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9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소나무집, 불량주부, 앙꼬, 시공간여행자, 라일락, 지구력강한사랑, 리니Rinny, 오후즈음

쭈우니다, 봉오리, 푸리울, 양손잡이, 또다른세상, 꼼쥐, 글샘, 얼룩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라일락'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라일락님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12기 마지막 도서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릴게요! 


댓글(0) 먼댓글(14)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상상력으로 사자에게 샐러드는 먹이는 남자
    from 글샘의 샘터 2013-06-09 23:01 
    인간의 특권 중 하나는 상상력이다.뭔가 상상하는 일.그것이 학문을 만들고 과학과 기술을 만들기도 했지만,또한 그 상상이 인류를 파멸로 이끌지도 모른다. 상상력이 없다면,그저 힘만으로 먹고 먹히는 원칙만이 있을 터인데,이넘의 상상력 탓에 하루하루 피곤하기도 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상력과 그것을 이렇게 글로 쓰는 힘은 대단한데,별것 아닌 것이지만, 그 명성에 힘입어, 상상력을 길어올리는 자신만의 우물을 이렇게 공개하는 일도 의미있다. 여성은 화내고 싶은
  2.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무라카미 하루키 라디오' 세 번째 이야기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3-06-18 19:30 
    '역시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은 특색이 있다. 소설은 소설대로, 에세이는 에세이대로, 르포르타주는 르포프타주대로. 하루키가 소설에서 보여주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는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주지만,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와 같은 에세이는 하루키의 일상 속에서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찾아 낼 수 있다.하루키는 주로 젊은 여성층이 많이 읽는 주간 잡지인 '앙앙'에 '무라카미 라디오'라는 연재 에세이를 실었
  3. 나의 인생관을 팝니다
    from 꼼쥐님의 서재 2013-06-20 13:08 
    소설가는 으레 '그럴듯한 거짓말을 씀으로써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이니 어찌 보면 거짓말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유일한 직업군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그럴듯한'이 조금 더 발전되면 '진짜'로 착각하는 독자가 나오게 마련이다. 소설가야 그보다 더한 영광이 없겠지만 '진짜'라고 굳게 믿는 독자는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렇게 믿는 사람이 잘못이라고? 그러니까 소설가에게는 땡전 한 푼의 책임도 없다?) 아무튼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정도
  4. 세 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무라카미 하루키>
    from BOOK Talk with Rinny 2013-06-22 02:45 
    세 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무라카미 하루키> 첫 번째 무라카미 라디오는 읽지 않았었고, 두 번째였던 채소의 기분을 읽었을 때는 하루키라는 이름이 불러오는 기대가 엄청 컸던지, 생각보다 묵직하지 않은 무게감에 '어라?'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물론 재밌기는 했지만. 어쨌든 그 때 두번째 시리즈를 읽고 하루키에 대해 조금 알게 된 기분에 어깨를 으쓱이면서 다시 한번 세번째 시리즈를 들었다. 멍한 얼굴로 샐
  5. 하루키 아저씨,(할아버지?) 너무 귀여우세요!!
    from 불량주부의 비밀서재 2013-06-22 09:46 
    무라카미 하루키가 1949년생,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때가 1979년 이니, 그는 올해 65살의 아저씨도 아닌 할.아.버.지. 그리고 그가 재즈까페의 주인장을 하던 세월을 지나 첫 책을 내는 서른살에 나는 응애응애 울면서 겨우 걸음마를 뗄 아가였으니, 아, 세월이 무색하기도 하지. 이 할아버지의 글을 읽으며 아~ 아저씨. 너무 귀여우세요~!! 낄낄대고 있으니 말이다. 하루키도 그 점을 의식해서였을까? 일본의 20대 여성을 위한
  6. 낯가림 심한 옆집 작가아저씨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from 시공간여행자 2013-06-23 12:40 
    인터넷 서점 메인에 눈에 띄는 표지가 하나 떴다.표지엔 새하얀바탕에 검은펜으로 무심하듯 시크하게 그려진 사자 한마리가 있었다. 제목이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였는데 육식인 사자가 샐러드를 좋아한다는게 느낌이 독특했다. 어쩐지 제목에서 뭔가 독특한 느낌이 드는것이.. 무라카미하루키의 에세이집이였다. (사실 전에 나왔던 에세이집들과 연상되는 표지기도...) 일본<앙앙>이라는 잡지에서 1년간 연재한 에세이들을 한권의 책으로 모은 이 책
  7. 하루키의 익살이 재미있다
    from 소나무집에서 2013-06-23 15:36 
    정말 오랜만에 편안하면서도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이 책을 읽다가 하루키의 솔직함에 반해서 라디오 시리즈를 다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이름이 좀 유명한 사람들은 아주 솔직한 마음은 드러내놓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하루키는 거리낌이 없다.다른 누군가가 했으면 기분 상하면서 읽었을지도 모르는 성에 관한 이야기까지도 하루키가 하면 그냥 웃긴다. 픽픽 웃음이 나온다. 소설가로서 1등을 달리고 있으면서 1등을 불편해하고 2등을 더 좋아하는 하루키는 정말 귀
  8. 그의 비밀스러운 일상을 보는 소소한 재미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3-06-23 18:23 
    소설가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을 쓸까?”가 아닐까. 소재의 고민과 당장 내일 쓸 어떤 내용이 없어 고민을 할 텐데 하루키 아저씨는 그런 고민을 한 적이 없다고 하신다. 이런 부러움이 가득한 그의 에세이를 어떻게 읽어 나갈까. 그리고 그의 이런 자랑이 부러워 잘 읽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과 함께 소재 고민 없이 [앙앙]에 에세이를 연재를 하신다는 그의 얘기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는 무라카미 하루
  9. 샐러드 먹방 하루키의 경쾌한 도약
    from 나만의 블랙홀 2013-06-23 20:37 
    작가라면 으레 문학을 말할 때 ‘고뇌’ 쯤을 어깨 위에 지고,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만 같다. 시대와 맞물린 사실적인 이야기든 혹은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로든 얼마든지 변주하면서 아무도 하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들로 세상을 비유하곤 한다. 낱낱의 언어에는 온 말과 빈말의 여지를 담고, 숱한 날 고민하고 정제된 말들의 성으로 독자를 또 다른 세상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하나의 형용사를 위해 새벽 동이 틀 때까지 고심하고 그 작은 모래알
  10. 샐러드를 좋아하세요?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는 어떠세요?
    from 느리게 채우다 2013-06-24 16:50 
    글쎄, 무라카미 하루키 씨의 일기를 훔쳐 본 기분이랄까. 아니면 작품구상 중 끄적인 메모. 단상. 엉뚱한 상상 등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랄까. 짤막짤막한 글 속엔 그가 주변을 바라보고 듣고 겪으며 느낀 바가 어떤 두툼한 수식과 암시의 옷도 입지 않고 가볍고 경쾌하게, 그저 본연의 모습 그대로 놓여있는 듯 하다. 앵? 하고 끝나는 글이 있는가 하면 음……하고 끝나기도 하고, 맞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마지막 문장을 읽기도 했다. 글을 읽으면서
  11. 무라카미 하루키의 주파수에 맞추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from - 2013-06-27 02:26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일부 작가에 편중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작가라 할지라도 취향이 별로이면 안 본다. 대표적인 게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였다.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보다는 에세이나 단편은 좋아한다. 그래서 비채 출판사에서 라디오 시리즈 첫 번째로 출간한 두 번째 이야기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를 읽었다. 더불어 첫 번째 이야기인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도 말이다. 그리고 세
  12. 독특한 아저씨의 세계
    from 천천히 피는 꽃 2013-06-29 15:47 
    몇 년 전 '개인의 취향'이라는 드라마에서 싱글여성들이 게이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내용에 공감하며 봤던 기억이 있다. 남자이면서도 여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거기에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에 대한 조언도 적절히 잘 해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곁에 있다면 나의 삶이 조금은 더 풍성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다소 이기적인 생각으로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무라카미씨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뜬금없이 게이친구를 떠올린 것은 무라카미씨가 아마도 이런 게이친구의 역할을 대신
  13. 독특함 속에서 평범함을 그리다 - 무라카미 하루키
    from 하늘을 날다 ! 2013-06-29 23:25 
    책에 관심이 있다면 작가의 이름만 말해도 누구나 알 법한 사람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하면 많은 작품이 떠오른다. 그중에서도 그의 작품 중에 <앙앙>에 연재가 되었던 그의 글은 자유분방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었던 글들이 많았다. 그런 글을 모아서 책으로 펴낸 것이 바로 ‘무라카미 라디오’라는 제목으로 벌써 세 번째 작품이 책으로 출간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의 연재 글에 관심이 없었지만, 어느 날 서점에서 우연히 읽게 된 ‘
  14. 다양한 매력의 하루키지만 난 아직도 헷갈릴 뿐이고~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3-06-30 22:14 
    난 하루키를 좋아하는 걸까? 좋아하지 않는 걸까? 글쎄 잘 모르겠다. 수많은 그의 저작 중 읽은 책이 몇 권되질 않아 섣불리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경험상 두세권 쯤 읽으면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인데 하루키 책은 좋았다, 안 좋았다를 반복한다. 이번 책은 그럼 어느 쪽일까? 솔직히 말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얼마 전 그와 친하고 싶어 그의 초기 수필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문했다. 어디선가 하루키는 소설보다 수필이 더 괜찮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