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964년 휴고상 수상작이다. 다른 설명이 상당히 부족한데 미국 남북전쟁 참전군인 에녹 월리스가 나이를 전혀 먹지 않은 채 현대에 생존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외계기술, 미래예측, 핵문제 등은 그 당시 분위기를 잘 드러낸 sf가 아닐까 생각한다.

 

 

 

 

히가시노 게이치를 왜 김연수가 추천했지 하면서 의문을 가졌는데 자세히 보니 히라노 게이치로다. 범죄로 인한 개인 혹은 사회의 분열과 파국을 심도 있게 담아내었다는데 히가시노 게이치의 소설처럼 빠르게 읽히지는 않겠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는 만들 것 같다. 예전에 그의 소설을 읽으면서 힘들어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개인적 복수와 정치적 이유로 악용되는 사형제도의 현실을 극사실주의로 완성해낸 범죄 스릴러소설의 걸작'이란 평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사형제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물론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감정이 우선될 가능성이 더 높지만.

 

 

 

 

 매튜 스커더 시리즈 2권이다. 시리즈 다른 권부터 나왔다가 이제 1권부터 다시 나오고 있다. 이전 소설 같은 재미가 조금 부족한 느낌을 준 시리즈 1권을 넘어선 재미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먼저 나온 시리즈에 비해 재미가 부족하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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