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기독교 동물 상징사전>(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 그리스 인들은 예로부터 제비를 두고 봄소식을 전하는 전령 새라고 불렀다.
남아 있는 기록 가운데 사모스의 에이레시오네Eiresione가 가장 오래되었다.
아리스토파네스도 희곡작품 <기사> 419에서 제비를 봄의 전령으로 불렀다.
남쪽으로 떼 지어 날아가는 제비의 습성과 눈먼 새끼 제비의 눈을 고치는 어미 제비에 관해서는 아리스토텔레스( H.A. 600 a 15 )와 플리니우스( N.H. 10. 70)의 기록이 피지올로구스와 가장 유사하다.

1 에페소 5: 14

2 시편 5: 3
라틴 성경에는 시편 5: 4에 나와 있다.

3 에페소 4: 5-6

4 시편 55: 7 멀리멀리 광야로 가서 숨어 있으련만,
라틴 성경에는 시편 55: 8에 나와 있다.

5 시편 60: 9
“누가 나를 에돔까지 모실 것인가?
누가 나를 그 견고한 성으로 인도할 것인가?”
라틴 성경에는 시편 60: 11에 나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페리덱시온나무

<기독교 동물 상징사전>(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 플리니우스는 물푸레나무와 나무의 수액, 그리고 나무그림자에 뱀을 꽂고 독을 제거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N.H. 16. 64).
여기에다 마태오 13 : 31과 마르코 4 : 30, 그리고 루가 13 : 18에서 하늘나라의 비유로 등장하는 나무의 내용이 덧붙여졌다.
이로써 수많은 새들이 깃들어 사는 생명나무의 종교적 비유가 완성되었다.
헤르메스( Hermes II 65. 20)에 기술된 ‘우주의 나무’나 게르만 토속신앙의 ‘익드라질Ygdrasil’에서도 플리니우스와 마찬가지로 물푸레나무의 상징이 반복된다.
피지올로구스가 설명하는 페리덱시온을 ‘우주의 물푸레나무’로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달콤하고 향기로워서 먹기 좋은’ 열매의 성질은 나무의 명칭이 ‘양쪽으로 도움이 되는’이라는 의미의 페리덱시온으로 결정되는 근거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1 루가 1: 35
라틴 성서의 “Spiritus Sanctus superveniet in te et virtus Altissimi obumbravit tibi”는 “성령이 그대를 덮으시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그대에게 그림자를 드리우시리라”라고 옮길 수 있다.
본문에서는 악룡을 퇴치하는 페리덱시온 나무의 그림자를 악을 물리치는 전능하신 하느님에 빗대면서 ‘그림자를 드리운다 ob- umbravit’의 표현에 주목하였다.
그 밖에 잠언 3: 18, 시편 1: 3, 시편 57: 1를 참조하고 시편 17: 8과 시편 91: 1을 비교할 수 있다.

2 갈라디아 5: 22
성령께서 맺어 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3 골로사이 3: 5-6
여러분은 모든 세속적인 욕망을 죽이십시오.
음행과 더러운 행위와 욕정과 못된 욕심과 우상 숭배나 다름없는 탐욕 따위의 욕망은 하느님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내리시는 하느님의 진노를 살 것입니다.

갈라디아 5: 19-21
육정이 빚어내는 일은 명백합니다.
곧 음행, 추행,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원수 맺는 것,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 그 밖에 그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4 갈라디아 6: 14
라틴 성서의 “ Mihi autem absit gloriani nisi in cruce Domini nostri Iesu Christi per quem mihi mundus crucifixus est et ego mundo를”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 영광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내가 보았고, 내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세상이 보았습니다”라고 옮길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둘기

<기독교 동물 상징사전>(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 비둘기에 관한 기록은 아리스토텔레스( H.A.V 13. p. 544 b 1부터), 특히 붉은 색 비둘기에 관한 기록은 아엘리아누스( 4. 2 )가 전한다.
고대 문헌에서 비둘기나 붉은 색 비둘기는 모두 에뤽스Eryx 산의 베누스- 아프로디테 신앙과 연관되어 있다.
해마다 한 차례씩 리비아를 방문하는 비너스와 함께 비둘기들도 그곳으로 날아간다.
아흐레가 지나면 황금빛이 나는 진홍색 비둘기가 처음 출발하였던 곳으로 되돌아오는데, 이를 따라서 다른 비둘기들도 떼 지어 돌아온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날을 가리켜 ‘인도하심,’ 곧 ‘아나고기아anagogia’의 축제로 기리는 풍습이 있었다는 것이다.

1 요한 1: 32
라틴 성서의 “Quia vidi Spiritum descendentem quasi columbam de caelo et mansit super eum”을
“나는 성령이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와서 그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았다”로 옮길 수 있다.
성령이 비둘기의 모습으로 형상을 바꾼 것이 아니라, 비둘기가 하늘에서 날아 내려오듯이 성령이 임하는 모습을 빗댄 것이다.
마태오 3: 16과 비교할 수 있다.

2 마태오 3: 17

3 마태오 11: 28

4 아가 5: 10
공동번역에서는 “나의 임은 말쑥한 몸매에 혈색이 좋아 만인 위에 뛰어난 사람이라오”로 옮겼다.
그러나 라틴 성서의 “ Dilectus meus candidus et rubicundus electus ex milibus”는
“나의 임은 희고 붉으며 수천 가운데 골라 뽑은 사람이라”라고 옮길 수 있다.

5 여호수아 2: 21
그들이 떠나 간 다음, 그 여자는 창문에 분홍 줄을 달아 두었다.

라합이 표시로 창문에 드리웠던 ‘funiculum coccineum’은 ‘진홍색 줄’로 옮길 수 있다.
라합은 여호수아가 예리고를 정탐하기 위해서 파견한 정탐꾼들을 숨겨 주었던 창녀이다.

히브리서 11: 31
창녀 라합은 믿음으로 정탐꾼을 자기편처럼 도와주어 하느님을 거역하는 자들이 당하는 멸망을 같이 당하지 않았습니다.

6 아가 4: 3

7 마태오 27: 28
그리고 예수의 옷을 벗기고 대신 주홍색 옷을 입힌 뒤

요한 19: 2
병사들은 가시나무로 왕관을 엮어 예수의 머리에 씌우고 자홍색 용포를 입혔다.

여기서 마태오 27: 28의 ‘주홍색 옷’은 ‘진홍색 겉옷 chlamyda kokkinen’으로, 요한 19: 2의 ‘자홍색 용포’는 ‘자홍색 외투himation porpyroun’로 옮길 수 있다.

8 이 비유는 2세기에 안티오키아의 이그나티우스가 에페소 인들에게 보낸 편지(c. 4 M. 5 p. 648)의 내용과 일치한다.
교회 공동체를 비둘기 떼에 빗댄 것은 아우구스티누스와 그레고리우스 대제의 기록이 시기적으로 가장 이르다.

9 마태오 10: 16
공동번역에서는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한다”로 옮겼으나,
라틴 성서의 “ Estote ergo prudentes sicut serpentes et simplices sicut columbae”는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단순하여라”라는 뜻이다.
‘simplex’는 ‘두 마음을 품지 않는 정직함’과 ‘어리석은 단순함’의 두 가지 의미를 가진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안톨롭스

<기독교 동물 상징사전>(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 페리덱시온나무가 실제로 어떤 동물을 가리키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피지올로구스의 다양한 판본에서 휘드롭스hydrops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안톨롭스의 명칭은 추측컨대 피지올로구스의 콥트 어 번역 ‘안틸로페antilope’에서 처음으로 기원한 것으로 보인다.
안틸로페가 안톨롭스로 바뀌어 불리게 된 경위도 불확실하다.
아라비아 어로는 자무르jamur이다.

1 갈라디아 5: 19-21
육정이 빚어내는 일은 명백합니다.
곧 음행, 추행,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원수 맺는 것,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 그 밖에 그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부싯돌

<기독교 동물 상징사전>(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 암컷과 수컷의 성질을 가진 돌에 대해서 플리니우스의 기록이 남아 있다(N.H. 36. 151).
그러나 불을 일으키는 성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피지올로구스가 설명하는 부싯돌의 교훈에서는 세 가지 다른 모티프를 구별할 수 있다.
첫째, 불을 일으키는 부싯돌의 성질이 전제되었다.
둘째, 불씨를 얻기 위해서 부드러운 나무와 단단한 나무를 마찰시키는 과정을 암수의 돌이 불을 일으키는 과정으로 읽는 형식전이가 필요하다.
셋째, 그리스 어 ‘pyrousthai’가 남녀 사이에 불타오르는 육정의 불길을 형용하고, 이로 인하여 인간의 훌륭한 덕목이 사라진다는 교훈의 의미로 해석하는 관점이다.

1 예수 위경Liber Iesu Filii Sirach 9: 9
라틴 성서의 “ Propter speciem mulieris multi perierunt, et ex hoc con-cupiscientia quasi ignis exardescit”은
“왜냐하면 여자들은 많은 남자들을 파멸시켰고, 여기에서 못된 욕정이 불처럼 타오르기 때문입니다”로 옮길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