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13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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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10월 2일~10월 6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3년 9월 1일~9월 30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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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 신간평가단 10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3-10-02 21:35 
    올 가을 가장 기다리고 있는 신작은 <일식>, <달>, <장송>의 3부작 이후 한동안 단편 창작에 집중했던 히라노 게이치로의 장편 신작 <결괴> 입니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추리소설이라니, 내용도 보기 전부터 너무 궁금했던 작품입니다. <일식> 이후 무려 10년만의 대작에다가, 제가 좋아하는 김연수 작가의 추천사까지. 완전 기대됩니다. ^^ 진정한 이야기 꾼. 성석제 작가님이 5년 만에
  2. 10월 기대작 추천
    from 싱새의 책둥지 2013-10-03 20:35 
    9월 출간작 중 찔러 보고 싶은 것들. 1.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 제임스 써버 씀. 김지연 옮김. 뗀데데로. 표지 부터 눈에 쓱 들어온 책. 처음 접하는 작가이지만 저 일러스트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든다. 게다가 작가가 제 2의 마크 트웨인이라는 평을 듣는 단편 대가라니, 과연 실제 책을 펼쳐 보면 어떨지. 기대하는 것은 유머러스함과 시니컬함, 거기에 살짝 잉여로움을 덧 쒸운 바삭한 에피타이저같은 글. 2.
  3. 10월의 신간 추천 페이퍼
    from 감정의 기억 2013-10-04 03:12 
    요 며칠 바람이 찬 것이 이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려나보다점점 짧아지는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다아쉬움이 짙은 10월에 함께 할 책들을 살펴보았다 1. 홍도/ 김대현 혼불문학상의 우수성을 믿고 있다첫 번째 수상작도, 두 번째 수상작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세 번째 홍도에서 그 기대를 이어가고 싶다 2. 이 인간이 정말 / 성석제 과연 성석제다제목부터 "이 인간이 정말"이다센스있는 제목에 웃음이 난다그의 문장은 맛있다이번에도
  4. 10월에는 이 책이 읽고 싶어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3-10-04 10:37 
    어느덧 가을로 접어 들었습니다. 곧 겨울이 오겠지요. 나이가 드니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책 읽는 것 조차 조심스러워지는 나이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읽어나갈 수 있음에 기쁨을 찾아야겠어요. 이번달에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들을 골라 보았습니다. 1) 갑작스러운 료스케의 죽음, 형은 동생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되고 동생의 죽음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진실은 무엇인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2) 영화
  5. 10월엔 너희
    from SOMETHING ABOUT US 2013-10-05 00:39 
    1. 김사과, 천국에서 문제적 작가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범상치 않은 김사과의 신작 소설. 이 소설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야기 틈틈이 끼어드는 작가적 논평이다. 주인공 케이와 주변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뿐 아니라 각각의 인물들이 지닌 사회적 배경과 이력에 대한 설명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며 길게 서술되고, 그것이 소설의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거의 모든 인물들에 대해서, 그리고 주인공 케이와 그를 둘러싼 현실 자체에 대해서도 작
  6. 10월의 선택
    from 꿈꾸는 글방 2013-10-05 12:55 
    1. 결괴 / 히라노 게이치로 '일식'으로 유명한 히라노 게이치로의 신작. 정작 '일식'을 비롯한 장송 3부작은 읽지 않았지만 명성만 들어온 히라노 게이치로의 맛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네요. 2. 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로 유명한 노리즈키 린타로의 <1의 비극>. 작가의 '요리코를 위해'의 자매작이라고 하는데, 기묘한 유괴 사건 속에 담긴 비극의 진실을 무엇일지.
  7. And all that novel(9월 발간 주목 신간소설)
    from 새벽님의 서재 2013-10-05 21:42 
    삼체, 류츠신, 단숨 이제 중국문학은 한국의 문화시장에서 일본문학에 버금가는 확고한 영토를 확보했다. 일본문학이 자아와 내면, 그리고 존재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삶의 허무를 그린다면 중국문학은 사회와 현실, 그리고 존재의 참을 수 없는 무거움과 삶의 치열함을 그린다. 일본문학이 감각과 감성의 문학이라면 중국문학은 감정과 감동의 문학이다. 일본문학이 하오와 황혼의 문학이라면 중국문학은 정오와 한밤의 문학이다. 그 점에서 일본문학이 청년과 여성의 문학이
  8. [소설]10월 혼자만의 시간을 함께 보낼 신간을 만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3-10-06 08:54 
    1. 홍도10월, 첫번째로 추천드릴 책은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소설 <홍도> 입니다. 이 책은 400년을 살아왔다고 주장하는 여인 홍도와 정여립 모반사건을 영화로 준비하는 27살 동현의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소설은 액자식 구성으로 홍도와 동현의 이야기를 통해 홍도가 400여년동안 겪은 시대의 소용돌이가 한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제가 무엇보다 이 책을 10월의 가장 첫 추천작으로 꼽은 이유
  9. 이해할 수 없는 충동에 이름 붙이기
    from   2013-10-06 23:56 
    나는 어째서 몇 주째 장바구니에 담겨있던 쿤데라의 다른 책들을 외면하고 『우스운 사랑들』을 구입하고 말았을까. 심지어 그것이 쿤데라의 유일한 단편집이라는 사실을 책을 받아보고 나서야 알았다. 처음 그 책을 발견했을 때 히치콕의 <새>가 떠오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히치콕의 광팬이라거나 <새>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며 솔직히 말하자면, <지젝의 기묘한 영화강의>(The Pervert's Guide to Cine
  10. 9월 신간 중 기대작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3-10-06 23:57 
    1964년 휴고상 수상작이다. 다른 설명이 상당히 부족한데 미국 남북전쟁 참전군인 에녹 월리스가 나이를 전혀 먹지 않은 채 현대에 생존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외계기술, 미래예측, 핵문제 등은 그 당시 분위기를 잘 드러낸 sf가 아닐까 생각한다. 히가시노 게이치를 왜 김연수가 추천했지 하면서 의문을 가졌는데 자세히 보니 히라노 게이치로다. 범죄로 인한 개인 혹은 사회의 분열과 파국을 심도 있게 담아내었다는데 히가시노 게이치의 소
  11. 10월의 책
    from 이미지, 텍스트, 아우라 2013-10-07 01:47 
    불타버린 지도 카프카의 수식어를 달고 있는 작가 중 가장 신뢰할만한 작가. (모옌의 글을 읽지 않았기 대문에 일단 가장 신뢰할 수 있다고 해두자) 모래의 여자는 내가 다시 일본 문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문학인 동시에 현대일본문학을 읽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슴 사냥꾼의 당겨지지 않은 방아쇠 신경숙, 김연수가 아닌 다른 이가 그리는 1980년은 어떠한가. 낮은 데로 임하소서 어떤 이유를 붙여서라도 꼭 사게 되는 저자의 책이 있다. 폴
  12. [보고싶어요] 13기 신간평가단, 9월의 주목 소설!
    from hey! karma 2013-10-07 16:11 
    1. 샤니 보얀주 [영원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여러 매체에서 "근래 가장 많이 거론될 작가"로 수차례 꼽힌 바 있는 신예 여성 작가 샤니 보얀주의 데뷔작.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접경지대에서 2년간 사격 조교로 복무한 뒤 미국 하버드 대학에 진학해 자신의 군 경험을 토대로 집필한 작품이다. 샤니 보얀주라는 이름은 낯설지만 영미권 작가들의 이름과는 또 다른 낯섦을 느낄 수 있어서 끌립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에서 실제로 복무한 경험이 있다고 하니
  13. 10월의 관심신간
    from 잡동사니상자 2013-10-07 16:54 
    안드로이드는 전가양의 꿈을 꾸는가필립 K. 딕영화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콘트롤러] 등의 원작자로,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라고 평가받는 필립 K. 딕. 그의 걸작 장편만을 엄선한 ‘필립 K. 딕 걸작선’이 12번째 작품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이하 『안드로이드』)로 완간되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 국내에도 몇 번 출간된 적이 있지만, 또 나왔다. 번역에 좀 더 공을 들였다고 하니, 읽
  14. 읽고 싶은 9월의 신간들이여...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3-10-08 00:42 
    벌써, 10월의 신간 추천 시간이 도래했다. 정말 시간이 빨리 흐른다. 9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조차 기억이 희미하다. 그러고보니 9월엔 남긴 리뷰도 별로 없네. 과연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인지 한번 헤아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9월의 신간들을 추천해보려 한다. 유감스럽게도 아직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은 읽어보지 못했다. 비록 작품은 접해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름은 알고 있다. 의외로 이 작가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이 있어서 꼭 일본 소설을 이야기
 
 
2013-10-07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