 우리는 관피아.모피아 등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일종의 카르텔을 형성해 기득권을 유지하는 집단에 대한 반발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 이 책의 제목인 <피파 마피아>는 피파라는 조직의 카르텔에 대한 이야기란 것이다. 두 번째 재미있는 것은 올해 6월에 치러진 ‘브라질 월드컵’ 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6. 어딜가나 더러운 돈구덩이
    from 책만 먹어도 살쪄요 2014-08-13 11:47 
    한때 '돈'을 너무 밝히면 천박한 사람 취급을 받았던 시대도 있었더랬다. 그래서 돈을 밝히면서도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대접을 받을 만큼의 행동을 해야했던 시절이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돈을 밝히는 것'이 그리 쉬쉬할 일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그것 역시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는 것의 하나로서 존중받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나랏님이 나랏돈을 제 주머니에 넣어도 뻔뻔하게 나라를 위해 그리했다고 말하는 시대가 아니던가! 앞의 두 시절이 더럽게
  7. 스포츠는 정치다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4-08-13 22:24 
    스포츠는 정치다한때, 우리사회는 3S(Sports, Screen, Sex)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사람들의 관심사를 이 3S에 주목하게 만들어 정치적 무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그 이유였다. 정치가 우리 일상과 결코 무관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지만 여전히 정치와 나는 먼거리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어쩌면 이러한 현실이 정치의 독단을 용인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다.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역시 위와 같은 맥락에서 반대의 목
  8. 두 눈 부릅뜨고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을 배제하는 당위를 가르치는 '피파 마피아'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4-08-15 17:50 
    토마스 키스트너의 ‘피파 마피아(FIFA MAFIA)’.. 나는 이 책을 축구에 관한 책이면서, 축구에 관한 책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이는 두 가지 사안과 관련된 발언이다. 하나는 이 책이 축구라는 종목 자체의 장점이나 매력, 역사 등을 밝힌 책이 아닌 피파라는 세계 축구의 블랙홀 같은 비리의 온상을 폭로한 책이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태를 거론하며 밝혔듯 금권에만 눈이 먼 탐욕이 통제할 수 없는 지
  9. 블라터의, 블라터에 의한, 블라터를 위한 '피파 제국'
    from 작은공간 2014-08-15 19:32 
    인간은 본성적으로 국가 구성체를 이루는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 <정치학>의 명언언 중 하나다. 이 구절을 국내 번역가들 대부분은 정치적인 동물로 해석하는데 천병희 선생님은 이렇게 번역하셨다. 어쨌든 저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 속에는 인간 군집성의 긍정을 뜻하며 국가 구성체라는 말속에는 국가조직의 존재를 긍정하며 그 안에는 필연적인 조직의 우열을 긍정하고 있다. 조직의 우열이라는 말속에는 결국 권력의 불가피성이 숨어있다. 가끔 이
  10. 제프 블라터의 철권 통치, 『피파 마피아』
    from 잡학서재 2014-08-17 10:59 
    제프 블라터의 철권 통치, 『피파 마피아』, 토마스 키스트너 지음, 김희상 옮김, 돌베개, 2014.7. EBS 지식채널e '축구공 경제‘를 보면 축구공의 경제 속에 감추어져 있는 불법 아동 노동에 대하여 알 수 있다. 최첨단 과학으로 진화하고 있는 축구공은 100% 수공업 결정체다.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공의 70% 이상을 인도와 파키스탄의 값싼 노동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FIFA는 축구공 생산 노동이 강요적이거나 구속적이지 않을 것을 표명하지만,
  11. 블라터 아웃!
    from 너의 의미 2014-08-18 00:56 
    제목 그대로 피파 마피아 사례에 아주 충실한 책이다. 피파 마피아는 스포츠에 얼마만큼 관심이 있으며 즐겨보는가와 같은 일련의 사적 효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범죄의 한 분야로 다뤄지므로 마땅히 누가 어떻게 무엇을 왜 이외의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도 없고 그렇게 리뷰를 시작할 필요도 없으리라. 공교롭게도 미루고 미루다 읽기 전날 우연히 <한국탈핵>의 저자 김익중 교수를 모시고 원전과 원전 마피아,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사례
  12. 피파 열차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from 산.들.바람.1.2.4 2014-08-19 12:25 
    축구에 관해서는 전혀 문외한인지라 월드컵에 광분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런 나에게 축구의 마력을 알게 해 준 사건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었던 2002년도에 일어났다. 당시 명동에서 근무했던 나는 퇴근길에 우연히 시청 앞거리를 지나다가 월드컵에 미친 인파들에 봉변 아닌 봉변을 당했다. 미친 듯 환호하는 물결사이에 오로지 집에 갈 생각만으로 가득차 있었던 나에게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결국 월드컵 응원 인파에 떠밀려 시청 앞에서 오도가지 못하는
  13. [리뷰] 피파 마피아 - 토마스 키스트너 지음 (김희상 옮김)
    from 슈겔님의 서재 2014-08-20 18:06 
    피파 마피아토마스 키스트너 지음 │ 김희상 옮김 │ 2014. 06 │ 돌베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가 '축구'인 만큼 피파(FIFA)라는 이름은 참 친숙하다. 피파는 국제축구연맹으로 세계 축구 경기를 총괄하는 국제단체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월드컵이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월드컵 등 9개의 국제대회를 직접 주관하고 국제경기를 지원 및 관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스포츠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면 피파가 단순히 세계적으로 축구 경기
  14. 스포츠는 결코 아름답지 않다
    from 최마록 2014-08-21 09:52 
    해외축구를 10년 넘게 봐오면서 매년 변함없이 느끼는 것이 있다.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관련된 행사가 있으면 어린이나 동물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며 순수와 스포츠 정신을 논하지만 결코 스포츠는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쭉 그럴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자 2002년 이후로, 특히나 월드컵 시즌만 되면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리는 축구는 그 인기만큼이나 불편한 진실은 전쟁통의 지뢰
  15.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4-08-22 02:05 
    '피파 마피아'는 독일의 스포츠 저널리스트로 잔뼈가 굵은 토마스 키스트너의 르포르탸쥬다. 참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영화나 미니시리즈의 드라마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았다. 공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조직에서 사익 추구에만 혈안이 된 이들의 검은 커넥션을 흔히 '마피아'라고 하는데 제목 그대로 공익 단체라 세금까지 면제받고 있는 '피파'를 철저히 사익 추구의 도구로 이용해온 이들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국제축구연맹 '피파'의 역사는 꽤나 길다
  16. 블라터씨 어지간히 하세요
    from lmicah의 서재 2014-08-22 14:51 
    이명박씨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떠오른 이름이다. 1998년 피파 회장으로 선출되어 네 번째 회장직을 연임하며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 제프 블라터와 비교해도 전혀 뒤질 것 같지 않은 인물이다. 그가 대통령에 있던 시기 했던 수많은 정책과 건설은 이제와서 엉망진창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이놈의 정부는 그를 잡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아마 새누리당이 아니라 야당에서 정권을 교체했다면 가장 먼저 검찰청 포토라인에 섰을
  17. FIFA! 주먹구구의 축구 조직
    from 비평가의 서재 2014-08-29 10:52 
    FIF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는 우리말로는 '국제축구연맹(國際蹴球聯盟'으로 번역된다. "세계 축구의 중심이 되는 국제조직."이라고 DAUM 백과사전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소개를 보자한 나라를 대표하는 단일 축구협회만이 가맹할 수 있으나 영국만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의 4개 협회가 각각 회원국으로 승인되었다. 회원국은 2002년 1월 현재 204개국이다. 목적은
  18. 축구공으로 맺어진 부패家
    from 책무덤 2014-10-13 15:54 
    독일 출신의 토마스 키스트너의 <피파 마피아>는 400쪽이 조금 넘는 분량의 책이다. 책을 들어보면 제법 무게가 나가 한 손으로 받쳐 읽기가 좀 불편하기도 하고, 책을 펼치면 글밥도 촘촘히 많다. 여기까지가 <피파 마피아>가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적 불편함이었다면, <피파 마피아>의 소프트웨어적 불편함은 이 책의 전부라고 할 수 있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피파'의 부패에 대해서 집요하고 냉소적으로 파고들고 있기 때문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